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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선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비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이날 예결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과 총괄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실·국별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박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기존 예산 대비 10억원 이상 또는 90% 이상 감액된 사업이 31개, 감액 규모가 1271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SOC 사업의 감액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짚었다.상당수 사업이 ‘재정운영 여건을 고려한 연내 집행 불가’나 ‘사업시기 미도래’를 이유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은 “당해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연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규모 감액한다면,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사전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예산을 세웠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삭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감액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할 경우 새로운 SOC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통상 여러 해에 걸쳐 투자계획을 세우는 SOC 사업이 재정상황을 이유로 계속 미뤄지면 당초 3년에 끝낼 사업이 4년,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결국 신규사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두석 기획조정실장도 현재 재정상황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은 도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기존 사업의 반복적인 감액과 재편성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처럼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진 시·군에는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이미 편성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방식만 반복하면 결국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추진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 사전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의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의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총 2억 1600만원이 감액됐다.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 2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이미 484개사를 지원해 목표의 8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실적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수출 지원 예산을 줄이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이어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의 실제 배경을 확인했다.유 의원은 또한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오히려 해외 쇼핑몰 입점과 물류비 지원 등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마지막으로 유경현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 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를 열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특히 고물가와 이란전 장기화 등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 오히려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 편성한 집행부 예산안을 두고 날 선 질타를 이어갔다.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도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민생 현장과 직결된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된 점을 집중 검토하며 집행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태도를 엄중히 지적했다.“예산을 줄이고 일은 어떻게 하나”, “민생 예산의 축소는 정책의 연속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특히 경제노동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활성화와 직결되는 ‘통큰세일’하반기 예산 약 31억원 전액삭감에 대해, 민생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예산 편성 조치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해당 예산 증액으로 의결했다.이번 추경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손실보전금, △지역화폐 발행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플러스 등 민생예산이 대규모로 감액 편성됐다.이에 장태환 경제노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및 노동 정책 예산은 오히려 강화되어야 함에도, 무분별하게 삭감·조정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남은 심의과정에서 엄중한 숙고가 이루어져야 하며 소상공인과 노동자 등 민생 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안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의원은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건설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예산 감액의 문제점을 짚으며 안전 예산의 온전한 복원을 촉구했다.이날 김철환 의원은 건설국의 연례적인 예산 이월과 관행적인 예산편성 방식을 점검했다.김철환 의원은 질의를 통해 건설국 소관 사업에서 매년 15%에서 20% 수준의 예산이 관행적으로 이월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이어서 “중앙부처의 이월률과 비교하더라도 높은 수준임을 밝히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진행 가능성보다 과도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해 편성을 추진해 온 행정편의적 기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철환 의원은 긴축 재정 추진 과정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예산까지 감액 대상에 포함된 점에 우려를 표했다.김철환 의원은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지방하천 유지관리 예산이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김철환 의원은 “2026년 본예산 편성 당시 29개 시·군의 신청액 대비 배정액은 69% 수준이었다”며 “수원 24%, 남양주 29%, 화성 35% 등 상당수 시·군이 신청액의 절반조차 배정받지 못하는 등 과소 편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경기도가 올 하반기 수해가 적을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비상용 유보액 10억원을 감액하려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김철환 의원은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의 집행률이 100%에 달한다는 점은 유보액이 남는 예산이 아니라 최소한의 비상 재정임을 보여준다”며 “시·군에서는 재난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을 지속 요청하고 있는 만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제때 보수되지 않은 하천 시설물은 2차 피해를 유발하고 향후 더 큰 복구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예산 절감에 치중해 도민 안전과 직결된 예산이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철환 의원은 “예산 절감도 중요 하지만 항상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며 “향후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삭감된 하천 유지관리 예산을 조속히 복원하고 선제적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 이 제393회 임시회 사회혁신경제국 대상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과 지역사회 돌봄 정책의 핵심 현안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예산 감액’및 ‘안산 햇빛돌봄 사업의 실효성 확보’등 2가지 주요 사업을 집중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이날 이기대 의원은 먼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의 예산 감액 편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 및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공간, 밀착 멘토링 등을 제공해 시장 안착을 돕는 핵심 육성 프로그램이다.이 의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도내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 예산이 감액된 것은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크게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예산 감액에 따른 지원 규모 축소가 현장 기업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업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세심한 후속 대책을 요구했다.이기대 의원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지역 통합돌봄을 연계한 ‘안산 햇빛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집행 구조에 대한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본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 돌봄·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모델로 기획되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핵심 요건인 부지 확보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이 의원은 “취약계층과 도민을 위한 돌봄 복지 사업은 상징적 구상에 그쳐서는 안 되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사전 준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예산이 파행 운영되지 않도록 안산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햇빛발전 수익과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구조를 명확히 정립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복지 체계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이기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과 민생 생태계 조성에 직결된 예산이 후순위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정밀한 수요 조사와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차년도 본예산 수립 시 실효성 높은 사업 구상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은 지난 8일 김포시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을 잇따라 찾아,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는 김포의 여건에 맞는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김포시청에서 열린 ‘김포시-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이기형 김포시장과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학생 통학차량 지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 △학교 시설개선 예산 △AI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이 다뤄졌으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이어 방문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2국 체제 조직개편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 △고촌 도담수영장 운영이 주요 현안으로 보고됐다.최명진 의원은 “김포시는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인 만큼,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여건이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학교 현장에 남는다”며 “시가 먼저 나선 사업이라도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받쳐주지 않으면 안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통학 지원이나 체육시설 개방처럼 시와 학교, 교육청이 함께 맞물려야 굴러가는 사업일수록 역할과 부담을 어떻게 나눌지부터 정리돼야 한다”며 “지자체와 교육청, 도의회가 ‘원팀’ 이 되어 오늘 논의된 현안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업무보고 및 정담회를 갖고 광명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배치, 통학환경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광명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는 학생 수와 교육수요, 학교시설 확보 및 기존 학교의 학생 배치, 통학 여건 등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유종상 의원은 특히 개발사업이 진행된 이후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계획 단계부터 교육수요를 함께 예측하고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광명은 여러 도시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앞으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권과 통학권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현재의 학생 수만 바라보고 학교 문제를 판단해서는 미래의 교육수요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새로운 주거지가 조성되면 학생 수를 감안해서 개발계획과 입주시기, 주변 학교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광명지역 전체의 학교 수용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학교는 한번 결정되면 장기간 지역 교육환경과 생활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교육 당국의 학생 배치 계획이 실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통학 여건과 얼마나 부합하는지와 통학 거리와 소요시간, 대중교통 이용 가능 여부,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통학환경을 시뮬레이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개발사업 과정에서 학교용지와 기존 학교시설의 활용 문제가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맞물릴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와 주민 소통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광명지역 학생들이 어디에 살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이지윤 위원장은 9일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성과평가가 실제 운영 여건과 동떨어진 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이 위원장은 회의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에 첨부된 세부 성과평가표를 점검하며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평가자료를 토대로 수탁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과 재위탁의 타당성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평가 결과가 실제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의 성과평가를 사례로 들었다.민간위탁사무심의위원회는 사업량에 비해 예산과 수행 인력이 부족해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해당 성과평가표에서는 ‘사업 인프라, 조직 및 운영 구성’항목이 10점 만점을 받았다.집행부 역시 도내 238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관리하기에는 현재의 예산과 인력 규모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이에 이 위원장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심의위원회 의견과 집행부의 자체 판단을 고려하면 조직 구성과 인력 운영의 적정성에 만점을 부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성과평가가 수탁기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형식적·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평가자료와 실제 운영 상황이 일치하지 않으면 의회가 동의안의 타당성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며 “이 같은 자료는 자칫 의회의 눈을 가리는 제출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심의위원회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평가 방식을 명확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집행부는 이 위원장의 지적에 공감하며 향후 심의위원회 결과와 현장의 객관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성과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위원장은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인성학습원의 통합 가능성이 현장에서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두 기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 위원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 양육 지원을 담당하고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아동의 인성교육이라는 고유한 목적을 가진 기관”이라며 “통합 여부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현장에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두 기관이 각각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살려 운영될 수 있도록 도가 사업 방향을 분명하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명성숙 의원이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건건강국에 마약류 오남용 예방사업의 대규모 감액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가능성을 짚으며 도민 건강과 직결된 사업의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명성숙 의원은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예산이 절반가량 감액된 가운데, 사업설명서상 집행액이 감액 후 예산보다 많은 이유를 묻고 기교부금 회수 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경기도는 마약 예방 영상 공모전과 콘서트, 런 챌린지 등 일회성 행사를 취소하고 이미 교부한 예산 일부를 회수할 예정인 한편 학교 등을 찾아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은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이에 명 의원은 “대규모 예산 감액과 교부금 회수 과정에서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하반기 예방교육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연말 예산 부족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재까지의 월평균 지원 인원을 고려하면 하반기 수요가 충분히 반영됐는지 의문”이라며 “예산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다음 연도로 미뤄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밖에도 명 의원은 닥터헬기 격납고 신축 관련 예산 감액이 사업 취소나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할 것과 마약중독 치료센터의 전담의사 미충원으로 기존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치료 공백이 없도록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명성숙 의원은 “마약 예방부터 중독 치료, 산모·신생아 지원, 응급의료까지 어느 하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 필수 보건사업”이라며 “예산의 증감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감액 이후에도 사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도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제공되는지 끝까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은 9일 열린 경기도의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제노동위원회 노동국 심사에서 취약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및 안전과 직결된 핵심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질타하며 집행부의 안일한 탁상행정을 비판했다.신명순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노동권익센터 홍보비’ 전액 삭감을 비롯해 노동상담소 및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방송 등 노동국 상담·교육 사업 전반에서 사업홍보 예산이 동시다발적으로 일괄 삭감된 사실을 지적했다.이는 “아무리 좋은 권리구제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도, 정작 노동자가 그 존재와 이용 방법을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신 의원의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신 의원은 홍보 예산을 단순 부대비용쯤으로 취급하는 집행부의 태도를 꼬집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취약 노동자의 정책 접근성과 권리 구제 기회 자체를 원천 박탈하는 문제라고 말했다.신 의원은 “주된 정책 대상인 고령자, 일용직, 이주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이 과연 도정 유튜브를 통해 정책을 접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고 물으며 “매체별 유입 경로나 도달률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조차 없이, 단순히 홍보비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한 것은 권리 구제 통로를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출퇴근길이나 일자리센터 등에 비치된 현장 중심의 밀착 홍보를 강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신명순 의원은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예산이 약 33% 감액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복원과 시급성을 강조했다.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감액으로 인해 화재예방 물품 지원 사업장은 100개소가 줄고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매뉴얼 배포량은 절반 이상 대폭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신 의원은 “2024년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이후 만들어진,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예산마저 불요불급한 사업과 동일한 잣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특히 지역구인 김포시의 데이터를 근거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대상 선정기준의 합리화를 주문했다.신 의원은 “김포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약 1만 5천 명으로 경기도 내 2위 규모이며 이 중 75%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한국어 안내문을 읽지 못해 대피로를 찾지 못하는 위태로운 일터가 김포 등 도내 곳곳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신 의원은 노동국을 향해 “안전 예산 삭감의 대가는 결국 노동자의 생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희생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취약계층의 민생을 보호하고 생명과 직결된 안전 예산을 지키는 것은 경기도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외국인 및 제조업 밀집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이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규모 예산 감액이 도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경순 의원은 “분석장비 유지관리비는 고가 장비의 갑작스러운 고장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경비이고 시약과 소모품은 법정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재료”며 “올해 남은 기간을 버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감액을 반복하면 결국 검사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올해 감액된 금액이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준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며 “검사 수요와 적정 재고량, 장비별 유지관리 필요성을 정확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에는 필수경비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최 의원은 특히 수생태 조사와 관련한 출장여비 감액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은 녹조 발생 등 수질환경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업무라며 사업수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최 의원은 “출장여비 감액을 통해 학회나 세미나 참석 인원을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녹조와 같은 환경문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 횟수까지 줄여서는 안 된다”며 “예산 절감이 도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을 위한 필수업무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일회성 측정에 그치지 않고 악취측정차량을 활용한 반복 조사와 원인 분석, 개선방안 제시까지 이어지는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최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와 조사는 식품·수질·생활환경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도민 안전의 최전선”이라며 “재정운영의 효율성도 필요하지만,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장비 유지비와 시험재료비, 현장조사비는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이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혈세 낭비 방지를 위한 원점 재검토와 고강도 통폐합을 촉구했다.전석훈 의원은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GBC를 현지 중소기업 대표의 관점으로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점검했다.전 의원이 확인·제시한 실태에 따르면, 상하이 GBC는 건물 내에 안내 문구조차 없었으며 타 지자체가 상품 전시관과 상시 상담 인력을 갖춘 것과 달리 구석진 자리에 입주해 있었다.특히 방문 당시 현장에는 중국인 직원 1명만 자리를 지킨 채 한국인 및 수출 상담 담당 인력은 ‘외근’을 이유로 전원 부재해 도내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전면 마비된 상태였다.GBC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지난해 각 사무소 소장들의 고액 연봉 논란과 저조한 수출 지원 실적이 도의회에서 지적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근태 관리와 실적 검증이 여전히 원격 자체 보고 형식에 머물러 있어, 도 집행부가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전석훈 의원은 “정책의 의도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이었으나, 현장에는 기본적 안내조차 없고 상담 인력 전원 부재라는 괴리를 보여주고 있었다”며 “현지 사무소의 자체 보고서만 믿고 수십억원의 혈세를 투입하는 관리 방식은 잘못이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내 기업을 향해야 한다”고 단호히 지적했다.이어 전 의원은 “성과 없이 혈세만 축내는 유명무실한 GBC는 과감히 통폐합하고 KOTRA 등 전문 수출기관과의 연계 및 디지털·AI 기반 수출 지원 체계로 전면 재편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전 의원은 개선안에 대한 세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태를 재차 점검하고 방만한 예산 삭감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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