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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8월 20일 ‘근로기준법 시행령’ 및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임금구분지급제’의 적용 대상, 임금비용 지급 절차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임금구분지급제는 도급인이 매월 도급 금액 중 ‘임금비용’을 구분해 지급하고 수급인이 이를 노동자의 임금으로 실제 지급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또한, 수급인이 지급받은 임금비용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는 지난 해 9월 2일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의 핵심적 과제로서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임금비용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등 체불이 발생하는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공공분야의 건설공사에서만 적용되었던 임금구분지급제를 ‘근로기준법’으로 이관해 적용되는 업종 등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다단계 하도급 관행이 많은 건설·조선업종에서 30일을 초과하는 도급 사업은 공공·민간의 구분 없이 임금구분지급제가 적용된다. 건설업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추진 중인 ‘발주자직접지급제’와 적용 범위를 같이 한다. 발주자직접지급제: 발주자는 수급인 등의 계좌를 거치지 않고 하수급인, 건설근로자 등에게 공사대금이 분배·지급되는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사용할 의무 조선업은 선박건조 또는 수리 목적의 도급 사업에 적용하며 선박 1척을 기준으로 최초 발주금액이 120억원 이상인 사업에 시행한다. 다만, 임금구분지급제가 조선업종에 최초로 시행되며 공공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의 민간 개방 등의 일정을 감안해 최초 500억원 이상의 사업부터 시작하고 240억원, 120억원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그밖에 도급인이 수급인의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금명세서 사회보험료 납부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장 자체적으로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등을 통해 임금을 지급한 경우도 임금구분지급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조선업종 등 관련 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 사항에도 임금구분지급에 관한 항목을 추가하는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임금체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행 이후에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적용 확대가 필요한 다단계 도급 업종과 사업 유형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이 일회적 발표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제시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임금구분지급제는 특히 다단계 도급구조로 인해 하수급인 노동자에게 발생하는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 이행과제로서 도급인에게 수급인의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 임금체불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인천항에서 을지연습으로 ‘인천항 통합방호훈련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민·관·군·경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만에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이버테러로 인한 물류체계 마비 대응을 시작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인질테러 및 폭발물 설치 대응, △미사일 공격에 따른 항만 중요시설 피해 복구, △민간선박 나포인질 구출, △군집드론·무인기 공격에 의한 항만시설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 등 22개 유관기관의 민·관·군·경 2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헬기, 함정, 드론, 소방차, 대공미사일 등 실제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 관계 기관은 최근 중동전쟁 등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과 AI·첨단과학 기술의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항만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이재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구호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이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재난이 장기화될 경우 대피 기간 또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해, 이재민의 거주 기간과 피해 정도에 따라 지원 체계를 더욱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임시주거시설은 거주 기간을 초기, 중기, 장기 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피 초기에는 체육관이나 학교 강당과 같은 집단시설을 지원하고 중기에는 개별숙박시설을 연계해 생활 안정성을 높인다. 대피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조립주택과 임대주택을 지원해 주거 불편을 최소화한다.이와 함께, 이재민의 위생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목욕쿠폰 제공, 이동차량 지원 등도 병행한다.구호물품 또한 대피 기간과 피해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한다. 재난 상황에 맞게 일시구호세트, 응급·취사구호세트를 신속히 지급하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추가 구호물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연락망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대량의 기부물품이 제때 배부되지 못해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물품 처리 기한, 잔여 물품 처리 방안이 담긴 기부물품 배부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에 따라 기부물품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배부될 수 있도록 사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재난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지도반과 조사반을 구성하고 지방정부의 이재민 구호 정책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지원 대책에서 벗어나,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한 분 한 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맞춤형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이 중심이 된 ‘청년자율방재단’을 전국 11개 시도, 24개 협력기관으로 확대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이다.지난 2005년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에 근거해 출범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전국에서 약 6만 9천명이 활동 중인 대표적인 지역 방재조직이다. 그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왔으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청년층의 능동적 참여를 위해 지방정부, 공공기관, 지역 대학, 민간협의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올해는 참여 지역을 11개 시도로 확대했다. 향후 청년자율방재단을 전국 단위 조직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새롭게 출범하는 청년자율방재단은 협력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 홍보,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 주민대피 지원, △기존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합동 방재활동, △재난 피해지역 수습 등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청년들의 강점을 살려 유튜브, 숏폼 등을 통한 재난 정보 확산과 온라인 중심의 생활 밀착형 안전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아울러 청년자율방재단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에는 장관표창과 재난관리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기존 지역자율방재단이 쌓아온 20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청년의 아이디어와 기동력이 더해지면 지역의 재난관리 역량이 한층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전의 든든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올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은 2025년 7월에 도입해 2026년 6월 기준 6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4개 시도에서 총 89명의 의사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을 공모했으며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최종 선정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 및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별 20명의 전문의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백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지역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고형우 필수의료지원관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 확대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필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 시행됨에 따라 농정의 범위가 기존 농업, 농촌과 식품산업에서 농업의 전후방 산업을 포괄한 농산업까지 확대되는 법적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고 밝혔다.최근 농업과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이 적용되고 소비·유통 경향 변화가 이루어졌다.에 따라 스마트농업, 반려동물산업, 비료·농약·농기계와 같은 투입재 산업 등 광범위한 전후방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23년 기준 전체 농산업의 부가가치는 211조 원으로 전체 산업의 8.9%를 차지한다.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업의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분야별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해왔다. 그러나, 개별 법률에 따라 분절적으로 다뤄지고 있어 다양한 농업의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농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 법령 개정으로 농산업 육성 시책 수립․추진 근거가 마련됐으며 5년마다 수립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비롯해 관련 기술 개발․연구, 국제협력 및 수출진흥 시책 등에서 중요 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농업 정책의 근간이 되는 농업식품기본법에 농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투입재 산업부터 가공·유통·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갖추어지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산업이 국가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벤처스 제8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이음새 농업회사법인을 선정했다.‘이음새’는 경남 지역 유기농 쌀과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영유아와 고령층을 위한 건강 간식을 개발·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지역 유기농 쌀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맘스미’를 통해 유기농 쌀떡뻥, 쌀스틱, 과일칩 등을 출시해 우리 쌀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쌀 팽화 가공기술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화학적 처리를 하는 대신 열과 압력을 활용해 쌀을 팽화시킴으로써 영유아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이음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 매출액은 2022년 3억 8천만원에서 2025년 15억 7천만원으로 약 4배 성장했으며 고용인원도 6명에서 12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2025년에는 NH영파머스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 이상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김도윤 대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우수한 유기농 쌀의 가치를 높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목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우리 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고 K-쌀스낵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생산 현장의 기계 활용 수준과 기자재 보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수산업 생산단계 기계화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수산업 생산단계의 기자재 활용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수산 분야 최초의 국가승인통계 조사로서 향후 수산업 기자재 산업 육성과 기계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어선어업인의 경우 77.8%가 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는 등 양식업 분야보다 기계화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망 과정에서 86.9%가 기계를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보조 기자재 및 탐색장비의 기계 사용률도 절반이 넘었다.수산업 생산단계 기계화율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통계포털 누리집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 근거를 마련했으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 수산 장비 임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과 어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수산업 생산단계의 기계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한 첫 국가승인통계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어업 현장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과 스마트 어업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신안군 족도에 설치했던 임시 등대를 공식 등대로 전환해 설치한다고 밝혔다.족도 인근 해상은 지난 11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가 좌초된 해역이다. 당시 신속한 구조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여객선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해양수산부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해당 해역에 임시 등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이번에 임시 등대가 공식 등대로 전환됨에 따라, 등대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높이는 기존 4m에서 16m로 약 4배, 직경은 0.4m에서 2.5m로 약 6배 커져 등대를 더욱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등대 내구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식 등대 설치 공사는 6월 30일 착공해 10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공식 등대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등대는 계속 운영된다.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족도등대가 공식 등대로 새롭게 설치되면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항로표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의 기습적인 폭우 및 산사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에 나섰다. 산림교육원은 지난 6월 23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도봉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산사태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동요령을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마련됐다.특히 23일 도봉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의에는 산림교육원 이상언 교수가 직접 강단에 서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산사태의 의미와 종류, △산사태 발생 원리와 위험 징후, △상황별·장소별 대피 방법 및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한 대피소 찾기 등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해 일상 속 안전 습관을 각인시켰다.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학교나 도심 지역도 여름철 집중호우시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일수록 소규모 산사태로도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중·고 대상 여름철 산사태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에서 한국의 공연 콘텐츠를 주제로 한 ‘케이 스테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매개로 방한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무대는 홍콩 정부가 최근 개관한 신축 공연장 ‘이스트 카오룽 문화센터’로 △뮤지컬 ‘인사이드미’△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쇼뮤지컬 ‘드림하이’△지역공연 ‘태권도 위대한 유산’등 4개 작품으로 홍콩 관객 3600여명과 만났다.인근 홍보부스에서는 K-공연을 활용한 나만의 스탬프엽서 만들기, 출연 배우 포토타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현지 언론사 및 여행사, 항공사 등을 초청해 K-공연 연계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아울러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K-공연·한류 방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행사 참여 작품을 포함한 K-공연 상품에 20% 기본 할인을, 방한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공사 백만성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홍콩에서 K-공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외국어 자막지원과 연계 마케팅도 확대해 K-공연이 한국을 찾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K-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해 7월부터 공연 콘텐츠 외국어 자막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지난 5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김종욱 찾기’, ‘불편한 편의점’, ‘인사이드미’등 12개 공연에 AI 스마트 자막안경 기반 다국어 자막 서비스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외국인의 공연 관람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구매한 비만치료제를 국내로 반입하려다 세관에서 통관이 보류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일영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비만치료제 통관보류 건수는 총 3441건으로 지난해 연간 통관보류 건수보다 177%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해 의약품 지정 규정에 따르면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 등 비만치료제는 수입업자가 아닌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해 국내로 반입할 수 없으며 적발 시 통관이 보류된다.그러나 저렴한 가격 등을 이유로 해외직구를 이용하거나 해외여행 중 구매한 뒤 국내로 반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해외직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우편 통관보류 건수는 지난해 1107건에서 올해 5월까지 2940건으로 166% 증가했으며 불과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의 2.7배에 달했다.국가별 반입 경로를 살펴보면 특정 국가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올해 국제우편 통관보류 2940건 가운데 2811건이 인도발로 확인됐으며 일본 70건, 카자흐스탄 47건, 중국 7건 등이 뒤를 이었다.여행자 휴대품을 통한 반입도 적지 않았다.올해 여행자휴대품 통관보류 건수는 501건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로는 일본발이 319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중국 125건, 미국 21건, 베트남 14건 순으로 나타났다.일본과 중국 두 국가가 전체 여행자휴대품 통관보류의 88.6%를 차지했다.정일영 의원은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제우편은 인도, 여행자휴대품은 일본에 집중되는 등 특정 국가와 특정 반입 경로를 통한 유입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해외직구와 해외 구매를 통한 불법 반입 시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어 정 의원은 “해외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은 진품 여부와 제조·유통 과정,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 의약품 유입 차단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국가별·반입경로별 통관 관리와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