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성북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이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선거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 △개인정보보호 관련 △과태료, 형사, 기타 손해배상 분쟁과 관련해 실제 사례를 위주로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윤효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 관리비 및 회계 운영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해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관리 및 운영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천구, 식목 행사로 푸르름을 더한 박미건강공원 준공식

금천구, 식목 행사로 푸르름을 더한 박미건강공원 준공식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3월 28일 오후 3시 박미건강공원 준공식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박미건강공원의 노후된 운동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공원 부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유한 토지를 무상사용으로 협조받아 확보됐다. 공원에 마련된 박미배드민턴장에는 3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다. 배드민턴장 옆에는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맨발의 정원’, 운동기구들이 비치된 ‘야외 헬스장’ 이 조성돼 있다. 나무 바닥 산책길과 쉼터도 있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박미건강공원의 준공을 기념하고 제80회 식목일에 맞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가족 16팀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미건강공원 준공식 후 공원을 둘러보고 인근 부지에 목백일홍, 이팝나무, 산수유 등 2,000여 주를 심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박미건강공원 조성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첫 발걸음”이라며 “녹색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공원 조성과 나무 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박미건강공원을 시작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부지 23만㎡에 ‘남서울 희망의숲’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확대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확대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일시적으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확대 조치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2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나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8세부터 13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상황에 따라 △긴급돌봄 △일시돌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긴급돌봄은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의 긴급한 사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일시돌봄은 1주~3개월 동안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된다. 운영시간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서비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 보호자는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현재 2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처우개선 및 문화예술 행사비 지원 등을 추진하며 아동 돌봄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남구, 언북초 등하굣길 지중화 한다

강남구, 언북초 등하굣길 지중화 한다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언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 구는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도 공간이 넓어져 학생들의 이동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왔다. 그 결과 ‘2025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승인되면서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학생들의 통행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 구간에 설치된 8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 및 통신설 매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의 지중화율은 80%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올해는 언북초 통학로 외에도 선정릉 일대와 논현로 2구간, 도곡로 5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드디어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더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 구간을 더욱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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