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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 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충청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16명을 대상으로 서면심의를 진행해 제20대 전반기 임원 선임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조성칠 의장은 “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및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현안 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특히 지방의회의 조직·인사권 확대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화차 4량 가운데 3량은 탈선감지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 소유 화차의 장착률은 민간 소유 화차보다도 낮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공사화차 5849량 가운데 탈선감지장치가 장착된 화차는 1463량으로 장착률은 25%였다.같은 기간 사유화차는 전체 1716량 가운데 473량에 탈선감지장치가 장착돼 장착률은 27.5%였다.공사화차와 사유화차의 장착률은 최근 들어 역전됐다.2022년 공사화차의 탈선감지장치 장착률은 13.8%로 사유화차 3.8%의 3배를 웃돌았다.이후 공사화차 장착률은 2023년 17.8%, 2024년 19.1%, 2025년 19.2%, 2026년 8월 25.0%로 증가했다.반면 사유화차의 장착 대수는 2022년 101량에서 2026년 8월 473량으로 늘면서 장착률도 3.8%에서 27.5%로 상승했다.이에 따라 2026년 8월 기준 사유화차 장착률이 공사화차보다 2.5%p 높아졌다.철도차량 탈선사고는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총 13건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화물열차 탈선이 9건, 객차 탈선이 4건이었다.원인별로는 주행장치 고장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선로 간 상호작용 불량 4건, 선로·구조물 2건, 기타 1건 순이었다.문정복 의원은 “탈선감지장치 장착 확대는 화물열차 탈선 발생 시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며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화차의 장착률이 사유화차보다 낮은 만큼 자체 화차에 대한 장착 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은 7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주요 간부들과 만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리는 학교 현장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인권 향상과 복지 혜택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경기지부 간부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겪어온 복리후생의 격차, 업무 대비 처우의 한계 등을 가감 없이 전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당부했다.조병진 의원이 평소 교육 현장의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온 만큼, 교육공무직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이에 조병진 의원은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헌신과 책임이야말로 경기교육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이라며 “안민석 교육감도 후보 시절이던 지난 5월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과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 존중, 차별 없는 경기교육’을 약속한 만큼, 교육기획위원으로서 그 약속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는지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이어 조병진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전해주신 목소리들은 경기교육이 한 단계 더 성숙하기 위해 반드시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라며 “교육공무직 분들이 학교 구성원의 당당한 주체로서 존중받고 노동존중·평등학교·차별없는 경기교육의 가치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은 29일 의원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과의 정담회에서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지원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지원이’는 분산된 교육행정 서비스를 일원화해 15만 교직원에게는 AI 업무 비서 및 협업 도구를 제공하고 404만 학생·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과 자녀 교육정보 통합 조회를 지원하는 스마트 교육 플랫폼이다.이날 김선희 의원은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와 교육 데이터 통합 관리에 따른 정보보안 대책을 집중적으로 짚어냈다.김 의원은 “민간 서비스 활용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플랫폼을 일원화하는 취지는 바람직하다”며도, “데이터가 한곳에 집중되는 만큼 해킹이나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방어체계가 구축이 중요하다”며 정보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김숙화 정보화담당관 직무대행은 “국정원 보안 등급 수준을 충족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체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김 의원은 “아무리 뛰어난 시스템이라도 현장에서 형식적으로 활용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단순 구축에 그치지 말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지속 반영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려달라”고 강력히 강조했다.아울러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 교육의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 정착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30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예산 투입과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김현미 의원은 최근 진행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를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이 달린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한 예산이 세종시의 우선순위에서 철저하게 뒤로 밀려났다”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는 PET-CT 등 정밀 진단에 필수적인 핵심 의료기기가 없거나 노후화한 상황이다.열악한 환경으로 중증 환자들은 대전이나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원정 진료를 떠나는 실정인데, 그럼에도 시는 재정 여건을 핑계로 이번 추경예산에 39억원 규모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 장비 지원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아울러 총사업비 6억 7500만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국비 매칭을 위한 시비 예산 역시 2억 2500만원만 편성하는 데 그쳤다.김 의원은 “제때 시비를 매칭하지 못해 자칫 총액 20억원 가량의 막대한 국비 예산이 반납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민의 생명이 걸린 일에 재정 여건은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타 지자체와의 소아전문응급의료 지원 격차도 지적했다.타 지자체는 의료진 인건비 지원에만 최대 7억원을 편성하고 충남도 등은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반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자체 예산 지원은 겨우 2억 5000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김 의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은 극심한 인력난 속에서 ‘64시간 연속근무’라는 과중한 노동으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 공공의료체계의 개혁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필수 의료기기 구비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국비 반납 방지를 위한 예산 편성 △의료진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 체계 마련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활용한 의료진 인센티브 예산 확보 △ 권역모자의료센터 격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공공의료 확충은 단순한 의료정책이 아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믿음직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정책”이라며 “시민이 아플 때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공공의료 경쟁력 강화에 세종시의 관심과 예산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30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의 변화를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유 의원은 “지난 12년간 세종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자치 확대, 교육복지 강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이어 새로운 세종교육은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이라는 비전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어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이날 세종교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맞춤형 교육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정책의 우선순위 확립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 속에서의 정책 추진이라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끝으로 유 의원은 “교육은 학생의 미래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세종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의회,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29일 OBS경인TV ‘톡톡 지방의회’에 출연해 성남 원도심과 위례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3선 임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최 의원은 복정1지구 입주 이후 남위례역 사거리와 영장산터널, 지구 진입로의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있다며 신호체계 개선과 진입차로 확충, 위례 방면 버스노선 신설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남위례역에서 복정고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복정1지구의 중학교 부족과 인근 학교 과밀 문제에 대해서는 “인근 초등학교를 활용해 초·중 통합학교 전환과 학군 조정을 경기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태평3구역 재개발의 걸림돌인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방부의 전향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LH·성남시·주민대표회의 간 협의 과정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태평초등학교 노후 인조잔디 교체와 위례 창곡천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최 의원은 “작은 민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계기관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며 “성남시민이 어려울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의원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은 30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 관계자들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국비 환원 필요성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07년 국비 사업으로 시작됐으나 2022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정부는 지방이양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보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4.3%포인트 인상하고 전환사업 보전금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보전 기간이 올해 말 종료되면 202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에 따라 미숙아에 대한 지원등급이 상향되는 등 지원대상이 확대되면서 사업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환사업 보전금은 지방이양 당시 산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어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참석자들은 현행 재원 구조가 유지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규모와 지원대상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거주지역에 따라 서비스 이용 여부와 본인부담금 수준이 달라지고 사업 축소는 물론 지방이양 이후 반복돼 온 건강관리사 임금 지급 지연이 고착화되는 등 사업 운영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한, 전환사업 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은 재정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국비 사업으로 환원해 중앙정부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전국적으로 일관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있는 초산모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기준을 전국적으로 통일하는 방안, 중앙사회서비스원의 건강관리사 마약류 검사비 지원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도 제시됐다.문승호 부위원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대표적인 국가 저출생 대응정책으로 지역의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비 환원과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집행부와 만나 엄중한 재정 여건 속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도의회는 지난 29일 저녁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도-도의회 의장단·대표의원·상임위원장단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정담회에는 남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등 의장단과 양 교섭단체 안광률·방성환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도에서는 추미애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의회 지도부와 도 집행부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 공식 자리로 협치의 물꼬를 트는 첫 만남이 됐다.이 자리에서 남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167명의 의원이 함께하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 다른 시도의회에서도 그 규모와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두 분 부의장님과 양당 대표의원님, 상임위원장님들께서 충분히 소통하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의회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할 예산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철저히 심사하고 교섭단체 차원에서도 통해 도 재정의 실상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남 의장은 이어 “자주 소통한다면 도정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167명의 의원님들도 도민의 부름을 받고 온 만큼, 추 지사님의 도정 철학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추 지사도 “경기도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경기도를 더 나아지게 해야 한다는 목표는 같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도와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함께 답을 찾아가는 한 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의 대화가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수원시 도시디자인단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 팔달구 창룡육교 경관개선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이날 김진후 의원은 “창룡육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인접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주변 경관에 걸맞은 공간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2년 완공된 창룡육교는 난간의 색상과 형태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불법 현수막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김 의원은 “창룡육교의 외형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경관과 옥외광고물 관리, 보행·교통 안전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어 “창룡육교가 지역의 역사성과 경관을 살린 공간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정책적·예산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동물복지를 국가 책임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서삼석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안 및 ‘수의사법’ 개정안 등 동물복지향상 2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은 '15년 21.8%에서 '25년 29.2%로 10년 새 7.4% 늘어났다.이는 3가구 중인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그러나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4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복지에 대해 중요도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10점 만점에 7.36점인 반면, 미소유자의 경우 5.97점으로 1.39점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또한 반려동물 복지 수준 향상 필요하다는 응답도 소유자는 78.3%, 미소유자 45.4%로 인식 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반려동물 진료비에 부담도 적지 않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월 평균 양육비는 12만 1405원으로 이중 예방접종 및 검진 등 병원비가 31%인 3만 6800원으로 집계됐다.이를 1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44만 1600원의 진료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주요 선진국은 동물복지를 이미 국가 차원의 책무로 제도화하고 있다.유럽연합은 2009년 리스본 조약을 통해 동물을 '자각 있는 존재'로 규정했다.이에 서삼석 위원장이 발의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안은 △ 동물을 감정과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로 명시, △ 동물복지 정책의 기본원칙과 국가 책무 신설, △ 동물복지 진흥원 설립 근거 등을 마련했다.또한 ‘수의사법’ 개정안은 △ 공공 동물병원을 지정·취소 근거 마련, △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을 위한 공익형 표준 수가제 도입 근거 등을 포함했다.서삼석 의원은 “반려동물 가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며 진료비에 대한 부담도 크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실현과 같이 동물복지 향상 정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국정과제로 동물복지 진흥원 설립 및 공익형 표준수가제 추진을 밝힌 바 있다.
by 고정화[국회의정저널] 지역의료 ‘빨간불’ 공약·국정과제 연계로 실질적인 국립대병원 육성 지원 필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충남대병원이 추진 중인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을 제안했다.충남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어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의 긍정 검토와 향후 예타 조사 대상 선정 등에 대한 정부의 협조와, 내년도 예산안에 현대화사업 조사 및 측량비, 설계비 127억 9860만원 반영을 요청했다.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900병상 규모로 암종별 진료센터와 암특화 양성자치료센터,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세포치료센터, 조혈모이식·혈액암센터, 방사선종양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충남대병원은 2023년 7월 새 암병원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시한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 편익이 1.264로 사업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박용갑 의원은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대전 중구 공약으로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지원’을 제안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했다.또한,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국립대학병원이 시설·설비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용적률과 건폐율의 최대한도를 150%의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실제 대전충청권의 암 환자 유출률은 2022년 기준 금산 97.9%, 논산 93.6%, 옥천 92.6% 등으로 매우 높았고 국립대병원이 위치한 대전도 39.3%에 달하는 등 지역의료의 위기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암 등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또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과 충북 간 치료 가능 사망률 격차는 12.7%포인트에 달하며 지역환자의 상경 진료 비용도 연 4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2005년 참여정부 당시 시작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 이관이 올해 1월 29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이 통과되면서 20여 년 만에 제도 개편이 확정됐다.전담 과가 신설되고 8월 20일 이관을 앞둔 만큼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실질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적기다.
by 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