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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부동산 계약·정리수납·간단 집수리 등 실생활 교육 마련 서울 동대문구가 7월 한 달 간 2026 청년 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청년 생활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생활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구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 수요가 높은 △ 경제생활 △ 주거생활 2개 분야에 집중해 심화된 내용을 제공한다.‘경제 생활 아카데미’는 20~30 대 직장인의 실수요를 반영해 △ 재테크 기본 개념 및 예 적금 ETF 활용법 △ 청약통장 및 전세대출 활용법,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 실전 주식투자 지식 및 기업가치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주거 생활 아카데미’에서는 △ 공간 활용과 옷장 정리 수납 및 살림 교육 △ 주방 수납 및 청소 실습을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공구 사용법 및 전구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 실습을 진행한다.교육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올해부터는 직장인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교육 장소는 회기동‘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이다.구는 6월 26일까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 세 ~39 세 청년이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구 관계자는“이번 생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경제적 주거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동대문구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청 청년정책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국회의정저널] 붉은악마로 변신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오전 11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응원하고 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주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관람했다.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 머리띠를 착용한 채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파이팅’을 목놓아 외쳤다.현장은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참석자들은 “대~한민국”구호를 외치며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후반전 역전골이 들어간 순간에는 응원 열기로 강당이 들썩였다.진 구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 단체 응원 독려 글을 올리며 축구 대표팀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진교훈 구청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승리를 향한 염원과 응원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축구 대표팀의 32강 진출에 힘을 보태고 감동의 순간을 구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북중미 월드컵 단체 응원을 진행한다.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은 곰달래문화복지센터와 방화2동 주민센터,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은 겸재정선미술관과 방화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대형 화면을 통해 경기를 실시 간 중계하며 응원봉과 머리띠, 생수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관람인원은 경기별 선착순 100명이다.붉은악마로 변신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표팀의 슈팅이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구는 축구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구민과 함께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쉼터 운영과 생수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구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기사 등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쉼터 1, 2호점 운영을 비롯해 생수 지원, 산재보험료 지원, 노동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구는 2023년 10월 당산2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신길동에 2호점을 추가 조성했다.각 쉼터에는 냉·난방기, 헬멧 건조기, 휴대폰 충전기, 냉장고 등 맞춤형 편의시설과 폐쇄회로 TV 등 보안설비를 갖춰 이동노동자가 언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쉼터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5년 한 해에만 총 1만 8천여명의 이동노동자가 쉼터를 방문하며 도심 속 필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쉼터 1호점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업무협약’체결 식을 진행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중 생활권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무더위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진다.쉼터 1호점과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앞에는 생수 자판기를, 쉼터 2호점에는 전용 냉장고를 설치해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쉼터를 거점으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종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 후 회복을 돕고 있으며 노동법률 상담과 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등 권익 보호 사업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타임스퀘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과 휴식 공간 부족 등 이동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쉼터 운영부터 산재보험료 지원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하는 ‘2026년 3기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문래동 주민센터가 신규 교육 장소로 추가되면서 여의동, 당산1·2동, 양평2동, 신길3·4·5·6·7동 주민센터와 YDP 미래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총 11개소에서 진행된다.3기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소리센서와 AI △엔진 이야기 △꽃의 생김새와 하는 일 △ 사람의 2족 보행 △곤충 한 살이 △카드로 만들어보는 무한 패턴 등 흥미진진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신청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평생교육] [융합인재교육]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만원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아울러 구는 ‘나눔과학교실’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과학교실을 제공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과학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마들로~마들로24 약 500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새로 정비했다.이 구간은 그간 오래된 포장 노후화로 배수 문제와 노면 파손 문제 등이 있었다.인근 주민들은 이에 따른 통행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이에 구는 우기 전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5월 발 빠르게 공사를 실시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로 재정비했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1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 130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동대문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기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섭 회장 등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기탁된 여름이불 130채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수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물품은 8일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는 동아제약과 여러 후원 기업의 참여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2009년부터 이어져 온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약 1억 711만원의 수익금을 모금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16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협의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약 1억 3790만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했으며 올해도 명절 쌀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생계비 정기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여름이불, 에어컨 등 냉방용품 지원을 위해 총 4억 924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김영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부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가 초기 고혈압·당뇨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모바일 혈압·혈당 180일 프로젝트’의 핵심 과정인 ‘전문가 초빙 대면 교육’을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대문구가 지난 2월 ‘ICT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선정 됨에 따라 추진됐다.당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선정된 곳은 2곳뿐이다.구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사전 검사에 이어 사업 참여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보다 정밀한 추적 관리를 진행한다.현재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앱과 실시 간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혈압기, 혈당기를 지급했으며 기기 사용법 교육을 마친 뒤 일상 속에서 모바일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대면 교육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매일 혈압·혈당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동대문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질환별로 나눠 총 2회씩 진행된다.고혈압 대상자 교육은 6월 2일과 9일 당뇨병 대상자 교육은 6월 5일과 12일에 각각 열린다.1회차 교육에서는 사업 설명회와 함께 약사가 진행하는 ‘올바른 만성질환 약물 복용 및 관리 교육’ 이 진행된다.2회차 교육에서는 영양사의 질환별 맞춤 식사요법, 운동사의 혈압·혈당 감소를 위한 실전 운동관리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구는 이번 교육 참석자들이 가정에서도 실질적인 자가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질환별 맞춤형 ‘혈압·혈당 건강관리 키트’도 추가 지원한다.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측정을 위한 혈당 소모품 키트를, 고혈압 환자에게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잡곡 세트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과 프로그램 완주를 도울 계획이다.참여자들은 앞으로 180일 동안 전용 앱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1대1 맞춤형 밀착 코칭 서비스를 받게 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검진을 통해 건강지표 개선 효과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김기현 부구청장은 “이번 대면 교육은 일상 속 모바일 관리와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이 결합된 스마트 건강서비스의 핵심 과정”이라며 “의사·약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협업하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에 위치한 체육시설 부지를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한 전문체육시설과 생활체육·문화 기능을 복합해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이색, 디디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문체육시설과 주차장 복합화, 5만여㎡ 체육시설 부지 마침내 완성본 사업 대상지인 광장동 체육시설부지는 1978년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부족한 전문체육 인프라 확충과 부지 전체의 통합적 정비가 필요해 수년간 개발사업을 시도해 왔고 지난’ 25.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는 2020년 체육시설부지 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LIMAC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2025년 7월 단계적으로 완료했다. 아울러 공공건축관리자를 선정하고 네 차례에 걸친 설계공모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공모 지침과 심사 방향을 구체화함으로써 본 설계공모를 시행하게 됐다.복합체육시설은 국제 기준의 전문체육시설을 갖추고 체육 부대시설 및 편익시설, 공영 및 부설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체육전문시설은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투기종목의 국제경기 개최와 선수 훈련이 가능한 국제 기준의 전문체육시설로 조성되어 서울의 스포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아울러 경기가 없는 날에는 주민 생활체육과 문화 공연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서울 진입 경계이자 광나루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을 전문체육시설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차난 해소라는 복합적 행정 수요를 균형있게 만족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본 사업을 통해 부지의 생활체육시설,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상부 대규모 녹지 공간 등 한강변과 조화로운 개방형 환경을 조성해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48년 만에 체육시설 부지로서 완성된 모습을 제시했다.이번 공모는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투기 종목 중심의 국제경기장으로서의 전문성 확보와 대상지 지하에 위치한 도시철도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까다로운 사업여건 극복, 그리고 부지 내 기존 시설들과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부지 전체의 완결성 확보 등 매우 힘겨운 과제 속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회는 △복합체육시설의 완성도 △복합체육시설의 공공성 △부지 내 기존시설 및 외부공간과의 통합 전략을 핵심 평가항목으로 삼고 28개 출품작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최종 당선작은 국내 대규모 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목구조의 원형 경기장이라는 혁신적인 설계를 제안했다. 세련된 조형미의 경기장은 한강변 도시 경관에 아름답게 안착하며 유려하고 안정적인 랜드마크적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과장없이 깊이감 있는 공간계획을 선보였으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어 부지를 가로지르는 공공공간을 입체적이고 연속적으로 엮어내어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또한 전문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성과 시민 개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탁월한 평면 계획을 수립했다. 선수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 분리로 체육시설의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생활체육과 문화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심사위원회는 목구조 도입이라는 구조적 도전과 관련해 미학적·조형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정교한 기술적 제안이 실제 현장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당선작이 가진 기술적 신뢰감과 미래지향적 가치에 높게 평가했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1,999억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한 뒤 18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28년 4월 착공, 203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광장동 복합체육시설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국제 스포츠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공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설계공모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시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복잡한 전통시장 골목 안까지 길안내가 가능한 ‘3차원 입체주소’ 구축을 확대한다. 화재나 응급상황 때 소방대원이 “시장 중앙 생선가게 옆” 같은 설명 대신 정확한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은 T맵 같은 내비게이션으로 시장 내부 동선과 주차 위치까지 안내받게 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지난해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 9곳에서 시범사업을 벌여 시장 내부 점포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화재 대응용 3D 소방안전지도 구축까지 마쳤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길안내 기능과 생활안전 정보를 더해 사업 범위를 서울 시내 6개 시장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중구 동화상가, 도봉구 신도봉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강서구 방신전통시장, 구로시장, 송파 가락몰 판매동 등이다. 대상 면적은 약 20만㎡, 점포 수는 2500여 개에 이른다.전통시장은 골목이 좁고 점포가 빽빽해 화재나 응급상황 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시장 안에서는 상인회 자체 번호나 “입구에서 두 번째 통로” 같은 비공식 안내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배송 차량이 시장 내부로 잘못 진입해 혼잡이 발생하는 일도 반복됐다.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GNSS, LiDAR 같은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시장 내부 통로와 상점, 출입구, 이동경로 소방시설 위치를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한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 3D 플랫폼 ‘S-Map’에 탑재된다. 올해부터는 단순 길안내를 넘어 안전 기능도 강화된다. 기존 소화기·옥외소화전 위치정보 외에 자동심장충격기, 가스차단기, 전기 배전반 위치까지 함께 구축한다. 서울시는 관련 데이터를 소방재난본부와 공유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비게이션 연계도 확대된다. 기존 네이버·카카오 지도 기반 서비스에 더해 T맵 등 민간 내비 플랫폼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차량이 시장 골목 안으로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인근 주차장과 차량 접근 가능 도로 정보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시장 유형에 따라 ‘건물형·골목형·복합형’ 입체주소 기준도 적용한다. 시민과 물류 종사자가 복잡한 시장 구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소안내판 디자인도 지원한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인회와 자치구,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지도 데이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 이용자와 현장 대응 기관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소방대원들의 현장 동선, 상인들의 배송·출입 불편, 시장 내부 대피 경로 같은 의견을 사업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향후에는 내비게이션 안내 정확성과 실제 대피 동선까지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전통시장 입체주소 사업은 단순한 지도 구축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는 생활형 공간정보 정책”이라며 “디지털 기술로 전통시장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카카오뱅크앱과 ‘서울시청소년몽땅’ 연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청소년 정책 접근성 확대 서울시는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와 지난 5월 26일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경제·금융교육과 디지털 기반 정책 연계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및 지원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 청소년몽땅-카카오뱅크 앱 연계 등 4개 사업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재정경제부2024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결과 초등학생 61.5점, 중학생 51.9점, 고등학생 51.7점으로 청소년의 경제이해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9월 경기북부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대규모 피싱 조직이 사용한 대포계좌의 대부분이 청소년 명의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청소년 대상 금융 역량 강화 및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4년 재정경제부 초 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결과 보도자료이 외에도 용돈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를 통해 소액을 빌려준 뒤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나 ‘지각비’를 요구하는 고리대금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시,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아카데미’ 운영, 디지털 금융역량 키운다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개소와 연계해 청소년 36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배우는 ‘서울형 미래금융 교육모델’로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경제 금융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개발한 청소년활동 커리큘럼 ‘경제 및 금융소양’ 등의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3~4회차는 카카오뱅크가 전문 강사 및 교재 등을 제공해 교육을 진행하며 넥슨코리아가 교육 콘텐츠의 실습 프로그램을 게임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게임형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활용해 금융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된다.운영회차 세부내용 1회차 [돈과 생활] 생활 속 돈 사용경험, 돈의 역할과 필요성 등 2회차 [소비선택 기준 및 습관점검] 소비선택의 이유와 반복되는 소비행동 인식 3회차 [생활 속 금융 이해] 금융기관의 역할, 신용의 의미, 돈의 가치 이해 4회차 [편리해진 디지털 금융 안전한 이용] 변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금융사기 예방 5회차 [디지털 자산과 미래금융]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 이해 등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청소년몽땅’을 h 통해 할 수 있다.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부터 자립지원까지…맞춤형 경제·금융 지원 강화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쉼터 및 자립지원관 19개소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1:1 맞춤형 금융 멘토링을 시행한다. 비대면 금융 범죄 증가로 피해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역량 강화까지 연계 지원한다. 예방교육은 보이스피싱, 대리입금, 불법대출 등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금융 이용 시 유의사항과 신용관리 기초교육도 함께 다룬다. 1:1 맞춤형 금융멘토링은 개인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금융 진단, 자산관리, 소비 습관 개선, 자립 준비까지 청소년의 금융 기초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 참여형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 통해 디지털 금융문제 해결 역량 강화 서울시는 카카오뱅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최대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미래 금융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생활 밀착형 금융 문제 해결, 청소년 맞춤형 금융 플랫폼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SNS 기반 금융사기, 불법 대출 등 청소년 금융위험 문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는 8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킥오프데이’, 1차 서류심사인 ‘챌린지데이’,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금융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빌드업데이’, 최종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데모데이’ 순으로 운영된다.데모데이 교육참가자 대상 안내 예선 참가자 대상 온라인 교육 진행 1차 예선 본선진출 대상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대회 학교 및 유관기관 홍보 제안서 작성 요령 안내 전문심사단 심사 발표자료 고도화 및 카카오뱅크 임직원 멘토링 주제별 발표 진행 우수 아이디어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 카카오뱅크상 등이 수여되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 및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넥슨코리아 기업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청소년몽땅-카카오뱅크 앱 연계로 청소년 정책정보 접근성 강화 서울시는 6월 중 카카오뱅크와 청소년정보 플랫폼 ‘서울시청소년몽땅’을 연계해 청소년 정책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인다. 카카오뱅크 앱 내 메뉴를 통해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진로·진학 정보, 멘토링 정보 등 다양한 서울시 청소년 정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청소년몽땅’은 2008년 개설된 서울시 대표 청소년정보 포털로 매년 약 200만명이 이용하며 480개 기관, 426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서울시는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미래엔에듀파트너와 협력해 청소년 경제 금융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제·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디지털 금융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컨퍼런스홀에서 ‘2026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하는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의 핵심 행사인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뷰티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뷰티·웰니스 산업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서울의 뷰티·패션·푸드·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선보이는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의 핵심 행사인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로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뷰티테크, 웰니스, 이너뷰티, 플랫폼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뷰티산업 분야에서 전국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서울뷰티위크 현장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대회를 통해 투자사와의 밋업,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연계 등 실질적인 투자·유통·글로벌 진출 기회도 함께 지원된다.최종수상팀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1팀 500만원, 우수3팀 각100만원, 장려 4팀 각5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최우수·우수팀은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실제로 지난해 피칭대회에는 59개의 유망기업이 참가했으며 수상기업들은 행사 종료 이후로도 대형 유통사 및 VC 등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는 등 투자유치와 협업, 글로벌 진출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에는 ‘바른바이오’ 가 자가발전형 미세전기자극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가정용 무선 셀프 헤어염색 및 관리기로 우수상을 수상한 ‘엔터테이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8억원의 지원을 확보했다.사무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 또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사들에게 매력적인 파트너로 각인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도 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이용자 2명 중 1명은 실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가 해결됐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해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플랫폼사의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해외숙박 예약플랫폼 소비자 보호 의무 점검 실태조사’ 제도의 신규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와함께’ 와 함께 국내 점유율이 높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최근 3년 내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6개 주요 플랫폼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업체에서는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을 우선 노출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다크패턴’ 행위가 확인됐다. 실제 결제 단계에서 최종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는 구조로 소비자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발생 여부나 환불 불가 조건 등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작은 글씨로 표시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안내하는 사례도 확인됐다.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환불·위약금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플랫폼사가 소비자에게 해외 숙박업체와 직접 해결할 것을 권유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대응 방식이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가 분쟁 해결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41%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에 대해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 이라고 답했다. 불만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숙소 편의시설이 광고 내용과 불일치하는 등 허위·과장 광고 △환불 절대 불가 등 환불·위약금 문제 △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표시 등 불명확한 가격 표시가 꼽혔다.실제 피해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 금액은 ‘10만원 미만’과 ‘10만~30만원’ 구간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피해 해결 여부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만 해결됐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도 26%에 달했다. 반면 ‘해결됐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해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해외 숙박 거래 특성상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적용이 쉽지 않은 데다,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이 분쟁 해결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플랫폼이 소비자 분쟁 해결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플랫폼 등록기관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제20조 통신판매중개자는 사이버몰 등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불만이나 분쟁의 해결을 위해 그 원인 및 피해의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의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소비자 보호 의무 점검 실태조사’의 신규 도입을 건의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소비자들에게 해외 숙박 예약 전 세금·수수료가 포함된 최종 결제 가격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플랫폼과 숙박업체 간 환불 규정 차이 여부 및 취소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또는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를 통해 상담 및 피해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은 늘고 있지만 분쟁 발생 시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건의와 함께 플랫폼의 책임 경영을 유도해 소비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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