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아파트 ‘조합설립 1호’ 6단지…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친 곳은 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 1~14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신속한 사업 진행에는 구의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 이 큰 몫을 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조합설립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주민협의체 구성, 추정분담금 산정, 정관·선거관리 규정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다.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으며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 확보를 이끌어냈다. 복합청사는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목동6단지는 향후 시공사 선정과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 등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아파트는 1~3단지가 지난달 정비계획 열람공고를 진행하면서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됐다. 목동6단지를 포함해 8·12·13·14단지 등 5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9개 단지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재건축 첫 타자인 6단지가 조합설립 인가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동6단지를 필두로 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전방위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주택임대차계약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보증금 또는 월세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도입됐다. 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국민의 혼란과 부담을 덜기 위해 4년간 과태료를 유예해왔으나, 유예가 이달 말로 끝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다. 보증금과 월세 중 어느 하나만 조건에 해당해도 신고 대상이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주요 계약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단 △보증금과 월세의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대차 계약 △주거 목적 이 아닌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가 없는 무상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두 가지다. 계약 당사자 중 한 명이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해당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대차계약서 대신, 신고 의무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구 관계자는 “신고제의 취지는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신고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려는 것에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임차인의 권리와 구민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9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국·소·단·과장이 참석해 지난해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와 한국판 뉴딜 등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및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경제, 환경, 복지, 교육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맞춤 일자리, 골목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공모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등에 14억원, ‘신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39억원 등 총 109개 사업에서 19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총 48건을 수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복지 분야 3관왕 수상 등 굵직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관악구의 정책성과가 주민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입증했다. 구는 2021년에도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과 행정혁신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어려운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꾸려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 말 기준 총 6,304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발굴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 응모로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주요 대외평가 수상을 통해 관악이 발전하는 모습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21억 9000만원 달성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악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은 변함없이 따뜻했다. 관악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인 17억원을 훌쩍 넘은 21억 9,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성금 9억 5,000만원, 성품 12억 4,000만원을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네오환경, 관악농협, 관악새마을금고 등 많은 기업체에서 변함없이 성금을 기부했다.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모임 및 개인기부자들의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인해 올해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내미는 손길은 변함없이 따뜻했다. 지역 마트를 비롯해 작은 꽃집,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오신 노부부, 이웃을 위해 직접 생필품꾸러미를 준비한 교인들, 환자들의 기부금을 모아온 의원,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성품을 놓고 간 주민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한 사연도 다양했다. 또한 관악구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9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총 1만 2,805건의 후원금품이 전달돼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2만 6,500여명을 지원했다. 성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큰 희망과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목표액 달성은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들이 이뤄낸 성과”며 “나눔 목표액 달성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무한상상아카데미 혼합형학습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3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랜디드 러닝 방식의 ‘무한상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브러쉬 아두이노 유튜브크리에이터 영상편집 앱인벤터 퓨전360 등 초급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3D모델링 과정인 ‘지브러쉬’는 게임, VR, AR, 피규어제작 등의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그래픽 툴로 점토를 만지듯 컴퓨터 화면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으로 ‘개인별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수강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과물은 DLP 3D프린터로 출력해 제공한다. 또한, 언택트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영상 제작·편집’, ‘아두이노’, ‘앱인벤터’, ‘3D프린팅’ 등 4차산업시대 핵심강좌도 마련되어 있어 구민의 관심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3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요일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참여형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구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 1강좌만 신청 가능하며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4차산업혁명 시대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주민들이 재밌고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대흐름과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불법촬영 근절, 주민이 직접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구성, 참여자를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역 내 ‘불법촬영 안심 네크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공공 및 민간 개방 여성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과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금천구 거주 여성으로서 폭력 예방 활동역량이 있는 시민단체 회원이거나,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주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불법 촬영 범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민들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임차인을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차인과의 상생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임대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용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500만원 미만은 30만원, 500만~1000만원 미만은 50만원, 1000만원 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임대인이 다수 건물 소유 시에는 인하 금액을 합산해 구간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이며 1월부터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올해 안에 인하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4월 중 용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세제 지원 건물 무상 전기안전점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대상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지원한다. 먼저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율 50% 적용한다. 법인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 개인의 경우 최대 70%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임대인 소유 건물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상 업종에 ‘일정 수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한시적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차인과의 상생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주고 있는 임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외에도 5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20억원 규모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융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신흥시장 경영바우처 사업, 상공인 지식배움터 운영, 재정 조기 집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고정화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영구차 사용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장례 영구차 지원금은 기존 장제급여를 받는 유가족 등에게 영구차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고독사와 무연고자 등 실질적으로 장례를 치를 유가족이 없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유가족, 장례식장이나 주민단체 등 장례 주체가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원구의 영구차 비용 지원은 2016년 대한적십자사의 무료 영구차 지원 사업이 폐지되면서 발생한 서비스 공백 등 저소득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2019년부터 2년간 2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주민 900여명에게 장례를 지원했으며 서울시 장례 서비스인 ‘그리다’와도 협력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 과정을 돕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1550만원 인상된 1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보다 많은 저소득 사망자의 ‘마지막 보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원구의 장례지원은 가족해체·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 문제를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대응하고 죽음의 순간까지 따라다니는 빈곤문제에 대해 지자체가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례 서비스가 쓸쓸한 죽음을 맞은 이들과 가족장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인의 존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례지원과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코로나 장기화로 임대료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 구간에 따라 1백만원~5백만원 인하 시 30만원 5백만원~1천만원 인하 시 50만원 1천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등 부동산 앱을 통해 착한 임대인 건물에 대한 홍보도 지원한다. 앱 상에서 착한 임대인 건물임을 알 수 있도록 아이콘을 표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3월 31일까지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참여 임대인으로부터 임대료 지급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 받아 임대료 인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착한 임대인에게는 4월 중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과 임대인 간 상생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광진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제공으로 여성의 노동사회 재진입과 고용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구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자격증 취득교육 및 취업연계 현장훈련을 통한 취업연계 직무 소양교육 일자리창출 및 창업을 위한 활동 지원 등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 이내이며 총 예산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3월 중 발표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생활 양립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광진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취·창업 교육, 취업 지원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개선 사업 등 양성평등 촉진 안전취약계층 안전강화 취약계층 역량강화 총 4개 분야를 접수받는다. 선정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고 총 예산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각 공모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 필요서류를 갖춰 광진구 가정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과 함께 협력해 연령별·계층별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3월 31일까지 대상자를 공모한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의한 경영난과 자금 부족으로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인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이며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이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총 인하 금액에 따라 1백만원~5백만원 미만 인하 시 30만원, 5백만원~1천만원 미만 인하 시 50만원, 1천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상생협약서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구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는 구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는 희망자의 상생협약 체결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월 중 임대인에게 문자 등으로 최종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년 넘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지금,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임대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2020년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율 94.7%를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서울과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전국적으로도 높은 연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육아와 직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크게 도움이 돼 인기가 높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122명의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연계율은 아이돌봄이 필요한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돌보미를 배정받아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례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구는 서비스 중도취소 방지를 위해 대기시간을 신청자에게 사전 고지하는 등 서비스 매칭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연계율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구는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영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의 경우 만 12세 이하 아동의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동행 등을 지원한다.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의 경우 가사활동을 제외한 36개월 이하 영아의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대상 아동의 관찰사항을 유선 또는 문자메시지로 부모에게 전달해 아이를 맡긴 보호자가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의 대상 아동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이며 서비스 1회 이용 시 2시간 이상 이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시간제 일반형 기준 10,04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차등 지원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원하는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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