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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인천교통공사는 2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첫 도시철도 이용 경험을 지원하고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내 생애 첫 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내 생애 첫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운임을 처음 지불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캐릭터 선불 교통카드와 목걸이형 카드케이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역세권 주변 16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368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한다.특히 물품 지원에 더해 대상 학교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교통카드와 카드케이스를 전달했다.이어 어린이들이 도시철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첫 교통카드를 갖는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에 친숙해지고 스스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올바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아이들에게 첫 교통카드를 선물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함께 알려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인천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니콘 펀드’를 조성하고 운용사 자금 매칭 등을 통해 최대 4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기술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의 이전과 금융·IT 전문인력 집적 효과를 후속 투자유치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디지털 자산과 핀테크·블록체인·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과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금융기관과 외국계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또 IFEZ 에 자리 잡은 국제기구·기후금융 기반과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산업을 연계해 금융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15년간 이어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융 환경과 경제 사정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에도 하나금융은 약속을 지키며 한 걸음씩 청라에 뿌리를 내렸다. 이제 하나금융은 인천 기업”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융과 데이터, AI 가 만나는 산업이 청라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고 그 결실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인천시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동행 100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산·학·연·관·병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 가동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에서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안 대응을 위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고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족한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단계 추진 과제다.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금융·투자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바이오 공약인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인천시는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제언을 시 바이오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얼라이언스 운영을 마중물 삼아 2027년 1월 ‘인천바이오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2단계 추진 과제인 전방위적 산·학·연·관·병 협력의 장을 완성해 장기적인 바이오 산업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회원 160명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 참가하고 2028년 제81주년 전국대회 개최지인 인천을 대표해 대회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농업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전국 농촌지도자와 농업관계자 등 약 1만5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인천이 2028년 제81주년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다.인천광역시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를 상징하는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2028년 인천에서 열릴 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인천은 지난 8월 개최지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제주도와의 경합 끝에 2028년 제81주년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인천시는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연합회와 협력해 행사장·숙박·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품평·전시 등을 통해 강화·옹진을 비롯한 인천의 농업자원과 농특산물을 전국 농업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정용문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전국의 농촌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2028년 전국대회 개최지인 인천을 대표해 대회기를 인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인천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2028년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희중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8월 전국대회 유치 확정에 이어 이번 대회기 인수는 2028년 인천 전국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전국 농촌지도자들에게 인천의 농업과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2028년에는 전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전국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30일 시 및 군·구 소음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 실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소음원 자동 분류와 환경소음 측정자료의 지도분석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소음이 얼마나 큰가’를 수치로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이 플랫폼은 소음원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어떤 소리가 발생하는가’를 분석하고 환경소음 측정자료를 지도에 시각화해 지역별·시간대별 소음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실무 시연회에서는 실제 민원현장의 소음측정자료를 활용해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분석 과정을 소개하고 시·군·구 담당자들과 현장 적용 방안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보건환경구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소음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천형 분석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플랫폼은 소음업무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했다.연구자가 필요한 분석 기능을 직접 설계한 뒤 생성형 AI와의 반복적인 대화와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구현한 방식으로 개발했으며 생성형 AI를 환경연구와 행정업무에 접목한 첫 번째 활용사례다.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소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분야의 데이터 분석과 업무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연구의 분석 역량을 높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김명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시연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실제 소음업무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음관리와 민원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인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생산한 조형작·다륜대작·현애작·분재작·다간작·일간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과 목화·방울가지·꽃가지 등 향토식물, 댑싸리·아스타·억새 등 초화류를 포함해 총 17종 5210점을 선보인다.특히 국화 조형작 41점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터치존’과 포토존, 다양한 장식 소품을 함께 마련해 국화와 가을 식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박은지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국화와 가을 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은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제물포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25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개최했다.이번 정책대화는 2026년 상반기에 수행한“인천 노후 저층주거지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정책방향”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13년간 지속된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경험과 발전방향을 전문가, 공무원,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대안방식으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약 74개에 달하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선정, 지원해 왔다.이를 통해 마을단위 생활환경개선이나 공동이용시설 확충, 주민참여 기반 마을관리 활성화라는 성과가 축적된 반면, 사업 종료 이후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관리를 지속할 관리체계의 마련이 보완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발표에서는 인천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안, 제물포구를 사례로 주민주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발전방향, 생활권 단위의 지역관리를 위한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의 발전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주민 기반 조직이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 돌봄, 생활서비스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와 재정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생활복지·일자리·공동체를 연계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통합관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인천연구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도 지역관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현장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가 소통을 시작한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가족 간 발생한 노인학대의 피해자와 학대행위자 사이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2026년 우리, 다시 함께 행복 동행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두 분이 힘을 모아야 완성할 수 있어요.”지난달 30일 오전 남동구 한국전통음식박물관에서 과일청과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참여한 이들은 학대피해자-학대행위자 노부부 5쌍이다.별다른 말은 없지만 서로 손을 보태 망고와 패션후르츠로 만든 과일청 한 병을 완성했다.다음은 세상에 하나뿐인 부부의 머그컵을 꾸미기다.혼자서는 하기 어려워 호흡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한 어르신은 “잘 좀 잡아봐”고 큰 소리 내다가도 얼른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바꾼다.오후엔 인천대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남편과 언제 산책해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한 어르신은 가을바람에 기분이 들뜬다.A 씨는 “같이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난다”며 “오늘은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말했다.또 다른 어르신은 산책에 나서서야 비로소 입을 뗐다.B씨는 “평소에 남편과 거의 대화가 없다. 공원에 나오니 기분이 색다르다”며 “특별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둘이 같이 나온 것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어색한 분위기로 시작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인천대공원 산책, 부부 사진 촬영과 소감 나누기 등 활동으로 서로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다.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학대는 재발 가능성이 있어 가족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예방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사후 사례관리 대상 노인 중 5가구를 선정했다.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박은경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잠깐 함께한 시간만으로 그간 쌓였던 감정을 모두 씻을 수 없겠지만 어르신들이 소통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부부간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인 ‘2026 커피콘서트’여덟 번째 무대가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무대에서는 한 부부가 걸어가는 삶의 여정을 유쾌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연가곡 ‘부부이야기’를 선보인다.연가곡 ‘부부이야기’는 연애마저 쉽지 않은 요즘, 사랑으로 시작된 한 부부의 여정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연가곡 형식에 연극적 구성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결합해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이번 작품은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창작진과 연주진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자 교향곡 2번, 가극 ‘아파트’등을 발표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류재준의 현대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음악에, 서울대 교수이자 ‘족제비처럼 살아가기’, ‘달의 저편’등을 선보인 연출가 봉준수의 위트와 서정성이 돋보이는 가사가 만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소프라노 이상은과, 베이스바리톤 한혜열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가창을 선보인다.여기에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함께한다.임효선은 단순한 반주를 넘어 또 하나의 배우이자 해설자로 무대에 올라 극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깊이 있는 피아노 독주 선율로 각 장면의 내면적 감정과 호흡을 섬세하게 이끌어낸다.이야기는 출산율 최저의 시대, 사랑을 시작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 갈등과 화해를 거치며 다시 함께 걸어가는 한 부부의 삶을 조명한다.특별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진실한 이들의 여정은 오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2026 트라이보울 시리즈 ‘사유하는 몸짓’의 첫 번째 공연으로 아함아트프로젝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인다.사무엘 베케트의 동명 희곡에서 출발해 ‘기다림’을 동시대 창작자의 시간으로 확장한 무용 작품이다.고도를 기다리며는 원작의 인물과 서사를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다.안무가 함도윤은 희곡 속 ‘끝없이 기다리는 시간’을 창작자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확장해 해석했다.영감을 기다리고 움직임을 만들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달리는 몸’과 ‘말’로 펼치며 기다림을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닌 끊임없이 시도하고 변화하는 상태로 바라본다.무대에는 버스정류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등장한다.도착과 출발 사이에 머무는 장소에서 무용수들은 멈추고 반복하고 다시 움직이며 각기 다른 기다림의 시간을 통과한다.여기에 라디오와 목소리, 대사 등 연극적 요소가 움직임과 결합해 입체적인 무대 언어를 만들어내며 한 창작자의 기다림은 점차 관객 각자의 삶 속 기다림과 맞닿는다.고도를 기다리며는 2025 춤평론가상 ‘베스트작품상’ 선정 작으로 이번 트라이보울 공연에서는 기존 작품을 확장·재창작한 버전을 선보인다.안무가 함도윤이 이끄는 아함아트프로젝트는 발레를 기반으로 움직임과 텍스트, 이미지, 연극적 구성을 결합하며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주요 작품으로 베르나르다 알바, 뉘엿 뉘엿, Never Grow Up 등이 있다.이번 공연은 2026 트라이보울 시리즈 하반기 시즌 사유하는 몸짓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올해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사색하는 악기, 사유하는 몸짓’을 주제로 총 6회 진행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는 우리 시대에 함께 생각해 볼 질문을 담은 무용 작품을 소개한다.고도를 기다리며에 이어 11월 99아트컴퍼니의 제, 타오르는 삶, 12월 백연 발레프로젝트와이의 MELTING 멜팅이 이어질 예정이다.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엔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커튼콜로 시작하는 독특한 구성과 움직임·말·연극적 장치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이 자신의 삶 속 ‘기다림’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을 방문한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수교 125주년을 맞아 미래산업 및 연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양측 간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를 중심으로 바이오·해양·환경 등 미래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014년 개교 이래 분자생명공학·환경공학·식품공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를 수행하며 인천과 벨기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2024년 8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내에 개소한 마린유겐트코리아는 벨기에 본부 소속 500여명의 교수 및 연구진과 연계해 바이오·해양·환경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박찬대 시장은 “벨기에는 1901년 수교 이래 대한민국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인천과 벨기에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천의 바이오산업과 해양자원 기반에 벨기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접목해 바이오·첨단산업은 물론 해양·환경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202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세계적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탄탄한 마이스 인프라를 비롯해, 첨단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대학과 국제기구가 유기적으로 집적된 인천의 강점을 설명하며 벨기에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인천시는 이번 주한 벨기에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대학원 과정 신설 추진과 바이오·첨단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마린유겐트코리아를 활용한 해양·환경 분야 공동연구 등 벨기에와의 교류·협력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행정 전반으로 인공지능 활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안전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자체 윤리 기준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인천광역시는 30일 연수구 송도 지타워 소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 마련을 위한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행정에 특화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 초안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최재원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준화 국회 입법조사관, 최혜민 인천대학교 교수, 인천연구원 정윤진·최태림 박사 등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인천시가 마련 중인 지침안은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기본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간 중심성,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 포용성, 책임성,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은 물론 공공 행정의 특성을 반영해 공공성과 상호운용성도 주요 활용 원칙으로 담고 있다.이날 현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범위, 비공개 업무 자료 및 민감정보 입력 기준, 시민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에서의 인간 감독 장치, 인공지능 도입 사업 사전검토 절차, 오류 및 보안사고 대응 체계 등 행정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쟁점들을 두고 토론이 이어졌다.인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10월 중 지침 초안을 완성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윤리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