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공모 사업’ 최종 선정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전라남도의 ‘2025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강진읍 서문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인 착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이 투입되며 전라남도에서 3천만원, 강진군에서 7천만원을 부담해 상인 조직화와 문화행사, 음악이 흐르는 거리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예비 골목형 상점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회 조직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진지 견학을 통한 상인 역량 강화 △거리공연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가족 참여형 축제와 소비 촉진 행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강진군의 행정력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의 실행력이 모여 서문길 상권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운영 내용은 서문길 일대에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과 목공, 공예 등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유동 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인회 조직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이어져 구매 편의를 높이고 향후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강진읍 중앙로와 인접한 5대 특화거리와의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지역 상권 전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인 조직화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상인 조직이 활성화되면 상권도 살아나고 상인과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이 만들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문길 상인들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서문길을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찾아 활력이 돌았으면 좋겠다” 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아이 웃음소리 가득한’ 강진, 빈집리모델링 입주자 모집 완료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2025년도 제2차 빈집 재생사업 대상지로 총 4가구를 추가 선정하고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주자 면접 심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 확대와 입주자 선발은 인구감소와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주요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은 지난 6월 말 입주자 면접을 거친 후 총 4가구의 빈집에 대해 입주 신청자들의 주거 필요성, 정주 의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부부나 다자녀 가정의 지원이 많아 최종 선정된 입주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들로 구성돼 주목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면접을 진행하며 강진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전국에 소문이 나서 찾아왔다는 지원자들이 많았다”며 “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어린이집 차량이 마을에 다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감격해했다”고 심사 과정을 전달했다. 실제로 한 입주 예정자는 “아이가 매일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었는데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사업이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입주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2차 빈집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가구는 모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노후 주택이지만, 구조 안정성과 위치, 인프라 접근성을 종합 평가해 재생 가능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류됐다. 군은 선정된 주택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실생활에 적합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강진군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내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입주자와 기존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강진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빈집 리모델링사업은 단순히 주택 문제 해결을 넘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이번처럼 아이들 웃음소리가 퍼지는 마을이 점차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2차례의 빈집 재생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제3차 공모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정주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 가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화순군,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나주·영암·장성 3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4-H활동 소개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 정보교류가 있었다. 특히 파크골프채를 활용한 농업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업인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릴레이, 족구,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농사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 많이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흥군, 새정부 국정방향 맞춘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지난 3일과 4일 ‘새정부 국정반영을 위한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장흥군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1조 3,704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이 논의 됐으며 이 가운데 1조 387억원이 국비건의 대상 사업으로 제안됐다. 특히 대통령 공약 연계사업 48건과, 지역 현안 및 대통령의 장흥군 공약사업 16건을 포함하면서 정부정책과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구축하려는 장흥군의 의지를 내비췄다.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으며 새정부 주력산업인 바이오·AI 분야로는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수산 양식산업 AI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등이 제시됐다. 농·수·축·임업 분야로는 △국립 유기농업진흥센터 건립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 고체바이오연료 설비 구축사업, 문화·관광 분야로는 △국립 노벨 문학관 건립 △문학관광기행특구 특화 발전 △보림사 일원 생태정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장흥군은 군민 70% 이상이 1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지역으로 풍부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문화예술·관광 요소를 접목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사업의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던 국책사업,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국고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저소득 노인 무료식사 배달’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장흥군의 중점 추진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발굴된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폭염·열대야엔 광양으로 떠나요…낮엔 ‘관’ 으로 쏘옥, 밤엔 ‘야경’ [국회의정저널]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며 열대야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낮에는 시원한 뮤캉스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광양여행을 추천했다. 시는 뜨거운 여름 낮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산림박물관, 포스코홍보관, 전남도립미술관 등 문화와 예술, 쉼이 있는 실내 공간을 소개했다. 옛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광양역사문화관은 건축사적 가치, 역사성과 장소성 등을 두루 지닌 곳으로 광양 역사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역사문화관 내 전시실에서는 한복의 주요 소재인 실크를 다채롭게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플라워 아티스트 이정미 작가의 ‘미 : 숨 그리고 꽃’ 전이 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둥지를 튼 백운산산림박물관은 기후변화 시대, 사라져 가는 숲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광양’은 철이 녹는 용융점인 1538℃, 철이 재창조되기 직전의 찬란한 순간, 포스코인의 열정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곳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성장하기까지 57년간의 치열한 여정과 비전을 다이내믹한 감동으로 전달한다. 홍보관 내 ‘포스코미술관’은 빛을 차단한 1층 전시장과 투명한 유리를 통해 환하고 따뜻한 광양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2층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빛의 도시 광양에 문화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빛의 여정’을 주제로 내면의 빛, 자연의 빛 등 2개의 세션으로 8월 30일까지 소장품전을 연다. 포스코 홍보관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견학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고 미술관은 예약 없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에코 누그로호, 아이작 총 와이, 이산 등 국내외 9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국제전 ‘Occupy: 우리는 연결되고 점유한다’ 가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 인서리공원 갤러리 ‘반창고’에서는 미술의 순수한 본질과 대중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LIFE ART’팀 20여명이 펼치는 ‘라이프 아트 컬렉션’ 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특히 부유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기 쉬운 컬렉션의 기회를 일반 대중들에게 확장하기 위해 호당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작품가로 미술 애호가들을 맞는다. 인서리공원 인근 ‘남문라운지’는 물품 보관, 물, 충전, WIFI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문턱 없는 여행자 쉼터로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잠 못 드는 열대야를 물리치는 방법으로 미디어아트와 야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삼화섬과 달빛해변, 구봉산숲속야영장, 배알도 섬 정원 방문을 추천했다. 삼화섬과 달빛해변 일원은 무빙라이트, 인터렉티브 미디어파사드 등을 비롯해 매화나무와 매돌이 등 깜찍하고 이색적인 경관조명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져 물결치는 빛의 파노라마로 환상적인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최근 개장한 구봉산숲속야영장도 광양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에 보석상자를 엎질러 놓은 듯한 아름다운 야경으로 감성과 낭만을 저격한다. 캠핑은 하고 싶지만 야외 숙박이 부담스럽거나, 아직 캠핑에 입문하지 못한 예비 캠퍼들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캠크닉도 가능하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2개의 해상보도교로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자랑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특히 오는 5일부터 배알도 수변공원에서는 ‘항꾸네 행복한 따시락 광양’ 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여름의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9월 6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질 이번 공연은 마술, 팝페라, 국악, 용지큰줄다리기, 진월전어잡이소리 등의 다채로운 버스킹과 이벤트로 가득 채워진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최근 구름 이불까지 덮이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뮤캉스를 즐기고 밤에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와 야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거닐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점 위해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으로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양시의 핵심 사업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9개 부서에서 총 23건의 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벤처기업 성장엔진 스케일업실증센터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 저탄소 실증 및 설비 전환 △철강·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 지원센터 구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세무서 설치 △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 등 그간 광양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온 핵심 현안들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건의 사업을 정비·보완한 뒤,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 공약과 연계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의사업이 실질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목포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3개소 선정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우수아파트를 배출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순천시, 폭염 대응 위해 농가·축산농가 현장 방문 및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가 및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과 폭염 대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시는 외서딸기육묘영농조합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아 폭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설 작물에는 차광막 설치와 철저한 환기를, 복숭아 농가에는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등 고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쏠라스크린’ 지원을 통해 시설 하우스 근로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도 방문을 확대해 돼지·닭 등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가축폭염 예방시설 지원 △가축 및 축산농가 대상 행동요령 지속 홍보 △재해 취약 농가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채소, 원예, 과수, 특작, 축산 등 분야별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염 대응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선진도시 조성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원, 웹툰 5천만원으로 총 7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3개 과제, 웹툰 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원, 1천만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해 각 8천만원, 4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 포상은 기존 모집기간에 참가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실시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순천에서 자생력 있는 IP를 개발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 공모사업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순천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위해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안군, 폭염 대응 ‘도심 살수작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폭염특보 발효 다음 날인 3일부터 도심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은 민간 살수차량을 활용해 무안읍, 남악, 오룡 일대 총연장 20㎞ 구간에 일 5회 도심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교차로 인근에서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하며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변 물 뿌리기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무안군, 디지털교과서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로초, 삼향동초, 현경초 등 3개교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체험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공간 내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탐색하고 도로명주소의 구성원리를 파악하며 위치를 직접 찾아가는 등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주소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 홍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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