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아파트 ‘조합설립 1호’ 6단지…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친 곳은 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 1~14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신속한 사업 진행에는 구의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 이 큰 몫을 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조합설립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주민협의체 구성, 추정분담금 산정, 정관·선거관리 규정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다.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으며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 확보를 이끌어냈다. 복합청사는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목동6단지는 향후 시공사 선정과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 등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아파트는 1~3단지가 지난달 정비계획 열람공고를 진행하면서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됐다. 목동6단지를 포함해 8·12·13·14단지 등 5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9개 단지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재건축 첫 타자인 6단지가 조합설립 인가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동6단지를 필두로 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전방위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주택임대차계약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보증금 또는 월세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도입됐다. 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국민의 혼란과 부담을 덜기 위해 4년간 과태료를 유예해왔으나, 유예가 이달 말로 끝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다. 보증금과 월세 중 어느 하나만 조건에 해당해도 신고 대상이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주요 계약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단 △보증금과 월세의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대차 계약 △주거 목적 이 아닌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가 없는 무상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두 가지다. 계약 당사자 중 한 명이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해당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대차계약서 대신, 신고 의무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구 관계자는 “신고제의 취지는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신고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려는 것에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임차인의 권리와 구민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전통시장, 주요거리 등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디지털 사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기기 설치와 노후 통신장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 6을 지원하는 무선접속장치 27대를 강풀만화거리, 전통시장 등 공공생활권역에 설치 완료했다. 와이파이 6은 기존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나 빠르고 강화된 보안으로 끊김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 관계없이 일반접속은 ‘SEOUL’을, 보안접속은 ‘SEOUL_Secure‘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접속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고 통신비 걱정 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되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분양’을 실시,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총 210구획이며 분양신청은 1가구·1공동체 당 1구획을 기본으로 신청 가능하다. 텃밭 경작 기간은 3월 22일~11월 30일이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 당 3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텃밭은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텃밭,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한 공동체텃밭,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장애인·불광2동 주민 등이 신청할 수 있는 배려텃밭으로 총 3가지이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3월 20일 ~ 3월 21일 텃밭 분양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등도 설명할 계획이며 작물 재배 시 도시농업전문가가 개별 배치된 푸른마을, 초록마을 등 6개의 텃밭 공동체를 구성해 초보 도시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멘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분양자 선정과 결과발표는 3월 9일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결과는 3월 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고 도심 속의 텃밭이 참여자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 제공 및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텃밭 마을공동체를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농업체험원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먼지만큼 촘촘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구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환경국장을 중심으로 15개 부서가 협업체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강화 에너지 및 교통분야 관리강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3일 오후 5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분야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이렇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구민 안내문자 발송, 전광판 송출 등으로 신속하게 상황과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취약계층 실외활동 자제 안내, 도로 청소 확대 운영, 배출사업장 가동률 감축, 공사장 공사시간 단축 및 조정 등을 적극 시행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교실 냉·온풍기 청소지원,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등 다양한 노출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 등 공사현장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조치 및 지도·점검, 은평터널 내부세척, 분진흡입 및 살수차 도로 청소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비교적 밀집해있고 대조1구역 등 대형공사장이 위치한 대조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국시비 2억 6천만원을 투입, 대형공사장 가림막과 마을버스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그린커튼,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사업과 구파발천 녹지경관 향상사업을 추진하며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구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그리고 창릉천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봉산 편백 힐링숲 조성 등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생활주변의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부서와 주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서구, 80억원 규모 중기육성기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는 연 1.5%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로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체는 여신기관 신용담보 여력 조회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될 경우 바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 주민으로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11개소 지정 정신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총 3회까지 지원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을 걱정은 없다. 진료 후 정신과 약물치료와 전문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증상의 경우 일반진료로 전환해 계속 치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메카로 부상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를 위촉해 민간전문가 자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는 강동구만의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특화하고 강동형 문화예술 브랜드를 만들어, 강동구를 문화예술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각종 주요 행사나 축제, 문화예술 사업들을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는 민간전문가로서 종합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문화예술 정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2월 15일 임기 1년의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로 권재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권재현 교수는 중앙대학교 문화연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학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공연의 총감독 및 총연출로서 10여 년 이상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강동구는 지난해 1월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했으나 지난해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문화예술계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역 예술인 긴급생활비를 총 7,300만원 지원하고 강동선사문화축제 비대면 온라인 최초 시도, 강동 빛의 다리 축제, 야외 조각전,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노력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문화예술 총괄기획가 자문제도 운영으로 향후 인구 55만을 바라보는 변화하는 강동구의 문화예술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서 새로운 강동형 문화 도시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사업수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아이디어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양성평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제활동 참여촉진, 일·가족 양립 지원, 양성평등 의식제고 및 문화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양성평등정책의 효과 증진을 위한 제·개정이 이뤄지는 조례와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 및 사업 등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를 위한 사업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 여성폭력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세 가지로 사업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마포구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구는 사업 공모 후, 기금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뒤 사업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마포구청 누리집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마포구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구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사업, 활동가 양성사업, 안전지킴이 사업 등 6개 기관과 연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구가 앞장서 민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활발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문화예술 청년 창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청년 공동 문화창업 “창업의 민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의 민족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빈 점포, 유휴 공간 등 쇠락한 장소에 창업 공간을 만들어 제공해 열악한 문화예술전공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시작했다. 지난해 23명의 청년이 참여, 10개 팀을 구성해 아트상품샵, 남산막걸리개발,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했다. 을지로 필동, 황학동 등 도심 일대에 공간을 조성하고 각 팀별 사업자등록을 돕고 홍보하는 등 창업 기반 지원에 힘썼다.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업와 협업하는 활동을 확대했고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올해는 3월 중 사업 참여자를 선정해 세무, 노무, 경영, 마케팅 등 창업 기본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공간 및 장비, 자금 등 1인당 월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9명이며 선발 후에는 1개월 내 서울시로 전입해야한다.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장애인, 세대주 및 장기실업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분야는 문화예술에 관련되거나 요리와 문화가 결합된 창업으로 업종 및 업태에 관한 세부 제한조건은 없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 창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에 실패하거나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에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구에 창업거점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친절한 마을 상담소’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15일부터 ‘친절한 마을 상담소’ 문을 열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도심 속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이를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모임 활성화 코로나-19 의제 해결형 총 2개다. 이웃 간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 사업인 경우 공동체 모임 활성화 분야를,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 코로나-19 의제 해결형 분야를 지원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8400만원이며 선정된 사업에는 모임별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인 ‘친절한 마을 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지원에 나선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사업 신청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웹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마을지원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해 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 내 관심거리, 이야깃거리, 고민거리 등을 찾고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일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영양 쑥쑥 재미 톡톡 비대면 건강가족 요리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 쑥쑥 재미가 톡톡 비대면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고 유아·청소년의 하루 당류 섭취량이 WHO의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잡힌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가정에 ‘나트륨·당류 저감화 및 편식 예방을 위한 집콕 영양교육’ 영상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가족요리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식생활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 가정으로 영양교육 자료와 식재료를 배송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영상으로 제공되는 조리법을 따라하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가족이 한 데 모여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3월 26일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된다. 강의는 11월 26일까지 총 36회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개별 통보된 체험활동 영상 URL주소에 접속해, 일정에 맞춰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수업 내용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영양 교육, 가지, 호박, 시금치 등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활용한 영양만점 요리 교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후에는 강의 내용과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기수의 요리교실 운영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요리교실을 통해 집콕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가족애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균형잡힌 식습관 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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