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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비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이날 예결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과 총괄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실·국별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박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기존 예산 대비 10억원 이상 또는 90% 이상 감액된 사업이 31개, 감액 규모가 1271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SOC 사업의 감액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짚었다.상당수 사업이 ‘재정운영 여건을 고려한 연내 집행 불가’나 ‘사업시기 미도래’를 이유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은 “당해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연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규모 감액한다면,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사전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예산을 세웠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삭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감액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할 경우 새로운 SOC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통상 여러 해에 걸쳐 투자계획을 세우는 SOC 사업이 재정상황을 이유로 계속 미뤄지면 당초 3년에 끝낼 사업이 4년,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결국 신규사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두석 기획조정실장도 현재 재정상황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은 도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기존 사업의 반복적인 감액과 재편성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처럼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진 시·군에는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이미 편성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방식만 반복하면 결국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추진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 사전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의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의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총 2억 1600만원이 감액됐다.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 2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이미 484개사를 지원해 목표의 8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실적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수출 지원 예산을 줄이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이어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의 실제 배경을 확인했다.유 의원은 또한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오히려 해외 쇼핑몰 입점과 물류비 지원 등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마지막으로 유경현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 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호준 의원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원 조례안’심사 중, 위원회에 참여하는 시·군 부단체장의 위촉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경기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의사일정 제6항으로 상정된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 기초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의 부단체장을 위원회 위촉직 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제5조에 규정하고 있다.유호준 의원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부단체장 중 과연 어떤 분을 위원으로 위촉할 것인지에 대한 도 차원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거나, 고등교육기관이 유난히 밀집한 지역, 혹은 RISE 정책 구축에 있어 특별히 협력이 필요한 기초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을 우선 위촉하는 등의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도 집행부 국장은 “현재 도내 75개 대학 중 6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시·군이 해당된다”며도, “유 의원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31개 시·군 및 대학 앵커 센터들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위원회에 기준을 보고한 뒤 위촉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끝으로 유 의원은 “경기도의 각종 위원회 중 시·군 부단체장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조항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조례가 제정되고 실제 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도민들이 보기에 합당하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위촉 기준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집행부에 재차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국제협력국의 정책과 예산에 대한 전면적인 재설계를 강도 높게 촉구했다.임 의원은 “경기도가 약 77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감액 추경을 단행할 만큼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도내 소기업들은 내수 침체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본연의 임무인 민생 안정 대신, 정량적 성과도 불분명한 과시적 ‘글로벌화’에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임 의원은 도내 소규모 기업들의 무분별한 수출 진입을 ‘도피성 수출’로 규정하며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그는 “내수 붕괴의 대안으로 준비 없이 뛰어드는 수출은 오히려 기업의 유동성을 고갈시키고 한계기업으로 전락하게 만드는 자충수”며 “전시회 참가, 통번역 등 단기적이고 일회성인 수출 판로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공정 자동화, 디지털 전환, 신제품 개발 등 기업의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가용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통상·수출 지원 및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꼬집으며 ‘국가 일원화’의 당위성을 역설했다.임 의원은 연간 49.5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비즈니스센터에 대해 “실질적 수출 실적이 미미하고 1인 체제 운영 등으로 고도화된 글로벌 무역 장벽을 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실효성 없는 GBC를 구조조정하고 KOTRA의 전 세계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경기도 자체 ODA 사업에 대해서도 “독립된 전문 조직이나 체계적인 사후 관리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며 지속가능성 없는 사업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임 의원은 “파편화된 지자체 ODA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 KOICA 등 국가 기관으로 일원화하고 해당 예산은 지역 소멸 위기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민과 중소기업을 구제하는 민생 예산으로 전액 환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임 의원은 국제협력국을 향해 “확보된 재원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생존 자생력을 높이는 데 사용해 줄 것”을 경기도에 당부했고 “내년 2027년도 예산을 논의할 때도 같은 고민이 반복될 것”이라며 “국제협력국이 가져가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후순위 사업들은 조정하는 등 예산 재구조화를 깊이 있게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8일 양일간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민생을 위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뤄지길 당부했다.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가운데 7일 도봉~옥정선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연장 15.1km, 정거장 3개소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에 위치한 장암역·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를 연결하며 총 사업비는 8935억원으로 2029년 말 시설공사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건설교통위원회는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소관 부서에 대한 추경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도건설본부에서는 금번 추경 예산안과 관련한 주요 사업과 각 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협약 등의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건설교통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민생추경 심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8일에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건설사업 현장 시찰 이후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둘러보고 주요 업무상황을 점검했다.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건설사업은 양주 장흥면 부곡리와 백석읍 홍죽리를 연결하는 연장 6.3km의 도로 건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956억 7300만원이 소요되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고찬석 위원장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도 재정상 감액추경으로 인한 민생의 피해가 있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고찬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환·윤순옥 부위원장과 김순현·김지호·김진후·김해련·성복임·오진택·유재수·이대한·조명자·채명기·최수연·한승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민용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상대로 전기차 보조금 수요예측 실패 문제와 전환지원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번 추경의 전반적인 감액 기조 속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약 15억 증액됐다.오민용 의원에 따르면 국비 내시로 인한 대규모 증액에는 사실 지자체의 수요예측 실패가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오 의원은 “9월 7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이 도내 31개 시·군 중 29곳이 마감되었으나, 정작 전기차 공고 대수와 출고 대수 간 공백이 20%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예산’ 이 아닌 ‘대수’ 기준으로 보조금을 집행하다 보니 돈은 남아도 정해둔 대수부터 소진돼 추경이 거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추경이 반복돼도 사정을 모르는 도민들께서는 전기차 구매를 포기하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군의 수요를 취합하는 경기도에서 ‘대수’ 와 ‘예산’간 괴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민용 의원은 경기도가 제안해 올해 전국으로 신설된 ‘전환지원금’ 제도에 대해서도 짚었다.전환지원금은 신규 전기차 구매 지원에 더해 노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취지다.오 의원은 이를 두고 “내연기관차를 도로에서 퇴출하기 위해 신규 전기차 구매 지원보다 더 효과적인 제도”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도민들의 수요가 부족해 일부 감액됐지만 신규 전기차 구매 지원보다 내연차를 도로에서 퇴출시키는 데 더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오민용 의원은 “친환경차 보급의 정책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환 수요가 있는 분들께 전기차 보조금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며 “전환지원금 홍보와 제도개선 논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8일 용인과 이천 지역 주요 문화 시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의 현장 중심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기관의 운영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대형 주요 사업의 준비 상황을 밀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정 첫날인 8일 위원회는 용인의 ‘경기뮤지엄파크’ 와 ‘경기국악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 소관 관람 및 공연 시설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오후에는 이천의 ‘한국도자재단’을 찾아 개막을 앞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준비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이진형 부위원장은 경기뮤지엄파크와 국악원 점검 현장에서 “도민이 찾고 싶은 문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본”이라며 “운영 실태를 세심히 살펴 도민 누구나 불편 없이 다채로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도자재단을 방문한 이오수 부위원장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경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며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극대화해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끝으로 채신덕 위원장은 “문화와 예술, 체육과 관광은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가장 직관적인 창구”며 “서류 너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며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감동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위원회는 9일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하며 10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를 거쳐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참석으로 3일간의 현장 의정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필선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조례의 입법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조문 체계와 용어의 정확성,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조례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필선 의원은 ‘경기도 평화·안보 역사자원 보존 및 활용 조례안’관련, ‘역사적 진정성’표현의 적절성을 짚으며 조례 용어가 일반적인 법제 용례와 정합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도지사의 책무 조항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11조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항과의 중복 가능성과 조례 체계상 적정성을 짚었다.이어 ‘경기도 국고보조사업 성과관리 조례안’심사에서는 조문의 형식뿐 아니라 실제 예산 운영과 의회의 권한 범위까지 점검했다.유필선 의원은 ‘경기도’, ‘경기도지사’등의 약칭이 최초 등장하는 조문에서부터 일관되게 규정될 필요가 있다며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적인 체계 정비를 주문했다.또한 제12조제1항에서 성과관리 운영계획을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면서 구체적인 보고 시점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고 다음 연도 예산안과 함께 보고하도록 시기를 명확히 할 것을 제안했다.사업 분석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규정한 조항에 대해서도 유필선 의원은 도지사의 고유한 예산편성권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유필선 의원은 “의회가 조례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편성권에 직접 개입하는 것으로 오해될 여지를 줄여야 한다”며 해당 표현을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집행부와 대표발의 의원도 이에 공감했다.‘경기도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제도의 투명성 확보라는 목적과 실제 행정현장의 집행 가능성을 함께 살폈다.유필선 의원은 도비 부담액 2천만원 이상 행사를 공개 대상으로 정한 기준에 대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들어 경기도가 2천만원을 적용한 근거를 질의했다.또 홍보물에 행사예산을 표시할 경우 행사 일시·장소 등 주요 안내사항보다 작지 않은 글자 크기로 표기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서는 실제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필선 의원은 조례의 입법 취지뿐 아니라 실제 행정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치법규가 행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용어와 의무규정 등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례는 도민과 집행부가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조례의 입법 완성도와 실효성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수자원본부·보건환경연구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시약·소모품 예산을 집중 점검하며 구입예산 편성뿐 아니라 실제 사용과 재고 유효기간 경과에 따른 폐기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일중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검사를 주요 기능으로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소모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매년 구입예산을 편성하면서 정작 사용하지 못하고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되는 물품의 수량과 금액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면 적정한 구매 규모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제2회 추경에서 시약·초자·소모품 등 시험연구비 7151만7천 원이 감액된 점을 들어 예산을 증액하거나 감액하기에 앞서 최근 구매액과 실제 사용량, 현재 보유재고 폐기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짚었다.김 의원은 “시약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충분히 편성하면서 실제 얼마를 사용하고 남겼는지, 유효기간이 지나 얼마를 폐기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다음 구매예산의 적정성을 판단할 근거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동일 품목의 중복구매 여부와 부서별 재고 현황, 유효기간 경과에 따른 폐기 수량과 금액까지 축적해 다음 연도 구매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구매-사용-재고-폐기-재구매’관리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또한, 김 의원은 검사장비 예산과 관련해 이번 추경에서 수리·유지 관련 예산 5631만원이 감액된 점을 짚으며 “신규·대체 장비 도입에 따른 실제 유지보수 수요 감소 여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고 장기간 사용하는 전문 분석장비와 법정검사 장비는 내용연수뿐 아니라 장비 상태와 수리이력, 사용 빈도, 검사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지·교체 우선순위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예산 효율화는 필요한 비용까지 일률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낭비가 발생하고 어디에 반드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지를 정확한 근거로 판단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시약은 구입부터 사용·폐기까지, 장비는 수리·교체 이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산 편성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되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필요한 역량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일중 의원은 이날 기후환경 분야 예산에 대해서도 정책은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만큼 그 효과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도민 참여형 기후정책에 투입된 예산이 실제 탄소감축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객관적인 성과지표로 평가해 향후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도·시군 매칭사업도 시·군의 재정여건 때문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재정부담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최근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장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경기도의 대표적인 노후 산업지역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역시 조성 후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노후 시설과 공장 밀집, 위험물질 취급 등 복합적인 안전위험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2024년 12월 안산시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다쳤다.당시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알코올류와 아세톤 등이 보관돼 있었고 다른 건물에도 유황 등 위험물질이 있어 화학구조대가 투입됐다.올해 6월에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공장 밀집지역에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공장으로 번져 9개 업체의 11개 동이 피해를 입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공장 밀집과 적재물 등으로 연소가 확대되면서 큰 불길을 잡는 데 약 10시간 30분이 걸렸으며 이후 안산시는 해당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하고 피해기업 지원에 나섰다.이처럼 노후 산업지역의 안전 문제는 개별 기업의 시설관리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차원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반시설과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특히 2026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산업단지 213개소 가운데 착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산업단지는 58개소로 전체의 27.2%에 달하며 남부 34개소·북부 24개소로 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개정안도 설비 노후화에 따른 전기적 결함 등이 공장 화재의 주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개정 필요성으로 제시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이에 따라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추가해 경기도가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한영수 의원은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은 경기도 제조업의 핵심 기반이자 수많은 노동자가 매일 일하는 삶의 현장”이라며 “특히 노후 산업단지는 시설 노후화와 공장 밀집 등 여러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개별 기업의 안전관리를 넘어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의 기반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기도가 노후 산업지역의 안전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개정안은 제39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군 매칭사업의 감액 과정과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군별 사업 추진 여건을 고려한 집행률 제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2026년 하반기에도 추진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특정 시점의 집행 실적만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감액할 경우 시·군의 사업 추진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며 “시·군별 추경 일정과 예산 확보 가능성, 행정절차 진행 상황 등을 충분히 살펴 감액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기후환경에너지국이 제출한 ‘제2회 추경 감액사업 중 시·군 준비 미비로 인한 국·도비 반납사업 현황’에 따르면 총 7개 사업 가운데 △경기 선형공원 조성 △지자체 도시숲 조성 △도시공원 등 환경정비 사업 △도시숲 생태적 리모델링 등 4개 사업은 7월 말 상반기 추진 점검 결과 실시설계 미추진 등을 이유로 사업비가 감액됐다.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지원 사업은 시비 비매칭을 이유로 감액됐으며 경기도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과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은 의정부시의 재정 여건에 따른 사업 취소로 감액됐다.김태희 의원은 “시·군이 자체적인 재정 여건이나 사업 추진상의 사유로 사업을 포기한 경우와 경기도의 재정 상황에 따라 사업이 중단된 경우는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 일부 사업은 시·군이 먼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라 도의 재정 여건으로 인해 결국 사업이 중단된 만큼, 이를 시·군의 준비 미비나 집행 부진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시·군이 아직 자체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거나 향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까지 일괄적으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사업 중단 과정에서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군의 기회까지 제한되지 않도록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유인호 부의장은 8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 자치경찰제 시행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자치경찰제 운영 현황과 이원화 추진에 따른 주요 쟁점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재준·곽효정·노종용 의원을 비롯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북부경찰서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와 남·북부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현황보고에서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2021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이후의 운영 현황과 자치경찰 이원화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원화 추진 과정에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사무 배분과 지휘체계, 재정 부담은 물론 경찰공무원의 지방직 전환에 따른 직급체계와 승진·인사상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이어진 논의에서는 현재 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이 세종경찰청과 일선 경찰서까지 전달되는 업무체계와 실무협의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는 비교적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요구와 새로운 치안수요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예산 부족이 가장 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유인호 부의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소 경직된 조직이기보다 유연한 조직이었으면 한다”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현장 경찰관, 자율방범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잘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자치경찰 이원화와 관련한 정부 논의 과정에서 세종시의 특성과 지역 치안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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