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지난 6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고 지난 1일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선정 평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북지역산업진흥원, 켐틱종합기술원, 군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 중 14.3억원은 기업지원 분야에 활용되며 김제시의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지원하고자 했다”며 “향후 추가 평가와 집행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추가 기업 지원을 위한 3차 평가도 예정되어 있어,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현대 사회의 기술혁신은 정보통신망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소통’은 대화가 필요하면 먼 길도 불사하고 찾아가 대면하고 만나는 직접적인 방식이었는데, 지금 전 세계는 핸드폰의 등장으로 일상 속 소통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스마트폰을 통해 듣고 말하고 화상으로 상대를 볼 수도 있는 것은 물론, 집단 지성의 총체인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제시도 시민의 알 권리와 정책 참여를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 시민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디지털의 혁명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시대는 SNS라는 신개념을 동반자로 데려왔다. 스마트폰 하나로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 SNS는 오늘날 우리 삶의 전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물망을 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는 그 세계적인 문화 흐름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적응하는 자에게 SNS는 기회를 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SNS의 본래 의도는 신속하게 정보를 전파하는 일이다. 그러나 기술혁신의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일은 인간을 인간답게 생각하는 휴머니즘이다. 이러한 각성은 SNS 기능을 단순히 정보교환의 매체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용자와의 관계 형성, 공감과 소통의 매개로 따뜻하게 진화하게 했다. 그 좋은 예로 지자체의 경우 SNS를 단순한 알림과 공지가 아닌 시민과의 ‘감정적 교감’을 이끄는 소통의 중추로 보고 참여자와 지역의 정체성을 함께 만드는 ‘공감 플랫폼’ 으로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데, 콘텐츠의 형식 또한 카드뉴스, 숏폼, 감성 에세이 등으로 다양화하며 이용자의 감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소통형 운영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4년 이후 SNS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했다. 기존 정보 전달에 충실했던 일률적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플랫폼의 특성, 이용자의 연령대 및 성향을 고려한 채널 재정비로 SNS를 통한 소통의 질과 도달률을 동시에 높인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이용 연령대의 성격에 맞게 최신 트렌드나 밈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관심과 반응을 이끌었고 페이스북은 정보성 콘텐츠와 감성형 콘텐츠를 이원화해 운영, 이용자별 관심사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참여자의 반응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소통 기반 플랫폼 ‘스레드’에서는 ‘제시의 10시 로드’를 개설해 사용자들에게 감성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는데 제시는 매일 밤 진정성 있는 대화로 말을 걸며 지자체 SNS의 벽을 허물었고 그 결과, 운영자와 사용자가 채널에 유기적으로 스며들며 높은 공감과 반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콘텐츠 형식을 바꾸었다기보다 시민이 관망하던 SNS에서 참여하고 반응하는 SNS로 전환을 유도한 것인데,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댓글 관리, 시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까지 각 콘텐츠를 이루는 과정의 전반에 소통이라는 개념을 넣어 한발 한발 건너온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SNS에 변화를 도입한 지 1년, 노력은 통했다. 김제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의 구독자 수가 각각 1만명을 이미 돌파했고 좋아요나 댓글 등 콘텐츠의 반응도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콘텐츠 중 죽산면 일대 여행지를 소개한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전북권 내 지자체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 콘텐츠는 현실 남매의 유쾌한 대화와 유행 밈을 접목해 감각적으로 홍보했는데, 특히 MZ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그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느끼는 포인트를 존중해 콘텐츠를 제작,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점은 김제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의 경우 새로 도입한 감성형 콘텐츠가 많은 호응을 얻으며 작년 동기 대비 평균 조회수가 838% 증가한 만큼 빠른 변화를 보였고 신규 채널 ‘스레드’는 개설 4개월 만에 고정 구독자 1천 명을 확보하는 등 김제시 SNS 콘텐츠의 노출력과 반응률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제 SNS는 이 시대의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 한 시대의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좋은 결과를 향한 마음가짐과 일을 대하는 자세에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일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성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김제시는 SNS 시대, 불가피한 변화의 중심에서 ‘무엇을 담을까?’ 그것을 시민에게 ‘어떻게 보여드릴까?’ 등 고민을 거듭해 왔고 결론은, ‘어떻게 다가갈까?’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무엇보다 진정성을 담아 시민의 마음을 섬기는 자세로 다가갈 것을 다짐하고 또 그렇게 걸어 왔었고 이러한 진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기에 어느 순간 늘어난 SNS 반응도는 단순한 숫자의 오르고 내림을 넘은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한 반응일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매의 눈으로 사회의 흐름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가치 있고 즐겁고 아름다운 정보 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국제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4일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 청사에서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농적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인력 확보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라오스와의 협약을 준비해왔다. 특히 라오스는 전북자치도 내 여러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국가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또한 라오스 근로자는 체구가 작고 손재주가 뛰어나 수박·고추·엽채류 등 진안군 주요 농작물의 정밀 작업에 강점을 보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오스 정부는 진안군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는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 사전 적응 교육을 통해 한국 농촌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안군은 선발된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2022년 필리핀 이사벨라주, 2023년 필리핀 퀴리노주·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 차례로 협약을 맺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155명, 2023년 390명, 2024년 588명, 2025년 상반기에는 729명의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진안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권역별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매달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와 근로자 간 상호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직접 현지를 방문해 송출 기관과 예비 근로자들을 만나고 교육 현장을 확인하니 더욱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약 체결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영농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회·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이웃으로 진안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촘촘한 보육·돌봄·양육…익산형 육아지원 '총력전'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출산·보육·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익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와 출산 가정의 동행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시작된다. 시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원을, 둘째는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최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에는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최대 60개월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저귀·조제분유 구입비부터 산모 건강관리비, 아동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세심한 지원으로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집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 익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고 노후 어린이집 46곳에 총 4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현재 22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로 국공립 2개소를 더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직영으로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2곳을 통해 장난감 대여, 놀이체험, 부모교육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수도산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모부담금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시는 0~2세 영아의 필요경비 본인부담금 월 2만원을 지원한다. 3~5세 유아는 전북도 시책 사업을 통해 월 14만 1,000원을 지원해 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내년까지 지속된다. 이 사업을 통해 유아생존수영, 승마·동물친화 체험, 숲체험, 하림치킨로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비 5억 4,1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근 시는 튼튼한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생후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사업이다. 전문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놀이와 학습 등 돌봄을 제공한다. 첫째 자녀는 본인부담금 70%, 둘째 이상은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450명 가량이 혜택을 받았다. 365일 운영되는 하나돌봄어린이집과 전북형 SOS 돌봄센터는 주말·공휴일·야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야간·주말 시간제 보육과 초등돌봄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야간연장어린이집 65개소도 운영 중이다. 지역 중심의 돌봄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 기반의 돌봄시설을 통해 방과후 돌봄공백을 메우고 양육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촘촘한 보육·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육상경기대회, 익산에서 힘찬 출발 [국회의정저널] 익산에서 전국 육상 선수들과 유망주가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익산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중등부부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국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익산시청 육상팀의 선전도 기대된다. 중거리 부문 이우민·조현욱·김가경·오혜원, 포환던지기 이성빈, 해머던지기 장영민·김태희,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대회에 나선다. 또한 대회 중인 7월 8일 오후 1시 50분에는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이 열린다. 지난 6월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김태희 선수를 포함해 이재웅·김장우 선수,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는 지역 육상선수들의 실력을 한층 높이고 익산 육상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 미식가 익산으로…'NS 푸드페스타'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식품산업의 중심지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총상금 1억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도 경연에 참여할 요리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NS홈쇼핑 P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요리경연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축제 첫날인 9월 26일 열리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미식 간편식 부문 50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 20팀 등 총 7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27일에는 특별경연이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40팀이 참가하고 '글로벌 라면 경연'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20팀이 이색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생생한 요리 현장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풍성한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우리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인 미식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으로 2008년부터 매년 ㈜하림 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다 2022년부터 익산에서 열리고 있다.
by 편집국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분리배출 미이행과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위생 문제를 유발해 주민 생활 불편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주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시는 이날 공무원, 신동 주민 등 40여명과 함께 '클린 대학가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대학생, 외국인 등 원룸 거주자를 비롯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배출 시간,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투기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강화, 폐쇄회로TV 설치 확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제 운영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투기는 시민 모두의 생활환경을 해치는 문제인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청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안군,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규정 정비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지난 3일 격포어촌계 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행 부안군 고시로 된‘낚시어선업자에 대한 지시 및 승객의 준수사항’의 미비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졸음 운항 등 낚시어선 선장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운항 횟수 제한과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영업금지 구역 지정, 기상악화시 영업의 일시정지, 인명안전 설비의 정상 기능 유지 및 출항 전 점검 의무화, 양식장 주변이나 협수로 어항구역과 야간 운항시 속력 제한에 관한 사항이었으며 참석자들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규정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고시를 전면 재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해경 등 관계기관과 지역내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개장 전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구조장비 등을 점검해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7월 4일부터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등 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운영은 8월 17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해 안전관리 및 편의 시설 운영을 8월 31일까지 유지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4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총4,000여 점에 달하는 안전시설과 장비도 점검을 마치고 각 해수욕장에 적정하게 배치된 상태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16일간 야간개장을 실시,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함에 따라 야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야간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등 만만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폭염 속에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강풍 등의 대비를 위해서도 시설물 관리등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맞물려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국회의정저널]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72여년간 수여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주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6.25전쟁 유공자인 고 박영순 상병의 자녀 박종선씨에게 7일 부안군청에서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2사단 51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인제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7월 18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자녀 박종선씨는 부친의 전사이후 72여년의 시간 동안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와 이번 무공훈장 전수식은 애틋함을 더했다. 전수되지 못한 훈장은 늦게나마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자녀에게 전수될 수 있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자녀 박종선씨는 “아버님의 유산인 훈장을 72년만에 찾을 수 있었다며 훈장을 찾아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고 박영순 상병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칼 앞에 몸을 던지신 참전용사 및 전몰군경과 전상군경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보훈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진행됐다.
by 편집국우범기 시장, 효자5동 주민의 관심·불편사항 해소 앞장 [국회의정저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다시 시작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효자5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효자5동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올해 하반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정 운영 방향 공유 뒤,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5동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효자5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대한방직 공장부지 복합개발 사업 △황방산 터널 개통 △서부권 복합 복지관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효자5동의 향후 시정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우시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 후에 시정에 적극적인 반영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는 이날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총 8개 동을 순방했으며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소통 행보를 잠시 중단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날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며 오는 8일 진북동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 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을 주제로 고전 인문학부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사고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학·역사·철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더운 여름 속 지적 휴식을 선사하는 강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는 완주군 내 △삼례도서관 △중앙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 △고산도서관 △둔산영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각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등 총 35명이 참여해 강좌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체결된 ‘인문학 교육 및 지식 확산 협력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지식 기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 수강은 무료이며 도서관별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희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을 넘어 삶과 연결되는 인문학이 군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도서관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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