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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비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이날 예결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과 총괄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실·국별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박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기존 예산 대비 10억원 이상 또는 90% 이상 감액된 사업이 31개, 감액 규모가 1271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SOC 사업의 감액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짚었다.상당수 사업이 ‘재정운영 여건을 고려한 연내 집행 불가’나 ‘사업시기 미도래’를 이유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은 “당해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연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규모 감액한다면,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사전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예산을 세웠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삭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감액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할 경우 새로운 SOC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통상 여러 해에 걸쳐 투자계획을 세우는 SOC 사업이 재정상황을 이유로 계속 미뤄지면 당초 3년에 끝낼 사업이 4년,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결국 신규사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두석 기획조정실장도 현재 재정상황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은 도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기존 사업의 반복적인 감액과 재편성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처럼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진 시·군에는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이미 편성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방식만 반복하면 결국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추진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 사전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의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의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총 2억 1600만원이 감액됐다.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 2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이미 484개사를 지원해 목표의 8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실적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수출 지원 예산을 줄이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이어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의 실제 배경을 확인했다.유 의원은 또한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오히려 해외 쇼핑몰 입점과 물류비 지원 등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마지막으로 유경현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 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은 지난 9월 4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이번 이전이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이날 이전식은 남양주시 다산동 6193-3에 새롭게 자리 잡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남양주지점에서 열렸다.경기도와 남양주시 관계자, 지역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념촬영, 본점 이전 경과보고 축하행사 등이 진행됐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남양주 이전을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본점과 남양주지점이 함께 이전하면서 경기북부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대한 의원은 이번 이전이 단순히 건물과 주소를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기업, 정책과 기회를 새롭게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이 남양주에 자리 잡은 것은 경기북부에 정책금융의 새로운 중심축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동북부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만큼, 이번 이전을 계기로 현장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촘촘한 금융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아울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가 어려울수록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먼저 부담을 느끼는 만큼,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필요한 순간에 금융이 막히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본점 이전의 진정한 성과는 건물이 남양주로 옮겨왔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전보다 지원받기 편해졌다고 체감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이에 남양주와 경기동북부의 산업 특성 및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증·금융지원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했다.끝으로 이대한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시대’ 가 다른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이전을 촉진하고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도의회 차원에서도 재단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디딤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8개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경기연구원 핵심부서가 의정부로 이전한 데 이어 지난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으로 북부지역의 정책·산업·금융 기능이 점차 확충되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김성기 경기도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이 일방적으로 문을 닫은 과정을 지적하고 재개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설치된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 공공의료시설이다.2018년 민선 7기 이재명 당시 도지사 시절 도민 정책제안으로 시작해, 2020년 관련 조례 제정과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거쳐 2021년 7월 문을 열었다.그러나 도는 재정사업평가 결과 등을 이유로 지난 2일 운영을 종료했다.김 의원은 종료 과정 절차를 문제삼았다.김 의원은 “조례를 새로 만들고 국가기관과 협약까지 맺어 시작한 사업”이라며 “그런 사업을 정리하면서 이용하던 주민들에게 미리 알리거나 위원회에 설명한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용 실적에 대해서도 다르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성휴게소의원 이용자는 2023년 8347명에서 2024년 8731명, 2025년 9257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특히 인근 원곡면 등 지역주민 이용자는 같은 기간 2731명에서 3678명으로 34.7% 증가했다.김 의원은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도 일평균 진료 인원이 목표에 못 미친다는 지표 하나로 사업을 정리했다”며 “숫자 뒤에는 그 의원을 찾던 화물차 운전자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이 적자라는 사실만으로 정리를 결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왜 적자가 나는지, 이용을 늘릴 방법은 없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 문제가 특정 지역만의 사안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승기 위원장과 이주연 의원이 원곡면 주민 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며 “의료취약지 필수의료를 걱정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대신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한번 닫은 공공의료의 문을 다시 여는 것은 쉽지 않다”며 “재개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4일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됐다.이번 개정안은 ‘국가유산기본법’ 개정으로 시·도문화유산위원회, 시·도자연유산위원회, 시·도무형유산위원회가 시·도유산위원회로 통합됨에 따라 경기도 관련 조례를 상위법 체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경기도유산위원회의 설치 근거와 조사·심의 기능을 ‘국가유산기본법’에 맞게 정비하고 무형유산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다.또한 위원 정원을 기존 50명 이내에서 60명 이내로 확대하고 전문위원의 해촉 사유를 신설해 통합 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이병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상위법 개정에 맞춰 경기도유산위원회의 설치 근거와 기능을 정비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심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절돼 있던 심의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경기도 국가유산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가유산 심의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차원의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사·심의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 의원은 “위원회 통합이 단순한 조직 개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무형유산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성이 충분히 반영되고 경기도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마무리하며 이병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도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분야별 전문성이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우현욱 경기도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도가 제출한 출자·출연 동의안 자료의 개선을 요구했다.우 의원은 자료만으로는 심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우 의원은 “동의안이라면 의회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만든 보고서인데,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금액만 적혀 있고 세부 산출근거라는 것도 제목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이어 우 의원은 “매년 같은 내용을 돌려 쓰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며 “이런 자료로 어떻게 판단하라는 것인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달라”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자료에 담겨야 할 내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우 의원은 “성과보고서를 명확하게 첨부하고 심의위원회나 감사원의 지적사항이 있었는지까지 담아야 한다”며 “위원들이 성과를 확인한 뒤 동의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인건비 산출근거가 사업마다 제각각인 점도 짚었다.우 의원은 ‘지역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 사업의 전담인력 2명 인건비가 8400만원으로 편성돼 1인당 4200만원인 반면, 다른 사업은 전담인력 1명에 5000만원대로 잡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두 사업 모두 경기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명시돼 있었다.우 의원은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금액이 다르다면 기준이 명확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건비 산출근거를 투명하고 통일성 있게 잡아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집행부는 임금 기준은 통일성 있게 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앞으로 자료를 더 충실하게 작성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우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심사에서는 경영개선 노력을 당부했다.우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경영개선인데, 목표와 계획이 무엇인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건비는 직원들의 사기와 직결되고 그 사기는 결국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며 “언젠가 흑자로 전환되는 경기도의료원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은주 의원은 4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결식아동 급식비와 청년기본소득 등 필수 복지 예산을 본예산에 온전히 세우지 않고 추경으로 떠넘긴 편법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박은주 의원은 “재정위기일수록 다리를 덜 놓고 도로를 덜 깔더라도 굶주리는 아이들의 끼니와 취약계층 버팀목 예산은 본예산에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며 “반드시 투입돼야 할 복지 예산이 불확실한 추경 세입에 기대는 모순적 재정 운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포문을 열었다.박 의원이 가장 먼저 질타한 대목은 필수 민생경비의 연례적 쪼개기 편성이다.도는 청년기본소득 등 핵심 복지사업의 4분기 예산을 본예산에서 뺀 채 3분기분만 반영하고 이번 추경에서 뒤늦게 233억원을 메웠다.박 의원은 “2019년부터 통상 경비로 굳어진 청년기본소득은 물론, 단 하루도 멈춰선 안 될 결식아동 급식비마저 본예산에 담지 못한 채 추경 땜질을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세수 결손 시 취약계층 밥줄부터 끊길 수 있다”며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손댈 수 없는 ‘필수불가결 경비 리스트’를 공식 지정해 본예산 전액 편성을 원칙화하라”고 주문했다.이에 여성가족국장과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필수불가결 예산 리스트를 작성해 차기 본예산 전액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어 박 의원은 도교육청으로 넘어가야 할 교육재정부담금 정산 지연 실태를 파고들었다.도는 2024년도 결산차액 2302억원 중 이번 추경에 1000억원만 반영하고 나머지 1302억원의 전출을 미뤘다.박 의원은 월별 실적을 짚으며 “세수 부족을 이유로 교육청에 갈 법정 전출금을 미루는 것은 도교육청 교육사업에 심각한 차질을 준다”고 지적했다.이에 집행부로부터 “미전출된 1300억원을 연말까지 완납하겠다”는 답을 이끌어냈다.한편 아동 돌봄 현장의 결원 방치와 뒷북 행정에 대한 검증도 이어졌다.초등 돌봄 거점인 다함께돌봄센터에서 57명의 교사 결원이 장기 방치돼 인건비 5억 5500만원이 감액된 점을 두고 “지역 현장의 돌봄 공백과 교사들의 과중한 노동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센터별 정·결원 실태 자료 일체를 요구했다.이에 더해 의회 심의권을 무력화한 집행부의 독단적 감액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도는 의회가 취약계층 홍보를 위해 증액했던 여성가족정책 홍보비를 4.8%만 집행하고 90.8%나 삭감했다.박 의원은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 좋은 제도가 있어도 도민이 몰라 혜택을 놓친다”며 “의원들이 약자 복지를 위해 고심 끝에 늘려준 취지를 묵살한 것은 직무유기”고 질타했다.박은주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행정의 나침반은 사각지대와 미래세대를 향해야 한다”며 “다함께돌봄센터 인력 정상화와 여성가족 정책 홍보망 복원, 결식아동 급식비 등 필수 경비의 차기 본예산 우선 확보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4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세수 결손을 이유로 청년 구직 사다리와 소외계층 복지, 교육협력 등 필수 민생 예산을 무더기로 삭감한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도정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변 의원은 “재정 위기일수록 행정의 칼날은 불요불급한 낭비성 사업으로 향해야지, 기댈 곳 없는 청년 구직자와 만학도, 소외 청소년을 향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말하는 기회와 상생은 구호가 아닌 예산과 집행의 일관성으로 증명돼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변 의원이 이번 심사에서 가장 먼저 집중 추궁한 대목은 청년기회과 소관 ‘청년 면접수당’의 대규모 삭감과 기습적인 모집 중단 파행이다.도는 당초 본예산 66억 5400만원 중 52.6%를 감액하고 하반기 2차 모집을 전격 중단했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 청년은 당초 11만 건에서 4만 건으로 축소돼 무려 7만 건에 달하는 구직 기회가 사라졌다.변 의원은 “공식 공고를 믿고 기다리던 도내 청년들에게 사전 안내조차 없이 기습적으로 2차 모집을 백지화했다”며 “사업의 3분의 2를 날려놓고도 사업설명서에는 ‘정상 추진’ 으로 기재한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눈속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변재석 의원은 도-도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에서 드러난 집행부의 독단적인 절차 무시 행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도는 이번 추경에서 친환경 운동장 조성, 학부모 동아리 지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등 협력사업비 61억원을 전액 삭감해 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떠넘겼다.변 의원은 “운영 협약상 교육협력사업 변경 시 반드시 서면 합의를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서면 합의서 한 장 없이 예산을 일방적으로 잘라냈다”고 꼬집었다.특히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 어르신들과 정규 학교 밖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마지막 배움터”며 “취약계층의 교육 사다리를 걷어차며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광역지자체의 책무를 저버린 행정”이라고 질타했다.한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망 사업의 표류 실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학교 밖 청소년의 ‘꿈울림축제’ 가 대폭 축소된 데다, 취약 청소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마저 집행잔액 900만원과 발생 이자 249만원 등 총 1150만원의 복권기금을 중앙정부에 반납했기 때문이다.변 의원은 “해외 연수를 간절히 바라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은데, 대기자 인력풀조차 가동하지 않고 국비를 반납한 것은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더해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피해자를 긴급 구호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단’과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의 장기 인력 공백 실태도 집중 제기됐다.변 의원은 “긴급 보호 부서에서 대규모 인력 공백을 방치하고 예산을 깎는 것은 피해자 중심 행정에 역행하는 처사”며 “언제나돌봄센터 역시 지도점검비와 운영비가 줄줄이 삭감돼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변재석 의원은 “경기도 집행부는 이번 땜질식 추경으로 훼손된 정책 신뢰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일방적 삭감으로 피해를 입게 된 청년 구직자와 소외계층, 돌봄 현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보고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법적 의무와 도민의 기본적인 삶에 직결된 예산이 재정난을 이유로 뒷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며 감액 원칙과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지난 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에 전출해야 할 법정전출금 가운데 상당액이 이번 추경에도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지난해 결산을 통해 확정된 정산분 역시 일부만 편성됐다고 짚었다.법정전출금 산정 기준도 따져 물었다.법령에 규정된 기준과 사업설명서의 기재 내용이 일치하는지 집행부에 확인을 요구하고 실제 적용한 산정 기준과 근거 지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이 의원은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법정전출금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법정전출금은 단순한 회계상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권을 뒷받침하는 재원”이라고 말했다.결식아동 급식 예산의 편성 방식도 지적했다.연간 소요액을 예측할 수 있는데도 본예산에 일부만 반영한 뒤 부족분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모든 사업을 같은 순서로 줄일 수는 없다”며 “행사와 홍보는 미룰 수 있지만 아이들의 식사는 추경을 기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집행률이 높고 중단할 수 없는 필수 사업은 본예산 단계에서 연간 소요액을 우선 확보하는 원칙이 필요하다고도 했다.가족돌봄수당 지원 기간 단축을 두고는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거주 시군에 따라 지원이 먼저 끊기는 가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 의원은 “취약계층 사업끼리 우선순위를 맞바꿀 것이 아니라 성과가 낮은 사업부터 재원을 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0세아 전용 어린이집 예산 감액과 관련해서는 국비가 도비를 대체했다는 집행부 설명과 제출 자료의 계산식이 일치하는지 점검했다.국비와 도비 간 재원 변동 과정도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착공 직전 보류된 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이 의원은 “필요한 공사를 멈췄다가 더 큰 비용을 들여 다시 추진한다면 이를 재정 절감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재추진 계획과 사업 보류 기간의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하라고 주문했다.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의 인력 공백이 현장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도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직접 지원비가 줄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서비스 차질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상담 대기시간과 직원 업무 부담 등 객관적인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반드시 지킬 것인지 기준이 더 분명해야 한다”며 “예산 감액이 현장 서비스 약화나 더 큰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은 9월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정정공고에 따른 서류제출 접수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입주자 선정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공정한 입주자 심사와 철저한 서류 검증을 주문했다.이번 보고는 장 의원이 지난 7월 20일 제392회 임시회에서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서류제출 대상자가 모집공고에 명시된 우선순위와 달리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당시 일부 우선공급 대상자와 고배점자가 심사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GH는 정정공고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장 의원은 “정정공고를 통해 절차를 바로잡은 만큼 이제는 신청자 누구에게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고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류검증부터 최종 입주자 선정까지 모든 절차를 철저히 점검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정책 변화에 따른 GH의 대응계획도 살폈다.최근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은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전용면적 60~85㎡ 비중을 기존 20%에서 40%로 확대하도록 했다.장 의원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맞춰 GH도 중형 평형 확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장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이 단순히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유도주거기준도 적극 검토하고 신혼부부가 출산 이후 가구원이 늘어나더라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청년·신혼부부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생애주기와 가구원 변화에 맞춰 더 적합한 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를 구축하는 것도 공공임대주택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저출생 시대에 결혼과 출산, 가족의 성장을 주거가 제약하지 않도록 GH가 보다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장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입주 이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함께 보장돼야 한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입주자 선정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주거수요를 반영하는 공공임대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은 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연구개발 기반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관련 사업이 도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원 조달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건희 도의원은 이날 심의된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감염병과 응급의료, 산부인과·소아과 등 민간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분야를 공공의료가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임상은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KAIST에서 기술이전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해야 하는 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은 임상연구 기회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성을 바탕으로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연구소와 임상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는 과정에서 초기 투자비와 지속적인 운영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경기도 출연금이 연구사업과 성과보수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수정안은 연구개발사업에 필요한 경비와 연구성과에 대한 성과보수에는 경기도의 출연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연구용역비 등 외부에서 조달한 재원으로 충당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해당 수정안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결됐다.이건희 의원은 “국책과제와 기업·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확보한 외부 연구비를 활용한다면 도민의 추가 부담 없이 의료진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의료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며 “성과보수도 객관적인 기준과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지급해 연구자의 사기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의료원의 연구가 단순히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감염병 대응과 필수의료, 의료취약계층 보호 등 공공병원이 담당해야 할 분야를 발전시키고 도민의 건강권을 강화하는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건희 의원은 이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개선을 주문했다.남양주종합재가센터가 동부통합돌봄지원센터로 기능이 전환된 것과 관련해서는 센터가 도시지역인 다산동에 위치한 점을 언급하며 화도읍과 수동면을 비롯한 읍·면 지역 주민들이 통합돌봄 체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농촌지역의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은 채용 목표에 미달한 원인을 분석하고 모집·홍보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참여 연령과 인건비·운영비 산정 등 사업 기준을 명확하게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이건희 의원은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도민의 부담을 키우지 않으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설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의 책임성과 정책의 공공성을 함께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예산 19억원 감액의 타당성과 지원 공백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짚었다.전자영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조정 과정에서 전년도 신청 인원과 집행실적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높은 집행률을 보인 만큼, 현재 지급률만으로 연간 수요를 판단해 감액 규모를 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 의원은 “지난해 신청 인원과 집행률을 고려하면 19억원 감액으로 인해 지원받아야 할 청소년이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년도 집행실적과 올해 신청 추이, 연말까지 예상되는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감액 규모를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전 의원은 “재정 여건을 고려한 예산 조정이 필요하더라도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집행률이 높은 사업은 실제 수요를 면밀히 확인한 뒤 감액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전자영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전년도 집행실적과 향후 신청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액 규모를 다시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