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서포터즈 ‘Fair Player’ 수료식 개최… 23명 수료생 배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공정무역센터가 청년들이 직접 공정무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서포터즈 Fair Play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8월 29일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여 청년들은 기획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전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다.주요 활동으로 ‘페어리팀’은 청년층 트렌드인 ‘러닝’을 접목한 미션 이벤트를 운영, 미션 완료자에게 인근 공정무역 매장 쿠폰을 지급해 실제 매장 방문 및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페어메이트팀’은 공정무역 기업 대표 심층 인터뷰 기반의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는 등 SNS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대중 눈높이에 맞춰 홍보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일상에 공정무역이 다양하게 스며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지속해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주변에 그 가치를 나눠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공정무역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청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측정하고 관리하니 달라졌다…서울체력장 다시 찾은 시민 45.9% 체력등급 향상

[국회의정저널] 서울체력장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다시 찾은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체력등급을 향상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회 이용자의 45.9%는 이전보다 체력등급이 높아졌으며 근지구력·민첩성·순발력도 절반 이상에서 측정값이 개선돼 지속적인 체력관리의 효과를 보여줬다.연령별 결과에선 70대 이상의 ‘우수체력’ 비중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서울체력장은 시민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아 지속적으로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체력관리 서비스다.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체계적인 체력 측정을 받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측정항목은 연령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성인과 어르신으로 구분한다.성인은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을 측정하며 어르신은 근력·하지근기능·심폐지구력·유연성·협응력 등을 측정한다.서울시는 서울체력장 이용 시민의 체력측정 데이터와 이용실태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반복 이용 시민의 체력등급과 주요 체력측정값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으며 이용실태조사에서도 서울체력장 이용 후 걷기 실천과 중·고강도 신체활동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5만여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체력측정 데이터 분석과 서울체력장 이용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체력측정 데이터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서울체력장을 이용한 시민 54,715명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 참여현황, 체력등급 분포, 이용횟수에 따른 체력등급·체력측정값·BMI 변화를 분석했다. 이용실태조사는 2026년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해 응답자 총 7,132명의 만족도·신체활동 시간 변화 등을 분석했다.2회 이용자 45.9% 체력등급 향상…체력 수준 향상·유지 83.9%전체 이용자 54,715명 가운데 2회 이용자는 5,035명, 3회 이용자는 644명으로 나타났다.여성 참여 비율은 62.3%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전체 참여자 중에서는 60대의 참여 비율이 24.1%로 가장 높았다.특히 2회 이용자 3명 중 1명이 60대로 나타나 지속 이용에서도 6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2회 이용자 5,035명의 체력등급 변화를 분석한 결과, 45.9%가 이전 측정 때보다 체력등급이 향상됐으며 38.0%는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이를 합하면 83.9%로 재측정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체력 수준을 향상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등급이 하락한 이용자는 16.1%였다.3회 이용자 644명 중에서도 41.0%가 직전 측정보다 체력등급이 향상됐고 41.5%가 유지돼 82.5%가 체력등급을 향상하거나 유지했다.체력 향상뿐 아니라 기존 체력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 역시 지속적인 체력관리의 중요한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개별 체력측정 항목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주요 체력측정 항목을 1회 이용과 2회 이용 시점에서 비교한 결과, 근지구력·민첩성·순발력은 2회 이용자의 절반 이상에서 체력수준이 개선됐다.측정값이 개선된 이용자 비율은 근지구력 56.5%, 민첩성 56.7%, 순발력 57.4%였다.특히 이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주요 체력 항목의 개선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도 나타났다.근지구력은 2회 이용자 56.5%에서 3회 이용자 60.8%, 민첩성은 56.7%에서 62.8%, 순발력은 57.4%에서 69.4%로 개선 비율이 증가했다.심폐지구력도 42.1%에서 42.4%로 소폭 증가했다.서울체력장 이용 후 걷기 실천·중강도·고강도 신체활동 시간 모두 증가…BMI 도 개선이용자 대상 ‘서울체력장 이용실태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서울체력장 이용자 중 체력인증센터 이용자의 신체활동 시간을 분석한 결과, 서울체력장 이용 후 하루 평균 걷기 실천·중강도·고강도 신체활동 시간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체력장 1~2회 이용자의 응답에 따르면, 이용 전 65분에서 이용 후 88.3분으로 23.3분 증가했으며 중강도 신체활동은 42.7분에서 61.4분으로 18.7분 증가, 고강도 신체활동은 27.9분에서 41.7분으로 13.8분 증가했다.3~4회 이용자 응답을 추가 분석한 결과, 서울체력장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중강도·고강도 신체활동 시간이 더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중강도 신체활동은 45.3분에서 68.9분으로 23.6분 증가, 고강도 신체활동은 31분에서 51.4분으로 20.4분 증가했다.체력측정 데이터와 함께 BMI 를 분석한 결과 재방문 시민의 BMI 개선도 확인됐다. 2회 이용자 5,035명 중 1,859명의 BMI 가 이전 측정보다 개선됐으며 개선된 이용자의 BMI 는 평균 0.40kg/㎡ 감소했다. 3회 이용자 644명 중 175명가 개선됐으며 개선자의 BMI 는 평균 0.46kg/㎡ 감소했다.‘우수체력’ 비중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대 이상…40대는 저체력 비중 최고연령별 체력등급에서는 70대 이상의 우수체력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눈에 띄는 결과도 확인됐다.전체 참여자의 체력등급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3등급인 우수체력 비중은 70대 이상이 52.1%로 가장 높았고 60대 49.1% 20대 44.0% 순이었다.반면 4~6등급인 저체력 비중은 40대가 69.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67.3% 30대 64.8% 순으로 나타났다.공통 체력측정 항목에서 60대의 상대악력 평균이 50.7%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에서도 11.2cm로 20대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서울체력장, 96% 이상 긍정 평가…서울체력장 20개소→52개소 확대서울체력장 이용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서울체력장 이용실태조사 응답자 7,123명 중 체력인증센터 이용자 6,224명,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이용자 3,46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96%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체력인증센터 시설 및 측정장비는 응답자의 96.1%가 ‘보통 이상’, 직원응대는 95.7%가 ‘보통 이상’ 으로 평가해 이용자의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반면 불만족의 경우 시설 및 측정장비 3.9%, 직원응대 4.3%로 낮은 수준이었다. 불만족 응답자의 주요 사유는 원하는 날짜·시간대 예약 어려움 직원의 안내·상담 미흡 체력측정 항목 다양성 부족 센터 접근성 불편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높은 이용 수요에 따른 예약 불편이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체력장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직원 안내·상담과 측정 서비스 등 개선 요구도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의 경우, 응답자의 96.3%가 ‘보통 이상’ 으로 평가해 이용자의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불만족 응답자의 주요 사유는 원하는 날짜·장소 참여 어려움, 현장 대기시간 소요, 행사 장소 접근성 불편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체력장을 일회성 체력측정에 그치지 않고 ‘측정→운동실천→재측정’ 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서울체력장을 다시 찾은 시민의 83% 이상이 체력등급을 향상·유지하고 이용 후 신체활동 시간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만큼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단 방침이다.이를 위해 서울체력장을 현재 20개소에서 올해 연말까지 23개 자치구, 총 52개소로 확대한다.이 가운데 AI 서울체력장 25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게 체력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꾸준한 체력관리가 체력 향상과 일상 속 신체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울체력장을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AI 서울체력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체력 향상을 지원해 ‘활력서울, 강철체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퇴근 후 서울 야경보러 시청 갈까”… ‘하늘전망대’ 금·토 야간 개방

[국회의정저널] 이제 퇴근길이나 주말 저녁,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9층 하늘전망대에서 덕수궁과 광화문,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야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별도의 예약도 필요 없다.하절기에는 오후 10시, 동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지난 7월 문을 연 서울시청 ‘하늘전망대’에 8주 만에 6만6천여명이 찾았다.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 월~금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하늘전망대를 9월 4일부터 금요일에는 밤까지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에도 추가·연장 개방한다.전망대 관람 후 서울광장으로 내려오면 빛으로 물든 서울시청사도 만날 수 있다.시청사와 서울도서관 경관조명도 매일 오후 11시까지 밝혀, 전망대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고 서울광장에서는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 시청사를 올려다보는 새로운 야간 명소로 조성한다.이번 야간 개방은 행정·업무 공간으로 인식돼 온 서울시청사를 시민의 전망·휴식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전망공간과 야간 투어, 경관조명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더 오래 머물고 주변 문화·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별도 예약·이용료 없이 시청 본관 1층 전용 엘리베이터 타면 하늘전망대까지 한 번에가장 많은 시민이 찾은 ‘하늘전망대’는 서울시청 본관 서측 8·9층에 조성된 약 122㎡ 규모의 시민 전망공간이다.지난 7월 6일 주간 개방을 시작한 이후 8월 30일까지 8주간 총 6만6천여명이 방문하며 서울 도심의 새로운 전망 명소로 떠올랐다.찾아가는 방법도 간단하다.서울시청 본관 정문으로 들어와 1층 로봇카페 옆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9층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다. 9층에서 내려 왼쪽 행복플러스카페 방향으로 이동하면 하늘전망대 입구가 나온다.별도 예약이나 이용료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해 질 무렵에는 덕수궁의 기와지붕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을, 어둠이 내린 뒤에는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의 불빛을 통유리 너머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전망대 바닥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주요 건축물의 위치와 정보를 한글과 영문으로 안내하는 경관 안내판도 설치했다.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와 테이블, 계단식 의자 등 휴게공간을 정비하고 회화작품과 식물을 배치했다.입구에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 모형을 설치하고 유리난간 조명도 보강해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시청사 일대에서는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실내에서 탁 트인 도심 전경을 보고 싶다면 ‘하늘전망대’, 커피와 함께 덕수궁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정동전망대’, 야외 정원에서 서울광장과 세종대로를 바라보고 싶다면 ‘하늘뜰’을 찾으면 된다.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고즈넉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전망공간을 117㎡에서 322㎡로 2.8배 확대했으며 야간 개방에 맞춰 은은한 조명과 배경음악을 더하고 창가 중심으로 좌석을 재배치했다. 전망공간과 카페공간을 분리해 보다 쾌적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카페다락’에서는 야경과 어울리는 야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서울도서관 5층 옥상정원 ‘하늘뜰’은 서울광장과 세종대로를 내려다보며 쉴 수 있는 ‘야경이 있는 도심 속 힐링정원’ 으로 운영한다.기존 세종대로 방면에 이어 9월부터 서울광장 방면까지 전망공간을 전면 개방하고 옥상 조경과 간접조명, 사운드 장비도 새롭게 정비했다. 하늘뜰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서울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인근 대규모 집회·시위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통유리 너머 덕수궁·광화문·숭례문 한눈에…9월 18일부터 해설이 있는 야간 ‘통통투어’서울시청의 역사와 건축, 전시, 야경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야간 ‘통통투어’에 참여하면 된다.서울시는 기존 청사 투어 프로그램에 야간코스를 신설해 9월 1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야간코스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전문 해설사와 함께 시청사 곳곳을 둘러본 뒤 하늘전망대와 하늘뜰에서 서울의 밤 풍경을 감상한다. 9월 15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망대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했다면 서울광장에서는 빛으로 물든 시청사를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시청사와 서울도서관의 경관조명을 9월부터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서울시는 지난 7월 기존 조명을 교체하고 다채로운 색상과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시청 본관에는 경관조명 1,721개, 서울도서관에는 180개와 포인트 조명 118개를 설치했다.평소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색상과 해치, 계절색 등을 활용한 4개 디자인을 한 시간 주기로 선보인다.서울시 주요 축제나 도시외교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는 행사와 시기에 맞는 테마 조명을 연출해 서울의 메시지를 빛으로 전달하는 상징 공간으로 활용한다.서울시는 하늘전망대·하늘뜰·정동전망대를 잇는 ‘조망·휴식벨트’를 구축해 시청사 일대를 서울 도심의 새로운 야간 관광·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올해 시범 운영 결과와 방문객 반응을 검토한 뒤 2027년부터 주 6일 야간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하늘전망대는 문을 연 지 8주 만에 6만6천여명이 찾을 만큼 시민들이 먼저 알아본 서울의 새로운 전망 명소”며 “퇴근 후나 주말 저녁,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시청사를 찾아 서울의 야경과 다양한 빛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만1천 명 즐긴 ‘한강 밤핑’…9월부터 전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공간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야간 여가 수요뿐 아니라, 야간 체류가 식음료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도 확인했다.이에 9월부터 그늘막 이용시간 연장과 배달존 확대를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확산해 한강을 일상적인 야간 여가·소비 공간으로 조성한다.‘한강 밤핑’은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되는 임시 야영 프로그램이다.단순한 캠핑을 넘어, 시민들이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한강의 야경과 배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야간경제 활성화 1호 사업에 한 달간 3,503팀·1만1,476명 참여…금·토요일 회차 5분 만에 마감’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한 ‘한강 밤핑’에는 총 3,503팀, 1만1,476명이 참여했다.주 단위 사전예약은 접수 당일 또는 다음 날 전 회차가 마감됐으며 금·토요일 회차는 예약 시작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퇴근 후 연인·동료와 소소하게 한강의 밤 정취를 즐기러 온 직장인부터, 무더위를 피해 어린 자녀와 함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한강 밤핑을 찾아 열대야를 식혔다.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7%가 ‘내년에도 지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전체 만족도는 80.1%였으며 90.1%는 ‘도심 속 야간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한강 밤핑’을 이용한 시민들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는 “퇴근 후 강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즐기는 치맥이 피로를 싹 날려준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아이들과 안전하게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등 생생한 방문 후기와 인증사진이 퍼지며 여름밤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시민들의 야간 체류는 실제 소비로도 이어졌다. 8월 1~21일 여의도·뚝섬·망원 3개 권역의 168개 상권, 31개 업종, 5만7천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4개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3,298억원에서 올해 3,492억원으로 194억원 증가했다.여의도가 가장 크게 늘었고 뚝섬·망원도 뒤를 이었다.특히 외국인 카드매출의 성장세는 더 가팔랐다. 369억원에서 518억원으로 149억원 늘어 전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다.뚝섬 64.9%, 여의도 39.1%, 망원 33.8% — 3개 권역 모두 두 자릿수 넘게 뛰며 야간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고 있음을 보여줬다.매출보다 눈에 띄는 건 사람이다. 3개 권역의 일평균 야간 유동인구는 5만6천명에서 9만3천명으로 3만7천명 늘었다.여의도와 뚝섬은 각각 두 배 안팎으로 뛰며 증가세를 견인했고 망원도 25.3% 늘었다.특히 이벤트 거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뚝섬 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유동인구가 1,847% 늘었고 여의도 배달존은 448%, 뚝섬 임시배달존은 263% 증가했다.야간 콘텐츠를 만든 자리에 사람이 실제로 몰려든 셈이다.‘한강 밤핑’은 야간 콘텐츠가 시민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늘어난 체류가 소비로 이어지는 야간경제의 선순환 가능성을 보여줬다.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강의 밤을 단순한 휴식시간을 넘어 시민의 여가와 소비, 지역경제의 활력이 연결되는 시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9월부터 11개 한강공원 그늘막 밤 10시까지… 한강 야간경제 일상으로 확산’ 서울시는 ‘한강 밤핑’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야간 체류·소비 수요에 맞춰, 9월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 공간을 확대했다.이번 확대는 ‘한강 밤핑’의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그늘막 이용시간을 연장해 야간 체류를 늘리고 배달존을 확대해 소비 편의를 높임으로써, ‘야간 여가→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한강 중심의 야간경제 선순환을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우선 그늘막 이용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3시간 연장했다.그늘막 허용 구역도 광나루·잠실·뚝섬·양화한강공원에 각각 1개소를 추가해 기존 16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렸다.음식 배달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존도 기존 여의도·뚝섬·망원 3개 공원 6개소에서 전체 11개 한강공원 17개소로 확대했다.방문객이 많은 여의도는 3개소에서 4개소로 뚝섬은 2개소에서 3개소로 늘리고 배달존을 그늘막 허용 구역 인근에 배치했다.기존 변경 3개 공원 6개소 - 여의도, 뚝섬, 망원 11개 공원 17개소 - 여의도,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이촌, 양화, 난지, 강서 망원 한강에서의 야간 이용 확대에 발맞춰 안전관리도 강화한다.야간 이용 시간 연장에 따라 조명등 14개와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한다.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질서 유지와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서울시는 확대 구역과 연장된 이용시간 등 변경된 운영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게시했다.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반영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밤핑’을 통해 한강은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대해 한강의 밤이 휴식과 즐거움을 넘어 소비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야간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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