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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최종 선정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순창농업협동조합이 사업 주체로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작물인 콩의 생산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자급률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서순창농협은 콩 정선시설,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등을 구축하여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특히, 콩 정선시설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상품성과 유통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신설되는 창고시설은 수확기 과잉 물량 처리, 산패 및 품질 저하 방지,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보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지역 콩 산업의 가공·판매 기반 역시 한층 안정화될 전망이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순창 콩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생산부터 저장, 선별, 공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 안정과 국산 두류 자급률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남엘리베이터 임일섭 대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은 12일 서남엘리베이터 임일섭 대표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순창 동계면 유산마을이 고향인 임일섭 대표는 2006년부터 남원시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와 승강기 관련 부품을 취급하는 서남엘리베이터를 운영중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임일섭 대표는 “고향 순창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일섭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글쓰기 작품과 시화를 엮은 2026년 탁상달력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달력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 삶의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 달력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및 참가 작품 12점이 선정·수록되는 성과를 거두어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남원시는 이번 달력 제작·배포를 통해 단순 일정표를 넘어 학습자들의 배움의 여정을 기록한 문화적 기록물로서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남원시 관계자는 “2026년 달력 제작은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가시화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 펜싱 유망주 익산으로 모인다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청소년 국제 스포츠대회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다.익산시는 오는 16~21일 익산실내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2025 코리아 익산 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한다.세계 7개국에서 20세 이하, 17세 이하, 초등부 선수단 약 10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16~18일 U17 남·여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며, 19~21일에는 U20 경기와 초등부 경기가 이어진다.6일간 펼쳐지는 경기는 종목별·연령별 정상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아울러 익산 지역 학생 선수 29명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리여고 6명, 전북제일고 4명, 지원중 3명, 이리북중 9명, 위즈펜싱클럽 학생 동호인 7명이 참가해 지역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경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익산에서 세계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도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학생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도전하는 만큼, 이번 대회가 큰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 창작 힘 보여준 익산…도내 공모전 연속 수상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익산 시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사회적 메시지와 지역성, 진정성을 인정받았다.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요 미디어 공모전에서 시민들이 제작한 작품이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완주 휴시네마에서 열린 '2025 주민시네마스쿨 전북특별자치도 영상콘텐츠 대잔치'에서 △그렇게 영화가 된다 △중앙동 타임머신 타기 △달걀의 본분이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그렇게 영화가 된다'는 초보 창작자와 장년층 학습자의 제작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중앙동 타임머신 타기'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구도심 변화를 재해석해 우수상을, '달걀의 본분'은 일상의 의미와 역할을 성찰한 극영화로 장려상을 받았다.지난 11월 29일 전주에서 열린 '2025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장려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발달장애 청년과 가족의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 꿈마루라디오의 '발달장애인 청년의 이야기'가 대상을 받았다.또한 60~90대 농촌 여성의 목소리를 전한 '원기산 행복한 딸기마을 라디오'가 우수상을, 지체장애인 성인 공동체의 일상을 밝은 시선으로 풀어낸 '우리 같이 놀아요'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고 창작 환경을 지원해 왔다.이번 연속 수상으로 공동체 라디오와 단편영화 등 시민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표현하는 '시민 주도 창작 환경'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시 관계자는 "마을미디어와 주민시네마스쿨 모두 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물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시민 중심 미디어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도시 익산, 솜리마을의 매력 풍류로 담아냈다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솜리마을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풍류! 솜리'를 제작·공개했다.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영상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으며, 익산시 및 이리랑익산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은 과거 이리의 중심지이자 익산 근대문화의 거점으로, 오랜 시간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 축적된 장소다.현재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되고 있다.영상에는 △옛 익산금융조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복원한 '솜리문화금고'△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익산솜리문화의 숲'△지역 창작자들의 활동 공간인 속리카페·열두달 비누공방·포에버 매듭공방·리스테이 익산 등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특히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리향제줄풍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음악이 영상 전반의 분위기를 이끌며 관람자의 몰입도를 높인다.영상의 핵심인 배경음악은 이리향제줄풍류 굿거리장단의 선율을 토대로 국악밴드 '모꼬지'가 창의적으로 재구성해 깊은 울림과 세련된 리듬을 담아냈다.전통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더해, 솜리마을의 시간성과 현재의 감성을 잇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모꼬지는 1분 숏뮤직 경연대회 '싱어미닛'우승팀으로, 전통 기반의 음악을 실험적으로 재구성하는 청년 국악팀이다.이번 협업은 익산의 무형문화유산에 청년 예술인의 창의성이 더해진 사례로 지역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시는 이번 홍보영상이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솜리마을은 만경강변의 작은 마을에서 출발해 이리의 심장 역할을 했고,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호남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특별한 공간"이라며 "시간이 흐른 지금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골목이 살아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익산 청년 창업자 한자리에…협력·성장 동력 모색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청년 창업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시는 12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교류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치어업'행사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올래 사업으로 마련된 두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다.행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이어 명함을 활용한 '네트워크 지도'제작이 진행돼,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 체험, 명함 빙고, 파스타면 탑 쌓기, 청년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리적 휴식과 동기 부여를 도왔다.특히 청년골든벨은 익산시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고향올래 사업으로 진행된 첫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성과도 공유됐다.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은 익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청년창업가 총 42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청년팔도상회·양조장 부스존 등이 운영돼 약 2천 명이 방문했다.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사업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인화동을 거점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브랜드를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창업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에 숲을 더하다"익산, '명품 공원도시'완성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사라질 뻔한 공원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익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민간특례 방식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 녹색 명품숲 네트워크가 구축됐다.12일 시는 마지막 대상지였던 '소라공원'준공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 극복의 성과를 나눴다.앞서 조성된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과 함께 익산 도심권 4대 공원이 모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도시공원 일몰제, 그리고 '민간특례'라는 해법도시공원 일몰제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지를 2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그 지정이 해제되는 제도다.사유지에 대해 공적 조치를 장기 미집행할 경우 사유재산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도입됐다.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들은 사라질 위기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 수천억 원대의 예산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거나, 도시개발 규제 조정에 나서는 등 큰 부담을 안아야 했다.익산은 달랐다.행정적 예산 투입 대신, '민간특례 방식'이라는 지혜로운 해법을 선택했다.이는 공원 부지의 일부에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가 수익 일부로 고품질의 공원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구조다.시민은 수준 높은 공원을 누리고, 시는 예산 부담 없이 도시녹지를 보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식이다.4개 공원, 93만㎡ 도심 명품숲으로 거듭나다민간특례로 조성된 익산의 공원은 총 4곳, 면적은 93만㎡에 이른다.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은 시민이 밀집한 주거지역 인근에 생태정원과 휴게공간 중심으로 조성됐고, 모인공원은 산림 경관을 살린 치유형 녹지공간으로, 이번에 마지막으로 문을 연 소라공원은 다양한 테마숲을 도입한 복합문화공원으로 꾸며졌다.소라공원은 특히 LH와 협업해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훼손지역은 '놀이의 숲', 주거 밀집지역 인접 구역은 '평야의 숲', 수림이 보존된 구간은 '생명의 숲'으로 나뉘어 테마형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인근 아파트 개발도 연계돼 생활 인프라 확충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도시공원 위기에서 '정원도시 익산'으로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원을 조성한 사업이 아니다.사라질 위기였던 도심 공원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되살려낸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다.더욱이 행정 재원 없이 조성된 명품 공원이라는 점에서 익산은 전국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의 '모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이 네 개의 공원을 통해 '익산 어디서나 정원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었고, 이는 향후 도시공간 전략의 전환점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도 평가받는다.앞으로도 시는 유휴지, 공터, 산책로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정원 확대와 도시숲길 연결을 통해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일몰제라는 위기 앞에서 전국 최초로 민간특례 전면 도입을 결정했고, 그 결실을 마동·수도산·모인·소라공원이라는 실체로 증명했다"며 "이제 시민 어디서든 걷고, 쉬고, 숨쉴 수 있는 도시가 완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와 경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익산시는 12일 경주시 일성콘도에서 열린 2025 익산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익산시·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차재용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장과 임원 120여 명,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다양한 교류 활동 추진 △지역발전 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아울러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익산시와 경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재용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익산과 경주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 동서화합과 공동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여자 줄다리기 선수단은 12일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4만원을 기탁했다.선수단은 감독 김병규와 부귀면 주민, 진안읍 주민, 진안군 체육회 직원, 부귀면사무소 직원로 구성돼 지난 9월 14일에 있었던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때 줄다리기 종목에 출전했다.이번 기탁은 선수단이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진안군 체육회로부터 우수단체로 선정돼 받은 훈련지원금 일부와 선수단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돼 진행됐다.이들은 대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문예체육회관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경기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역의 관심과 응원을 받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전하게 됐다.줄다리기 선수단 주장 오정숙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 진안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원현주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진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것도 의미가 크지만,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선수단의 마음이 더욱 귀하고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수군, 연말맞이 문화행사 다채…공연·전시 등 풍성 (장수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12월 한 달 동안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작가 전시회, 계북행복나눔터 인형극장 꼭두의 인형극 ‘손님’공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장안문화예술촌의 클래식 상설공연은 매회 오후 7시에 열리며, △11일 ‘나에게 익숙한 노래’에서는 이문세, 이승철, 김범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를 클래식 연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또한 15일 공연에는 차르다시, 타이스 명상곡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함께 ‘서른즈음에’, ‘걱정말아요 그대’등이 준비되어 있다.여기에 23일 ‘미리듣는 크리스마스’무대에서는 비발디 ‘사계’겨울 1·2악장과 다양한 캐롤이 연주되며, △30일 ‘Adios! 2025!’공연에서는 현악4중주로 영화 OST와 넬라 판타지아 등 서정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계북행복나눔터 1층 인형극장 꼭두에서는 장수군 무대공연 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인형극 ‘손님’이 18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주말 오후 2시에 공연된다.이번 작품은 죽음을 ‘손님’이라는 존재로 은유해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장수군 청년 예술단체 ‘아미모’가 준비한 청년미술작가 초대전 ‘조용히 반짝이는 날들’이 1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다.전시는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전시 기간 중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수채화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최훈식 군수는 “12월 장수군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가 군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여유를 누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되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장수군의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편집국진안군가족센터 크리스마스 데이 행사 성료 (진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지난 11일 진안군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온데이」행사가 4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안군가족센터의 기능과 서비스를 군민에게 더욱 알리고, 가족 간 소통과 문화 체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센터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많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이를 통해 가족센터가 연말에 자연스럽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주요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리스·루돌프 도어벨·케이크·사탕 꾸미기 체험 등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의미 있는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이어진 림스타 앙상블의 캐롤 공연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박주철 진안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가족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안군의 대표 가족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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