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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제1호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제1호 지시는 최근 전남·광주에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진로와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실'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인재를 길러낸 곳에서 인재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교육 지산지소'는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의 역점 정책이다.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게 핵심이다.세부적으로는 △'교육'기반의 미래 전략 설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특히 AI·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연계 모델 마련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핵심”이라며 “학교 교실에서부터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전국대회 경기 과정에서 상대팀 선수단의 지역 비하 응원으로 상처를 입은 야구부를 위로하고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당부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광주제일고 이규연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를 만나 “가장 신성해야 할 학생 스포츠 현장에까지 부적절한 언행이 침투한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이번 일을 교육적으로 지혜롭게 풀어내고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히이 사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배재고 학생선수들은 물론 전국 모든 학생선수들에 대한 민주시민교육과 올바른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도 “오늘 이곳으로 오는 길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통화를 했다”며 “정 교육감도 학생 여러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이 일을 교훈 삼아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일로 많이 놀랐겠지만 동요하지 말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더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6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배재고 경기 도중 배재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듯한 응원전을 펼쳐 국민적 비판을 산 바 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8월 2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체육 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47개 고등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기 모의테스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학생이 체육 계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온 그동안의 실정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체육 계열 학과가 설치된 15개 대학,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 등 18개의 진로진학 상담부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 고등학생들의 체육 계열 대입 경쟁력을 높여 주는 데 주력했다. 오후에는 제자리 멀리뛰기, 좌전굴, 배근력, 10m왕복달리기, 서전트점프, 윗몸일으키기, 지그재그런, 메디신볼 던지기 등 8개 종목에 대한 테스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실시됐다.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2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 한 학생은 “9월이면 본격적인 수시전형이 시작되어 실기고사를 봐야 하는데 시험장의 분위기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실기 모의테스트를 권역별로 정례화하고 또 이 결과를 데이터로 축적해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입시를 지원하기 위해 체육계열 대입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능 직후 정시전형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인력풀을 활용해 체조, 육상, 구기종목 등 전문실기 집중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395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2명, 녹조근정훈장 90명, 옥조근정훈장 157명, 근정포장 41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4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생 후반전의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선배 교육자들의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5일부터 전남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을 격려하며 응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변화된 출제 양식으로 인해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다잡도록 이번 현장 응원을 기획했다. 25일 김대중 교육감의 목포혜인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부교육감,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본청 간부들이 도내 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한 과정, 따뜻하게 응원하는 부모님, 항상 지지해 주시는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힘다음달라”고 당부하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 마무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 조기발굴 및 회복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30일 9월 5일까지 권역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 도박 실태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대처방안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손양익 경정은“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폭력은 물론 청소년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세심하게 잘 살펴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청소년 도박예방 및 회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5일 전국체육대회 D-50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학생 선수 및 대회 기획단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학생 선수는 66개교 총 512명이며 육상에 배건율 · 송수하 선수, 자전거 부문에 나윤서 선수가 다관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남체육고 육상부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팀이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건율 선수는 “입상도 중요하지만, 주 종목인 400m에서 개인기록을 단축해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반드시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은 전국체육대회기획단을 방문해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받고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전국체육대회기획단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해 종목별 기대주 인터뷰, 재미있는 사례 소개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획단은 진도국악고에 의뢰해 축제·꿈·희망·도약을 주제로 한 시상 곡작업에 들어갔다. 완성된 곡은 대회 시상식에서 활용할 예정으로 별도의 시상곡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전국체육대회 104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홍보영상도 제작, 전남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15년 만에 다시 전남에서 열리게 돼 체육인들은 물론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 집 지나서/ 학교 가는 길 너랑 함께 걸어 좋은 길.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손잡고 가는 길/ 너랑 함께 걸어서 너무너무 좋은 길’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이 노래한다. ‘너랑 함께 걸어 좋은 길’이란 노랫말을 전할 땐,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한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합창단 ‘너나우리’가 선사하는 우정의 하모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조금 특별한 합창 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관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매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창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여러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한 공연 활동,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게 우선이었다. 모집 결과 진도초·지산초·석교초 총 3개의 학교에서 13명의 다문화학생과 17명의 비다문화학생이 참여해 지난 6월‘너나우리’라는 이름의 합창단을 꾸렸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우정의 하모니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진도영재예술교육원으로 모여 합창 연습을 한다. 면 소재지에 있는 지산초·석교초 학생들은 4명씩 팀을 이뤄‘에듀택시’를 타고 온다. 20여 분을 달려 친구들과 읍내로 나오는 즐거운 시간이다. 30명 단원이 모두 모이면,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된다. 저마다 목소리 톤에 맞춰 알토·소프라노 두 파트를 맡은 아이들은 발성 및 자세·복식 호흡 등 합창의 기본기부터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달 28일에는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진도교육지원청 내 아리랑갤러리에서 펼쳐진 미니콘서트에서 합창단은 창작동요 ‘난 네가 좋아’, ‘노래 숲의 아이들’, ‘함께 걸어 좋은 길’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민준 진도초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합이 맞아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느꼈다. 미니콘서트 경험을 살려 진도 쏠비치 앞에서의 버스킹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 앞에서도 우리의 실력을 뽐내고 싶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오는 12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열리는 ‘J-Arang 청소년예술단’ 발표회에 ‘진도아리랑’을 편곡해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작정이다. 지휘를 맡고 있는 이세일 교사는 “합창은 나보다 ‘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가는 장르다 아이들이 합창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 겸손과 예의를 자연스레 체화해 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앞으로 창단 10주년, 20주년을 꿈꾸며 나아간다. 3~6학년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명예단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너나우리’가 다문화·비다문화학생을 잇는 소통·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에 나섰다. 지역 대학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습상담·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 학력을 끌어 올려,‘작지만 강한 학교’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8월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 교통 현장출근’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전남 작은학교의 특성을 ‘기회’로 삼아 학생 한 명 한 명에 집중지원 하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두드림학교 운영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가정 연계 AI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활용 지원 기초학력 집중학년제 다정다감교실 학습도움닫기 학습력 키움 3UP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지역의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고 전남대 사범대학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튜터링을 기획해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 ‘재미만만 성장교실’,‘자신만만 성장교실’,‘부모-자녀 키움교실’등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 비율이 절반에 달한다”며 “작다는 게 단점이 아닌 작은학교만의 경쟁력으로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 19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93명이며 승진 92명, 전보 34명, 휴·복직 등 14명, 신규임용 53명이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인사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의 활성화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에 장성도서관장 김광일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보직 발령했다. 또한, 장성도서관장에 안전복지과 김재기 서기관, 안전복지과장에 나주도서관 강상철 서기관, 나주도서관 기획관리부장에 학생교육문화회관 진현주 서기관을 보직 발령했다. 특히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급 기관에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을 신속하게 배치함에 따라 차질 없는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미래 자치와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능력과 역량이 검증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실현으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여름 방학 전, 심어뒀던 옥수수가 얼마나 자랐나 궁금해서 학교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작았던 옥수수가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제 키를 훌쩍 넘어 쑥쑥 자란 걸 보니 정말 뿌듯해요.” 8월 22일 오전 강진 옴천초등학교 전교생 20명이 텃밭에 옹기종기 모였다. 여름 방학에 들어가기 전, 학교 텃밭에 심어뒀던 옥수수를 수확하는 날이어서다. 옴천초등학교는 이번에 강당에서 모여 치르는 2학기 개학식 대신, 시골 학교만의 특별한 개학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학기에 서울·대전·광주 등 도시에서 4명의 학생이 유학을 온 만큼 환영식을 겸하는 자리다. 알록달록 장갑을 하나씩 낀 아이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교장 선생님이 먼저 옥수수 따는 법을 선보이자, ‘우와~’감탄을 연발하며 고사리손을 보탰다. 특히 4명의 유학생들은 더위도 잊은 채, 텃밭을 누비며 크고 실한 옥수수 따는 재미에 폭 빠졌다. 이날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는 점심 급식에서 곁들임 메뉴로 나와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나눠 먹었다. 서울에서 유학을 온 이현진 학생은 “할머니 댁에서 옥수수를 따 본 적이 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웃었고 정세영 학생은 “옥수수를 딸 때 나는 ‘똑’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앞으로 옴천초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옴천초등학교는 지난 여름 방학에 ‘옴냇골 감성 시그널 캠프’를 운영해 4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7명의 유학생이 학교 앞에 자리한 ‘옴냇골산촌유학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표세진 교사는 “학교 주변으로 논과 밭이 펼쳐져 있어 자연에서 놀고먹고 배우는 활동을 하는 데 제격이다”며 “앞으로도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과 생태교육을 전개해 시골 작은학교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무안 지역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행복도시락’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지도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 제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 영양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사업 운영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401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0,796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행복도시락 현장 점검 후 “학부모들에게는 안심과 만족을,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취약계층과 맞벌이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방학 중 무상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