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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습심리 상담으로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마음을 함께 치유해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동기 부여를 위한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은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회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학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습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깊숙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회 상담만으로도 자녀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학습심리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학습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습심리상담을 통해 학습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학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1개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에 입주할 기업 11개를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710㎡ 규모로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창업보육 공간은 2인실, 4인실, 개방형으로 구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집 대상은 대표자 연령 20세~39세, 예비 창업팀과 입주 모집 공고일 현재 창업 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다. 사업자 등록지 본점을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로 등록 및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일 현재 용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용산구민은 가점을 부여한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불량 거래자로 규제 받거나 휴업, 폐업, 환경공해 배출업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 기업 혜택으로 창업공간 제공, 입주기간 내 관리비 무료,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원이 주어진다. 창업공간은 면적에 따라 2020년 기준 최대 연간 임대료 90만원, 보증금 7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방형 공간은 임대료 및 보증금이 없다. 임대기간은 1년,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사용 가능하다. 9월 13일 공고를 진행, 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승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타운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단은 10월 중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센터 입주 계약체결 및 입주는 11월 1일부터다. 센터는 아부하킴, 레몬박스 등 2020년 기준 매출액 1억원 이상 달성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독자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뉴노멀 시대에 능동적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시장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 운영한다. 운영위원회에서 기본방침과 입주신청자 입주·졸업 여부를 결정하며 센터 전담 인력은 2명이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용산 센트럴파크 헤링턴스퀘어 구민편의 복합시설 4층에 위치한다. 구는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만109㎡규모 복합시설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우리동네 키움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피트니스 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by중랑구, 하반기 2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시작.올해 총 40억 규모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20억원으로 상반기 2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마찬가지로 대출 금리는 올 연말까지 기존 1.5%에서 대폭 인하한 0.8%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황을 조건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소재 사업장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기준 중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와 및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되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8일까지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은행 및 신용보증서 발급기관과 사전 상담을 거친 후 구비 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4층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여부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10월 말부터 우리은행 중랑구청 지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추가로 진행하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 주민 목소리로 망우리공원을 읽다 유튜브 영상 눈길 [국회의정저널] 망우리공원에 잠들었던 이야기가 중랑구민의 목소리로 깨어나고 있다. 중랑구가 지역 대표 명소 망우리공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낭독프로젝트-망우리공원을 읽다’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망우리공원을 읽다’는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근현대사 유명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명언을 낭독하는 영상 시리즈로 월 1회, 총 12편으로 제작된다. 영상은 약 5분 분량으로 각 영상 주인공과 관련된 지역주민이 등장해 해당 인물의 묘소를 방문하고 명언을 낭독한 후 소감을 전하며 마무리된다. 지난 3월 ‘유관순’ 편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 또래의 학생이 등장했으며 4월에는 보건소 의료진이 우두법을 국내에 보급한 지석영 선생의 명언을 낭독하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5월 ‘방정환’ 편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집 교사가 ‘어린이날의 약속’을, 7월 ‘박인환’ 편에서는 중랑문인협회 손희자 시인이 ‘세월이 가면’을 낭독했다. 8월에는 강태진 광복회 중랑구지회장이 안창호 선생의 명언을 낭독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달에는 가을을 맞아 영상 주인공으로 문화예술인을 선정했다. 중랑미술협회 이규영 화가가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 이중섭 화백의 편지를 낭독하고 망우리공원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낭독 영상은 중랑구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생각을 후세의 목소리로 생생히 재현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격동의 시기를 이끌어갔던 애국지사와 유명인물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위기도 구민들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by그림자도 차별하실 건가요?…영등포구,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 청소년·다문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5,52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구민의 14.1%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 비율이다.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수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 속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마련해 구민과 직원, 시설 종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그림자도 차별하실 건가요?’라는 주제 아래 지금은 다문화시대 다문화시대의 인권 다문화가족 수용성 등에 대해서 다룬다. 특히 ‘블랑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이자 현재는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철규 씨가 강의를 도맡아, 다양한 사례와 퀴즈 참여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총 49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해당 교육을 오는 10월 27일 관내 내·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8일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이틀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방법이나 일정,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동청소년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영등포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청년창업자 대상 ‘스타트업 라이프 법률 NPC 강의’ 진행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토탈법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스타트업 라이프 ‘법률NPC’’ 강의를 진행한다. ‘NPC’는 게임에서 부가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청년에게 친숙한 단어를 사용해 법률접근이 어려운 청년창업자가 스타트업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이다. 이번 강의는 최앤리 법률사무소 최철민 대표 변호사가 9월 29일 10월 13일 10월 27일 3회로 나누어 격주로 수요일에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1회 ‘스타트업의 설립’에서는 주주간의 계약·개인·법인사업자의 차이·법인등기부로 보는 회사법, 2회 ‘스타트업의 운영’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계약과 투자유치, 3회 ‘스타트업의 관리’에서는 계약서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차단으로 구성돼 진행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가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회 1시간 동안 직접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공간 길:이음’은 성북구가 매입·리모델링해 문을 연 길음청년창업거리의 거점공간으로 현재 청년창업인 대상 회의·워크샵·행사를 목적으로 한 대관과 스타트업교육·창업멘토링·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관 및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청년공간 길이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며 겪는 어려움을 청년공간 길:이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소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다문화가족 170세대에 행복한 추석명절 선물한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행한 한가위 송편나눔으로 다문화가족 등 170세대가 행복한 추석을 보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성북여성회관 요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가위 송편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수 인원만 참여 할 수밖에 없었으나 송편, 잡채, 나물무침, 구운김, 청사초롱만들기 키트 등을 준비해 다문화 가족 70세대와 다문화 이주여성 보호시설 2개소 등 총 100세대에 전달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송편나눔, 월동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평소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나누는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성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나눔 봉사가 한가위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인 임명숙씨와 함께 부녀회 임원진들과 송편을 빚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성북구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한가위 송편나눔 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by아이스팩은 북극곰 상자에…영등포구, 공동주택 內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관내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힘 쏟고 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8개 동주민센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탁트인 나눔상자’의 한 칸을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으로 조성하고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내부에 아이스팩 나눔제작소를 새롭게 마련해 운영하면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약 1년의 시간 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힘써온 결과 약 10만 2천여 개의 아이스팩이 탁트인 나눔상자를 통해 수거됐으며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수거·세척·소독 작업을 거쳐 새 것처럼 말끔해진 8만 8천여 개의 아이스팩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복지기관에 무상 배포하기도 했다. 이로써 약 48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함과 동시에 지역 내 선순환 자원재활용 문화가 정착되고 환경보호를 위한 구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단지 내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요청이 날로 증가하고 ‘2021년 영등포구 협치 시범사업’에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추진 사업이 선정되면서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의 제작이 본격화됐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067명의 주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수거함의 설치와 자원순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수거함을 직접 사용하게 될 공동주택 거주민 대상의 수요조사도 이뤄졌다.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스템을 통해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파악하는 등 구민 수요에 맞는 수거함 제작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아이스팩을 다량 배출하는 공동주택과 설치를 희망하는 요구가 컸던 단지를 선정해, 당산동 강변래미안 아파트와 신길동 힐스테이트 등 18개동 지역 곳곳에 총 60개의 전용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수거함은 가로 세로 45×45cm, 높이 1m 규격으로 파란배경에 하얀 북극곰과 펭귄, 물범이 그려져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향후 구는 수거함 제작과 설치,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 2022년 영등포구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뿐만 아니라,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이 직접 분리배출 작업에 나서는 ‘쓰다점빵’, 탈플라스틱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의 설치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문화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관심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지금 우리는 안전한가요?”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안전 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구민 의식을 제고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10월 29일까지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사회 실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도입된 범국민적 재난예방 활동이다. 광진구는 지역 내 총 10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 9월 1일부터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연장 영화상영관 공공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및 장소이다. 점검은 안전총괄부서와 시설관리부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참관 하에 이루어진다. 합동점검반은 유형 및 분야별 안전점검표와 가이드를 활용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구는 일반 구민과 단체의 참여 활성화를 촉진한다. ‘안전신문고’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율점검표를 이용해 주민이 스스로 점검에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더시민 안전모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주민단체가 직접 지역 내 위해요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이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보수·보강 위험구역 설정 사용금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과정에서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발굴·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공사중지 또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점검이 완료되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 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모든 구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치매어르신,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VIP로 모십니다 [국회의정저널] 시장’을 지정하고 치매환자나 가족이 시장을 방문하면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배려시장 제1호인 자양전통시장은 약 130개의 점포가 소속된 큰 규모의 시장으로 전체 업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7개 업소가 ‘서울특별시 천만시민 기억친구’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업소는 치매환자가 같은 물건을 과도하게 여러 번 구매하거나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하면 시장고객센터나 광진구치매안심센터, 경찰서 관공서 등에 연락해 치매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치매 의심 손님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이 중 33개의 업소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된 치매환자·가족카드를 소지한 경우 구입물품을 할인해주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업소 ‘어서옵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치매환자·가족카드는 광진구 치매환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무료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능 업소는 ‘치매안심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여부 또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협조해 주신 자양전통시장 상인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