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청년정책 한 데로 묶어 실행력·속도감 더한다

[국회의정저널] 청년정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의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더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2026년 7월 기준 춘천시의 19~45세 청년인구는 9만4531명으로 전체 인구의 33.3%를 차지한다.지역 내 6개 대학을 기반으로 청년 유입 잠재력이 높은 도시지만, 대학 졸업과 취업 시기에 해당하는 20대 인구 유출이 이어지면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성장 △도전 △정착 △연결 △지속의 5대 전략으로 재편한다.개별 사업을 단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 참여 정책을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춰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성장’ 전략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육과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과 RISE·글로컬대학 협력사업,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등을 통해 미래산업에 대응할 지역 인재도 키운다.‘도전’분야에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VFX·AI·바이오 등 춘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를 발굴한다.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창촌·퇴계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등을 기반으로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활동도 뒷받침한다.청년이 춘천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착’정책도 강화한다.청년월세 지원과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일과 주거, 여가와 관계망을 함께 고려한 생활 지원도 이어간다.정책 정보와 청년을 잇는 ‘연결’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시는 사회혁신센터에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C-HUB’를 마련해 여러 부서에 흩어진 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개인별 수요에 맞는 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청년이 온라인에서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기능도 갖춘다.이와 함께 올해 2월 출범한 청년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대상 간담회와 분야별 현장 소통을 확대한다.청년의 의견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업 발굴과 정책 결정, 추진 과정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참여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5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끌 추진체계의 중심에는 ‘청년정책 추진단’을 둔다.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청년정책 관련 부서 등이 참여해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부서 간 사업을 조정한다.정기회의와 현안별 수시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사업도 발굴한다.기존 인구청년팀은 ‘청년정책팀’ 으로 명칭을 전환해 전담조직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대학도시정책협의회와 실무협의체, 춘천시 청년정책위원회 등을 잇는 민·관·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민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미래보좌역’도 운영한다.시는 지난 13일 전창대 더픽트 대표이사를 춘천시 전문자문역 내 청년 분야 청년미래보좌역으로 위촉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정책 추진단과 청년미래보좌역을 중심으로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22~23일 일본 호후시 방문…시제정 90주년 축하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맞아 오랜 우정을 미래세대 중심의 교류로 이어간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22~23일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를 방문해 시제정 90주년을 축하하고 문화예술과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방문은 호후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지난해 교류 50주년을 맞아 공식 교류를 재개한 데 이은 후속 일정이자 올해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육동한 시장은 22일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과 만나 교류 재개 이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지난해 10월 이케다 유타카 시장이 춘천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육동한 시장이 호후시를 방문하면서 양 도시 시장의 상호 방문도 이어지게 됐다.두 도시는 문화예술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관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같은 날 육동한 시장은 호후시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34회 한·일 문화예술교류전을 관람한다.춘천예총과 호후시 일한친선협회가 이어온 한·일 문화예술교류전은 양 도시 문화예술인의 회화와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민간교류 사업이다.23일에는 호후시 시제정 90주년 기념식에 자매도시 대표로 참석해 지속적인 우호협력 의지를 밝힌다.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교류도 펼쳐진다.제29회 호후시 어린이문화제에는 춘천 청음어린이예술단과 춤추다유스컴퍼니가 참가해 사물놀이와 한국무용을 선보인다.행사에서는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품 교환도 진행된다.춘천시와 호후시는 1975년 한·일 친선 육상교환경기대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고 1991년 10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이후 청소년과 문화예술, 스포츠,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지만 2008년부터 공식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춘천시는 2024년부터 관계 회복을 주선해 지난해 4월 호후시와 교류 재개 합의서에 서명했다.이어 호후시 어린이문화제와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 대표단 상호 방문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어린이·청소년 분야의 교류를 다시 넓혀가고 있다.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행정기관 중심의 교류를 넘어 문화예술인과 청소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교류 재개 합의와 호후시장님의 춘천 방문에 이어 다시 호후시를 찾게 돼 뜻깊다”며 “양 도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민선9기 첫 추경 1조 9,215억원

[국회의정저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1조 921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551억원 늘었다.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392억원과 국·도비보조금 664억원, 순세계잉여금 171억원 등이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지난 14일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AI와 미래산업 투자다.시는 이 분야에 총 107억원을 투입한다.산업, 복지, 행정 등 전분야에 AI를 결합하기 위해 각 부서를 대상으로 AI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총 21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계획을 구체화한 뒤 2027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서 다시 검토한다.주요 사업은 △피지컬 AI 기반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5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 AI 대전환 4억원 △생성형 AI·VFX 전문인력 양성 3억 5000만원 △AI 기반 장애친화 주차환경 조성 5800만원 △쓰레기 불법배출 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6120만원 △노후 시설물 AI 재난 예측 서비스 5000만원 등이다.AI 실증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미래 산업 기반도 함께 확충한다.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해 AI 실증과 스마트산단 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수열에너지클러스터 접속도로 조성에도 10억원을 편성해 데이터산업과 미래에너지산업 성장 기반을 넓힌다.강원과학기술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원도 새로 반영했다.현재 마련 중인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바이오·의료·AI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갖추기 위한 후속 절차다.시민 생활에 직접 힘이 되는 민생예산도 집중 편성했다.고유가 피해지원금 391억원을 비롯해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5억원, 지역상권 활성화 8억원, 소상공인 대출 이차보전 5억 4500만원 등을 투입해 가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한다.춘천사랑상품권은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총발행액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10% 상시할인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5% 추가할인을 지원해 시민 혜택과 지역 내 소비를 함께 늘릴 계획이다.빈틈없는 돌봄과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예산도 담았다.△육아기본수당 66억원 △생계급여 22억원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20억원 △국가유공자 지원 18억원 등을 반영했다.AI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립요양병원 운영과 치매전문병동 시설 개선에 8억원을 지원해 돌봄과 공공의료의 안정성도 높인다.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으로는 △재해예방 하천정비 6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건설·정비 48억원 △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43억원 △동절기 제설대책 37억원 △도시숲 공원 조성 15억원 등을 편성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의 상생 협력은 이번 추경의 또 다른 핵심이다.시는 도비 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그동안 재원 확보가 주요 과제였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와 호수정원, 춘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낸다.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에는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국제스포츠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진다.호수정원 조성에는 도비 14억6000만원을 포함한 22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원에 춘천의 호수자원을 살린 수변 생태정원을 조성한다.춘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는 도비 10억원을 포함한 28억원을 편성했다.노후 무대시설을 개선해 2027년 대한민국연극제 등 주요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환경도 높인다.신북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도 13억원을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읍면지역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투자해 춘천의 미래를 확실한 변화와 희망으로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개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18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와 원주지역 도의원 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원주지역 도의원과 구자열 원주시장, 김정남 부시장, 각 국·소·원장 및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원주시는 창업도시 원주 유치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혁신도시 클러스터 확대 등 원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장양리 친환경 에너지 충전 기반시설 확충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동부권 체육단지 조성 학곡저수지 둘레길 조성 지방도 404호선 4차로 확장 기업도시 공공형 어린이병원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특히 원주시와 도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와 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원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구자열 원주시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원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원주시와 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의원 여러분과 정례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과 원주의 미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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