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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총 10,96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운영을 유지해 연휴에도 신속한 검사를 지원한다. 이번 연휴에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서울시 대한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4,204개소에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문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지정해 6,69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에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20, 119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서울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126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조기 차단을 위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번 연휴에도 9시~오후 6시 운영을 유지하며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과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감염병 방지를 위해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기간 배탈,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마시고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시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베트남 자매도시에 마스크·방호복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에 덴탈마스크 7만5000개, 방호복 500개를 지원했다. 지난달 마스크 4000개를 기 지원했지만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베트남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기준 베트남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누적 확진자 수의 2배가 넘는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 누적 확진자 수만 30만명에 달한다. 퀴논시는 대도시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예방접종율도 낮아 당분간은 도시 봉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교류는 호혜적 성격을 띠고 있다. 퀴논시는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용산구 파견직원과 우리나라 교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응오 황남 퀴논시장은 방역물품을 받고 16일 구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그는 “방역물품을 받을 때 너무나 감동했다”며 “퀴논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양 도시의 25주년 교류 활동이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한민국도 코로나19 상황이 어렵지만 베트남도 상황이 많이 심각하다”며 “어려울 때 돕는 게 진짜 친구다. 양 도시 우정이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부 빈딘성의 성도로 인구는 45만7000명이다. 나트랑, 다낭과 함께 베트남 중남부 3대 관광도시로 꼽힌다. 1996년 용산구의회 의원이었던 성장현 구청장이 구 대표단으로 처음 퀴논시를 찾았고 같은 시기 퀴논시 대표단이 용산구를 방문, 우호교류 물꼬가 텄다. 이후 ‘퀴논시 우수학생 유학 지원사업’이 2011년 시작됐으며 구는 명문사학 숙명여대와 손잡고 매년 1명씩 유학생을 숙대에 입학시켜 장학금,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 2013년 구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퀴논시립병원 백내장치료센터 설치를 돕기도 했다. 2016년에는 용산구 퀴논시, 퀴논 국제무역지구에 각각 퀴논길, 용산거리를 조성했으며 2018년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한국 기초단체장 최초로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받았다. 올해는 우호교류 25주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는 전북대, 효성중공업과 함께 퀴논 현지 한옥건축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퀴논시 협조로 부지는 기 확보했지만 자재, 인력 등 수송이 어려워 준공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
by관악구,‘별빛내린천 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진행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걷기 캠페인 ‘별빛내린천 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관악구 공동 주체 걷기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있는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자 추진됐다. 관악구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자 대표 힐링 공간인 별빛내린천을 코스로 선정했으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관악구민 또는 서울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걷기 코스는 별빛내린천 도보길 동방1교부터 관악도림교 구간 약 2.9km로 40분정도 소요된다. 이름처럼 별빛이 내리는 듯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여방법은 휴대폰에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실행한 후 하단 두 번째 트로피 모양을 클릭, [별빛내린천 따라 나혼자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안내되는 걷기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GPS 연동으로 걷기 달성률이 측정되므로 반드시 본인 휴대폰의 GPS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여기간은 9월 9일~30일까지로 해당기간 내 3회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홈트레이닝 용품 추첨권 응모하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기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집에서도 다양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스를 걷다가 만난 강감찬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카카오톡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1:1 채팅방에 전송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구 건강관리센터는 모바일 앱 ‘워크온’ 내 걷기 커뮤니티 ‘관악, 걷기 좋은 날, 걷기 좋은 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가입자에게 주제별 걷기 캠페인 시행 안내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간 걸음 수 순위 제공, 건강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구민의 걷기 운동 독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 모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7월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개월이며 주5일 근무, 일3~5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10월 14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600명의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 강감찬 방역단 활동, 관내 공원 방역 등 지역 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855명을 선발, 동주민센터 환경개선 및 생활방역 사업 등 36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에 긴급운영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차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센터 이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센터의 경제적 부담이 돌봄 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긴급운영비는 기존에 지급되는 운영비 외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급되는 운영비다. 9월 말까지 금천구 소재 모든 지역아동센터 27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코로나19 관련 민생대책으로 지난 5월에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개소당 100만원씩 긴급운영비를 지급했다. 또한 모든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소독기,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긴급운영비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온종일돌봄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동물보호 의식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서 주인을 잃어버리거나 버려진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주민이며 금천구 외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입양자가 부담한 비용이며 1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비용 지출 영수증, 매출전표 등의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입양을 위해 구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확인하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또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버려지는 동물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2021년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성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9월 29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를 초청해 ’우리아이 생활 속 궁금한 성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부모 각 5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부모 교육은 오후 2시부터, 보육교사 교육은 오후 5시부터 각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강의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의 참여자에게 사전 질문지를 배부해, 평소에 자녀를 키우고 아이를 보육하며 궁금했던 성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사례의 해결법도 찾아본다. 교육 참여는 9월 23일까지 자녀의 재원 중인 어린이집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교사 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택시업체 종사자에 KF80 마스크 14만여 매 지원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구내 택시업체 종사자 4,600여명에게 ‘KF80 마스크’를 30매씩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업무특성 상 외부 접촉이 잦은 택시업체 종사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9월 16일 도봉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법인택시 도봉구지역협의회장,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도봉지부장, 도봉 모범운전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법인택시 20개 업체와 개인택시 및 모범운전자회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제공된 마스크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나 마스크가 훼손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운전석 옆자리에 비치해, 운전자와 승객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작년 연말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4만여 매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법인택시 48,780매, 개인택시 90,270매, 모범운전자회 1,000매 등 KF80 마스크 총 140,000여 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천 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온종일 좁은 공간에서 승객을 수송하며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있는 택시 종사자 분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추석 연휴에도 안전운전, 방역운전을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중랑 푸드마켓, 추석맞아 지역사회 나눔 가득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과 15일 푸드마켓 면목점과 신내점에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과 사랑나눔회, 신내1동 주민자치회, 우리떡연구소 김재규 떡명장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선물꾸러미는 송편, 물김치, 식재료, 생활·방역용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겪고 계신 분들이 이번 선물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불편 없이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일 푸드마켓 2곳에 무인보관함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월 1회 매장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령해야 하는데 생업활동 등으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전에 전화로 필요물품을 주문하면 폐점시간 이후에도 무인보관함에서 자유롭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by중랑구, 구민 11만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한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역 구민 11만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접종을 실시한다. 지역 18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막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은 무료이며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취약계층 등의 주민 114,042명이다. 접종일정은 대상자별로 다르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회 접종 대상 아동은 다음달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의 경우 다음달 12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만 70세~만 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세~만 69세는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취약계층은 다음달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과 겹쳐 접종 가능 인원수가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접종기관에 전화해 접종 가능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쏠림현상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을 접수받으며 현장방문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신부, 어르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중랑구청 및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 및 대상자별 확인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동시유행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접종 일정을 잘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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