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우리 가족 백신, 언제 무엇을 맞을까?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민 300여명 대상, 전화나 QR코드로 선착순 신청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를 초청해 ‘2026년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연다.이번 특강에서는 어르신의 폐렴구균 백신부터 임산부와 아기의 RSV 예방까지 가족별로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를 감염병 전문의가 직접 안내한다.올해 독감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유행이 시작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초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배 수준이다.지난 9월 11일에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유행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 관심도 높아졌다.그러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백신의 종류와 권장 접종 시기가 달라 무엇을 언제 맞아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구가 주민 궁금증에 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강연 주제는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예방접종 이야기’다.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독감 예방접종부터 임산부와 갓난아기의 RSV 예방까지, 환절기와 겨울철에 가족별로 챙겨야 할 백신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김성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이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감염병 예방과 치료, 백신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국감염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유한의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강연 뒤에는 주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참석자들은 평소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정확한 답을 들을 수 있다.특강은 송파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신청은 지난 9월 28일부터 전화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족 건강을 걱정하는 주민을 위해 전문가에게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모아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도로가 무대로 시민이 주인공’ 장한로 일대 문화로 달린 하루, 2026 동대문페스티벌 성료

[국회의정저널]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 없이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 군마가 달리던 길에서 근현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그리고 올해는 문화가 달렸다.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장한로 일대에서 열린 2026 동대문페스티벌을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안동 고유의 지역성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콘텐츠로 전환한 것이다.평소 차량이 오가는 아스팔트 위에는 공연장과 롤러스케이트장, 캠핑과 휴식공간이 들어섰다.특히 처음 선보인 ‘DDM 로라장’과 ‘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은 장안동의 장소적 특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DDM 로라장’은 장한로의 도로 공간을 시민이 직접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프로그램이다.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유통의 중심지였던 장안동의 장한로는 이날만큼은 시민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DJ 음악을 즐기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변했다.로라장을 찾은 시민들은 평소 자동차가 오가던 도로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색다른 축제 풍경을 만들었다.장안동에 사는 한 주민은 “늘 차 안에서 지나던 길을 직접 달려보니 익숙했던 장한로가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에서는 시민들의 자동차가 작은 가게이자 전시공간으로 변신했다.트렁크에는 옷과 책, 수집품뿐 아니라 차주들의 취향과 추억이 함께 펼쳐졌고 시민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장한로를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즐겼다.이날 가게를 연 한 참가자는 “내 차를 가게처럼 열어두고 물건을 소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게 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도로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마임, 거리극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정해진 객석에 앉아 공연을 기다리는 대신 장한로를 걷다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나고 발걸음을 멈춰 예술가들과 호흡했다.‘게으른바닥’과 ‘도시캠핑’에는 가족과 시민들이 머물며 평소 이동을 위해 지나치던 도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무엇보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참여가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관내 예술인 13개 팀의 릴레이 공연과 구립 여성합창단,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 예그리나 합창단, 동대문구 아버지합창단 4개 단체의 메인무대 공연이 이어졌고 6개 단체가 운영한 시민 체험 부스도 장한로 곳곳에서 관람객을 만났다.이처럼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무대와 프로그램을 함께 채우면서 동대문페스티벌은 ‘보는 행사’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확장됐다.저녁 메인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자우림이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최정원은 ‘All That Jazz’, ‘Dancing Queen’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뒤이어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온 국민에게 친숙한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유의 강렬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낮 동안 지역예술인과 시민, 거리예술가들이 채운 축제의 열기는 야간 메인공연까지 이어지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하루의 흐름을 완성했다.축제의 활기는 행사장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올해도 별도의 식음료 판매부스나 푸드트럭 대신 장한로 인근 음식점과 상점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협찬품을 제공하는 ‘DDM 동네한끼’ 이벤트도 운영해 축제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장한로 인근 상인 A씨는 “축제가 열리니 평소보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가게를 찾는 손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B씨도 “공연과 체험을 따라 하루를 보내다 보니 우리동네를 새롭게 발견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은 동대문구의 역사와 변화가 담겨있는 거리”며 “올해 동대문페스티벌은 장안동이 지닌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96%가 만족한 바로 그 상담” 중구, 12일 약수하이츠서 ‘내편중구랑해’ 운영

[국회의정저널] 상반기에만 163건의 생활 고충 해결과 96%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한 서울 중구의 ‘내편중구랑해’ 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어간다.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약수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올해 7번째 일정을 진행한다.‘내편중구랑해’는 전문가가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구민의 일상 속 고민을 1대1로 자문해 주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다.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날 현장에는 변호사와 세무사 각 2명, 공인중개사와 직업상담사 각 1명, 총 6명이 참여해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구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서비스 방식을 개편했다.1인당 배정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리고 개최 장소 역시 지역 현안 사업지로 넓혀 접근성을 높였다.앞선 6차례의 운영 결과를 보면 전체 문의의 약 72%가 법률과 세무 분야에 집중됐다.구는 30분으로 늘어난 시간을 십분 활용해 양도소득세 변동, 성년후견인 재산 관리, 재개발 구역 부동산 등 단시간에 파악하기 힘든 복합 사안을 깊이 있게 진단했다.실제로 도움을 받은 한 구민은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답을 찾기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명확하게 짚어주어 답답함이 풀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상담은 관내 거주자나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7회차 참여 희망자는 이달 8일까지 구청 기획예산과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며 올해 마지막 8회차 일정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을 늘린 만큼 더 세심하고 깊이 있는 자문이 가능해졌다”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앞으로 찾아오는 ‘내편중구랑해’를 부담 없이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6월 신당누리센터에서 실시한 ‘내편중구랑해’6회차 상담 모습 ‘내편중구랑해’현장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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