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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치를 만드는 같이 하는 삶…영등포구, ‘공동주택 같이살림’주민 공동체 눈길 [국회의정저널] “삭막하기만 했던 아파트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납니다.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동네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고 있어요” 영등포구에서 아파트 내 주민 공동체 모임을 중심으로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서울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영등포아트자이아파트 주민 공동체에서 도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직접 만든 떡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떡케이크 나눔 행사는 건강먹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부엌 프로젝트로 공동주택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회적경제로 살아가기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돌봄, 건강먹거리, 주민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발견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마련하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등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아트자이아파트와 문래롯데캐슬아파트 2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아트자이아파트는 2019년 같이살림 1단계 사업에 선정된 후, 단지 내 도서실을 북카페로 개소하고 독서 요리,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어 있던 도서실을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와서 사용할 수 있는 북적거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지난해에는 ‘아파트 생활공작소 사업’으로 경로당 내 유휴공간을 공유부엌으로 리모델링하고 건강먹거리·디저트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는 북아트, 책놀이, 반찬나눔 등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의 순환구조를 체험하는 같이살림 2단계가 진행 중이다. 문래롯데캐슬아파트는 지난해 준비단계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밑거름을 다졌다. 젊은 맞벌이 부부와 청년세대 구성원이 많은 신규 아파트로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부족한 상황을 반영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어린이 긴급돌봄 등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는 준비단계에서 거둔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같이살림 1단계를 시작해 ‘행복한 우리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또는 온라인 비대면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주민 공용공간 소독방역 및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역량 있는 주민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참여 단지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을 중간지원조직으로 선정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 주민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가 단순한 주민 공동체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및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네크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슬기로운 1인 생활 ‘안전도어지킴이’로 해결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1인 생활 안심+UP’ 안전도어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도어지킴이는 서울시와 영등포구, 민간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범죄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방범물품 설치 사업이 여성 1인가구에 대해 지원되었던 것과 달리, 성별·연령 구분 없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전체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자가 거주자거나 공동현관문을 이용하는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2~3일 내 보안업체 기사가 방문해, 문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해준다. 도어카메라를 통해 현관 앞 방문자를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 있을 때에도 카메라에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침입자 발생 시 전용 모바일 어플을 통해 알림을 전송한다. 이용자는 전용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안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쌍방향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전용 어플이나 집안에 설치된 비상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1인가구 구민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가 찍힌 임대차 계약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총 1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월 1천 원의 이용료로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체 1인가구로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는 만큼, 대상에 해당하는 많은 분들이 혜택 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의 강화와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강북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수행 중인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사업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매년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5개 자치구의 달성도와 노력도를 자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강북구는 S등급 달성과 함께 인센티브 3,3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역학조사 완성,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목표 달성, 도로명판 확충 등 구민생활에 직결된 주요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구는 올해도 지표별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구청장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내년도 평가에 적극 대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수행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추석 명절 관행적인 선물 제공 등 공직자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자 9월 14일부터 27일까지를 ‘2021년 반부패·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 청렴의지 표명 부서장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교육 실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청렴 문자 전송 청탁금지법 위반 익명신고 창구 운영을 통해 청렴한 명절 보내기 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참여형 정책을 실시한다. 위 시책들은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직원들에게 구 청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올해 추석에도 청렴하고 정직하게 고마운 마음만 주고받자”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광진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는 간부 공무원 청렴수준 진단, 익명 비리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도입,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N행시 공모전 개최, 공감 청렴방송 운영 등 총 27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강북구,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척도로 부모, 자녀 등 1촌 직계혈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제도다. 현재 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을 경우, 또는 부양을 받을 수 없는 때에만 지급된다. 이 경우 현실적으로 부양이 어려운데도 부양이 가능하다고 판정받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대상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10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단 부모나 자녀의 연 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재산 9억원을 넘으면 당초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가 적용되는 수급자 가정은 본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생계급여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다. 이번 기준 폐지로 기존 복지급여대상자 중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되는 가구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보장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더욱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처 정릉2동 특별방역단 매일 아침 방역 봉사 -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정릉2동 주민센터 특별방역단이 13일부터 주민센터에서 요일제로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접수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부터 매일 실내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릉2동 특별방역단은 직능단체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구성되어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동네 구석구석 외부 방역 위주로 실시해 왔는데 방역단원들은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내부 방역을 우선적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접수시작 전 연무소독 및 의자 및 볼펜 등 손길이 닿는 곳을 살균 소독하는 모습을 본 한 어르신은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아 서둘러 일찍 주민센터에 왔는데 이렇게 접수처를 깨끗하게 소독 해주니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정릉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코로나 상생지원금 접수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일주일간 신청서 작성 및 대기자 안내를 위해 오전 오후 2명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덕남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년 재난 지원금 때도 안내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지원금을 받고 조금이라도 웃음을 되찾길 바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에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힘든 내색없이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방문해 상생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역에 애써주시는 정릉2동 특별방역단과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봉사가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성북구, 2021년‘청소년 정책발굴단’위촉 및 정책공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의원과 함께하는 2021년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 위촉 및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성북구는 올해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이 만드는 성북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성북구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교육·토론의 과정을 거쳐 정책의제를 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권 보장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데, 역량 교육, 정책발굴 및 토론, 정책 발표 및 실천활동 등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을 수행할 청소년 50여명을 청소년 정책발굴단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혜숙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및 정혜영 부위원장 등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발굴 중간 단계로서 정책공유회를 함께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총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전에 청소년들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놓고 관계자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얹어 보다 현실감 있고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국내 역사탐방 체험, 청소년 독서 권장을 위한 청소년 사서 양성과정, 성북 환경 두드림, 성북지키미, 청소년놀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 사업,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성북구 e스포츠 경진대회 총 7개 정책의 세부내용을 정리·발표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한 층 깊게 반영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북구는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청소년이 제시한 의견이 단순히 제시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공유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책을 구체화·현실화하고 정책 공유와 중간 평가를 함으로써 최종 결과물로 가는 중요한 단계를 거쳤다.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정책을 다듬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아동·청소년 총회를 통해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청소년 참여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by서대문구 홍제천 변 꽃길에서 가을 정취 즐긴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관내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 2천여 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설치한다. 홍연2교에서 홍제천 상류 쪽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향의 집’ 구간은 꽃길 진입로와 초가집 조형물, 한복 토피어리 인형 포토존으로 ‘꽃들의 향연’ 구간은 황화코스모스 밭과 달구지를 끄는 황소 모형 등으로 꾸민다. ‘허수아비 정원’ 구간에서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웃음 띤 허수아비가 시민들을 맞고 ‘강강술래’ 구간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강강술래 토피어리 작품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폭포마당 뒤쪽으로 이어지는 안산 허브원과 자락길로 발길을 옮기면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나들이를 겸해 홍제천 변 꽃길을 걸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사계절 즐기는 세대 공감형 놀이공간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현충근린공원 내 세대 공감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물놀이장은 공원 내 위치해 물놀이 뿐 아니라 아이들의 자연체험 학습하기 좋은 장소로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휴식하며 주변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터는 바닥분수 형태로 휴식광장 기능까지 할 수 있게 설계 해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1,212㎡규모로 어린이 물놀이터 발물놀이장 파고라 그늘막 석계폭포 벤치 음수대 등 휴게 및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발물놀이장에는 워터건, 워터버켓, 워터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잇감이 설치돼 있고 바닥은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안전하며 놀이시설 주변에는 파고라, 그늘막이 설치 돼 있어 이용객이 돗자리만 준비하면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물놀이장 곳곳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게 이팝나무 벚나무 철쭉 황매화 등 꽃과 나무 약 6,000그루를 식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은 개장하지 않지만, 미끄럼틀이 포함된 조합놀이대와 공원 내 각종 시설은 이용이 가능하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올해 물놀이장으로 이용을 못해 아쉽지만 공원 내 시설이용은 가능하다”며 “세대 공감형 물놀이장은 사계절 내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우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삼일공원 등 어린이놀이터 5개소를 정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현충근린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달마사 주변 일대에 어린이체험숲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by동대문구, 방역·안전·민생 사각지대 없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사고 예방 구민불편해소 대책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청소대책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공원녹지관리반, 심야택시단속반, 비상의료대책반, 도로시설물긴급복구반, 풍수해대책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10개 반 364명이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이 지역을 살핀다.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9시까지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되어 분야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연휴기간 코로나19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상황실이 운영된다.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접수하고 자가격리자 관리,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조치 등을 한다. 동대문구청 1층 후정에 마련된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량리역 광장·장안근린공원·외대앞역 광장의 임시선별검사소 3곳은 18일부터 19일까지 8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단, 임시선별검사소 3곳은 20일~22일에 운영되지 않는다. 정비사업구역 내 대형공사장 및 노후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도로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천 수방시설물 및 풍수해 취약시설,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공원 및 가로녹지 내 시설물 등도 안전점검을 하고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풍수해 대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신고사항 접수 및 상황보고 등을 한다.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3개소는 연휴 기간 상시 운영한다. 구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7일 금요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연휴 동안 수거하지 못한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 민원 접수 및 처리, 무단투기 순찰 및 단속, 가로변 청소 등은 18일~22일에도 운영된다.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2시까지 청량리역 주변, 장한평역 주변 등에서 심야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장기정차여객유치 등 위법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연휴기간에는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지 주변, 청량리역사, 백화점 및 택시 승차장 주변을 중점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신고는 응답소 또는 구 주차행정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경동시장, 답십리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가 허용된다. 이밖에도 구는 연휴기간 중 노숙인시설 24시간 운영, 취약계층에 위문품 지원, 연휴 중 급식 가능한 음식점 파악 후 결식 우려 대상 아동에게 문자 안내문 발송 등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여러분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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