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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 없이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 군마가 달리던 길에서 근현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그리고 올해는 문화가 달렸다.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장한로 일대에서 열린 2026 동대문페스티벌을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안동 고유의 지역성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콘텐츠로 전환한 것이다.평소 차량이 오가는 아스팔트 위에는 공연장과 롤러스케이트장, 캠핑과 휴식공간이 들어섰다.특히 처음 선보인 ‘DDM 로라장’과 ‘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은 장안동의 장소적 특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DDM 로라장’은 장한로의 도로 공간을 시민이 직접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프로그램이다.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유통의 중심지였던 장안동의 장한로는 이날만큼은 시민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DJ 음악을 즐기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변했다.로라장을 찾은 시민들은 평소 자동차가 오가던 도로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색다른 축제 풍경을 만들었다.장안동에 사는 한 주민은 “늘 차 안에서 지나던 길을 직접 달려보니 익숙했던 장한로가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에서는 시민들의 자동차가 작은 가게이자 전시공간으로 변신했다.트렁크에는 옷과 책, 수집품뿐 아니라 차주들의 취향과 추억이 함께 펼쳐졌고 시민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장한로를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즐겼다.이날 가게를 연 한 참가자는 “내 차를 가게처럼 열어두고 물건을 소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게 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도로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마임, 거리극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정해진 객석에 앉아 공연을 기다리는 대신 장한로를 걷다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나고 발걸음을 멈춰 예술가들과 호흡했다.‘게으른바닥’과 ‘도시캠핑’에는 가족과 시민들이 머물며 평소 이동을 위해 지나치던 도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무엇보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참여가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관내 예술인 13개 팀의 릴레이 공연과 구립 여성합창단,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 예그리나 합창단, 동대문구 아버지합창단 4개 단체의 메인무대 공연이 이어졌고 6개 단체가 운영한 시민 체험 부스도 장한로 곳곳에서 관람객을 만났다.이처럼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무대와 프로그램을 함께 채우면서 동대문페스티벌은 ‘보는 행사’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확장됐다.저녁 메인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자우림이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최정원은 ‘All That Jazz’, ‘Dancing Queen’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뒤이어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온 국민에게 친숙한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유의 강렬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낮 동안 지역예술인과 시민, 거리예술가들이 채운 축제의 열기는 야간 메인공연까지 이어지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하루의 흐름을 완성했다.축제의 활기는 행사장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올해도 별도의 식음료 판매부스나 푸드트럭 대신 장한로 인근 음식점과 상점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협찬품을 제공하는 ‘DDM 동네한끼’ 이벤트도 운영해 축제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장한로 인근 상인 A씨는 “축제가 열리니 평소보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가게를 찾는 손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B씨도 “공연과 체험을 따라 하루를 보내다 보니 우리동네를 새롭게 발견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은 동대문구의 역사와 변화가 담겨있는 거리”며 “올해 동대문페스티벌은 장안동이 지닌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상반기에만 163건의 생활 고충 해결과 96%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한 서울 중구의 ‘내편중구랑해’ 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어간다.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약수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올해 7번째 일정을 진행한다.‘내편중구랑해’는 전문가가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구민의 일상 속 고민을 1대1로 자문해 주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다.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날 현장에는 변호사와 세무사 각 2명, 공인중개사와 직업상담사 각 1명, 총 6명이 참여해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구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서비스 방식을 개편했다.1인당 배정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리고 개최 장소 역시 지역 현안 사업지로 넓혀 접근성을 높였다.앞선 6차례의 운영 결과를 보면 전체 문의의 약 72%가 법률과 세무 분야에 집중됐다.구는 30분으로 늘어난 시간을 십분 활용해 양도소득세 변동, 성년후견인 재산 관리, 재개발 구역 부동산 등 단시간에 파악하기 힘든 복합 사안을 깊이 있게 진단했다.실제로 도움을 받은 한 구민은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답을 찾기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명확하게 짚어주어 답답함이 풀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상담은 관내 거주자나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7회차 참여 희망자는 이달 8일까지 구청 기획예산과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며 올해 마지막 8회차 일정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을 늘린 만큼 더 세심하고 깊이 있는 자문이 가능해졌다”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앞으로 찾아오는 ‘내편중구랑해’를 부담 없이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6월 신당누리센터에서 실시한 ‘내편중구랑해’6회차 상담 모습 ‘내편중구랑해’현장 홍보 배너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와 손잡고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14가구의 무료 외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한 끼 나눔’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음식점 14개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단순한 무료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음식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일대일 가족으로 맺어주는 나눔 사업으로 마련됐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참여 가족은 이용권을 배부받은 뒤 가족 맺기를 한 업소와 직접 연락해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지역 음식점과 참여가족이 한 달에 한 번 편안하고 따뜻한 식사 자리를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에 이웃이 서로 가족처럼 챙기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참여업소에 ‘사랑의 한 끼 나눔 실천 업소’표시 부착과 함께 ‘서초온기식탁’브랜드 현판 제작을 지원하며 위생 컨설팅도 병행해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지역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한 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들이 온기식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구는 10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어린이 2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총 103회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의 연령과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소화기, 구명조끼, 인형 등 다양한 교육 소품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초등학교에서는 반별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소규모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재난안전 등 5개 분야로 보행안전과 응급처치, 약물안전,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 지진 대응 등으로 세분화된다.학교와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전수칙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1동 주민센터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반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시원 등 조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혼자 생활하는 지역 중장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지난 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요리교실에서 열렸다.사전 선정한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음식을 만들었다.우리동네돌봄단도 함께해 참가자들의 활동을 도왔다.참여자들이 직접 요리하며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고시원 등 조리시설이 부족한 주거환경에 살던 주민들이 공공시설에서 직접 요리해 볼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한 참가자는 “혼자 살면서 늘 대충 밥을 때우거나 남이 주는 반찬만 받았는데,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웃들과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원효로제1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이웃과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요리교실 공간을 제공하면서 공공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협력 사례로도 이어졌다.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소외된 이웃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지역작가 한지현의 개인전 ‘Approaching the Eye Level : 지각의 고도’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도로와 도시 공간의 ‘여분의 공간’을 관찰하고 이를 새로운 공간적 가능성으로 재구성해 온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2015년부터 이어온 작업을 바탕으로 공간을 이미지와 지도로 기록하던 방식부터, 작품을 펼치고 들여다보며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확장한 최근 작업까지 선보인다.전시에는 작가의 작업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22여 점이 소개된다.관람객은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도로와 도시의 틈, 비어 있는 공간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오목한미술관’은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마련된 공원 속 열린 전시공간으로 회화·목조각·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관람객은 2만 517명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10월에는 오목한미술관과 함께 오목공원 곳곳에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오목공원 ‘그림쉼터’에서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중학생 작가 23명이 참여하는 ‘캔버스에 담긴 세계의 시간’ 전시가 열린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와 대표적인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과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식물을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오목공원 ‘식물쉼터’도 둘러볼 만하다.다양한 식물 전시와 반려식물 상담, ‘우리동네 가드닝 카페’등을 운영해 식물을 매개로 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오목한미술관’등 오목공원 내 여가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전시는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오목공원을 산책하고 가까운 곳에서 전시와 식물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민을 대상으로 ‘중구민 세금교실’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개정 세법과 합법적인 절세 방법을 안내해 구민의 세금 고민을 덜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금교실에서는 양도·상속·증여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세금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로 쉽게 배울 수 있다.강사로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에서 근무한 김용호 세무사가 나선다.미르진택스 대표인 김 세무사는 인기 블로그 ‘미네르바 올빼미의 세금 이야기’를 운영하며 복잡한 부동산·재산 관련 세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강의에서는 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의 핵심 내용을 다룬다.주요 내용은 △일시적 1세대 2주택의 취득세 중과 제외 요건, △입주권 취득 후 종전 주택 양도 시 비과세 요건, △재개발·재건축 기간에 취득한 대체주택의 양도세 특례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세무조사 대응 방법과 개인 간 금전 거래 시 유의할 점도 함께 배울 수 있다.아울러 강의 후에는 최신 부동산 정책과 개정 세법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1세대 1주택과 다주택자 과세 기준 등 평소 궁금했던 세금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구 관계자는 “세금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지만 제도가 복잡하고 자주 바뀌어 혼자 이해하기 쉽지 않다”며 “최신 세법과 실질적인 절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감동 세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세금교실에는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 연령대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인 만큼 교육을 더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는 호응이 이어졌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1동이 주민의 자발적 신청에만 의존하던 기존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포착한 작은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잇달아 발굴해 신속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장위1동 복지 담당 직원들은 지난 15일 가정방문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골목길에 정차한 경찰차를 발견하고 출동 경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모자 가정을 발견했다.아들은 암 진단 후 2년째 투병 중으로 양쪽 다리를 사용하기 어려워 낙상 사고를 겪고 있었으나, 식당 일로 생계를 꾸리는 고령의 어머니 혼자 체격이 큰 아들을 부축하기는 역부족이었다.매번 112와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했던 모자는 간병 부담과 생활고가 겹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장위1동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돌봄SOS 일시 재가 서비스’를 긴급 신청해 요양보호사를 연계했으며 중증질환자 별도 가구 특례 적용을 통해 아들의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을 신속하게 접수했다.이와 함께 장위1동은 ‘우리동네돌봄단’의 안부 확인을 통해 또 다른 위기가구를 발굴했다.10여 년간 암 투병을 해온 누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중증 지적장애인 동생을 홀로 돌보며 극심한 생계·의료·돌봄 부담을 겪고 있었다.동은 긴급 복지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성북장애인복지관 사례 관리를 의뢰해 돌봄 공백 방지와 주거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상희 장위1동장은 “복지위기 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는 만큼 행정이 먼저 현장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신호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 위기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지난 29일 ‘노원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개최하고 ‘제6기 노원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대표협의체 회의는 공공-민간 공동위원장인 서준오 노원구청장, 박지은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했다.협의체에서 심의한 주된 안건인 제6기 노원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6기 계획은 “일상에서 누리는 복지, 함께 만드는 행복 노원”을 비전으로 지역사회보장 사업 전략체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 구성됐다.특히 사업 전략체계로 △돌봄으로 안심하는 노원 △고용과 자립이 이어지는 노원 △문화여가로 쉼이 이어지는 노원 △안심하고 머무르는 노원 등 5개 전략 아래 의료·요양 통합지원 활성화, 노원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 마음건강지원센터 운영 등이 폭넓게 구성됐다.복지와 돌봄은 물론이고 고용, 건강, 문화, 안전, 기후위기 대응까지 구민의 삶 전체를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서다.구는 6기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사회보장 욕구조사와 결과분석, 정책 당사자 및 지역관계자 심층 집단면접, 원탁토론회, 부서 협의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쳤다.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6기 계획은 오는 10월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구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노원구의 탄탄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은 오는 3일 개최되는 ‘동대문페스티벌’을 앞두고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장안1동 일대에서 선제적 방역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역은 축제 주 무대이자 축제 당일 차량 통제가 예정된 장한로 700m 구간과 인접 골목길, 빗물받이, 공원 등 해충 서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장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방역용 차량 및 오토바이를 동원해 장안1동 일대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하며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5개월간 매주 1~2회 주택가와 하수구 등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하절기·가을철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집중 방역은 축제로 인한 대규모 인파 집결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및 인접 취약지역의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윤선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매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방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10월 말 방역이 마무리에 접어들 때까지 단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관내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돈 장안1동장은 “지난 5개월간 매주 주택가와 골목길을 누비며 지역 보건을 지켜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형 축제를 앞두고 추진된 이번 집중 방역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부모님과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찾아 “어르신들께서 늘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강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1%를 넘기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최근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정부 단체 표창에서 수상한 국무총리상의 공로를 어르신들께 돌리기도 했다.그는 “마음 같아서는 어르신 일자리를 더 많이 확충하고 싶지만 재정 여건으로 더욱 늘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사회 곳곳에서 늘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말했다.구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어르신 일자리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구의 어르신 일자리 규모는 2023년 3566개에서 3년 새 6083개로 늘어 약 70.6%가 증가했다.이날 단상에 오른 제은영 대한노인회강서구지회장은 “아주 깜짝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다”며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어르신 동아리 발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30년 넘게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해 온 효행자가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2명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 9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화재 진압뿐 아니라 연기와 유독가스까지 줄이는 ‘제연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서울시 공공건축물에서는 처음으로 현장 실증한다.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실증기관으로 참여한다.다중이용·밀폐 공간인 동대문구청 지하주차장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제연형 스프링클러 헤드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제연형 스프링클러는 기존 스프링클러가 단순히 물을 분사해 화재만 진압하는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화재 발생 시 생기는 연기와 유독가스까지 흡입·저감하는 기능이 더해졌다.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소방수가 빠르게 분출될 때 헤드 내부와 외부에 생기는 압력 차이를 이용해 주변의 연기와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존 배관은 그대로 두고 헤드만 교체하기 때문에 별도의 대규모 공사 없이 공공건축물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실증 규모는 약 1800개로 동대문구청 지하 1, 2층 주차장에 약 1200개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약 600개는 현장조사를 통해 추가 실증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와 주관연구개발기관이 부담해 동대문구의 자체 예산은 투입되지 않는다.구가 사업 초기부터 주관연구개발기관과 수차례 협의하고 서울경제진흥원에 설치 필요성과 실증 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동대문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제연형 스프링클러의 △화재 진압 성능 △연기·유독가스 저감 효과 △설비 안전성 △유지관리 편의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관내 공공건축물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기부채납 시설에는 인허가 단계에서 적용 조건을 마련하고 기존 공공건축물도 시급성과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적용한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화재 시 불길뿐 아니라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새로운 화재안전 기술의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꼼꼼히 검토해 구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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