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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충남의 산업입지 정책이 보조금과 세제혜택 중심의 기업유치에서 벗어나, 공급망·기술·인력 등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2일 ‘충남 산업생태계 기반 개별입지 기업의 산업단지 유도전략’에서 개별입지 기업의 산업구조와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충남 5대 권역별로 차별화된 계획입지 유도전략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약 10년간 충남의 산업입지 면적은 약 1541만㎡ 증가했다.이 가운데 계획입지는 약 928만㎡, 개별입지는 약 612만㎡ 증가해 전체 증가면적의 약 40%가 개별입지로 나타났다.개별입지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에 신속하고 자율적으로 입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이 공간적으로 분산되면서 산업 간 연계와 집적효과가 약해지고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의 중복 공급, 환경관리 비용 증가, 난개발과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 갈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연구진은 특히 기존 산업단지 입주 유도정책이 이전보조금, 세제감면, 분양가 할인 등 경제적 인센티브에 상대적으로 의존해 왔다고 진단했다.이러한 방식은 기업의 이전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자체 간 기업유치 경쟁을 심화시키고 기업의 입지 선택이 산업적 연계성과 집적효과보다 지원금 규모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김 선임연구위원은 “기업은 실제 입지를 결정할 때 비용뿐만 아니라 원료·부품 조달, 주요 고객과의 접근성, 전문인력 확보, 연구개발과 기술협력, 물류 인프라, 공동시설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충남 산업입지 정책의 핵심 유인을 ‘인센티브’에서 ‘산업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충남의 5대 산업권역을 기존 계획입지 산업과의 유사도와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을 구체화했다.분석 결과, 충남혁신도시권은 산업 유사도 60%,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 80%로 나타나 5대 권역 가운데 기존 산업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기존 산업단지 기업과 거래·공급망 연계성이 높은 개별입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산업단지로 ‘집중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북부스마트산업권과 국방웰빙산업권은 각각 산업 유사도 50%, 입주 가능성 80%로 분석됐다.두 권역은 개별입지 기업을 일괄적으로 이전시키기보다 기존 주력산업 및 공급망과 연계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유도’하는 전략이 제시됐다.반면 해양신산업권은 산업 유사도 30%, 입주 가능성 60%, K-바이오산업권은 각각 40%, 60%로 분석돼 수산·해양장비와 바이오·식품·정밀화학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특화관리형’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산업단지별 입주기업의 업종·생산품·공급망·거래관계·기업규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개별입지 기업 정보와 연계하는 방식인 ‘기업-산업단지 매칭체계’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제안했다.그러면서 이미 개별입지에 자리 잡은 기업의 이전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신규 공장용지를 찾는 초기 단계부터 충남도와 시·군이 산업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산업단지를 안내함으로써 기업의 분산입지를 사전에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의 기업유치는 어느 지역이 더 많은 보조금을 주느냐의 경쟁보다 어느 산업단지가 기업의 성장에 더 적합한 산업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충남도 기업을 산업단지에 넣는 정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업 스스로 산업생태계의 편익을 보고 산업단지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박수현 지사는 이날 부여군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사비천도 행렬, 정도고유제,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드론 아트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백제의 고도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을 제대로 키우고 부여를 대한민국 9개 역사문화권을 잇는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 공연도 추진해 백제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이곳 부여를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며 “눈부신 사비 백제의 역사를 더 크게 꽃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올해 부여에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고천제 등 제례·불전, 전통 민속 공연, 부여 예술인 한마당, 사비 가을 트로트, 해외 교류 공연, 신명나는 백제 연희단, 세계 퓨전 악기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공주에서도 공주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백제 혼불 채화 등 제례와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등 각종 공연, 백제문화제 학술대회 등 교육·전시·체험까지 축제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는 앞으로 백제문화제와 공주·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제14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당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올해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국내외 초청공연과 물빛 버스킹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당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올해는 예당호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공연 공간을 예당호 관광지 일원으로 확장했으며 쌍용탑과 전망대 등 예당호를 대표하는 주요 지점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이 예당호를 거닐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개막 퍼포먼스 ‘예당호에서 만나는 청년 윤봉길’은 지역의 역사성을 담아낸 무대로 의미를 더했으며 예산군어린이공연단과 함께 최재구 군수, 이승원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예산의 대표 역사 인물인 윤봉길 의사를 그려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국내 초청공연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조덕배, 동춘서커스, 가득컴퍼니의 ‘SHOW방관 - 불이야’, ‘삑삑로드’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음악, 서커스, 마임, 안전교육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해외 초청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스페인 거리예술가 에밀리아노 알레시의 ‘테이 테이’, 대만 아티스트 미스터 바나나의 ‘미스터 바나나 쇼타임’, 일본 아티스트 메리코의 ‘폴 아크로바틱 댄스’등이 참여해 국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예당호 관광지 일원에서는 물빛 버스킹페스타도 함께 진행돼 포스트맨, 얼씨구 환술놀음, 별사탕쇼, 걸어다니는 해금연주로 듣는 신나는 가을 멜로디, 어린 도비와 흰 소, 마리오네트 줄인형 콘서트, 곁무당 등 거리예술 공연이 예당호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행사 기간 궂은 날씨와 야외 공연이라는 여건에도 관람객들은 수변무대와 관광지 곳곳을 오가며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예술을 예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예당호와 접목해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됐다.이승원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국내외 공연예술가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예산의 관광자원과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홍성결성농요보존회는 지난 9월 30일 결성면 농요상설공연장에서 제18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는 결성농요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홍성결성농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성문화원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의 전통 농요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단체들이 참여했다.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안동저전동농요, 익산삼기농요 등 여러 지역의 농요 공연이 펼쳐져 각 지역 고유의 우리 소리와 가락을 통해 농민들의 삶과 애환을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결성농요는 농사 과정에서 불리던 노동요를 바탕으로 한 전통 민속문화로 농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으로 그 의미가 크다.최광돈 농요보존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마음껏 즐기며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홍성결성농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완섭 결성면장은 “오늘의 힘찬 농요 가락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과 지역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화합의 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장애인스포츠센터 앞에서 임금체불 근절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많은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모이는 ‘2026년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와 연계해 임금체불 근절과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20여 개 기업과 13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관내 기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정당한 임금, 안전수칙 지키는 일터’라는 구호를 내걸고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임금체불 근절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의 법 준수와 안전의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인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지난 1일 개최한 ‘2026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창업기업 등 총 32개사가 참여해 구직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직접 참여업체들은 현장 채용관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 희망자들과 일대일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간접 참여업체들은 홍성군 취업정보센터 부스를 통해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단순한 채용 면접을 넘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타로 적성검사 △퍼스널컬러 매칭 △AI 지문 적성검사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현장을 방문한 한 구직자는 “평소 구직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한자리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비교하고 현장 면접까지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10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홍성군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통합교육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이 함께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김인순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청와대, 소방서 등에서 다수의 강의 경험을 가진 김인순 강사는 본인이 휠체어를 타며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집중하기부터 인권 조명을 통한 장애 감수성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특히 장애를 개인의 한계가 아닌 사회적 환경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직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권 감수성을 공유하며 장애 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 여러분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편견을 깨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환영받는 따뜻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에서 한 달간 운영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태안군은 군민들에게 풍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4층 다목적실에서 기획전시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대출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바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독후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관 방문과 책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선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9월 한 달간 ‘바다를 보다, 바다를 읽다’를 주제로 특별 도서·사진 연계 전시가 펼쳐졌다.해양경찰청이 제공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등 해양사진 12점과 해양 및 생태를 다룬 추천 도서 23권이 함께 전시돼 도서관을 오가는 주민 300여명의 눈길을 끌었다.해수욕장의 풍경을 비롯해 해양경찰의 구조·안전 활동, 어업 현장과 항만 등 바다를 둘러싼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관련 도서를 함께 배치해, 주민들이 사진 감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전시를 둘러본 주민들은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책과 사진으로 함께 접하니 색다른 울림이 있었다”며 호평을 보냈다.주말인 19일에는 4층 다목적실에서 사전 접수 단계부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집중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됐다.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후 연계 만들기 체험 책으로 만나는 한가위가 열렸다.추석의 의미와 전통 음식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직접 반죽과 앙금을 빚어 밤만쥬를 만들어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책 속 지식을 미각과 촉각으로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을 흥미진진한 배움터로 인식했고 함께 참관한 학부모들 역시 “명절의 의미를 책과 요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동화나라 샌드북이 무대에 올랐다.전문 공연팀 힐링매직이 참여해 어둠 속에서 빛과 모래를 이용해 한 편의 동화를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50여명의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평소 조용하던 도서관 다목적실은 어린이들의 감탄사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박수로 가득 차며 도서관이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전시 관람객 300여명과 주말 집중 프로그램 참가자 70여명 등 연인원 총 370여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군립중앙도서관이 군민들의 일상 속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군민 여러분께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히 정적인 학습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책을 읽고 이웃과 문화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문화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가을 바다의 정취와 생태계의 신비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태안군은 오는 10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과 모래가 빚은 생명의 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주제로 ‘2026년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의 자연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해 5천여명의 탐방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힐링 콘텐츠를 보강하고 탐방객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대폭 확보하는 등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했다.축제의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A코스, B코스, C코스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사구 모래언덕과 야생 식생을 관찰할 수 있으며 B·C코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또한 사구센터 내에서는 사구의 형성과정과 희귀 동·식물에 대해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생태강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펼쳐진다.현장에서는 △사구 모래를 활용한 모래 향초 만들기 △사구 동·식물을 직접 빚어보는 해양생물 클레이아트 △모래의 소중함을 담는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키링 만들기 △공기·윷놀이·링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이와 함께 사구센터 내에서는 60개월 이하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 체험장과 전시관 상시 해설이 진행된다.행사장 부스에서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 및 직매장 홍보 부스가 마련돼 청정 태안의 맛을 전하며 서해안 대표 해양치유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태안해양치유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힐링 정보를 제공한다.아울러 주 행사장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지역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재즈밴드 공연, 힙합댄스 퍼포먼스, MC 레크리에이션 등 신두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활기찬 문화공연이 매시간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군은 축제 기간 277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15명의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한편 의료 구급상자 구비,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긴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천혜의 자연 유산이자 태안의 대표 생태 명소”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모래언덕의 비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과 공연은 물론 태안의 맛과 해양치유의 매력까지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따뜻한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가동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건강을 만나는 발효’ 가 지난 10월 1일 목요일 태안읍 청아원에서 첫 회기를 열고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최근 인구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급격한 다변화로 태안군 내 1인 가구 비율은 전체의 39.2%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다.이에 군은 청년이나 독거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도적 돌봄이나 복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었던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에 주목했다.일상에서의 식생활 부실, 혼자 지내면서 겪는 외로움과 단절감을 해소하고 자기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날 첫 수업은 청아원 안의숙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누룩 고추장 만들기 실습으로 문을 열었다.혼자 밥을 해 먹으며 겪었던 고충과 평소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건강한 천연 조미료를 직접 빚으며 어색함을 풀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군은 이번 첫 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총 4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을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앞으로 진행될 주요 회기별 내용을 살펴보면 △10월 8일에는 전통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 된장 담그기와 1인 가구 영양 식생활 팁 공유, △10월 15일에는 쌀누룩 레몬소금 실습 및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 활동, △10월 22일에는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더덕 장아찌 만들기와 전 회차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단순한 요리 실습에 그치지 않고 매회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참가자들 스스로 지속 가능한 이웃사촌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한편 태안군은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군정의 주요 과제로 삼고 그동안 생애주기별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실제로 군은 1인 가구의 자립 기반과 식생활 개선을 돕는 솔스토랑 요리교실과 밀프랩 교육,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원예 및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또한 위급 상황에 대비한 호신술·생활안전 교육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 안부살핌 전화 서비스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연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이번 건강을 만나는 발효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1인 가구 종합 지원 체계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특화 사업이다.첫 회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지내다 보면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였고 퇴근 후 대화할 상대가 없어 적적했는데, 비슷한 처지의 이웃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까지 든든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고립감을 덜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외로움에 방치되지 않도록, 관내 1인 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밀착형 복지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가을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가동, 오는 10월 30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렵거나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 등 취약계층 농가를 직접 찾아가 고춧대, 콩대, 들깨 등 수확 후 발생한 밭작물 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불법 소각을 근절해 가을철 산불 발생 요인을 없애고 분쇄된 부산물은 밭에 바로 뿌려 유기물 퇴비로 재순환함으로써 토양 비옥도 증진과 미세먼지 저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로 군은 올해 1~3월 운영된 상반기 사업을 통해 관내 93개 농가, 총 27만 6883㎡ 면적의 영농부산물을 성공적으로 처리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하반기 파쇄지원단은 산림연접지 농경지와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1순위로 우선 지원한다.현장 파쇄 작업은 신청 접수가 끝난 뒤 본격적인 수확기 이후인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까지 집중 추진된다.단,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반경 2km 이내 과수 잔가지와 탄저병 감염 농작물은 안전을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농가는 신속하고 원활한 파쇄 작업을 위해 지원 당일 전까지 비닐, 노끈, 철사, 쓰레기 등 이물질을 철저히 분리·제거하고 파쇄 차량 진입이 용이한 평평한 농경지 입구 3~4곳에 부산물을 모아두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고 관행적으로 이어지던 가을철 들녘 불법 소각을 뿌리 뽑기 위해 파쇄지원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접수 마감일인 10월 30일까지 관내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과 함께, 원활한 작업을 위한 사전 분리·수거 작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예산군문예회관은 전통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우수작품 지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창작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군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수준 높은 전통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작교 아리랑’은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다채로운 전통 연희를 결합한 창작 마당극이다.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통예술의 장벽을 낮추고 관객과 무대가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무대를 이끌 ‘큰들마당극마을’은 오랜 기간 마당극을 통해 관객과 소통해온 전문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9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신명나는 전통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10월 20일 오후 7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예매는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 누리집과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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