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연구원, 고려인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통합 전략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연구원은 2일 연구원에서 '고려인의 지역 정착 기반 강화를 위한 사회통합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충남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했다.충남은 천안 아산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으로 고려인을 비롯한 재외동포의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022년 기준 전국의 고려인 중 15.3%인 1만2020명이 충남에 거주 중이고 충남 내 고려인 주민은 아산시를 중심으로 상당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충남 인구감소 문제 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그러나 고려인 공동체는 역사 문화적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하층 집중, 러시아어 중심 언어환경, 복지 교육 주거 등 통합지원시스템 부재, 지역민과의 낮은 사회적 신뢰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에 충남연구원은 단순 노동력 공급 관리 차원을 넘어, 고려인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재정립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봤다.이에 발표에 나선 이주사회통합정책연구소 우영옥 소장은 국적 취득의 어려움, 체류 취업 제한 등 제도적 문제 한국어 미숙, 고려인 아동 청소년 학교 부적응 및 사회적 고립 심화 단기 저임금 계약 반복에 따른 경제 불안정 등 노동시장 문제 지역민 공간 분리, 교육 의료 복지 인프라 접근 취약 지역민과의 교류 및 사회통합 정책 부족 등을 고려인 정착 과정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했다.우 소장은 충남 고려인 정책 방향을 기존의 외국국적 동포 관리에서 "지역공동체 재구성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특화 비자 활용, 재외동포지원 조례 제정, 재외동포지원센터 설립, 자녀 돌봄 수당 및 정착지원금 지급,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한 충북 제천의 고려인 마을 정책사례를 소개했다.이어진 종합토론은 김경제 동국대학교 교수의 좌장으로 박찬석 공주교육대 교수, 김의영 백석문화대 교수, 지맥심 호서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아산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충청남도 외국인정책과, 대전연구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현장 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려인 정착 지원의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 통합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세미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 고려인 사회통합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힘쎈충남, 중동 대응 835억 규모 민생경제 패키지 가동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비 증가 등으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 추경예산 확정 전에 도 차원의 지원 대책을 추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지원 5개 사업 587.2억원,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 247.9억원으로 9개 사업에 총사업비 835.1억원을 투입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도는 먼저 경영 피해가 발생한 수출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신청 기한을 46일을 더 연장하고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 및 1년간 3% 이자 보전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또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거래 안정망 확보를 위해 기업당 최대 1천7백만원의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에 10.6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특히 당진 철강 산업의 경우 기업의 자부담 10% 의무 매칭을 폐지해 지원한다.최대 300kW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자부담에 대해 1%대 저금리 자금을 지원해 산업용 전기요금 관련 부담을 완화한다.특히 산업위기 지역인 서산의 석유화학 위기근로자를 위한 지원금을 20억원 추가 확보하고 신청 기한을 17일 연장해 4월 내에 5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당진의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4월 내에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무엇보다, 도는 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69.8억원 규모의 경영개선 및 재창업 지원에 나선다.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660만원, 휴 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재창업 자금 850만원을 적극 지원한다.또한, 배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 배달앱 배달료 지원을 지난해 1.8억원 수준에서 46.6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건당 3000원, 최대 50만원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돕는다.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총 57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으로 넓혀 정부 지원 외 자부담분의 20 50%를 추가로 지원하며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기존 월 1만원에서 월 3만원으로 상향해 폐업 노령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아울러 화재보험료 지원 대상도 전통시장에서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은 보험료의 60%에서 80%로 높이며 지원 한도도 최대 1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마지막으로 지난 3월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전자상거래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본격 지원한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고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기업과 사람이 없도록 6일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TP, ‘디스플레이 첨단산업아카데미’ 공식 운영기관 인정 취득

[국회의정저널]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지난 1월 2일 산업통상부로부터 '첨단산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인정서'를 취득하고 그에 따른 현판식을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정서 취득은 2025년부터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계기로 마련됐다.첨단산업아카데미는 기존의 개별 교육사업을 넘어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 양성 제도로 공식화된 플랫폼이다.현재 산업통상부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를 비롯해 반도체, 배터리 협회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충남TP는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게 됐다.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보유 중인 첨단 인프라를 풀가동할 계획이다.이론 교육장 및 R VR 교육장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설비 검 계측 설비 35대 시험평가 장비 22대 등 총 57대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패널 생산부터 양산 성능 평가까지 '디스플레이 전 공정 실습형 교육'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예비 취업자와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교육생은 현장 기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별도의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센터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및 한양대학교 ERICA와 견고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산업계가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국가 전략 플랫폼이자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충남TP 정병화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장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이끌 인재를 산업계가 직접 길러내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첨단산업아카데미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역사박물관, 벚꽃주간 행사‘꽃향기에 취하고 역사에 물드는 밤’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벚꽃 개화를 맞아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벚꽃 주간 행사 ‘꽃향기에 취하고 역사에 물드는 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박물관은 이번 벚꽃 주간을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낮에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충남1호 우수건축자산인 박물관 건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밤벚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특히 박물관 마당은 수령 90년의 금송 2주와 100년 수령의 벚나무 군락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경관을 갖추고 있어, 역사와 자연이 호흡하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은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 곳곳에서 전시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먼저 4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백혜정 작가의 설치미술전 ‘봄, 감정의 흐름과 기억의 바람’과 창작 프로젝트팀 NA-BE의 설치미술전 ‘바람의 붉은 증언’ 이 열려 예술적 감성을 더한다.4월 6일부터는 기획특별전 ‘대한제국 황실과 충청의 명가’ 가 개막해 충청 지역의 깊이 있는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할 계획이다.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한 풍성한 참여형 문화 행사도 눈길을 끈다.4월 5일에는 어반스케치공주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개최하는 ‘함께 그려 봄’행사가 진행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과 벚꽃을 주제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이어 4월 8일에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패인 ‘울림’ 이 박물관을 채울 예정이다.4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꽃멍 물멍, 책자리’행사가 운영되어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이색적인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장기승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벚꽃 주간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해 꽃향기에 취하고 역사에 물드는 아름다운 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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