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열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문성중학교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연평포격전 당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명식 문성중 교장, 보훈가족, 군 장병, 학생 5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서정후 하사 흉상 참배, 추모사 낭독, 서해수호 55용사 다시 부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 하사의 모교인 문성중에서 국토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 서정우 하사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휴가길에 올랐으나, 적의 포격을 인지하고 부대로 자진 복귀하다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 중 한 명이다. 시교육청은 서해수호의 날 관련 계기교육으로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 △서해수호 3개 사건 개요 △서해수호 계기교육 동영상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해를 비롯해 바다, 하늘, 땅 등 영토에서 국가 방위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는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평화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1,2 설명’ 이정선 교육감이 28일 문성중에서 개최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고 서정우 하사의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사진3 설명’ 이정선 교육감이 28일 문성중에서 개최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 대형 산불 발생에 피해복구 지원 성금 모금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는 경남·경북 등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성금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 대형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확대 되어 산불재난 국가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시교육청은 정책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기관에 안내했으며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비상근무 운영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남·경북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의 모금 활동이 삶의 터전이 파괴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실에서 진행된 정책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에서 고인자 정책국장을 비롯한 시교육청 공무원들이 상황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을 촘촘하게 잘 집행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 40억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매해 학교회계의 효과적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보통교부금 장려 혜택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4회계연도 학교회계 집행률 99.0%를 기록,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회계 분야 98.0%를 초과해 달성했다. 이는 재정 인센티브가 신설된 2021년 이후 최고 성과다. 이번 목표 달성으로 시교육청은 보통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총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 달성에 따른 추가 교부금 확보로 전년도 재정 집행률 항목으로만 총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집행률이 미비한 부분은 실무자로 구성된 핏셋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했다. 또 재정 집행률이 낮은 학교를 집중 관리하고 협업해 달성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레드마크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왔다. 시교육청은 추가 확보한 교부금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의 철저한 예산 집행관리와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집행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예산 집행 효율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NH농협은행서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 받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해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5억4천789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과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신용카드 제휴 약정을 체결하고 교육기관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시교육청, 산하기관,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사용액의 1%, 직원 개인카드 사용액의 0.3%를 적립금으로 조성해 매년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억4천789만원을 포함해 총 56억6천46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았으며 학생 복지 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달받은 적립금을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4일부터 학교 급식전담인력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청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의,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등이 학교를 찾아가 급식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 어깨 회전근개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업무상 질병이 발생한 학교 뿐만 아니라 공립학교 중 신청을 받아 30개교에서 사업을 펼친다. 이 밖에 △급식전담인력 작업 전 스트레칭 권고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급식전담인력의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급식전담인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예방 관리를 해줘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산업보건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의 근로상황을 살펴보고 근로자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급식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고입전형은 전형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고는 교육감 승인을 받아 학교별로 학교장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광주체육고 광주예술고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 동명고 광주과학고 특성화고 10개교 등이다. 후기고는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고 등이다. 공고 기간은 특목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전기 특성화고와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8월 21일까지다.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정원의 20%는 선지원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80%는 후지원 추첨 배정한다. 학생들은 선지원에서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후지원에서는 출신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학교 배정은 선지원과 후지원 포함해 자신이 선택한 학교 중 지원 순서와 상관없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전형은 1학년 내신성적이 반영된다. 2025학년도 고입전형까지는 중2 40%, 중3 60% 내신성적을 반영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중1 10%, 중2 40%, 중3 50%로 변경된다. 즉, 자유학기인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 1학년 2학기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셈이다. 이밖에 타 지역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원서 작성 시 반드시 ‘후기 일반고 희망 배정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은 출신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에서 선택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공고를 통해 현재 중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고입전형 변경사항도 예고했다. 우선 학교 자율시간으로 운영된 과목 성적은 도입 취지에 맞게 고입 교과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창의적체험활동 편성·운영으로 다소 축소 운영 우려가 있었던 봉사활동은 현행과 동일하게 연간 7시간 만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 불균형 심화로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생, 학부모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고입전형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생명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흡기 질환 유행과 학교 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등으로 지역 내 혈액 수급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정신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이날 하루동안 본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했으며 본청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헌혈 독려 및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 실천이다”며 “이번 헌혈 운동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독서로' 플랫폼 성능 개선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독서관리플랫폼 ‘독서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 ‘독서로’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전면 개통된 통합독서관리플랫폼으로 학교 독서관 업무 지원과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에듀넷 계정 사용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 최대 12년간 학교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며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독서토론방 등 폭넓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독서로를 활용해 ‘빛고을 독서 마라톤’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구간 완주증 부여 기준, 개인도서 제외 등 ‘문턱’ 이 높아지면서 학생, 학부모의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일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독서로’ 개발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성능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이 안을 받아들이면서 일부 기능이 순차적으로 개선돼 운영된다. 우선 학부모들이 강력히 요구한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관리 기능은 최소 100자 입력에서 시·도교육청 센터관리자가 최소 입력 글자 수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독서마라톤 참여 시 초기 설정했던 목표 구간을 달성해야만 완주증이 발급됐던 점도 목표 구간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도달지점에 대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밖에 △외부도서 검색 및 선택 후 독서일지 작성 기능 △교직원 도서마라톤 참여 기능 △독서마라톤 참여 시 초기 설정 코스 완주 후 계속 독서 일지 작성 기능 등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로’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출발단계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편리하게 독서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 시동 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학생들이 5·18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월 버스’를 운영한다.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 등 주요 5·18 사적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월 버스’ 100대를 운행한다. 학교당 최대 4대,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사적지 중 국립5·18민주묘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하며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방문 예약을 한 후 ‘오월 버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은 결과, 현재까지 41개 학교가 82대의 오월 버스를 신청했다. 오월 버스 운영으로 기존 교실수업 중심 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체험형 5·18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지속된 세수 결손으로 강도 높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오월 버스’ 운영, 5·18 계기 교육 자료 개발,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 등 학생 체험 중심 5·18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예산 편성을 통해 각 학교에서 5·18교육이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고 5·18의 가치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월 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5·18 교육 내실화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오월버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오월'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달리는 '오월 버스'의 상징을 담고 있다. 체험 중심 5·18 교육 활성화를 위해 5·18 사적지를 찾아가는 오월 버스로서 5·18 역사의 가치와 5·18 광주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광산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 결과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의 평가는 2024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1차 보고서 심사, 2차 대면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19일 통보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광주 최대 다문화 밀집 지역이자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광산구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최적의 글로벌 교육 지역인 광산구 특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학교 △교육국제화 네트워크 △글로벌학교 테마도서관 △학교 글로벌 체험실 △한국어 앱개발 △YOU&I Tother 프로그램 △글로벌리더 팔도 한 바퀴 △광주첨단글로벌체험센터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연수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 1위 선정 쾌거의 결과는 광산구 학교에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시교육청의 강한 의지와 노력에서 비롯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광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1위 선정 쾌거는 광주 학생들을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주민 학생과 이주배경 학생 모두가 다양한 교육국제화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예비교사들, 초등학생 기초학력 잡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주 예비교사들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1학기동안 5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상담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 304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당 2명 이상이 보조강사로 배치돼 아이들을 지도한다. 대학생 보조강사는 담당 학생 학습지도와 상담 활동을 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또 학교는 보조강사에게 수업 참관, 학습보장, 생활교육 등 기회를 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앞서 광주교대는 대학생 보조강사 양성 및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학생 상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1학기 광주교대에 이어 2학기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과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 보조강사의 활동이 끝나면 각 학교 담당 교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계획에 반영한다. 더불어 광주교대와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 학습지도와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교별 대학생 보조강사 배정 및 활동 시간 확정, 대학생 보조강사 활동 모니터링, 성과 분석 및 환류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교육청, 대학, 학교가 함께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는 현장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와 예비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전국 우수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부-지방시대위원회-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최대 110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광주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돌봄확대 및 지역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 지역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등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으로 수요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중등직업교육 혁신과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을 통해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하면서 직업계고 취업률이 상승하고 직업계고 지원율도 크게 올랐다. 자율형 공립고들은 전남대·조선대·한국에너지공과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광주근현대사’ 교과서 공동 개발, 인공지능 실습, 의예·약학·간호대학 연계 교육, 과학과 심화 과목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향상, 문화예술체육, 세계시민 등 9개 주제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학교’는 2023년 107개교에서 2024년 141개교, 2025년 163개교 등 참여학교가 꾸준히 늘어나며 광주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학교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2024년 30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AI 사관학교와 설립을 본격화한 AI 영재고 등을 통해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교육-취업-창업-정주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노력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을 위해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중점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시행 1년만에 하나 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교육청과 함께 추진해 온 교육 혁신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광주의 강점인 통합돌봄, 인공지능 및 미래차 등 지역 특화산업과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