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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장한로 약 7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바꿔 ‘2026 동대문페스티벌’을 연다.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동대문페스티벌은 장한로 약 70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를 축제 공간으로 조성해, 도로 위에서 예술을 만나고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문화의 새로운 질주’다.과거 군마가 달리던 마장에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변화해 온 장한로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는 예술과 시민의 활력이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다.축제는 공연, 시민참여, 공간 활용형 기획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주 무대에서는 동대문구 예술인의 합창, 거리 공연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진 무대, 그리고 유명 악단의 폐막 공연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거리 곳곳에서는 곡예와 거리예술 등 도심 공간의 특성을 살린 공연도 진행된다.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이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 차량이 끊긴 장한로를 걷는 것 자체가 하나의 문화예술 경험이 되도록 한다.특히 올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시민기획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시민의 생각을 축제 내용으로 구현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시민의 일상과 취향을 축제의 내용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은 차 없는 도로에 시민의 자동차가 들어와 트렁크와 보닛을 작은 가게와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개인 소장품을 판매·전시·나눔하며 이야기도 공유한다.넓은 도로를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도 선보인다.‘DDM 로라장’은 평소 차량이 오가는 도로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체험·휴식 공간인 ‘게으른 바닥’을 마련해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방문객도 만화책을 읽거나 쉬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대문페스티벌은 장한로라는 일상의 공간을 예술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왔다”며 “올해는 장한로의 역사와 장소성을 살려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새로운 문화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세부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회의정저널] 구로구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경남 합천군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혼합복식 우승을 비롯해 여자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혼합복식에서는 김혜린 선수가 김재환 선수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여자복식에서는 김혜린·김윤주 조가 준결승에 진출해 3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종목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2024년 말 창단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올해 창단 3년차를 맞아 전국 실업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도 혼합복식 우승과 여자복식·단체전 입상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구로구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 공공부문에 선정돼 훈련비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팀 운영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선수단 운영을 안정화해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구로구를 대표하는 전문체육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창단 3년차를 맞은 선수들이 전국 실업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가 6~10월 유아·어르신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위기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이름은 ‘기·대·해’다.기후위기 이해, 대응능력 강화, 해결하는 행동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교육은 대상별 맞춤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기관에 방문해 실시한다.유아의 경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교육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후 재난 이해 교육과 함께 비상 배낭 꾸리기 실습 등이 진행된다.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화투 컬러링, 안전디딤돌 앱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재난 시 행동 요령을 게임 등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청 대상은 어르신 기관, 유아 교육기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신청하면 된다.어르신 기관과 유아 교육기관 모두 2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10일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 게시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한국연극치료학회와 협력해 ‘토닥토닥 마음교실’ 운영 서울 용산구가 문화예술을 활용한 청년 마음건강 회복 사업 확대에 나선다.용산구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용산청년지음’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교실’ 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용산구는 국비 지원을 받아 기존 미술치료 중심 프로그램에 연극치료를 새롭게 도입하며 청년 대상 치유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토닥토닥 마음교실’은 용산구가 추진 중인 ‘마음건강 중점도시’비전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4년부터 운영됐다.지난 2년간 총 24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미술치료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심리 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만족도 조사에서는 2024년 93%, 2025년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올해부터는 한국연극치료학회와 협력해 기존 미술치료에 연극치료를 결합해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새롭게 도입되는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검증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총 2기로 운영된다.각 기수는 10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1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2기는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용산청년지음 커뮤니티홀에서 열린다.퇴근 후에도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편성했다.프로그램은 감정 인식과 신체 표현, 역할극, 즉흥 연기 등 단계별 연극치료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회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용산구는 이번 사업이 청년 고립감과 심리적 어려움이 커지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지역 기반 문화예술 치유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문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신뢰도도 한층 강화했다.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용산청년지음 카카오톡 알림톡과 공식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궁금한 점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존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더해 역동적인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함으로써 청년들의 자기 표현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용산구가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는 든든한 기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서울특별시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48.88%에 달한다.또한 내국인 기준 여성 인구 비율은 53.6%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주거안전 취약계층이다.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전세보증금 또는 주택 가액이 2억 5천만원 이해야 한다.1인 가구에게 지원되는 안심장비는 가정용 CCTV 와 스마트 초인종 중 1개 품목과 현관문 잠금장치다.스토킹 범죄 피해자는 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자 등으로 마포구는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이들에게는 가정용 CCTV,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잠금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이 지원된다.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은 마포구 내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침입 범죄 피해가구와 여성, 아동,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지원 장비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문열림 감지장치, 창살 없는 방범창, 창문 잠금장치다.모든 장비는 신청자 주소로 배송될 예정이며 신청자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아울러 스마트 초인종과 일부 장비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와이파이 환경이 필요해 관련 환경을 갖춘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마포구는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안심장비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난해 마포구는 안심장비 지원사업으로 132가구에 생활밀착형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주거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에 힘썼다.구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안을 덜고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생활안전망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 세계적으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새로운 사회 위기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프랑스 국제보도전문채널 France 24를 통해 집중 조명됐다. France 24는 서울시가 외로움을 단순 개인 감정이 아닌 공공이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상담·공간·활동을 연계한 도시 차원의 종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France 24는 18일 Un ennemi sans visage : Séoul face à l'épidémie de solitude 보도를 통해 서울의 급속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전체 가구의 절반이 1인 가구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49세 남녀의 40% 이상이 결혼 의사가 없다고 답하는 등 개인화·비혼화 현상이 확산되면서 외로움 문제가 도시 전반의 새로운 사회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France 24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 사례로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소개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이다. 서울시는’ 25년에 4개소를 설치 운영했으나, 사업초기 약 5천 명 수준의 이용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실제 방문 6만여 건에 달했다. 이러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19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5개소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France 24는 실제 이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혼자 거주 중인 63세 시민은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좋다”며 “이웃과 이야기 나누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마음편의점이 단순 휴게공간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연결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서울마음편의점 현장 운영관계자는 “이 공간은 외로움을 넘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설계된 곳”이라며 “서울은 특히 중장년층과 청년층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France 24는 서울시 정책이 단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 간 관계 회복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서울시가 운영 중인 24시간 상담 핫라인 ‘외로움안녕120’도 비중 있게 다뤘다. 상담사들은 시민들과 전화 상담 및 일상 대화를 나누며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정서 지원으로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고립예방센터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이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에서만’ 24년 기준 784건으로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고 상당수가 외로움과 고립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France 24는 외로움 문제가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층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조명했다. 한강공원 인근에서 청년들이 함께 게임과 모임 활동을 즐기는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 청년층 사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 청년층의 5% 이상이 사회적 고립 상태로 분류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정책이 청년 세대의 관계 회복과 사회적 연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은 이미 영국 가디언·BBC 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브라질,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언론을 통해 연이어 소개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보도한 외신들도 서울시가 외로움을 단순한 개인의 감정 문제가 아닌 사회적·공공적 과제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서울마음편의점’, ‘외로움안녕120’, ‘AI 기반 고립예방 시스템’ 등을 새로운 도시형 복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과 BBC 는 서울마음편의점을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 “외로운 사람들이 환영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서울시가 외로움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며 상담·공간·활동·AI 데이터를 연계한 ‘도시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특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외로움안녕120’ 사례와, 라면을 함께 먹으며 관계를 회복하는 ‘서울마음편의점’ 사례를 통해 서울시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연결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서울마음편의점을 “라면한 그릇으로 따뜻한 연결을 만드는 공간”이라고 표현했으며 프랑스 르몽드는 서울시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조용한 전염병”으로 인식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마음편의점이 사회적 낙인 없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브라질 Globo TV 도 서울을 “외로움을 예방 차원에서 대응하는 대표 도시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도시가 함께 발견하고 연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최근 뉴욕타임스, France 24 등 주요 해외 언론들이 서울시 정책을 새로운 도시형 돌봄 모델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서울’을 통해 상담·공간·활동·데이터·지역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도 사회적 고립 속에 방치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봄밤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서울 전역의 공공 미디어아트 운영 통합브랜드인 ‘미디어아트 서울’의 2026년 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통해 서울의 밤을 감각적인 야외미술관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2일 노들섬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의 2026년 첫 번째 전시 개막과 함께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오간수교 미디어파사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등 총 5개 전시플랫폼의 봄 전시를 본격 운영한다. 전시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야외 미디어아트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개장한 ‘아뜰리에 노들’은 2026년 첫 번째 전시로 ‘시작의 근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 ‘동행’, ‘매력’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총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 섹션에서는 이돈아, 최성록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돈아 작가는 길상화와 민화의 조형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조도”와 인간 내면의 행복과 염원을 우주적 풍경으로 확장한 “무한한 행복을 향한 여정”을 선보인다. 최성록 작가는 용암과 데이터 세계를 결합한 신화적 풍경의 “기원의 협곡”과 상상의 구름 위에서 서울을 조망하는 “서울하늘변신구름많음”을 통해 도시를 낯설고 유쾌한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동행’ 섹션에서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서울응원 봄메시지”와 서울의 상징 해치를 통해 노들의 봄 풍경을 담아낸 “해치와 서울 나들이”를 전시한다. ‘매력’ 섹션에서는 노들섬의 깃대종인 맹꽁이를 주인공으로한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꼬마 맹꽁이의 모험”을 통해 한강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순환을 친근하게 풀어낸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 와 이순신장군 동상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해치마당 미디어월’을 통해 봄의 감각과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 8점을 선보인다. 중견작가가 참여하는 ‘아뜰리에 광화’ 봄 전시에는 구기정, 이예승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생성적 풍경을 선보인다. 구기정 작가의 “평평한 생태계”는 사진과 3D 기술을 활용해 자연을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하며 이예승 작가의 “몽유화유”는 고전 “몽유도원도”의 감각을 현대적인 생성형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미디어아트 작품 6점을 전시한다. 랩오이, 해치와 소울프렌즈, 일러스트다, 화유, 터프쿠키, 제우스가 참여해 계절의 색채와 서울의 풍경을 하나의 미디어 정원처럼 풀어낸다. 청계천 오간수교 하부에 조성된 ‘오간수교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청계 리브: 초록 스프링’을 주제로 청계천의 생명력을 조명하는 전시를 운영하며 서울역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의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는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의 생명력을 주제로한 작품 7점을 소개한다. 생태 특화 플랫폼인 ‘오간수교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청계천의 물길과 생태의 흐름을 시각화한 한수지 작가의 “미시와 거시의 궤적: 연결된 수계”, 생명의 움직임을 빛의 파동으로 풀어낸 프롬의 “초록의 파동”, 도시와 데이터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추미림 작가의 “전자구름으로의 여행 26” 등 총 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작가 플랫폼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봄 전시에서는 섭섭, 신모래, 이슬아 작가가 참여하는 ‘일러스트 협력전’과 김영우, 유영준, 이어진, 이창기 작가가 참여하는 ‘네이처 프로젝트전’을 운영한다. 섭섭의 “하다”, 신모래의 “이상하고 다정한 휴일”, 이슬아의 “봄 속에서 길을 잃다” 등 일상의 감각과 감정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자연·기술·생성형 AI 를 주제로한 감각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미디어아트 서울’ 통합 SNS 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전시 안내를 위한 통합 매거진도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2일 발행되는 파일럿 매거진에는 각 플랫폼의 전시 정보와 관람 안내, 찾아가는 길 등을 수록하며 9월에는 첫 정식 매거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5개 전시플랫폼은 올해 봄 전시를 시작으로 계절별 기획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문화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미디어아트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공 미디어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야간경관을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미디어아트 야외미술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5월 14일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고려대학교X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진료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재단과 고대안암병원이 체결한 ‘청년건강자립 지원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첫 번째 실행 사업으로 치료비 부담·정신건강·돌봄책임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청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 이동 진료부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이날 이동진료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 설치됐으며 고려대학교 재학생 및 인근 지역 청년·가족돌봄청년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서비스는 진료, 검사 검사) 및 심리·복지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돌봄청년 체크리스트를 현장에서 직접 체크해 볼 수 있었으며 마음 처방전 작성,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 확산과 당사자 발굴을 동시에 진행했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족돌봄청소년·청년과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대안암병원과 건강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재단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이동진료 부스 행사를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이 필요한 의료·심리·복지 연계 서비스를 인지하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에서는 의료, 돌봄, 금융, 심리·정서 문화, 교육, 취업 등 가족돌봄청년의 일상에 필요한 상시자원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시자원은 서울복지포털에서 가족돌봄청년으로 등록한 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 인스타그램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플랜비 2호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울시 김영환 정원도시국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전략기획본부 마케팅전략실장, 파트너사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2월 서울특별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체결한기프트하우스 Plan Bee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에게 모듈러 공법으로 건축한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해 온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확장한 프로젝트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곳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할 예정인 바, 지난해 북서울꿈의숲에 조성된 플랜비 1호 정원에서는 약 210㎡ 규모의 꿀벌정원과 양봉 5봉군을 운영해 약 100kg의 벌꿀을 생산했다. 또한 이렇게 생산한 벌꿀의 판매 수익금은 올해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도시양봉 교육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예정으로 생태계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선순환되는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조성된Plan Bee 2호 정원은 보라매공원 중앙잔디광장 동편 약 120㎡ 규모의 꿀벌정원과 관리사무소 옥상 약 60㎡ 규모의 도시양봉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원 내에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함께 마련해 벌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정원에는 계절별 개화 시기를 고려한 다층형 밀원식재 구조를 적용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이어지는 생태 순환형 정원을 구현했다. 봄철에는 백리향, 아주가, 수레국화, 데이지 등을 식재하고 여름철에는 숙근샐비어, 에키네시아, 배초향, 솔체꽃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개화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가을철에는 아스타와 층꽃나무 등을 식재해 늦가을까지 안정적인 밀원 환경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렇게 조성된 Plan Bee 2호 정원은 계절별 순차적 개화를 통해 먹이 공백을 최소화하고 꿀벌의 선택 채집 활동을 유도하는 자연 초지형 밀원정원 방식을 적용해 도시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옥상에 조성한 도시양봉장은 꿀벌에게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도시 양봉 직업훈련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립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벌의 안정적인 활동 환경과 시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해 사람의 주요 이동 동선과 분리된 관리사무소 옥상에 도시양봉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벌 쏘임 사고 등에 대비해 ‘영조물 손해배상 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밀원식물 정원과 도시양봉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벌의 생태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생태교육과 환경 인식 확장이 가능한 도시형 생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내년에도 ‘플랜비 3호 정원’을 추가 조성해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꿀벌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물다양성 증진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조성한 플랜비 2호 정원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는 잠실 장미종합상가를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상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잠실 장미상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또 공동마케팅과 상인 교육 등도 지원받을 수 있어 주민에게는 더 편리한 장보기 환경이, 상인에게는 매출과 상가 분위기를 되살릴 기회가 생겼다.장미상가는 신천동 7번지 장미아파트 A·B상가에 있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음식점과 의류점, 교육서비스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 412개가 모여 있고 상인회 회원은 256명이다.이곳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상가이지만 오랜 경기 침체와 인근 대형마트 입점 등의 영향으로 더 많은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상인들은 상인회 결성 등 지역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0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뜻을 모았다.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안에 30개 이상 모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상인회 등록과 함께 전체 상인의 절반 이상 동의도 필요하다.장미상가는 상인 동의율 62.1%를 확보해 요건을 충족했다.올해 5월 4일 상인회 등록 후 6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에 이어 현장 확인, 심의 등의 여러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송파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장미상가는 그동안 받기 어려웠던 다양한 상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무엇보다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가를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앞으로 공동마케팅과 상인 교육 등으로 장미상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네 상권이 더 활기를 띄게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 가능한 골목상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뿌리를 튼튼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년창업 레벨 UP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다.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만 19~39세 청년이다.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청년창업 레벨 UP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교육 내용은 사업기획, 마케팅 전략, 브랜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참여자는 주중 2회 대면 강의와 주말 1회 온라인 멘토링에 참여한다.강의는 창업 단계별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가 특강, 실습형 교육, 1대1 컨설팅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돕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는다.참여 청년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점검하고 고객과 시장을 분석하며 수익모델과 홍보 전략을 구체화한다.사업계획서를 직접 다듬는 과정도 포함돼 있어 창업지원사업 신청이나 실제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직 창업가와 전문 멘토를 만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참여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자금, 홍보, 고객 확보,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선배 창업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안에서 도전하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특히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등 기존 창업 지원 기반과 연계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김기현 부구청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응원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돌봄을 이어온 가족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장소는 서울여대 캠퍼스 안에 있는 자유인생학교 공간이다.서울여대 평생교육원은 실습주택과 강의실을 활용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과정의 ‘SWU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구는 숲과 잔디밭, 프로그램실, 휴게공간을 갖춘 서울여대의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맞는 숙박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번 과정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6팀, 14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가족의 휴식과 마음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아프리카 만뎅 댄스 등 신체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성 향상 교육, 가족 소통 활동, 공동체 훈련에 참여했다.함께 몸을 움직이고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의 범위를 단순 교육에서 휴식, 회복, 관계 형성으로 넓혔다.발달장애인 가족은 돌봄이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서 지원과 쉼의 기회가 필요하다.구는 이번 자유인생학교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구는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6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올해는 국비 3600만원을 확보해 2개 사업,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 등 8개 기관을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로 지정해 생활권 중심의 학습 기반을 넓히고 있다.구는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의 자유인생학교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참여 가족의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참여 기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기현 부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강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쉬며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동대문구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