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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충남의 산업입지 정책이 보조금과 세제혜택 중심의 기업유치에서 벗어나, 공급망·기술·인력 등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2일 ‘충남 산업생태계 기반 개별입지 기업의 산업단지 유도전략’에서 개별입지 기업의 산업구조와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충남 5대 권역별로 차별화된 계획입지 유도전략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약 10년간 충남의 산업입지 면적은 약 1541만㎡ 증가했다.이 가운데 계획입지는 약 928만㎡, 개별입지는 약 612만㎡ 증가해 전체 증가면적의 약 40%가 개별입지로 나타났다.개별입지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에 신속하고 자율적으로 입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이 공간적으로 분산되면서 산업 간 연계와 집적효과가 약해지고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의 중복 공급, 환경관리 비용 증가, 난개발과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 갈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연구진은 특히 기존 산업단지 입주 유도정책이 이전보조금, 세제감면, 분양가 할인 등 경제적 인센티브에 상대적으로 의존해 왔다고 진단했다.이러한 방식은 기업의 이전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자체 간 기업유치 경쟁을 심화시키고 기업의 입지 선택이 산업적 연계성과 집적효과보다 지원금 규모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김 선임연구위원은 “기업은 실제 입지를 결정할 때 비용뿐만 아니라 원료·부품 조달, 주요 고객과의 접근성, 전문인력 확보, 연구개발과 기술협력, 물류 인프라, 공동시설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충남 산업입지 정책의 핵심 유인을 ‘인센티브’에서 ‘산업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충남의 5대 산업권역을 기존 계획입지 산업과의 유사도와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을 구체화했다.분석 결과, 충남혁신도시권은 산업 유사도 60%,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 80%로 나타나 5대 권역 가운데 기존 산업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기존 산업단지 기업과 거래·공급망 연계성이 높은 개별입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산업단지로 ‘집중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북부스마트산업권과 국방웰빙산업권은 각각 산업 유사도 50%, 입주 가능성 80%로 분석됐다.두 권역은 개별입지 기업을 일괄적으로 이전시키기보다 기존 주력산업 및 공급망과 연계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유도’하는 전략이 제시됐다.반면 해양신산업권은 산업 유사도 30%, 입주 가능성 60%, K-바이오산업권은 각각 40%, 60%로 분석돼 수산·해양장비와 바이오·식품·정밀화학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특화관리형’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산업단지별 입주기업의 업종·생산품·공급망·거래관계·기업규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개별입지 기업 정보와 연계하는 방식인 ‘기업-산업단지 매칭체계’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제안했다.그러면서 이미 개별입지에 자리 잡은 기업의 이전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신규 공장용지를 찾는 초기 단계부터 충남도와 시·군이 산업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산업단지를 안내함으로써 기업의 분산입지를 사전에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의 기업유치는 어느 지역이 더 많은 보조금을 주느냐의 경쟁보다 어느 산업단지가 기업의 성장에 더 적합한 산업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충남도 기업을 산업단지에 넣는 정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업 스스로 산업생태계의 편익을 보고 산업단지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박수현 지사는 이날 부여군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사비천도 행렬, 정도고유제,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드론 아트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백제의 고도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을 제대로 키우고 부여를 대한민국 9개 역사문화권을 잇는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 공연도 추진해 백제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이곳 부여를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며 “눈부신 사비 백제의 역사를 더 크게 꽃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올해 부여에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고천제 등 제례·불전, 전통 민속 공연, 부여 예술인 한마당, 사비 가을 트로트, 해외 교류 공연, 신명나는 백제 연희단, 세계 퓨전 악기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공주에서도 공주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백제 혼불 채화 등 제례와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등 각종 공연, 백제문화제 학술대회 등 교육·전시·체험까지 축제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는 앞으로 백제문화제와 공주·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의정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신규농업인과 귀농인,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평가회를 개최했다.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업인과 연수생을 1대1로 연결해 연수생이 선도농가에서 작물 재배 기술과 농장 운영 노하우 등을 직접 배우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영농 초기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과 귀농 예정자로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을 재배하는 선도농업인과 연계해 실습을 진행했다.올해는 선도농가 5곳과 연수생 5명이 참여해 7개월간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평가회에서는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과 영농 경험을 공유했다.이어 밀짚모자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서로에게 전달하는 ‘모자 나눔’행사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선도농업인은 “연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저 역시 더 공부하고 농장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 연수생은 “멘토의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영농일지를 작성하면서 영농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성화 귀농귀촌지원팀장은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과정은 신규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내년에도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맺어진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실제 영농 과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13개 읍·면 주민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8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읍·면 주민들이 체육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9시 30분 썬스타 고고장구와 서천군노인복지관 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제64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48회 군민체육대회가 차례로 진행되며 운동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군민에게 서천군민대상을 시상했으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임원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이어 열린 군민체육대회에서는 △육상 △고무신 멀리 차 보내기 △모래가마니 들고 오래서 있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기록 경기와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등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다.또 읍·면 체육회장과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400m 계주와 족구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돼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 응원하고 어울리는 분위기를 더했다.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판교면, 준우승은 장항읍, 3위는 서천읍이 각각 차지했다.각 읍·면 선수단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주민들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군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유승광 서천군수는 “13개 읍·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응원하는 모습 자체가 오늘 행사의 가장 큰 의미”며 “이번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잇고 서천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천군 마산면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기초주거급여 상담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돌봐줄 가족이 없는 60대 주민의 상황을 확인하고 퇴원 이후까지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마산면은 대상자가 말초신경장애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생활지원사를 통해 허리 시술 예정 사실을 파악했다.이에 퇴원 직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개월간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사전에 연계했다.이후 장기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1개월 연장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도 지역특화 가사 지원과 방문목욕을 연계했다.현관과 화장실 등 집 안에는 안전바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과 재활을 돕도록 했다.특히 기존 생활지원사와 대상자 사이에 형성된 신뢰 관계를 고려해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 이후에도 생활지원사가 바뀌지 않고 가사 지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에 조율해 돌봄의 연속성을 높였다.마산면은 충남형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방문운동서비스와 건강영양꾸러미 등을 추가로 연계하고 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이 같은 지원을 통해 대상자는 가족의 도움 없이도 살던 집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낙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지내야 한다는 걱정이 컸는데 필요한 도움을 하나씩 연결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며 “집에서 재활을 이어가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선구 마산면장은 “이번 사례는 주민이 다시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상황을 바탕으로 필요한 돌봄을 먼저 연결한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신청만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살피고 소통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통합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가 무인수직이착륙기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충청권 최초로 4개 기종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이 가능한 무인항공 교육체계를 갖추게 됐다.지난 6월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무인멀티콥터,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등 3개 기종에 대한 국가자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어 지난 9월 무인수직이착륙기 분야까지 추가 지정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4개 기종 전문 교육기관 체계를 완성했다.특히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멀티콥터 중심의 드론교육을 넘어 고정익과 회전익, 수직이착륙 무인기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인항공기 전문인력을 한 곳에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여읍 중정1길 60에 소재한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이론교육장 △드론 시뮬레이터 교육시설 △야외 비행실습장 △무인비행기 전용 활주로 등 다양한 무인비행장치 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4개 기종 전문 교육기관 체계 구축으로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 단위 교육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무인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능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무인수직이착륙기 전문교육, 산업용 드론 운용교육, 드론 측량 및 공간정보 교육, 공공기관·기업 맞춤형 교육, 청소년 드론 진로·체험교육 등을 확대해 중부권 무인항공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부여군은 지난 10월 1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표면 청소 및 소독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제병원과 협력해 마련됐다.부여군보건소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환경표면 청소 및 소독 원칙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주요 접촉면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또한 청소·소독 방법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병행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환경관리가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올바른 청소와 소독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부여군은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해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은 백제문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팝업스토어 ‘사비, PICK’과 공예 체험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를 맞아 정림사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예 상품과 지역 청년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부여의 공예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 ‘사비, PICK’에서는 123사비공예마을 입주 청년 공예가와 지역 공방이 백제문화유산을 모티브로 개발한 굿즈를 비롯해 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백제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부터 공예가의 개성과 작업세계를 담은 작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부여 청년 소상공인과 공예가가 협업한 한정판도 선보인다.부여 객제 양조장의 ‘감탄주’에 공예잔과 옥사 보틀백을 결합한 한정판 △최선의 한과의 ‘토마토과즐’에 백제금동대향로를 모티브로 한 보자기 패키지를 더한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다.지역의 먹거리와 공예, 백제문화유산을 연결해 부여만의 새로운 로컬 상품으로 풀어냈다.행사 기간에는 123사비공예마을 공방과 함께하는 특별 공예 체험 워크숍도 운영한다.워크숍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공예가와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부여 공예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여군이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백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 거점도시 부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부여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123사비공예마을 입주 공예가와 지역 공방의 상품을 백제문화제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유통·판매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예 상품 개발과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비, PICK’은 백제문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123사비공예마을의 공예 상품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며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상품과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개발한 한정판 및 공예 체험을 통해 부여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외산면은 봉사가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역 자립으로 이어지는 나눔 구조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봉사 현장의 주인공인 천보환 목사를 찾아 나눔의 과정과 의미를 조명했다.천 목사는 부임 4년 차 외산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성탄절마다 관내 100여 가구에 치킨을 전하는 나눔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아이들과 함께 문을 두드리면, 반기지 않는 집이 없었다”며 “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을 하나씩 시작하니 외부의 후원과 방문이 이어지며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올해 초부터는 장날마다 외산시장으로 나가 어묵꼬치, 토스트, 팝콘, 커피, 화채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후원받은 음료 170여 개를 전달했다.어린이집 아이들과 외부 청년들이 함께한 노래와 나눔 행사로 외산 시장에 온기와 활력이 더해졌고 최근에는 인근 상가로까지 나눔을 넓혀 상인들과 관계를 쌓고 있다.천 목사는 “나눔을 시작한 뒤 시장을 찾을 때마다 분위기가 처음과 달라졌음을 느낀다”고 전했다.봉사는 어르신의 생활 속 불편을 살피는 일에서 출발했다.지난해에는 대전 지역 교회 봉사단이 참여해 1박 2일간 어르신 댁의 LED 전등을 교체했고 풀 뽑기와 방역, 복날 식료품 전달, 미용 봉사 등도 이어지고 있다.나눔이 알려지면서 외부 봉사단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대전 지역 교회 봉사단에 이어 올해도 여러 차례 외부 봉사단이 외산을 찾았고 10월 3일에는 인천 청년 25~30명이 밤 줍기와 고춧대 정리 봉사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나눔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 후원,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웃이 건넨 따뜻한 마음이 마을에 온기를 더하고 그 온기가 다시 찾고 싶은 외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윤나순 외산면장은 “이러한 나눔이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정주여건 대전환의 마중물”이라며 “봉사가 사람을 부르고 그 발길이 시장과 상가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나눔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은 행정이 앞서 이끈 것이 아니라 면민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이웃의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나눔 문화가 마을 곳곳으로 퍼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6 대한민국 도시 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그간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등 5개 기관과 지자체가 주최하고 도시 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주관을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에서 후원 및 특별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도시재생 행사다.박람회에 참가한 부여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부여형 도시재생’’ 이라는 주제로 부여형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기반조성, 지역자원 기록화사업과 함께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부여읍 도시재생인정사업’, ‘은산 우리동네살리기’의 성과를 홍보했다.특히 군민과 함께 만드는 부여형 도시재생대학의 ‘우리동네 목공반’과 ‘우리동네 가드닝반’, 그리고 수료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거리재생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홍보부스 디자인에 고스란히 반영한 부분이 많은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이희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부여형 도시재생사업과 특색있는 부여의 지역자원을 전국에 성공적으로 홍보했다”며 “부여군과 부여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 환경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부여군민들이 국립부여호국원 유치를 염원하며 유치 의지를 모았다.국립부여호국원 유치위원회와 군 보훈단체는 지난 10월 1일 부여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열린 ‘군민의 날’행사에서 ‘국립부여호국원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유치위원회 위원과 보훈가족을 비롯해 군민의 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국립호국원 부여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이번 결의대회는 국립부여호국원 유치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유치위원회와 보훈단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결의대회에서는 유치위원회 사무국장이 주민대표로 나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국립호국원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국립호국원의 부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정구 국립부여호국원 유치위원장은 “국립호국원 유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오늘 보여주신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립호국원이 부여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 홍산면 후보지는 지난 2024년 충청남도가 실시한 현장·심층평가에서 자연적·사회적 입지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되며 입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특히 당시 평가에는 대통령 묘역 조성에 참여한 국내 권위 있는 풍수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지의 지형과 환경을 함께 살폈다.후보지는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춘 남동향의 양지에 자리하고 완만한 경사와 풍부한 수림 등 호국영령의 영면과 추모에 적합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풍수지리적으로도 우수한 곳으로 평가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편안히 모시는 공간이자 보훈가족과 후손의 평안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도 더할 수 있다는 점이 부여 후보지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또한 인근에는 홍산현 관아를 비롯한 역사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의 마지막 왕도인 부여읍과도 가까워 추모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도 있다.이러한 특성은 국가보훈부가 2027년 주요 정책방향으로 ‘국립묘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안장시설을 넘어 국가유산·보훈·교육·추모가 어우러진 새로운 보훈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부여군은 국립호국원 조성을 통해 충남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안장·참배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보훈 인프라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지난 9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민간과 보훈단체의 자발적인 유치 활동이 이어지면서 국립부여호국원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의지도 더 확산하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가 2일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위원 간의 화합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임광빈 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 30여명은 이날 순창군 풍산면과 유등면 주민자치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참가자들은 기본소득 제도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청취했다.이어 기본소득이 실제 거래에 사용되는 지역 장터와 ‘순창곳간’을 직접 답사하며 선진 사례를 청양군 주민자치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임광빈 회장은 “이번 순창군 방문을 통해 기본소득을 활용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역할과 앞으로 청양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있게 구상할 수 있었다”며 “위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 계획까지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10개 읍·면의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지역 자치 핵심 협의체다.이들은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청양형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