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곤충생태관, 나비 특별기획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나비를 소개하고 생명의 신비로움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나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형형색색의 나비들과 이들의 먹이식물 1,00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은 물론, 나비를 직접 날려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mm 크기의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이르기까지의 나비의 생애 주기가 전시될 예정이며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하는 순간을 관찰할 수 있는 ‘우화 관찰대’도 설치돼 교육적 가치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다. ‘나비 날리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선착순 약 2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전곤충생태관 전시관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불개미 등 살아있는 곤충 40여 종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으로부터 분양받은 풀무치, 이질바퀴 등 새로운 종도 추가돼 더욱 풍성한 관람이 가능해졌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생태온실은 나비의 서식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작은 생명이 전하는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나비들의 날갯짓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위한 저속노화 처방전’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박사를 초청해 ‘2025년 제2차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에게 건강한 회복 루틴, 식습관, 뇌 건강 관리법 등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저속노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정희원 박사는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저속노화 전도사’로 이날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루틴과 저속노화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공직자들이 자기 건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하나은행과 협약‘꿈씨패밀리 하나통장’출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대전시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 중 출시한다. 이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정서적 공감을 더했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를 제공하며 꿈씨 적금 가입자가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원도 추가 지급된다. 이번 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후 하나은행과 협의를 거쳐, 1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시와 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공식화됐다. 이번 협약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금융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엑스포의 추억과 아이들의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금융상품인 만큼 꿈씨 캐릭터의 확산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ISAIA 2026 대전 개최…도시건축문화 글로벌 무대 진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건축연구원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ISA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건축문화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 안전 관련 특수차량,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대비해야”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안전 및 소상공인 지원책의 효율성 제고 대전 스포츠 스타의 굿즈 상품 개발과 출산·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며“안전 관련 특수차량이 주요 산이나 도로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금산이나 옥천 등 주변 도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선‘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극대화’를 언급하며“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채널 확대 등을 넘어서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현 상황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돈을 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지원책에 대한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도예가 '이종수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선“문화계에서 비판이라든가, 반대의 목소리가 거의 없는 사업”이라며“청빈한 삶을 사셨다는 방증으로 조속히 건립을 추진해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고령층의 신체 활동과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간호·간병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돌봄 로봇 도입 필요한 상황”이라며“우리 시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호응은 얻고 있는 대전 굿즈 시리즈와 관련해선“대전 연고 스포츠 스타인 류현진이나 오상욱 선수 관련 굿즈 상품 출시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꿈돌이 굿즈 콜라보가 크게 흥행한 만큼 계속해서 새로운 굿즈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직원 출산·육아휴직이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직원 출산휴가 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로 인한 업무 공백 분담을 놓고 직원들 간 갈등이 있다고 한다”며“이런 문제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명확히 업무를 분담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이 문제로 직원 간 갈등을 빚는 부서가 있다면 실·국장과 과장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며 출산·육아휴직 적극 권장과 그에 따른 철저한 업무 분배 조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도서관 건립 시 규모보다는 시대 방향성과 시민 요구가 반영된 건립에 초점 △하천 공용 화장실 관리 및 점검 체계화 △트램 건설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해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by 편집국대전보건연, 토양오염 우려지역 85곳 실태조사 착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8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보호와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중금속·불소 농도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70%를 초과했던 13곳과, 올해 중점 관리대상인 토지개발지역 및 노후 주유소 지역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자치구 담당자들에게 19일 시료채취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각 구에서 채취한 표토 및 심토를 대상으로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 중 오염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해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시·구가 정화 책임자에게 정밀조사 및 토양 정화·복원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염토양은 시민 건강과 수질·농산물에 영향을 미치며 복원에 큰 비용이 든다”며 “정기적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되며 지난해 대전시 조사 대상 85곳 모두가 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주민 통행 불편 등 문제를 해소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개선안은 13개 관내 주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우선 적용된다.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굴착이 필수적인 특성상, 사전 파악되지 않은 지하 매설물로 인해 공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어 왔다. 예컨대, 작년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 공사에서는 매설물 위치가 상이해 공정이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인근 도로 통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민원이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정 지연 방지를 위한 사전 조사 및 인허가 준비 강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강화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적정 단가 적용 등의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첫째,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서부터 지하매설물 D/B 조사와 함께, 주요 교차로 등에 대한 시험굴착을 병행해 지하 여건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인허가 행정절차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둘째, 공사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살수 작업을 강화하고 시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현장 대응을 총사업비 범위 내에서 적극 시행한다. 셋째, 표준품셈 기준 내에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적정 단가를 적용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계획된 일정 내 공사가 정상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핵심인 만큼,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시, 상습 보수 교량·지하차도에 근본적 정비 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 597건을 분석한 결과, 교량 및 지하차도 등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재포장 및 탄성포장 등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의 63.5%에 해당하는 379건이 도로 및 보도 정비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로 포장 파손과 관련된 포트홀 민원이 2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민원이 집중된 시설물로는 도마교, 갑천대교, 한밭지하차도, 갈마지하차도 등 4개소의 교량 및 지하차도 구간과 미래남교, 복수교 등 2개소의 교량 보도구간이 확인됐다. 이들 민원은 주로 포장면 파손, 소성변형, 보도 단차 등으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들이었다. 대전시는 이러한 민원을 단순 보수가 아닌 근본적인 조치로 해결하고자, 도로구간은 교면 재포장 방식으로 정비하고 보도구간은 탄성포장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로의 사용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민원 발생 유형과 빈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정례화하고 분기별 민원 현황을 정밀 점검함으로써 도로시설물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시민 불편 사항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의 병입 수돗물,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병입 수돗물 ‘이츠수‘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시민 곁을 찾는다. 대전시는 이츠수 병입 수돗물의 병마개 색상을 꿈돌이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병입 수돗물은 산뜻한 노란색 병마개와 함께, 대전시 고유의 이미지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새 디자인의 이츠수는 △ 공공행사 수돗물 홍보 △ 재난 발생 시 긴급 공급 △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의 병입 수돗물은 2001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950만 병이 공급되며 수돗물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0시 축제 등 주요 공공 행사에서 병입 수돗물을 적극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함께 ‘꿈씨 패밀리’ 브랜드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 대전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대전 지역 초등학교 4~5학년으로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학급 전원에게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가 제공되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 후 9월 9일 대전 지역 예선 평가와 9월 25일 전국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학급이 선정된다. 대전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에는 대전광역시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청지부장상 등이 수여되며 전국 본선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 등과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디자인 ‘우수작 5점’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핵심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6월 시민발표회를 거쳐 하반기 지명설계 공모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모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4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이진숙 대전시 총괄 건축가를 포함한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 7인이 참여해 디자인의 독창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주현제·이종진 건축사 △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 △에스샵 건축사사무소 △민앤동 건축사사무소 △BAEK Architekten 등 5개 팀이다. 대전시는 이들 우수작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 지명설계 공모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실시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착공 절차를 밟게 된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복지시설 건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복지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에 전격 나선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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