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응원한다. 시는 '2025년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자기계발·봉사·공익·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지원금은 모임비·강사비·홍보비·인쇄비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익산시 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4월 7일까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올해 두 번쨰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익산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6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을 공유하고 추경예산 편성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익산시 조직개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부권 육아 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생태계 복원의 선도 모델 제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왕궁 에덴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비'에 대한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익산 디지털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제3일반산단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의 용도폐지 및 매각 추진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진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새겨듣고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을 사전에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충남 서천 2개 전국대회서 메달 9개 획득 쾌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와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이름을 날렸다.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남자 96kg급에 출전해 용상 202kg, 인상 156kg, 합계 358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고 최지호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해 용상 166kg, 인상 133kg, 합계 299kg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정민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30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요한 선수는 남자 67kg급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을 획득했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용상 166kg은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역도의 미래 주역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달부터 메달을 수확하기 시작해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역도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특히 유동주 선수의 3관왕과 김요한 선수의 용상부문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축하한다”며 “올해에도 부상없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며 군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진안군 ‘신광재’산악관광진흥지구 민간투자유치 추진위한 현장행정 펼쳐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작은 알프스라 불리는 백운면 ‘신광재’일원에서 추진하는 산악관광진흥지구의 민간 투자자 유치 활동에 첫발을 디뎠다. 3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6일~27일까지 평창을 찾아 모나 용평 임학운 대표과 직접 면담하고 진안군의 대표 복합개발사업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에 대한 진안군의 밑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진안IC와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진안읍 복합개발사업 대상지와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신광재 일원의 개발 여건과 개발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진안군의 잠재된 개발가용 부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모나 용평 임원진은 “진안군의 잠재된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군의 관광개발사업이 또다른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안군의 지역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악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절실한 만큼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해 발로 뛰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by 편집국진안군, 학교 흡연예방 ‘창작 뮤지컬’ 공연 호응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31일 부귀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창작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흡연예방 창작뮤지컬은 창작극단을 초청해 퀴즈, 상황극, 장기자랑 등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 금연 실천 방법 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로써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상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뮤지컬 형식이라 더 재미있었고 흡연이 얼마나 위험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눈높이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 오는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중 신청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을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영남권 대형 산불 상황을 언급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산불예방·홍보 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성묘객·등산객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대형산불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한 상황이다”며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 직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정서 등을 감안해 차분한 가운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발표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언급하며 산업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 볼 수 있다”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과 예술인이 모이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완주형 문화선도산단 모델을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유관 기간 간에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주민과 현장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편익 등을 면밀히 검토해 연내 불용 내지 이월이 예상되는 본예산 사업은 과감히 삭감 후 필요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대한건축사협회 완주지역건축사회가 최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취임사 및 감사패 전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완주지역건축사회는 제4대 김선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정태조 회장이 취임했다. 군은 전달된 기탁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태조 제5대 회장은 “건축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주신 큰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건축사회와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건축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완주지역건축사회는 지속적인 성금 기부와 재능 나눔 등 지역 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마친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방청했다. 지난 28일 20여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완주군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 완주군의회 임시회 일정인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촉구 건의안 등 회의진행 사항을 지켜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청은 완주군 어린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체험수업의 일환으로 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경험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총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심사했다. 평가 상위 30%인 광역 5곳과 기초자치단체 68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행정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사례 홍보 등을 통해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기관장의 추진력과 공무원들의 인식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유일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 만족 행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읍시, 산불 취약지역 선제 대응…청명·한식 앞두고 현장 대응 돌입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청명,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3월 31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읍면동에서는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인화물질 관리, 입산자 통제, 주민 안내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 예방 기간 동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기다려라 전북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축제 대개봉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을 준비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벚꽃이 흐드러진 거리에서부터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까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의 축제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의 봄은 벚꽃과 함께 시작된다.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는 단순히 꽃놀이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 공연, 지역 특산물 체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정읍 벚꽃축제 △순창 추령천 벚꽃축제 △김제 꽃비드리 축제 △고창·부안 개암 벚꽃축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등 7개의 벚꽃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특히 밤이 되면 벚꽃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하는 벚꽃길 산책, 버스킹 공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야시장 등이 조성되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봄꽃뿐만 아니라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이어진다. △익산 문화유산야행은 역사 속 시간 여행을 선사하며 △김제 광활 햇감자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군산 꽁당보리축제 △완주 모악뮤직페스티벌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축제 등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들이 펼쳐진다. △남원 춘향제 △부안마실축제, △익산서동축제 △전주세계문화주간 △김제 진봉 새만금보리밭축제 △고창 오감체험페스티벌 등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는 반려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의 전통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주단오는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고유의 명절 분위기를 재현하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주 오성한옥 오픈가든축제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름 축제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완주 대둔산축제 △무주 낙화놀이축제 등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산골영화제도 자연 속에서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올해 축제의 방향을 ‘3무 축제’로 설정하고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가 발생한 지역에는 내년도 예산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북투어버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마련해 축제와 주변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축제는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만의 독창적인 축제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에서 특별한 축제의 순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 감시를 위한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발령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완주군 상관면 소재 축사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여부 및 개체 밀도를 조사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축사·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악화돼 치명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일본뇌염은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6월 18일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모기물림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전남·제주 지역에서 이미 작은빨간집모기가 출현하면서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발생 밀도 분석을 강화하고 일본뇌염 예방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도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은 국가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방지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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