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낸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우수사례 발굴은 총 40건의 사례를 접수·취합한 뒤 실무위원들의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10건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위 6건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는 바로 이 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최종 심사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사례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으며, 실효성․창의성․군민 체감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아래 3건이 하반기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지역 특성과 스토리를 담은 영광군 대표 캐릭터 ‘상사호’ 개발△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 및 품격 있는 장사문화 정착 △지방세 체납액,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고 납부까지 편리하게영광군은 적극행정이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포상금,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해 행정 혁신의 표준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의 핵심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남평읍 인암마을 이장의 ‘남모르는 선행’눈길

나주시 남평읍 인암마을 이장의 ‘남모르는 선행’눈길 (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2020년부터 6년간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선행을 펼쳐오고 있는 마을 이장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전남 나주시 남평읍 인암마을 정경주 이장이다.인암마을은 행정구역상 남평읍 우산1리라 불리며 호산, 인암, 문무마을이 합쳐진 마을이다.예로부터 “문관은 만 명이 나고 무관은 천 명이 날 수 있는 좋은 터”라고 알려진 곳으로 현재는 중흥골드스파&리조트와 골프장 입구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로 60여 세대가 쌀과 보리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정경주 이장은 4만 평의 대규모 벼농사를 경작하며 마을 이장까지 맡고 있어 연중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정 이장은 매년 벼 수확이 끝나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몰래 남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해 왔다.올해는 작년에 비해 벼 수확량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갓 수확한 백미 50포대를 기탁했다.정 이장은 “수확은 한 해 농사를 정리하는 의미이기에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가족에게 밥도 마음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으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 1월 겨울방학 때 활동할 대학생 멘토 모집

대학생 멘토링 활동 [국회의정저널]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이달 26일까지 ‘2026년 동계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대학생 멘토는 영암에서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학생 20명으로 구성되고, 부모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영암군민인 동시에 현재 영암에 살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멘토는 배정받은 초5~중3 영암 멘티 2~3명과 활동계획을 세운 뒤 학습지도, 기타 활동 등으로 40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겨울방학 중인 1월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신청할 학생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영암군은 내년 1/16일 멘토 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등 본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영암 미암면지사협,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분위기 훈훈

영암 미암면지사협 김장나눔 [국회의정저널] 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60가구에 나눴다.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미암면지사협 위원과 면민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비비는 등 김장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정숙 미암면지사협 총무는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추운 겨울에 어르신과 이웃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양념을 만들고, 서로 웃으며 김장을 하니 그 자체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미암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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