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백현동 보행자도로 재정비사업’ 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하면서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비를 포함한 총 5억여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28일 마련된 ‘주민의견 수렴회’에는 김진명 의원을 비롯해 최현백 성남시의원, 김용준 성남시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재정비사업은 그간 노후된 보행로로 인해 지속되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정비사업으로 바닥포장재 교체와 수목 재정비, 배수체계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업 대상지는 총 연장 약 592m, 폭 6m, 면적 약 3746㎡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 동선과 직결된 핵심 보행축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성남시 공원녹지과장은 “기존 노후 블록 포장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해 우수 침투 기능을 강화하고 침수 및 미끄럼 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에는 단풍나무, 이팝나무, 벚꽃나무 등을 식재해 계절감을 살리고 병렬 식재 구조를 개선해 보행로의 개방감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 양측에는 플랜터를 설치해 자연 배수 흐름을 유도하고 간접조명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진명 의원은 “해당 구간은 과거부터 보행 불편과 경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선제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수목 식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시 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보행자 쉼터 기능까지 고려한 입체적 녹지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로수는 최소 4미터 이상의 성목으로 식재해 초기 경관 효과와 실질적인 그늘 제공 기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와 연계되어야 한다”며 “보행환경 개선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 중심 행정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비 오는 날 물이 고이고 밤에는 어두워 불안한 구간이 많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체감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공사 발주를 거쳐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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