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익직불금 감액 예방’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14개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전북형 공익직불 민관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구성된 민·관 협력 모델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농가들이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직불금 감액 사례를 예방하고 농민의 정당한 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집중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올해 캠페인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주도 해 선배 농업인들을 직접 방문하고 눈높이 설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도는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준수 의지를 높여 단순 부주의로 인한 감액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김신중 전북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다져온 민·관의 든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는 제도를 몰라 감액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캠페인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이 모여 농민의 소중한 결실을 온전히 지키고 전북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열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I 활용해 재난현장 대응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한 멀티 AI 에이전트 기반 현장대응 지원체계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기후변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재난이 대형·복합화되면서 신고 무전, 상황보고 유관기관 정보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으나, 현장 정보는 여전히 시스템별로 흩어져 처리되고 있어 재난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에 반영할 수 있는 실시간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해 ‘멀티 AI 에이전트에 기반한 소방 현장 대응 표준화 및 모듈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에는 권기현 덕진소방서장을 비롯해 임정호 소방위, 홍순문 소방장, 조아현 소방교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출동부터 현장 활동, 상황보고 기록까지 이어지는 소방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정보처리 흐름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구현해 표준화·모듈화된 현장 운용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과제로는 △무전·상황보고 등 현장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는 입력 구조 구축, △상황분석·위험요인 판단·대응 매뉴얼 및 관련 지식 검색·임무 정리·기록·보고를 분담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설계, △폐쇄망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공통 정보처리 운영구조와 절차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되고 있다.연구가 완료되면 화재뿐 아니라 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현장지원 플랫폼 구축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현장대원은 정보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니라, 신고부터 기록까지 이어지는 재난대응 전 과정에 접목하는 실시간 지원체계를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멀티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을 통해 현장대응 운용구조를 한층 더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리 대신 빛으로 화재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800세대를 대상으로 시각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듣기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연기를 감지하면 빛으로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맞춤형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연기감지기가 경보음으로 화재를 알리는 방식이라면, 시각경보형 연기감지기는 청각 정보에 의존하기 어려운 사람이 눈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치다.화재는 취침 중 발생할 경우 초기 인지가 늦어질수록 대피 가능 시간이 급격히 줄어든다.특히 경보음을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시각적 경보장치는 화재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피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생명 보호 장치가 될 수 있다.전북소방본부는 이러한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주거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청각·언어장애인 거주 세대 가운데 화재안전 취약성이 높은 노후아파트 800세대를 우선 선정해 시각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보급 사업은 지난 2월 24일 한국농아인협회 전북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보급 대상은 농아인협회에 등록된 수어 사용 청각장애인을 1순위로 시군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을 2순위로 선정한다.세대별 설치 일정은 문자 연락과 영상통화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예정이다.감지기 설치는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장애 정도와 의사소통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시군 농아인협회 관계자가 동행해 설치 과정 안내를 지원하고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어가 포함된 사전 제작 영상을 활용해 감지기 작동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전북소방본부는 감지기 작동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설치 이후 유지관리 방법 등을 담은 교육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영상에는 수어를 포함해 청각·언어장애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방문 설치 과정에서 화재안전교육을 병행해 설치 이후에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안전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할 기본 안전권”이라며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2026년 가맥축제 성공 이끌 ‘가맥지기’ 출범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026 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발대식에는 가맥지기 300명과 관계자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위촉과 선서문 낭독, 축제 운영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가맥지기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가맥축제 기간 행사장 안내와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가맥축제추진위원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가맥지기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가맥지기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이 가맥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맥축제는 맥주와 지역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전북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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