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규 의원, “면목선, 서울 동북권 교통체계 개선 대책의 하나로 접근해야”

    능산삼거리역·우림시장오거리역 복원, 신내역 일대 거점 개발, 태릉 6,800세대 국토부 광역교통대책과 연계한 면목선 연장 검토 필요

    by 편집국
    2026-09-09 17:18:57




    최형규 의원, “면목선, 서울 동북권 교통체계 개선 대책의 하나로 접근해야” (서울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최형규 의원은 9일 면목선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관련해, 면목선을 근시안적 사고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서울 동북권 전체의 교통체계 개선 대책의 하나로 이해하고 정거장과 차량기지 위치 역시 중랑구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일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종합적인 계획 속에서 함께 판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8월 공개한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12개였던 정거장을 10개로 줄이고 차량기지를 기존 신내역 인근에서 동진학교 인근으로 옮기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증가에 따른 재정 여건과 사업 지연 우려를 고려한 조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정거장이 삭제된 지역과 차량기지 이전지 주민들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계획이 바뀌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면목선은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도 “정거장과 차량기지는 노선의 종점과 향후 연장, 운영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 시설이고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수십 년간 되돌릴 수 없는 기반시설인 만큼 미래 수요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삭제된 능산삼거리역은 SH공사 본사 이전 부지에 자리하기로 했던 정거장이고 삭제된 우림시장오거리역 역시 주변에 상봉13구역 재개발,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 모아타운, 망우본동 509-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여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유동인구 증가가 예정된 곳이다.

    정거장 위치가 변경된 중랑구청사거리역 역시 중랑구청과 주변 상권의 중심부에 두어야 하며 현재 안처럼 동쪽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편익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면목선 차량기지에 대해서도 신내역 일대의 큰 그림 속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새우개마을, 북부간선도로 남북측 저이용부지를 포함한 신내역 일대는 6호선·경춘선·면목선에 GTX까지 만나는 교통 결절점으로 서울 동북권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할 곳이다.

    서울시 역시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등을 묶어 통합개발하기 위해 개발전략 수립 및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최 의원은 “면목선 차량기지가 이 개발전략에 간섭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보다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노선 연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정부는 지난 1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태릉골프장 부지 6800호 개발을 포함했고 2027년 3월 택지지구 지정, 같은 해 12월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면목선 연장을 포함해 타당성을 살피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면목선을 태릉 택지지구로 연장하는 안도 현 단계에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면목선을 서울 동북권의 획기적인 교통체계 개선 대책으로 보아야 한다”며 “면목선이 중랑구민 나아가 서울시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노선이 되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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