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만두·대구 떡볶이, 지역 넘어 ‘K-분식’ 으로 뭉친다

[국회의정저널] 원주시와 대구광역시 북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 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방문객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연계 홍보 등 공동 협력에 나선다.원주만두축제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각각 ‘만두’ 와 ‘떡볶이’를 주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 양 지자체는 두 축제를 개별 지역의 축제를 넘어 ‘K-분식’ 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음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두 축제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면서 주요 언론을 통해 함께 소개되는 등 축제 간 연계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이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양 지자체는 우선 각 축제의 공식 SNS와 홍보채널을 활용해 서로의 축제를 알리는 상호 홍보를 추진한다.또한 두 축제의 대표 캐릭터가 서로의 축제를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온라인 화제성을 높이고 축제 이미지를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축제 기간에는 원주와 대구의 두 축제를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추진한다.두 축제장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축제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해 두 지역 간 관광객 교류를 유도할 계획이다.양 지자체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축제 종료 후 협력사업의 추진 성과와 방문객 반응 등을 공유하고 향후 음식·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단순한 축제 홍보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대표 음식축제가 각자의 콘텐츠와 홍보 자원을 공유하고 ‘K-분식’ 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축제 간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현정 시 경제진흥과장은 “만두와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축제를 함께 알리고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원주의 만두와 대구 북구의 떡볶이가 ‘K-분식’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원주만두축제와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동일한 기간에 개최된다.원주만두축제는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 iM뱅크 PARK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정선군, ‘정선의 새로운 길 잇는 아라리교 공사 박차’ 아리랑제 맞춰 보행로 연다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건설공사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선군은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 현재 전체 공정률 79%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정선아리랑제에 맞춰 교량 보행로를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를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이다.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 등 총연장 682m 규모로 조성되며 정선 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현재 계획된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는 차량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교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축제 기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임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아라리교는 정선읍의 주요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이면서 이름 자체에 정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특히 제51회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이러한 아라리교의 의미를 축제의 한 장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정선아라리교를 함께 걸어 건너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다리와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인 정선아리랑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번 정선아리랑제를 계기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아라리교를 직접 걷고 경험하면서 새로운 다리가 정선을 대표하는 풍경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계획적인 공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건설과 관계자는 “아라리교는 정선읍의 주요 공간을 보다 가깝게 연결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이동과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 많은 사람이 아라리교를 함께 건너며 정선만의 특별한 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추진과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막히면 디지털 119로 오세요’ 고한읍, 어르신 스마트폰 상시 도움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정선군 고한읍 주민자치회와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정선군 평생학습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어르신 디지털 119’ 사업을 9월 29일 화요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가까운 도움터를 찾아 필요한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복지사업으로 정해진 시간에 교육을 받는 기존 스마트폰 교육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를 가지고 찾아와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어르신 디지털 119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사용법을 비롯해 문자 및 사진 전송, 카카오톡 등 메신저 사용, 사진 촬영 및 관리, 와이파이 연결,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이용, QR코드 사용 등 스마트폰 활용 전반에 대한 도움을 제공한다.또한 온라인 생활정보 검색과 각종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이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상시 도움터는 ‘마을호텔 18번가 3호점, 책방 꽃처럼’에 마련됐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어려움이 생기면 별도의 교육 신청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도움터를 찾아 필요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이를 통해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평소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상시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고한읍 주민자치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불편과 수요를 발굴하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 평생학습관이 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의 책방 꽃처럼은 장소와 인력을 지원하고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각종 기획과 추가 봉사 인력을 지원하며 고한읍 행정복지센터는 수요층과 기업 간 연결을, 정선군 평생학습관은 필요시 강사 인력 및 교육 장비 지원을 맡게 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인 책방을 생활 가까이에 위치한 도움터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자치와 행정, 평생학습, 지역 공간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한읍 주민자치회 심상우 회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몇 분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어르신들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이 막힐 때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디지털 119를 찾아 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이경덕 읍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일상화되면서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행정과 주민자치, 평생학습이 함께 지역의 작은 불편부터 해결해 나가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한읍 주민자치회와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정선군 평생학습관은 향후 사업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스마트폰 관련 어려움과 이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디지털 교육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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