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확대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일시적으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확대 조치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2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나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8세부터 13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상황에 따라 △긴급돌봄 △일시돌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긴급돌봄은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의 긴급한 사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일시돌봄은 1주~3개월 동안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된다. 운영시간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서비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 보호자는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현재 2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처우개선 및 문화예술 행사비 지원 등을 추진하며 아동 돌봄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남구, 언북초 등하굣길 지중화 한다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언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 구는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도 공간이 넓어져 학생들의 이동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왔다. 그 결과 ‘2025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승인되면서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학생들의 통행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 구간에 설치된 8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 및 통신설 매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의 지중화율은 80%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올해는 언북초 통학로 외에도 선정릉 일대와 논현로 2구간, 도곡로 5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드디어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더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 구간을 더욱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올해 2회차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법인계좌 개설을 추진한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상자산을 체납자의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를 위한 조치다. 체납자에 대한 가상자산 압류는 1월, 4월, 7월, 10월로 1년에 4차례 실시한다. 1월에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 3억원을 압류하고 31건에 대해 1억 1백만원을 징수했다. 가상자산 압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체납자의 가상화폐 보유 여부를 조회하고 체납자의 거래소 연동 계좌를 압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압류한 가상자산은 원화 또는 가상자산으로 추심할 수 있다. 체납자의 보유원화는 체납자의 동의 없이 즉시 추심 가능하나 가상자산은 체납자가 직접 매도하도록 독려해 직접 납부를 유도해야 한다. 다음달 구 가상자산 거래소 법인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구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는 서울시와 공조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곳 거래소 법인 계좌를 준비 중이다. 구 자체 계좌 개설 후에는 체납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통지한다. 최고하고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가상자산거래소 법인계좌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월 압류분 중 납부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도 계좌 개설 후 직접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급증하며 체납자 강제징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노력을 강화해 공정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전국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역봉사단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모집을 진행했으며 뜨거운 인기 끝에 최종적으로 79명이 봉사단으로 선발됐다. 이들 전원은 인터뷰를 통해 외국어 검정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인재며 지난 10일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 후 통역 안내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봉사단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보라색의 단체복을 지급하고 안내 표식 ⓘ와 봉사자를 뜻하는 영어 ‘Volunteer’를 옷에 각인했다. 또, 언어 배지를 통해 해당 봉사자가 통역 가능한 언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에 부부가 함께 신청한 이색적인 이력의 주인공인 진영호씨는 “일본에서 근무하면서 익히게 된 일본어 능력을 지역사회에 좋은 일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 14:30~18:30에 2인 1조로 활동한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에 더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알리며 관광특구의 위상과 가치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선한 활동를 행하는 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서초코인’도 함께 지급해,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들의 활동도 독려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시니어들의 선한 재능 기부로 이번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을 모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단이 외국어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관광특구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는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꿈을 쉬지 않게, 청년의 도전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월 15~29세 청년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26만 9천 명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수치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도 420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천 명 늘어났다. 특히 '그냥 쉰다'고 응답한 청년이 50만 4천 명에 달해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통계청 자료에서 나타난 청년층의 고용 악화와 경제활동 감소 추세에 대응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증 취득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에 참여 중이거나,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 또는 주 30시간 이하 단기근로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및 국가전문자격증 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2025년도에 시행된 시험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며 노원구 및 타 지자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상반기 4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하반기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400명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0만원이다. 1인 1회 신청이 원칙이나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증명 △응시 사실 확인 증빙 △응시료 결제 영수증이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등의 추가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노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 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실업률과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2020년 처음 실시된 이래로 사상 첫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지난해 △주민체감형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사전컨설팅 활성화,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강화, △적극행정 마일리지 확대 운영, △적극행정 사례집 발간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행정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지원, 홍보, 교육 등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 관련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 세 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69개의 자치구 중 21개의 자치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번 결과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과 소통한 직원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감동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동, 악성민원 대응 강화훈련.안전한 업무·민원환경 조성 기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5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에 대한 상급자 개입 및 중재 시도 △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 성북파출소 연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 가해 민원인 제압 △ 악성 민원인 경찰서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우경죽 성북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동주민센터에서도 공정한 민원 처리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이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한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4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4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반려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동물보호 전문교육업체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 강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동물보호법 관련 준수사항 △반려동물 행동 언어 및 안전교육 △ 동물 등록의 중요성 △반려동물 보호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반으로 교육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 교육의 기회를 더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에서 카이스트 강사진에게 AI 칼리지 교육 들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카이스트와 함께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서초 AI 칼리지’ 교육 참여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 AI 칼리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AI 특구인 서초구에서 야심차게 운영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4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총 6개월간 진행될 교육은 카이스트 SW교육센터에서 운영하며 카이스트 전문 강사진이 최신 AI 기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체계적인 핵심기술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가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올해는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고급 AI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과정 없이 심화 및 프로젝트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 구는 온라인으로 ‘서초 AI 칼리지’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는데, 해당 영상은 서초구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19세에서 39세의 취업준비 청년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사전, 심화,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과정에서는 2주간 파이썬 기초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코딩테스트와 서류, 면접 심사를 통과해야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심화과정에서는 10주간 AI 모델링,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알고리즘, 이미지 및 자연어 처리 등 실무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현직 실무진과 협업해 AI 기반의 실무 프로젝트를 10주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되며 특히 각 과정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의 오프라인 피드백 교육을 제공한다. 또, 전 과정에서 밀착형 멘토제도를 운영해 수강생의 취업 또는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프로젝트 과정까지 수료하면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구에서 지원하는 인턴십 참여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와 인근지역 AI 등 관련 기업에서 6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으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월 급여는 200만원 이상으로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구는 월 급여 중 1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재직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을 추가로 운영한다. 기업에서 이미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AI 서비스 프로젝트 설계, 최신 AI 알고리즘 적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서초 AI 칼리지’ 교육은 지금까지 6년간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 대부분은 네이버 등 빅테크, IT 대기업 등에 취업해 AI 개발인력으로 일부는 카이스트 등 국내외 관련 대학원에 진학해 AI 산업을 고도화시킬 연구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또, 수료생 중 10% 정도는 창업에 뛰어들어 AI 스타트업을 설립,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서는 일찍이 AI 인재 양성을 위해 ‘서초 AI 칼리지’를 운영하며 관련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닦아왔다”며 “지난해 양재 AI 특구가 지정되면서 올해부터는 더욱 심화된 교육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내며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 활성화와 함께 음악 치료를 통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음악을 통한 심리·정서 분야 정보 제공 및 관련 각종 프로그램 실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지적 자원 활용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4대 중독 예방송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활성화해 스마트폰·흡연 등 각종 중독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스마트폰·흡연 등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 평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질 높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료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20일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국공립 샛별 어린이집은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지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어린이집으로 준공 이후 건축 설비 미개선, 누수로 인한 노후화 등으로 건물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재작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국·시비를 포함한 총 7억 9,57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사전 현장조사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외벽단열·외장마감 △지붕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고성능 문 교체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시설물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샛별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들을 이전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돌볼 수 있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샛별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해 나가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다음 달 중으로 샛별 어린이집과 함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세화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맞춤형 1:1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거주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성적표를 기반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중 1일 저녁 6시 20분부터 9시 55까지 총 12개 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은 1부, 2부, 3부, 4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월별 상담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1인당 연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담이 확정된 팀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질 상시 진로진학상담 외에도 수시 및 정시를 대비한 별도의 진로진학상담을 각각 8월과 12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진로진학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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