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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은7조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울산시,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설문 결과 발표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민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울산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사업 1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설문 결과 △1위 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2위 ‘반구천의 암각화’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설치 △5위 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와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는 세계 경쟁 속에서도 인공지능 시대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울산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산업수도 울산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품은 세계유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 자긍심과 도시 가치를 높였다.‘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1일 이용자 어린이 5000명, 어르신 2만 명으로 시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편의를 증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기업 협력 복지 협치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은 국가예산 3조 5328억 원을 확보해 광역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 국비를 달성했고, 올해 지방채 523억 원을 상환해 채무 비율을 11% 수준으로 대폭 개선했다.5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울산아이문화패스, 초등학생에게 문화활동비 지원’, ‘하도급 금액 2조 원 최초 돌파, 지역건설 활성 견인’,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깨끗한 울산 클린업!’등 문화·경제·환경 분야 시책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뿌려진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 산업과 경제를 넘어, 문화·교통·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울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설문조사에는 시민 5271명과 시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내부조사단 439명을 포함해 총 5710명이 참여했다.울산시정 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이 부여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난 12월 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근 유통업의 변화, 프로젝트 금융 부진 등으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공모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사업모형 발굴과 사업구조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다.그러나 롯데는 지난 10월 13일 울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복합환승센터 부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한다고 공시했으며, 이후 11월 3일 울산도시공사와 협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그럼에도 이 사업은 2010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광역철도, 도시철도 추진 등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복합특화단지, 도심융합특구 등 인근 개발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입지 잠재력이 더욱 증가했다.울산시는 이러한 점을 근거로 새로운 사업모형 발굴을 위한 계획 변경 필요성을 적극 제시했으며, 사업 재구조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돼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4곳이 선정됐으며, △입지·시설 △복합기능 △사업·운영 주체 △자금조달·규제 환경 개선 등 분야별로 기존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모형을 구상하기 위한 상담 지원을 받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케이티엑스울산역세권과 복합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추진 전략을 한층 강화해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8일 오후 2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의 정책 방향과 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 적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울산경자청이 이를 정책 기획 및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강사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강연은 유니스트 기계공학과 김성엽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기술의 경제자유구역 적용과 구현 방안 등을 설명한다.강의 주요 내용은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인공지능 정책 변화 흐름 및 전망 △인공지능 기술의 울산경제자유구역 적용 및 구현 방안 등이다.이어 △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울산경자청의 지원 방안 △향후 과제 및 전략 등도 논의된다.특히 울산경자청이 추진 중인 수소, 이동수단,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산업과의 연계 속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지능형 제조·운영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함께 점검한다.또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인근 지역이 인공지능 중심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증 및 시험 도입 거점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울산경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직원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정책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인공지능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산업구조 전환과 도시 경쟁력 확보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 지향적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에 실질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경자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수소·이동수단, 친환경에너지,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2.0’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급증하는 비대면 소비 흐름 속에서 온라인 유통 농산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식품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와 구군 위생부서와 공동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지능형가게 등 온라인 유통 농산물 66건을 수거해 진행됐다.검사 대상은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쌀, 버섯, 고구마, 감자를 비롯해 포도, 토마토, 상추, 배추 등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이 포함됐다.잔류농약 407종과 납·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 관계자는 “온라인 식재료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이에 따른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일 정부의 2026년 예산 국회 통과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775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172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특히 인공지능 관련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이 총 86건 1548억 원으로 대폭 반영된 결과다.각 분야별 주요 신규사업으로일자리․산업 분야 △지역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70억 원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 개발 64억 원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실증산단 구축 20억 원 △인공지능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 원 △조선해양 특화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 원,도로․사회간접자본 분야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47억 원 △울산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 확장 18억 원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사업 6억 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8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8억 원,문화․관광․체육 분야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억 원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2억 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10억 원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사업 3억 5000만 원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 1억 5000만 원,안전․환경 분야 △광역재활용품 공공선별장 건립 7억 4000만 원 △두서 정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6억 5000만 원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활성화 사업 10억 원 △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2억 5000만 원,보건․복지 분야 △산재전문 공공병원 개원 운영 20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지원 69억 원 등이 반영됐다.계속사업으로는 일자리․산업 분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603억 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 프로젝트 294억 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개발 125억 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48억 원,도로․사회간접자본 분야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82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93억 5000만 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360억 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225억 원,문화․관광․체육 분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68억 원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2억 원 △반구대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16억 8000만 원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10억 원,안전․환경 분야 △전기자동차 보급 271억 원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99억 원 △2028 국제정원박람회 38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70억 원,보건․복지 분야 △부모급여 지원 570억 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781억 원 등이 반영됐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는 민선 8기 들어 뿌린 씨앗과 지역 정치권의 협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며, “2026년 확보한 국가예산으로 인공지능 수도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수송 부문 ’2050 탄소중립‘실현을 향한 행보가 한 단계 더 빨라지면서 ‘수소 선도도시’울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량의 후방에 위치한 연결기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견인하는 트럭으로, 철도의 기관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트럭이며, 한국 도로교통법에서는 트랙터 트럭을 견인차라고 지칭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종섭,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을 비롯해, 시제이대한통운 최갑준 더운반그룹장, 현대글로비스 조삼현 에스시엠사업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티엘에스사업본부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을 거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 수소전기트랙터의 첫 운행을 축하한다.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민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보고, 버튼터치, 실증차량 인도식에 이어 수소전기트랙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본 행사에 앞서 ‘수소전기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현대자동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도시공사 △시제이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총 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관련 정책 지원을 맡고, 울산도시공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배관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현대자동차는 실증용 수소전기트랙터 개발 및 제공하고 울산테크노파크는 운영 지원과 탄소 저감량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시제이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물류기업은 물류센터·차량 등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한다.또한 모두 함께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이며 에너지원을 수소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지난 2024년 울산시, 경북 울진군, 충남 서산시 등 3곳이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수소전기트랙터 실증은 산업단지, 항만, 내륙 물류센터 등 화물 운송이 집중된 지역에 수소전기트랙터 보급을 확대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기존 내연기관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 대비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141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전기화물차의 경우에도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 한계가 있어 대형 물류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비해 수소전기트랙터 는 짧은 충전 시간과 긴 주행거리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디젤 트랙터를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할 경우 차량 한 대당 연간 70t*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와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로 도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영업용 화물차 친환경 전환 정책방향’참고이에 따라 추진되는 이 실증사업에는 수소전기트랙터 총 3대가 투입된다.시제이대한통운 1대, 현대글로비스 1대, 롯데글로벌로지스 1대가 각각 운행에 들어가 향후 4년간 연간 약 4만㎞씩 컨테이너·자동차부품·택배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며 실증 운행을 진행한다.실증에 투입되는 수소전기트랙터에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협업해 신규 개발 및 공급으로, 수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350㎾ 고효율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 188㎾ 연료전지스택, 72㎾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수소 탱크 용량은 68kg로 1회 충전 시 약 761㎞ 주행할 수 있다.화물 총중량 40t으로 국토교통부의 전장 규제 완화 적용을 위한 규제 유예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실증이 국내 수소 상용차 시장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항만 지역의 주 오염원인 디젤 트럭의 대체로 항만 탈탄소화와 대기오염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화물차 시장의 무공해차 전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랙터 도입·실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울산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확대와 수소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의 수소정책과 사업, 관련 기업의 수소 산업 추진 등과 함께 승승효과를 낼 것”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가 도입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 사업은 수소시범도시 후속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95억 원을 투입, 북구 및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울산시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참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했다.울산시는 울산시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부는 스마트폰 정보무늬와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서 지난 1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신장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보고, 표창 수여,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졸업하는 제3기 학생들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56세에서 74세 시민들로 올해 3월 5일 입학해 11월 30일까지 1·2학기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졸업생 모두에게 졸업장이 수여되며, 활동이 우수한 학생에 수여하는 교장상은 시니어모델반 이영숙 반장 외 9명이 받는다.또 졸업생 176명 중 65명은 영예의 개근상을 수상한다.올해 제3기 졸업생은 △시니어모델반 35명 △일본문화탐방반 34명 △스마트기기활용반 34명 △울산역사플로깅반 39명 △시니어힐링체조반 34명으로 총 5개 반, 176명이다.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정원 180명 중 취업 등의 사유로 중도 포기자 4명을 제외한 176명이 졸업해 97.7%라는 높은 졸업률을 나타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5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교육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 2기 졸업생 172명을 배출했다.시니어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및 정리수납 등 봉사활동을 했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울산시니어정원해설사반 교육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재난안전 정책 방향 공유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결합된 복합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며,‘복합재난 시대의 지역맞춤형 재난복원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민․관․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1부 개회식에서는 울산연구원 윤영배 연구위원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성과보고’에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원장이 ‘초불확실성 시대,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2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송영갑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 이준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정지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세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과 울산의 복합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이애경 울산안실련 사무총장도 참여해 울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울산시는 복합재난 대비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울산의 재난안전 정책이 세계적인 모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복합재난 시대에 울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재난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23년 유엔재해위험경감사무국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이후 지난 2년 동안 재난복원력을 기반으로 한 재난위험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여야 3당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간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법안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아 농해수위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 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여야 지역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이 상임위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었다.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연내 본회의 통과가 기대된다.특별법에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를 비롯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등 박람회 준비와 운영, 사후활용 등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겼다.또한 기부금품 접수와 수익사업 허용을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도 가능하도록 했다.울산시 관계자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정기국회 내 최종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매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숙련 기술인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미용 분야 조순남 조희미용실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 ㈜뺑드깜빠뉴 대표 등 2명이 울산 명장에 올랐다.조순남 명장은 4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또한 각종 미용대회 선수 지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기술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박영태 명장도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천연 발효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빵 생산에 앞장섰고 쌀과 누룩을 활용해 신규 균주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울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들 명장에게 명장패와 증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들의 울산광역시명장 명패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도 별도 등재해 지역 최고 기술인의 명예를 기릴 계획이다.증서 수여에 이어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에서 올해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명패 등재식도 진행된다.‘대한민국명장’은 숙련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판금‧제관 직종 에이치디 현대중공업 고민철 생산파트장이 선정됐다.고민철 명장은 제관구조물 조립에 3차원 레이저트래커를 도입‧접목한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울산광역시명장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명장을 차지했다.‘국가품질명장’은 품질혁신에 헌신한 산업현장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권위의 인증으로 산업통상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총 12명이 선정되었으며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기술파트장과 에이치디 현대미포 신제훈 기원이 선정됐다.최정호 명장은 사출금형 분야에서 무경면 금형 및 냉각 모듈화 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장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신제훈 명장은 선박 축타계공정의 품질 고도화와 생산현장 개선활동을 주도하며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울산시는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된 명장의 전당에 명장의 이름과 소속 회사, 전문 분야 등이 적힌 명패를 등재해 선정된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은 울산과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공지능시대에도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기술적 직관을 겸비한 명장 여러분께서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39명의 명장을 배출했다.이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은 42명, 대한민국명장은 53명, 국가품질명장은 144명이다.판금‧제관 직종고민철 명장[국가품질명장 최정호 명장/기술파트장)신제훈 명장 보 도 자 료 배포 일시 : 2025년 12월 1일 오전 9시담 당 부 서기업지원과과 장황보정숙유통소비팀장노수영주 무 관김우진제 공 부 서대변인 / 누리집소상공인 체감 경기 상승률 15.2P '전국 최고'지역기업·공공기관, 18개 사 91억 원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시행, 맞춤형 경영지원 등울산시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경기동향지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월 지역별 체감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에서 울산은 81.3으로 전월 대비 전국 평균 상승 폭의 6배가 넘는 15.2p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11월 지역별 전망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 역시 93.8으로 전월 대비 19.8p 최고 상승폭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 체감을 지표화해 발표하는 수치다.이러한 실적은 울산시가 추진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확대, 안정적 금융 지원, 맞춤형 경영 지원 등 '3박자 정책'이 정부 소비 쿠폰 정책과 결합해 동반 상승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먼저 울산시는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홍보’를 실시하여 기업, 근로자, 공공기관이 함께해 18개사가 91억 원의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며 지역 소비 진작의 협력 모형을 구축했다.또한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페이 적립금 비율 및 월 한도를 연초 7%, 20만 원에서 6월 20일부터 10%, 50만 원, 9월부터는 13%, 30만 원으로 확대했다.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 이용 시 5% 추가 환급 혜택,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 지역의 7 ~ 10% 특별지원,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 5% 특별할인 등 총 279억 원의 울산페이 발행 예산을 확보해 소비를 적극 유도했다.그 결과, 지난 6월 적립금 확대 이후 가맹점 수는 2000개소, 사용자 수는 4만 명 증가했다.울산페이 일 평균 사용액도 2배 급증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을 신설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이밖에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맞춤형 상담‧교육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에 19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등 경영부담 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울산시가 지원하는 구호금 2000만 원은 피해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유니세프는 현재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에서 식수, 위생, 의료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베트남 칸호아성 시민들이 이번 홍수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구호금이 칸호아성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번 구호금 지원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칸호아성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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