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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급증한 미수납액과 재난기금 지방채 운용 실태를 집중 추궁하며 경기도 재정 운영의 구조적 문제와 행정 신뢰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먼저, 오창준 의원은 먼저 지난해 경기도 미수납액이 약 6400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소송 계류에 따른 미수납액만 약 2900억원에 이르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전년도까지 2천억~3천억원 수준이던 미수납액이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경기도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이 그 원인과 세부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이에 대해 오창준 의원은 “미수납액은 단순한 체납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세입 규모와 재정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며 “세입 결손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천억원 규모의 미수납액이 급증했는 데도 재정 컨트롤타워가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창준 의원은 지난해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발행한 지방채 4600억원의 운용 방식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를 제기했다.특히 지방채가 재난 대응과 재해 복구 등 특정 목적을 전제로 발행됐음에도 상당 부분이 일반회계로 예탁돼 활용된 사실을 확인한 뒤 “지방채는 발행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그 목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립되는 제도”며 “애초 발행 당시 설명한 목적과 실제 운용 방식이 다르다면 단순한 회계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신뢰의 문제”고 질타했다.나아가 오창준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목적성 지방채를 우회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도민과 금융기관 입장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효율성을 이유로 설명하기 전에 행정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신뢰와 책임의 기준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질의 과정에서 오창준 의원은 “재난 대응을 위해 발행했다고 설명한 지방채를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발행 목적과 실제 사용 간 괴리를 낳을 수 있다”며 “법적 문제 여부를 떠나 도덕성과 행정의 신뢰 측면에서 깊이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오창준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원칙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세입 관리부터 지방채 운용까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종상 의원은 10일 열린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민간단체 보조사업 지원’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조금 집행 매뉴얼 제작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도비를 해당 관할 자치단체를 거쳐 민간경상보조금 형태로 특정 민간단체에 지원된 사업과 관련해 “사업 종료 이후 보조금 정산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행정심판원에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민간단체 중에는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향후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 매뉴얼을 제작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예산이 지원됐음에도 불구하고 홍보효과가 낮은 점도 지적했다.유 의원은 “지원 내용에 따라서는 홍보 효과 측면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 예산 지원에 그치지 말고 경기도 도정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보조금 사업을 기초자치단체에 넘기는 관행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유종상 의원은 “해당 자치단체는 어쩔 수 없이 사업을 맡았다가 이제는 행정심판 절차까지 떠안게 됐고 담당 공무원은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우려를 표했다.유 의원은 “경기도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기초자치단체에 넘기다 보면 도와 시군 간에 불필요한 감정만 쌓이게 된다”며 책임 있는 도정 운영을 당부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14일 토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최초 구리국악오케스트라 공유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구리국악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 국악 기반 공유학교 모델로 학생들이 전문 강사진과 함께 국악 합주와 공연 활동을 경험하며 협업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특히 과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활동으로 사랑받았던 토평초 풍물놀이의 명맥이 끊긴 이후, 이를 현대적 감각의 국악 오케스트라 형태로 새롭게 되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강사진,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공유학교 운영 방향 소개와 특별 연주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은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자부심이었던 토평초의 울림이 다시 시작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문화가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국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키워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지역 안에서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리가 문화예술교육과 공유학교의 모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유학교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기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특히 국악·오케스트라와 같은 전문 예술교육이 지역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이 의원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위원은 5월 15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경기도의회 입법행태 변화 분석과 입법지원체계 발전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이후 경기도의회의 입법행태 변화와 향후 입법지원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가 실제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의정활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 지를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연구책임자인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운영 현황과 한계, 입법·예산·견제활동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현재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 78명을 운영하며 법정 정원의 100%를 충족하고 있으나, ‘의원 2인당 1명 지원’ 구조로 인해 업무량 증가와 우선순위 충돌 등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연구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이후 경기도의회의 의원발의율 증가, 의안처리 소요기간 감소, 예·결산안 조정 건수 증가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강화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특히 예·결산안 조정 건수는 제10대 의회 2586건에서 제11대 의회 4725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연구진은 향후 경기도의회 입법지원체계 발전을 위해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기준의 제도화 △직무 관련 평가체계 개선 △정책지원관 예비인력 양성 △의원 1인당 1지원관 체계 마련을 위한 상위법 개정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곽미숙 의원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 있게 다루기 위해 서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정책적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만큼,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입법지원체계 개선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은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검사’ 가 5월 15일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결산검사는도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진행됐다.김도훈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회계,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결산서 첨부서류 등 경기도 재정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세입·세출 결산이 관계 법령과 예산 기준에 맞게 집행됐는지, 재정 운영 과정에서 낭비 요소나 비효율은 없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이번 결산검사는 본청 남부·북부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등 6개 검사장에서 진행됐다.검사위원들은 현지검사를 병행하며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 실태와 예산 집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검사위원회는 김도훈 대표위원을 비롯해 도의원 3명, 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사회단체 1명, 재무전문가 3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위원으로는 김도훈·이호동·임창휘 의원, 김광현·박규영·전민영 회계사, 남궁혜선·이종현·임채철 세무사,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남상중 전 경기도청 경제투자예산팀장, 신창승 전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 이계연 전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했다.김도훈 대표위원은 검사 종료와 함께 결산검사의견서 작성에도 착수했다.결산검사의견서에는 재정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과 제도 보완 의견 등이 담기며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결산 승인안을 작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도훈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재정 점검 절차”며 “17일간의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경기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전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고령사회에 발맞춘 체육 복지 실천을 강조했다.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 945명과 임원 55명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대회는 댄스스포츠와 게이트볼, 배드민턴, 궁도, 탁구, 생활체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5개 구 대항전 방식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운동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질수록 대전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가 된다”며 “대전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경기도의원은 지난 5월 14일 오후 4시, 성남시 운중동 141, 404호 선거 캠프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원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장기화와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보육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남시 어린이집 원장단은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를 통한 ‘안심보육반’ 운영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반별 운영 비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및 냉난방비 실사용료 지원 등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들을 논의했다.이에 대해 김진명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리 주체가 달라 아동 지원금이나 급식비 등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있으며 하지만 유보통합의 핵심은 기관의 명칭과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나 최고의 교육과 돌봄을 평등하게 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피력하며 “유치원 원장님들이 우려하는 형평성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정책이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의 교육 환경과 교사 처우를 상향 평준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조례 재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영유아 보육 조례와 사립유치원 지원 조례의 재개정을 추진해 실질적인 재정 지원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히며 “동시에 성남시를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시범지구’로 지정해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또한 “급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육 현장을 위해 냉난방비 특별지원금을 편성하는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김진명 의원은 “현장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오직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도의회와 교육청을 잇는 가교가 되어 유보통합 과정의 갈등을 지혜롭게 조정하고 성남의 보육 모델이 경기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 지역 어린이집 원장 15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정책 추진 방향에 깊은 공감을 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부 실행 계획을 다듬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는 5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과 검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위법령에 부합하는 합리적이고 적법한 조례 제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조문의 형식과 체계, 본칙 및 부칙 구성 등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 원칙부터 실제 조례안 작성 실무까지 폭넓게 다뤄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강의는 법제처 법제교육과 박일남 서기관이 맡아 △법령의 기본 구조 △자치법규의 기본 형식 △법령 용어와 표현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임채성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된다.에 따라 자치법규 입안 역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자체법제교육 연간계획에 따라 의회운영 기본 과정, 의정지원 실무 과정, 기본 법·제도 과정,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대비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의정지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이수진 의원이 13일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제도 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 기초연금법 개정안,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등 5개 법안을 발의했다.현행 제도는 사회보장급여를 당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 지급하도록 하는 이른바 신청주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그런데이 신청주의는 지급대상자가 사회적 위험, 위기상황에 놓여 있어 신청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려해도 준비가 어려워 제때 사회보장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신청주의를 직권주의, 보편주의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가 신청주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행됐다면 막을 수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청주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지만, 양극화,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이 더욱 커진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복지제도는 여전히 신청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이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복지 신청주의’ 가 이를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행정편의적이고 잔인한 제도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 의원이 발의한 5개 법안은 먼저 사회보장기본법과 사회보장급여법을 개정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에 의해서만이 아닌 국가나 지자체가 직권으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신청주의와 직권주의가 병행되도록 원칙을 수정했고 신청주의가 적용되는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에 따라 신청을 간주하는 제도도 도입해 기존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했다.다음 이러한 원칙을 통해 아동수당과 첫만남이용권 지급을 직권으로 자동지급하도록 했고 기초연금은 장애인연금수급권자가 기초연금 수급권의 범위에 포함되는 경우 신청을 간주해 선별지급 급여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미신청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완했다.참고로이 의원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연금에 대해 신청간주제도를 도입하는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어이 의원이 발의한 신청주의 개선 법안은 총 6개가 됐다.이수진 의원은 “사회보장권, 사회보장급여권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보편적 권리로서 보장되어야 한다”며 “신청주의라는 제도적 한계로 국민 고통을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이번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국민에게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없애 나가겠다”고 법안 발의 소감을 밝혔다.
by 고정화[국회의정저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정한 합병가액 산정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현행 자본시장법은 기업이 합병을 추진할 때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가액을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악용해 일부 지배주주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합병가액을 정하고 그 피해가 소수주주에게 전가되는 사례가 반복되어 왔다.2024년 7월 불공정 합병 논란이 제기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사례는 이러한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지적된다.김현정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18일 합병가액 산정 시 주식가격뿐 아니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번 정무위원회 통과를 통해 그간 제기되어 온 불공정한 합병가액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김현정 의원은 “그동안 소수주주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온 합병가액 산정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 개선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까지 통과되어 실제 자본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반기 정무위원으로서 소수주주 보호와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후반기에는 보다 강한 책임감으로 신뢰받는 자본시장, ‘코리아 프리미엄’ 으로 평가받는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고정화[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흥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의정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 동안 ‘1일 시의원’ 이 되어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안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학생들은 또박또박 안건을 발표하고 친구들의 생각을 경청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성숙한 토론 문화를 보여줬고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진지하면서도 당찬 목소리로 본회의장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채웠다.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고 투표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인솔 교사는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14일 천안 신방초등학교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학생들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학교 내 인공지능 활용 학습 허용 확대에 관한 조례안’, ‘학생 개인 유튜브·SNS 활동 학교 내 촬영 허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충남도의회 구상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