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자치도, 바이오기관 협력체계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 머리 맞대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바이오 분야 주요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도는 29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바이오 국공립기관과 지자체, 출연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기관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바이오 분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별 전문역량을 연계해 공동 연구와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전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바이오기관장 소통포럼’은 도내 바이오 분야 국공립기관과 지자체, 출연기관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로 정부 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및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이날 포럼에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형석 부원장이 ‘미래 선도형 신산업 혁신 전략 및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참석 기관들은 정부의 바이오 정책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도는 앞으로도 바이오기관장 소통포럼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공모사업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서는 유관기관 간의 칸막이를 없앤 강력한 네트워크와 한 팀으로서의 움직임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전북이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연구원, ‘전북아이희망펀드’ 제안

[국회의정저널] 부모 경제력 상관없는 ‘공정한 출발선’. 지역 혁신기업 투자로 상생 구조 구축 부모의 경제적 배경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하는 ‘부의 대물림’을 끊고 전북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시점에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파격적인 자산 형성 프로젝트가 제안됐다.전북연구원은 7월 29일 발행한 이슈브리핑을 통해, 출생 시 적립한 2000만원을 20년 후 1억원으로 키워 지급하는 ‘전북아이희망펀드’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중앙정부와 시·군의 지원은 출산장려금이나 수당 등 단발성 소모 지출에 치중되어 있어, 청년들이 실제 독립할 때 필요한 교육·주거·창업 자금 마련에는 한계가 있었다.연구책임을 맡은 김동영 선임연구위원은 “인프라가 풍부한 수도권 청년들과 비교해 자산 접근성이 낮은 전북 청년들에게는 ‘기초 자산’ 이라는 심리적 토대가 필수적”이라며 “20세에 수령하는 1억원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붙잡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북아이희망펀드’는 2027년 이후 전북 내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다.부모와 지자체가 1:1로 매칭해 총 2000만원을 적립한다.일반가구는 부모가 1000만원을 부담하지만,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부모 부담을 20%까지 대폭 낮춰 기회의 평등을 보장한다.전문 운용사를 통해 자산의 60% 이상을 도내 혁신기업에 투자해 연평균 8.2%의 수익률을 달성해 20년 후 1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만약 시장 상황으로 수익이 부족할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를 전액 보전한다.원칙적으로 20세 이전에는 인출할 수 없으며 타 시도로 이주할 경우 지자체 지원금은 환수해 장기 거주를 유도한다.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펀드 자금이 전북의 유망 기업에 투자된다는 점이다.아이들의 자산이 지역 기업의 성장 자본이 되고 기업이 거둔 수익이 다시 아이들의 자산으로 돌아오는 구조다.이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고향의 성장이 곧 나의 자산”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또한, 20세에 1억원을 받은 청년이 도내에서 주택을 구입하거나 창업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주거나 무이자 융자를 연결하는 ‘포스트 1억 인센티브’도 함께 제안됐다.‘전북아이희망펀드’는 단순히 돈을 주는 정책이 아니라, “전북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진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전북연구원은 이번 제안이 영국의 ‘아동신탁기금’ 사례처럼 국가와 지역 공동체가 아이들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는 생산형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 너”말고 이름으로… 전북 인권존중 안전모 현장 전달

[국회의정저널]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완주군 소재 한일특장 주식회사에서 ‘이름을 불러주세요’ 캠페인 안전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이름 대신 국적, 번호 등으로 부르는 비인격적 호칭 관행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는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이름을 모국어와 한글로 함께 표기한 안전모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은 물론 명확한 호칭을 통한 산업안전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이번에 안전모를 지원받는 사업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6개 기업으로 총 104개의 이름표기 안전모가 배포된다.완주군에서는 한일특장 주식회사를 비롯한 3개 사업장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29일에는 정읍시 소재 사업장에 안전모가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안전모 배포와 더불어, 실천적인 인권 존중 교육도 병행했다.전북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전달식 직후,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권 존중 선언문을 전달하며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침해 사례와 예방법을 공유했다.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묘테 씨는 “동료들이 이름을 불러주니,존중받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기수 원장은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은 상생의 첫걸음이자 사업장 내 인권 존중 문화의 기반”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외국인근로자와 내국인근로자가 서로를 동료로 인식하고 함께 일하는 건강한 사업장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캠페인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551-11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민이 만든 캐릭터 ‘완두’, 대한민국 대표 공공캐릭터 도전

[국회의정저널]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완주 대표 관광 캐릭터 ‘완두’ 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정부·지자체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부·지자체 캐릭터 22개, 공공기관 캐릭터 42개, 축제 캐릭터 10개 등 총 74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 했으며 완두는 정부·지자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며 국민투표는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완두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통해 완주의 대표 동물인 담비를 발굴하고 캐릭터 명칭과 세계관 공모를 거쳐 개발된 완주 대표 관광 캐릭터 이다.이름은 완주의 ‘Wan'과 행동을 의미하는 ’Do'를 결합해 ‘완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출시 이후 완두는 관광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프로그램,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 관광을 알리는 대표 캐릭터로 활동하며 3만4220명의 관광객과 만나고 SNS 콘텐츠 8만1803회 조회, 관광 굿즈 8종 개발, ‘완두가 간다’찾아가는 관광홍보 프로젝트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한 33개 주민·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DMO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완주문화관광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완두의 본선 진출은 DMO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만든 관광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완두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완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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