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힙 동대문’ 영상 꺼냈다…MZ 감각 입힌 새 홍보영상 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새 홍보영상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블렌딩, HIP DONGDAEMUN'을 공개했다.관공서 홍보물에서 흔히 보이던 '명소 나열식 소개'를 벗어나, 동네의 공기와 속도를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밀어붙인 영상이다.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화면은 첫 장면부터 설명보다 리듬이 먼저 들어온다.'갓 쓴 선비의 일렉기타 사운드'라는 소개 문구부터가 예사롭지 않다.동대문을 오래된 시장의 동네쯤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고개를 들게 만드는 방식이다.영상의 중심에는 퓨전 국악밴드 청춘공방의 자작곡 '낙뢰'가 있다.태평소와 가야금, 기타와 드럼이 한꺼번에 몰아치자 화면도 그 박자를 탄다.서울약령시와 서울한방진흥센터, 영휘원의 오래된 시간은 곧장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으로 넘어가고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야시장,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일대의 젊은 풍경이 뒤를 잇는다.동대문구가 한방과 시장, 대학가와 청년 문화가 한 생활권 안에서 함께 움직이는 동네라는 점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전통과 현재가 억지로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한 화면 안에서 무리 없이 섞여 들어간다는 점이 이 영상의 가장 큰 힘이다.후반부는 배봉산 숲속폭포와 중랑천의 꽃, 축제와 야간 풍경을 잇달아 붙이며 리듬을 더 끌어올린다.낮의 동대문이 차분한 생활의 얼굴을 보여준다면, 밤의 동대문은 전혀 다른 표정으로 바뀐다.숲과 하천, 시장과 대학가, 축제와 골목의 불빛이 한 장면 안에서 이어지면서 "동대문이 이렇게 힙했어?"라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관광지를 설명하는 영상이라기보다, 지금의 동대문이 어떤 속도와 감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압축해 보여주는 기록에 가깝다.더 눈에 띄는 건 제작 방식이다.구는 이번 영상을 외부 용역 없이 내부 인력만으로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배경음악 역시 청춘공방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상 제공했다.말 그대로 예산 0원으로 만든 셈인데도 화면 구성과 편집 호흡은 민간 제작사 영상 못지않게 빠르고 세련됐다.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공공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동대문이 달라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밀어붙인 점이 인상적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영상은 동대문이 가진 오래된 시간과 지금의 젊은 에너지가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가장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업"이라며 "누구나 한 번쯤 와보고 싶고 와서는 머물고 싶어지는 도시, 그런 동대문구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달라진 동대문의 얼굴을 가장 동대문답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동대문구, 일시적 보육 공백 위한 육아 파트너 ‘시간제보육’ 서비스 강화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가정 양육 가구의 보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갑작스러운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한 촘촘한 틈새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구는 부모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 시설 유형을 다양화해 운영 중이다.일반 어린이집의 빈자리를 활용한 통합반 8개소, 전담 교사가 상주하는 전용 보육실을 갖춘 독립반 5개소 등 총 13개소 14개 반의 시간제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작년 한 해 동안 시간제보육에 대한 이용 실적은 독립반 3119건, 통합반 288건으로 총 3407건이다.구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육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시간제보육은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이용 시간은 유형에 따라 독립반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어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시간당 2000원의 저렴한 본인부담금으로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정 양육 가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간제 보육과 같은 실질적인 틈새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구는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돌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동대문구, 제1형 당뇨 환아 가정 숨통 튼다…3월부터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매일 혈당을 재고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소아 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 가정을 위해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에 들어갔다.3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0~19세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 때 드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덜어주는 내용이다.지원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치료와 꾸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특히 소아 청소년기에 발병하면 치료 자체보다도 "학교에서 어떻게 버틸까", "밤새 혈당이 떨어지면 어쩌나"같은 일상 속 걱정이 더 크게 다가오기 쉽다.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는 아이들에게 사실상 생명줄과 다름없지만, 보호자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정부가 2024년부터 소아 청소년 제1형 당뇨 환자의 인슐린펌프와 전극 본인부담률을 낮췄지만, 실제 가정에는 여전히 적지 않은 비용이 남는다.동대문구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추가 지원에 나선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기값 일부를 보태는 데 그치지 않는다.아이들이 아픔 때문에 학교생활이 흔들리거나, 가족이 비용 부담 때문에 꼭 필요한 기기 사용을 망설이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가 담겼다.지원 기준은 비교적 분명하다.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0~19세 제1형 당뇨병 환자면 된다.19세 미만은 소득 기준 없이 본인부담금 10% 가운데 9%를 지원받아 최대 8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19세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지원받아 최대 124만원까지 가능하다.구는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구매한 기기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해, 이미 기기를 산 가정도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지원은 액수만 보면 의료비 보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의 생활 반경을 지키는 정책에 가깝다.손목에 차는 기기 하나, 작은 경보음 하나가 수업 시간과 잠든 밤, 운동장과 집 안의 불안을 덜어주기 때문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아픔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들이 건강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서적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안규백 국회의원·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31일 한국철도공사 광역본부와 장기간 협의를 거쳐 신이문역사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한국철도공사는 신이문역사 리모델링과 북측 출입구 신설을 추진해 왔다.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직승동선을 확보하고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의원의 지원과 더불어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한국철도공사는 신이문역 노후역사 개량공사 및 평면 승강장 설치와 함께 동대문구에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임대공간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구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도서관, 민원발급기 등을 설치하고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지체되었던 신이문역사 환경개선사업의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이문역사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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