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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비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이날 예결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과 총괄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실·국별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박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기존 예산 대비 10억원 이상 또는 90% 이상 감액된 사업이 31개, 감액 규모가 1271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SOC 사업의 감액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짚었다.상당수 사업이 ‘재정운영 여건을 고려한 연내 집행 불가’나 ‘사업시기 미도래’를 이유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은 “당해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연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규모 감액한다면,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사전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예산을 세웠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삭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감액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할 경우 새로운 SOC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통상 여러 해에 걸쳐 투자계획을 세우는 SOC 사업이 재정상황을 이유로 계속 미뤄지면 당초 3년에 끝낼 사업이 4년,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결국 신규사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두석 기획조정실장도 현재 재정상황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은 도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기존 사업의 반복적인 감액과 재편성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처럼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진 시·군에는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이미 편성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방식만 반복하면 결국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추진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 사전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의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의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총 2억 1600만원이 감액됐다.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 2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이미 484개사를 지원해 목표의 8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실적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수출 지원 예산을 줄이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이어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의 실제 배경을 확인했다.유 의원은 또한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오히려 해외 쇼핑몰 입점과 물류비 지원 등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마지막으로 유경현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 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은 7일 열린 AI국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비 12억원이 사업을 한 번도 시행하지 못한 채 전액 삭감된 문제를 짚고 중앙정부 사업과 차별화된 경기도형 사업으로 재설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는 만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청년 1만65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업무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독권, AI 활용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그러나 2025년 12월 12억원의 본예산이 확정된 이후에도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공기관 위탁을 위한 의회 동의 절차 등이 이어지면서 실제 사업은 시작되지 못했다.결국 집행률이 0%에 머물면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비 전액이 삭감됐다.오 부위원장은 이날 AI국에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이 시행도 해보지 못하고 전액 삭감됐다”며 정확한 삭감 사유와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했다.특히 사업의 목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오 부위원장은 “단순하게 AI 구독료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AI 활용역량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또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과의 중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이에 AI국은 경기도 사업을 단순 AI 이용료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 취업·창업, 지역문제 해결 등과 연계해 AI 활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오 부위원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부위원장은 생성형 AI가 청소년의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AI 활용역량을 높이는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오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모두의 AI’ 와 차별화된 경기도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마련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했으면 한다”며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시 공공부문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인천광역시의회 김동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 7일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각종 행사와 정책 홍보 등에 사용되는 현수막이 짧은 기간 사용된 뒤 상당 부분 폐기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낭비 등 환경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그동안 수거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재활용 선도사례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인천지역에서 수거된 현수막은 30만8천313개를 기록했으며 수거된 현수막은 마대와 생활용품,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내용은 시 본청과 소속기관이 공공목적으로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방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에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또한, 군·구 및 관계 기관과 연계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교육·홍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군·구, 인천시교육청,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김동민 의원은 “인천시가 그동안 폐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제는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폐현수막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조례가 기존 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비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이재준 부위원장, 곽효정 의원, 유인호 의원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세종시 행정수도 특별법인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 ‘행정수도 특별법안’의 조속 제정을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이번 릴레이 시위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의 행정수도 위상 확보와 법적 근간 마련을 바라는 세종시민의 뜻을 국회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정수도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세종시의 교육과 안전 분야는 국가 수준의 사업 설계를 거칠 수 있게 된다.이를 발판으로 세종이 행정수도로서 교육과 안전의 선도 자치단체로 거듭날 발판이 마련된다는 것이 교육안전위원회의 설명이다.아울러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행정과 공공기관의 연계 교육 인프라 강화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 △통합 재난 관리 정교화 △도시 밀착형 생활 안전망 확대 등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이날 시위에 참석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일동은 이같은 변화를 통해 세종시가 국가 행정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과 안전 체계의 위상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이번 시위에서 이재준 부위원장은 “수도권에 편중된 정치·경제·문화·행정을 재배치해 우리나라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행정수도 특별법은 세종시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보한다”고 전했다.또한 곽효정 위원은 “세종시는 우리나라의 소통 중심지가 될 지리적 여건과, 중앙부처와 함께 시정을 운영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기에 행정수도로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유인호 위원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중앙에 편중된 국가의 책무까지도 지방이 함께 나눌 때 실현되는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을 바라는 세종시의 마음은 지역의 이익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기저에 두고 있다”며 특별법안 제정 촉구가 담고 있는 범사회적 의미를 덧붙였다.끝으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손인수 위원장은 “세종시는 출범 이후 궁극적 목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고 상당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행정수도 특별법안이 아직 계류 중이어서 행정수도로서의 도약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은 세종시의 위상 변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균형 있는,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국가지속가능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연내 행정수도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한편 이번 릴레이 시위에는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도 참여해, 세종 교육계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세종시민의 바람에 동참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정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농어촌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기존 위원회 명칭에 무분별하게 혼영되던 영문 및 알파벳 축약 표기로 인한 도민의 직관성 저하와 혼선을 해소하고 누구나 위원회의 성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명칭을 부여해 대표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개정안의 핵심은 조례 제4장 제목 및 제13조에 명시된 ‘충남 쎈농위원회’명칭을 간결하고 직관적인 ‘충청남도 농업·농촌발전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이다.지정근 의원은 “기존 위원회 명칭에 영문이 혼용되어 정책 수요자인 농어민과 일반 도민이 위원회의 성격과 역할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언어의 접근성을 높여 위원회의 위상과 대표성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 의원은 “이번 명칭 정비를 계기로 도민과의 정책 소통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충남 농정 정책을 도민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농정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이 인천시민이 합리적인 경제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7일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금융상품과 디지털 거래가 다양해지고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이 일상에서 합리적인 경제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경제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이 조례안에는 경제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경제교육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경제교육 활성화위원회 설치·운영, 경제교육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의 위탁 및 관계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지역과 성별, 나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이념과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경제교육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계획 수립부터 사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까지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문세종 의원은 “경제교육은 단순히 경제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금융과 소비, 자산관리 등 일상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교육”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정근모 의원은 7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025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의 건’심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통픽업’도입을 제안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시설개선과 출연기관 운영 효율화를 주문했다.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차에서 한 번에 받는 ‘온통픽업’ 제안 정 의원은 민생경제국 소관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에 2025년 16억원이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예산 투입에 비해 상인과 소비자가 얻는 편익이 충분한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대안으로 제시한 가칭 ‘온통픽업’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여러 점포의 상품을 미리 주문하면 시장에서 이를 모아 포장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차에 탄 채 한 번에 받아가는 방식이다.점포마다 방문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직접 운반하는 불편을 줄이는 전통시장형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다.이를 위해 시장 여건에 맞는 공동집하·포장 공간과 차량 수령 동선을 마련하고 주문 접수부터 상품 준비와 수령 안내까지 연결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정 의원은 “배송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머무르지 말고 소비자와 상인의 배송비 부담을 함께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공동으로 상품을 준비하고 소비자가 차량으로 받아가는 ‘온통픽업’ 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냉풍기보다 시설개선에 투자해야 정 의원은 2025년 4억원이 편성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냉풍기와 천장 대형 선풍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시장 내부의 열 발생을 줄이고 통풍을 개선하는 데 예산을 우선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구체적으로 △LPG 가스 조리기구의 인덕션 전환 △통행 공간으로 열기를 내뿜는 실외기 이전 △아케이드 지붕의 개방·환기 기능 개선 △시장 입구 어닝의 개폐식 차단막 전환 등을 제시했다.정 의원은 “열기가 계속 발생하고 빠져나가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냉풍기를 설치해도 한계가 있다”며 “시장별 시설 여건을 살펴 매년 반복되는 장비 지원보다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설개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연기관 업무 중복 점검도 주문 미래전략실 소관 심사에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는지 질의했다.대전세종연구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까지 포함해 산업육성·기업지원 분야의 기능과 사업이 중복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정책·전략·기획과 평가·조정에, 대전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과 기술사업화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중복 사업은 조정하되 연구와 정책기획이 실제 기업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성과관리 기준도 보고서 발간이나 사업 수행 건수보다 정책 반영과 기업의 매출·투자·고용 증가 등 실질적인 결과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전국방벤처센터 사업지원과 방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사업 등의 집행잔액을 짚으며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인력운영과 실제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해 과도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의원은 “결산심사는 집행률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이 제 역할을 했는지 따져보는 과정”이라며 “효과가 부족한 사업은 개선하고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제안에 대한 대전시의 후속 검토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윤도희 의원이 9월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원,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입법정책토론회를 열고 좌장을 맡았다.이번 토론회는 정치적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안민석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지면 축사를 통해 뜻깊은 토론회를 축하했다.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위원장과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교육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도민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윤도희 의원이 대표 발의를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학교 안팎에서 단편적으로 이뤄지던 민주시민교육을 전담 기관이 총괄하고 그 대상을 학생에서 학교 밖 청소년·학부모·지역사회까지 넓히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주제 발표를 맡은 장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민주주의는 우리가 만들어온 소중한 이야기로 끊임없이 배우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제도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장 교수는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가치를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고유한 교육 방법론과, 경기도의회·31개 시군을 잇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교육청의 적극 행적을 당부했다.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제도적 지속가능성과 운영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심도 있는 제안들이 쏟아졌다.최영돈 한국독일네트워크 이사는 독일 16개 주 정치 교육원 사례를 바탕으로 여야 의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독위원회'설치를 통한 초당파성 확보를 주문했다.유병수 도의원은 이념 갈등을 넘어 지속성을 확보할 헌법적 가치 기반의 사회적 합의를 제안했고 오승훈 나날 책방 대표는 도-교육청 간 공동 거버넌스 구축 및 명칭 유연화를 제시했다.김민영 우숨터 대표는 13년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 대상 자기성찰적 독서 기반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환기했다.집행부 토론자로 나선 김은정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과장은 학교 현장의 혐오 표현 및 갈등 심화 문제를 짚으며 “시민교육원은 직접 행사를 치르는 기관이 아니라 학교 수업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사 전문성 연수, 지역사회 31개 시군 전문 기관을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윤도희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불신, 혐오와 차별의 고리를 끊고 성숙한 시민성을 기르는 일”이라며 “정권이나 정치적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을 조례와 운영 방안에 반영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은 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사진행발언과 본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부실한 예산안 사전설명과 도의회 의결 전 사업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침해한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최 의원은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국의 일관성 없는 추경예산안 사전설명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최 의원은 “당초 한 부서에서 추경예산안을 설명하러 오겠다고 해 해당 부서 소관 예산만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당일 문화체육관광국 전체 사업 목록을 가져왔다”며 “다른 부서 사업은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해당 부서 소관 예산만 설명해 달라고 했고 실제로 그 부서의 예산만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최 의원은 “다른 예결위원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뒤 문제를 제기하자, 기존에 보고한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들로부터 찾아뵙겠다는 연락이 잇따랐다고 들었다”며 “이는 예산안을 예비심사하는 상임위원회를 무시한 처사”고 지적했다.이어 “집행부가 충분한 설명도 없이 ‘날것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니, 저도 오늘은 날것 그대로 질문드려도 되겠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어진 본질의에서는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산 감액 시점과 사업 축소 결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경기도는 이번 제2회 추경안에서 재정 비상에 따른 세출 구조조정을 이유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도비 지원예산을 당초 31억원에서 24억4700만원으로 6억5300만원, 약 21.1% 감액해 제출했다.최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대한 도의회의 최종 심의·의결 전에 영화제가 개최되는데도 이미 집행부의 감액안을 기준으로 행사가 축소돼 추진되고 있다”며 “의회가 의결한 31억원이 아니라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24억4700만원을 사실상 확정예산처럼 적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집행부와 영화제 측 모두 지난 업무보고 이후 의회에 감액 사유와 사업 조정 내용을 설명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며 “도의회가 집행부 제출안대로 감액을 의결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사업부터 줄인 것인데, 앞으로도 사전설명 없이 깜깜이 감액안을 제출할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안 사전설명과 사업 조정 과정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의회와의 사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거듭 답변했다.최 의원은 “예산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사업을 축소하기 전에 소관 상임위원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협의하는 절차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손희정 부위원장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심사에서 DMZ 평화마라톤 대회 전면 중단의 적정성과 의회 보고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DMZ 평화마라톤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경기도의 대표적인 DMZ 행사다.그러나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과 행사성 사업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올해 대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평화협력국은 사업 중단 결정 전 이미 대행업체 선정과 계약이 이뤄졌으며 업체에 약 1억3천만원이 지급된 상태에서 사업 취소에 따라 이를 회수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손 부위원장은 “외부 업체를 공모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해 사업비까지 지급한 뒤 사업을 취소하고 돈을 회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고 지적했다.이어 “2007년부터 오랜 기간 이어온 사업을 단순히 ‘행사성 사업’ 이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하는 방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랜 기간 정책적·지역적 가치를 축적해 온 사업을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손 부위원장은 전액 삭감 대신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같은 DMZ 사업 가운데 전시 사업은 파주시와 협조해 추진방안을 마련한 만큼, 마라톤 역시 파주시와의 협력이나 관련 기금 활용 등 가능한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추경에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향후 본예산 편성을 위해 다른 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손 부위원장은 의회와의 사전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본예산 심의를 거쳐 계약과 사업비 지급까지 진행된 사업을 중단하면서 사후에 의회에 보고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향후 주요 사업 변경·중단 시 소관 상임위원회와 사전에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손 부위원장은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경기도의 대표 평화사업이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규모 조정과 협력 재원 발굴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성삼 의원 은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비상기획담당관 관계자들과 만나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강성삼 의원을 비롯해 비상기획담당관 팀장, 주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병역명문가 관련 단체의 활동 현황과 지원 필요성,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선양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현행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특히 주요 행사 초청, 모범 병역명문가 감사패 수여, 안보 현장 시찰 등과 함께 예산 범위에서 선양사업과 예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강 의원은 “병역명문가 제도가 단순한 선정과 인증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국가를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가문이 실제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병역명문가 관련 단체가 병역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건전한 병역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과 지원방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현행 제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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