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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비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이날 예결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과 총괄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실·국별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박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기존 예산 대비 10억원 이상 또는 90% 이상 감액된 사업이 31개, 감액 규모가 1271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SOC 사업의 감액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짚었다.상당수 사업이 ‘재정운영 여건을 고려한 연내 집행 불가’나 ‘사업시기 미도래’를 이유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은 “당해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연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규모 감액한다면,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사전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예산을 세웠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삭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감액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할 경우 새로운 SOC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통상 여러 해에 걸쳐 투자계획을 세우는 SOC 사업이 재정상황을 이유로 계속 미뤄지면 당초 3년에 끝낼 사업이 4년,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결국 신규사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두석 기획조정실장도 현재 재정상황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은 도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기존 사업의 반복적인 감액과 재편성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처럼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진 시·군에는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이미 편성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방식만 반복하면 결국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추진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 사전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의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의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총 2억 1600만원이 감액됐다.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 2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이미 484개사를 지원해 목표의 8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실적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수출 지원 예산을 줄이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이어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의 실제 배경을 확인했다.유 의원은 또한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오히려 해외 쇼핑몰 입점과 물류비 지원 등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마지막으로 유경현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 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 이 제393회 임시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휴머노이드 로봇산업만을 겨냥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전석훈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도의원 13명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이날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전 의원은 “휴머노이드는 인공지능이 모니터를 나와 공장 바닥을 걷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며 “로봇은 이미 공장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제도가 그 뒤만 쫓아다녀서는 산업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조례안은 12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담긴 근거는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창업과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섯 갈래의 지원사업 △기존 산업단지·연구시설·집적 공간을 활용한 특화단지 조성과 지정 신청·유치 지원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제3조에는 도지사의 책무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안전한 개발·활용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도록 하는 조항을 넣었다.전 의원은 “이 조례는 로봇 일반이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휴머노이드에 대상을 못 박았다”고 설명했다.전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와 인공지능 제조혁신 지원 조례로 AI의 틀을 짰다면, 이번에는 그 AI가 몸을 갖는 단계를 제도로 받은 것”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 조례는 글로 남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남겨 두고 있다.전 의원은 이번 조례를 근거로 2027년도 본예산에 휴머노이드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반영을 추진하고 시행 첫해 이행 실태를 행정사무 감사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미래산업의 핵심인 R&D와 인력양성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명했다.이번 추경에서 미래성장산업국 일반회계는 약 41억원 순감했으며 국비가 11억6천만원 증가한 반면 도비는 52억6천만원 감소했다. 감액 대상에는 GRRC, 대학혁신플랫폼,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식재산, 로봇, 스타트업, 바이오 등 미래산업 핵심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박 의원은 특히 GRRC 4개 센터가 참여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성과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일률적으로 예산이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처럼 성과가 확인된 연구사업까지 일괄적으로 줄이는 것은 사업별 성과와 필요성을 제대로 반영한 예산 편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또한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역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가 확인된 사업임에도 과제가 축소된 점을 지적하며 “기업 수요가 높은 사업까지 줄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성과가 부족한 사업이라면 평가 결과를 근거로 감액하면 된다”며 “성과와 관계없이 동일한 비율로 줄이는 것이라면 사업 구조조정이 아니라 총액 삭감에 가깝다”고 비판했다.이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이 어려워도 미래는 포기 못한다”며 반도체·AI 등 미래전략산업과 연구개발 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을 언급했다.박 의원은 “지사의 방향에 동의하기 때문에 오히려 묻는 것”이라며 “미래산업과 전문인력, 도내 중소기업 R&D를 줄이면서 어떻게 미래에 투자한다고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 중앙정부의 급격한 R&D 삭감 사례도 언급했다. 2024년도 정부 R&D 예산안은 전년보다 5조2천억원, 16.6% 감액됐고 국회예산정책처도 연구현장의 예측가능성 훼손과 중장기 연구목표 차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박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을 똑같이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켜야 할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미 연구생태계가 한 번 흔들리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와 홍보성 예산은 조정하더라도 연구와 사람에 대한 지원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위기재정의 실력은 얼마나 많이 깎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끝까지 지켰느냐에서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재정 비상을 이유로 공무원 후생복지와 조직 활력, 도와 시·군 간 교류를 위한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박 의원은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사업이 당초 11억 5300만원에서 5억 4200만원으로 약 53% 감액된 점을 짚었다.특히 정책발굴 지원과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등 일부 사업이 집행분을 제외하고 대폭 감액된 데 대해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충분히 고려했는지 살폈다.자치행정국장은 정책발굴 지원과 가족 현장체험 사업이 기존 업무·후생복지 사업과 일부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감액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박 의원은 “정책발굴 지원은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면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가족 현장체험 역시 직원들의 재충전과 후생복지를 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재정 비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사업을 기계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영선 의원은 ‘체육활동 지원’ 사업에서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2억 3천만원과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5천만원이 전액 삭감된 점도 지적했다.특히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각 시·군에서는 이미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종목별 선수들을 구성하고 일과 후나 주말에도 연습해 왔는데, 지난 8월 갑작스럽게 행사 취소를 통보받았다”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도정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이라고 우려했다.끝으로 박영선 의원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사업의 목적과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살펴야 하며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공무원·청원경찰 체육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다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이 9월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가축 전염병 방역 예산의 철저한 사수를 당부하는 한편 대기업의 송아지 및 자돈 싹쓸이 입찰 등 축산물 유통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강력한 행정적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백승기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시·군 경계는 물론 도 경계까지 뛰어넘어 축산 농가 전체를 폐업과 전멸의 위기로 몰아넣는다”며 “다른 예산은 몰라도 동물 생명을 지키고 전염병을 예방하는 거점소독 및 방역 관련 예산만큼은 어떠한 이유로든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백승기 의원은 최근 형성된 축산물 가격과 관련해 “한우 및 돼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대기업이 어린 송아지와 자돈을 선제적으로 싹쓸이 매입한다는 소문과 우려가 무성하다”며 “이는 대기업이 유통시장 전체를 독점하고 가격 형성을 흔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으며 힘겹게 자리를 잡아가는 축산 농가들의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고 강력히 지적했다.이에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추경에서 감액된 가축 전염병 관련 예산은 집행잔액이나 긴급방역비의 일부 조정일 뿐, 대규모 예산 축소는 없다”며 “가축전염병 방역은 도 경계를 넘나드는 사안인 만큼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대기업의 축산물 시장 교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된 한우법의 하위 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 중에 있으며 대기업의 시장 교란 방지 및 축산 농가 보호 관련 내용이 해당 법령에 담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백승기 의원은 “전염병 방역이 축산농가의 일차적 방어선이라면, 대기업의 유통 시장 독점과 가격 교란으로부터 농가를 지켜내는 것은 경기도 행정의 의무이자 방어선”이라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매입으로 가격 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중앙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도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행정적 방어막을 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백승기 의원은 “피땀 흘려 가축을 키워온 우리 농민들이 전염병과 대기업의 시장 교란이라는 이중고에 눈물짓지 않도록, 경기도 집행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안성시는 경기도 내 최대 축산 고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산 요충지다.백승기 의원은 안성시 도의원으로서 지역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은 8일 열린 ‘인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에서 2027년도 출연금 증액에 걸맞은 재단의 역량과 책임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2027년도 인천문화재단 출연금은 전년보다 9.8% 증가한 약 201억원이다.이 의원은 “예술인들을 위한 사업과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출연금 증액은 의미가 있다”며도 “적지 않은 시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재단의 역량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과연 지금의 인천문화재단에 201억원이 넘는 예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대표이사의 임기 중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재단의 역량과 성장을 책임져야 할 대표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임 시장의 생일 모임 참석 등 대외활동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아울러 “재단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비상임감사가 사직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정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화재단의 임원은 정치적 논란이나 불필요한 오해로 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이연주 의원은 “지금도 창작 기회와 활동 공간, 안정적인 지원에 목마른 수많은 인천 예술인이 문화재단을 바라보고 있다”며 “출연금이 늘어나는 만큼 그 성과가 재단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예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증액된 출연금이 인천 문화예술과 예술인들을 위해 제대로 쓰이는지, 문화재단이 그에 걸맞은 역량과 책임성을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도 깊이 있고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세수 결손과 취득세 세입 추계 오차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신규 세원 발굴과 실효성 있는 재정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장민수 의원은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해 도 재정의 핵심인 취득세 세수가 당초 추계치보다 크게 밑돌며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세입 추계의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경기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의원은 도세 감소가 시·군으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도세 결손은 곧바로 시·군 조정교부금 축소로 직결되어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도내 시·군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도민 복지 및 필수 인프라 사업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상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아울러 장 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가동 중인 ‘재정혁신 TF’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세수 확보 방안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신규 세원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동차 임대사업 유치’ 와 같은 정책으로 실질적인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밀하게 분석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의 자동차 임대사업 유치 및 관련 예산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끝으로 장민수 의원은 “단기적 땜질식 처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을 확충해 도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엄중한 재정 위기 상황일수록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 건전성을 확고히 지키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감시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은 제393회 임시회 질의를 통해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위령사업과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취약 노동자인 콜센터 감정노동자에 대한 도정의 따뜻한 배려를 강력히 촉구했다.이성한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역사학자 E.H. 카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인용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국가와 민족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참혹한 비극과 불행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라며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6·25 민간인 희생자 통합위령문화제'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이 의원은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는 위령사업의 축소나 예산 감액은 행정편의주의이자 면피적 소극행정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도 차원의 조속한 통합위령문화제 추진 계획안 수립과 의회 보고를 요구했다.또한, 경기도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할 '경기도기록원 건립'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이 의원은 “기록원은 천년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온전한 경기도 역사를 물려주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한 치의 차질 없이 건립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성한 경기도의원은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예산 삭감 문제를 짚었다.최근 대폭 삭감된 '감정노동자 치유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언급하며 “비록 적은 규모의 예산일지라도 악성 민원과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 등 격무에 시달리는 120콜센터 상담사들에게는 최소한의 보호막이자 쉼터 역할을 하는 필수 예산”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도정의 기본 책무”며 감정노동자 치유 예산의 원상 복구 및 확대 편성을 통해 콜센터 노동자들의 노고를 실질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의 대기시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으며 장애인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진료기관과 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김현덕 의원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시·군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환자 대기시간 지연 문제에 대해 별도의 해결방안이 마련됐는지 질의했다.집행부가 수요에 비해 진료 공급이 부족해 대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자, 김 의원은 “대책이 아직 준비돼 있지 않다는 말씀이냐”고 되물으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김현덕 의원은 “진료기관 수를 늘려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였으면 한다”며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무작정 늘릴 수는 없겠지만, 진료를 담당할 수 있는 기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의 구강진료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두 병원에 치과의사가 각각 1명씩 근무하는 상황에서 진료인력 추가 확보가 가능한지 질의했다.김현덕 의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의사를 한 명씩 더 늘려서라도 대기시간을 줄였으면 한다”며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이러한 부분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일반 치과 진료와 장애인 진료를 함께 담당하는 인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인력 확보를 통해 장애인 진료 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을 짚었다.김 의원은 관련 검토가 실제 진료인력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김현덕 의원은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신규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집행 과정을 면밀히 관리해, 편성된 예산이 실제 사업 수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김현덕 의원은 “사전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고 사업 추진 상황을 밀착 점검해 이월이나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편 유방암 검진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중단 판단에 앞서 의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했다.김현덕 의원은 제11대 의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관련 안건을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다시 제출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에도, 집행부가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판단한 경위를 따져 물었다.특히 지난 7월 임시회에서도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가능했다는 점을 짚었다.김현덕 의원은 “사업을 중단하려 한다면 그 사유와 방향을 의회에 설명했어야 하는데, 그러한 과정 없이 예산을 없애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을 일몰하는 방향에 우려를 표하고 남은 기간 의료원을 통한 추진 가능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충식 도의원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2억 2천만원의 임차료를 들여 관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정 비상을 강조하며 각종 사업예산을 감액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사 임차 규모가 적정한지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예산의 편성·집행 과정도 보다 명확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자치행정국장은 추 지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을 이유로 경기도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의 아파트를 임차해 지난 7월 1일부터 관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료는 12억 2천만원이라고 밝혔다.이에 윤충식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 비상 상황을 강조하며 각종 사업예산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사 관사에 12억 2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도민 정서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광교의 주거비가 높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다 적정한 규모와 비용의 관사를 선택할 수는 없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이번 추경에서 여러 사업을 감액하고 있는 만큼, 도지사 관사 역시 재정 절감의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윤 의원은 “지금 공무원 체육대회 예산을 비롯해 곳곳에서 사업비를 줄이고 있는데, 정작 도지사 관사에는 12억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재정 비상이라는 말과 부합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진 보충질의에서 윤충식 의원은 당초 직원 생활관 신규 임차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에서 도지사 관사 임차료가 집행된 점을 짚으며 예산 편성 당시의 계획과 실제 집행이 달라진 과정도 면밀히 살폈다.또한 윤 의원은 생활관 임차 예산의 실제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편성할 것을 주문하고 “당초 직원들을 위한 생활관 임차 계획으로 세운 예산이라면 도지사 관사에 사용할 경우 그 과정이 보다 명확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도지사 관사 관련 예산을 별도로 구분해 편성·집행하는 등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윤충식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면 도민에게만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사용하는 관사인 만큼 규모와 임차비의 적정성뿐 아니라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까지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명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용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8일 제393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 상정되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폭넓게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내 상인조직 간 협력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군별 상권 현안과 정책수요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경기도상인정책협의체 구성과 운영 근거를 두도록 했다.경기도에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가 폭넓게 분포해 있고 31개 시·군마다 상권 규모와 업종 구성, 소비환경, 정책수요도 서로 다르다.이에 정 의원은 개별 시장이나 상인조직 단위의 지원을 넘어, 여러 지역과 상권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특히 공동 판로개척, 공동 홍보·브랜딩, 공동구매와 물류, 지역 관광·문화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등은 개별 상권만의 노력으로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상인조직 간 협력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목적은 기존 상인조직을 대체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며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시·군별 상인조직이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존중하면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의 다양한 정책수요가 경기도 지원계획에 충실히 담기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상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별 상권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는 기본 방향과 함께, 기존 상인조직과의 역할 관계, 지역별 대표성, 협력사업의 구체적 방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정 의원은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시·군 상인조직,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기존 조직의 자율성과 역할은 존중하면서도 경기도 곳곳의 상인들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회를 통해 위원 간 논의를 거쳐 심사보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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