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아파트 ‘조합설립 1호’ 6단지…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친 곳은 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 1~14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신속한 사업 진행에는 구의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 이 큰 몫을 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조합설립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주민협의체 구성, 추정분담금 산정, 정관·선거관리 규정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다.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으며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 확보를 이끌어냈다. 복합청사는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목동6단지는 향후 시공사 선정과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 등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아파트는 1~3단지가 지난달 정비계획 열람공고를 진행하면서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됐다. 목동6단지를 포함해 8·12·13·14단지 등 5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9개 단지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재건축 첫 타자인 6단지가 조합설립 인가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동6단지를 필두로 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전방위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주택임대차계약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보증금 또는 월세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도입됐다. 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국민의 혼란과 부담을 덜기 위해 4년간 과태료를 유예해왔으나, 유예가 이달 말로 끝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다. 보증금과 월세 중 어느 하나만 조건에 해당해도 신고 대상이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주요 계약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단 △보증금과 월세의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대차 계약 △주거 목적 이 아닌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가 없는 무상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두 가지다. 계약 당사자 중 한 명이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해당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대차계약서 대신, 신고 의무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구 관계자는 “신고제의 취지는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신고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려는 것에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임차인의 권리와 구민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혁신기업을 키우기 위해 '18년 시작한 '미래혁신성장펀드'가 3년 만에 조성규모 2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원 투입과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의 뜨거운 투자열기를 바탕으로 당초 5년 간 목표치를 172% 규모로 초과한 펀드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의 미래 먹거리인 주요 산업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집중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한 펀드다.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년 간 총 1조2천억원 규모로 ‘미래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4년 차를 맞은 현재까지 서울시 재원 770억 5천만원을 투입, 당초 목표의 172% 수준인 총 2조1천억원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펀드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펀드별로 전문 운용사가 관리를 맡는다. 서울시는 이렇게 조성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스마트시티 같은 신성장 산업 분야 혁신기업 501개사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혁신성장펀드'가 민간 벤처캐피탈의 투자나 은행으로부터 투자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소·혁신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험자본'이자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씨앗자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 서울시는 올해도 6개 분야 총 5,000억원 규모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추가 조성해 투자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혁신기업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우선협상운용사를 3월 중 조기에 선정해 신속한 투자에 나선다. 우선협상운용사는 펀드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주체로 그동안 통상 4~8월에 선정했던 것을 대폭 앞당기기로 한 것. 이와 관련해 시는 펀드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투자운용사를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운용사가 정책 연계방안과 투자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우 2차 대면평가시 적극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서울시의 지원시설 입주기업 및 정책사업 지원기업 투자검토, 서울시 연계투자 프로그램을 역제안하는 등 운용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울시와의 정책연계 의지를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펀드 운용전략, 운용팀의 전문성 및 투자·회수실적, 운용사의 안정성, 운용규모의 적정성, 펀드 결성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기타 세부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출자대상은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단, 창업지원펀드의 해외운용사 분야는 지원수요 등을 감안해 별도 안내한다. 시는 특히 모태펀드 등 공공정책 자금과 함께 모험자본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도전적인 혁신기술, 혁신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운용사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용사 모집 단계부터 ‘혁신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및 유망산업 분야별 전략투자’가 가능하도록 관리한다는 취지다. 지원운용사는 공고문에 따라 펀드 분야별로 서울시가 제시한 투자목적대상 기업에 서울시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 투자할 것을 제안해야 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신성장 동력이 될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산업분야별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아리따운 화장방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인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 이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이태원1·3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낡은 시설을 MZ세대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태원1 공중화장실은 관광특구 초입에 위치했다. 75㎡ 면적에 남, 녀,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다. 이태원3 공중화장실은 24.9㎡ 규모로 남, 녀 화장실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아름답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 이태원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인테리어 공사 외 화장실에 비치할 손소독제,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와 재단은 오는 3월 8일 화장실 개선공사 준공식을 연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이태원에 개소한다는 의미에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재단 측 제안으로부터 시작됐다. 구, 재단은 이후 사업대상지를 선정, 공사 방향 등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16일 양 기관장이 서면으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으로 1982년 설립됐다.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환경개선, 역량강화,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이태원 일대 낡은 화장실을 개선, 시민들의 편의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심미적 요소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26억원 이상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번 달 15일까지 성금 8억6501만원, 성품 18억2091만원 등 총 26억8592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23억원 보다 3억원 이상 많은 금액으로 모금 목표액을 16.8% 초과 달성했다. 민선7기 들어 모금액은 매년 5억원 이상 증가했다. 2018 따뜻한 겨울나기 10억9000여만원 2019 따뜻한 겨울나기 15억9100여만원 2020 따뜻한 겨울나기 21억7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6억8000여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모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개인, 기업체, 종교단체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올해는 쌀, 김치 등 생필품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기부돼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가슴 따뜻한 기부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는 장애인 이씨가 월계2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이씨는 “지금까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싶다”며 수년간 생계비를 아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 12월 공릉2동 주민센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기부자는 본인의 인적사항 등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치3kg 100박스를 택배로 보내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2월 다시 한 번 연락을 해왔다.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다시 김치3kg 100박스를 보내와 훈훈함을 더했다. 노원구청 공무원들도 기부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386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세무1·2과 직원들은 작년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령한 직원 포상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액보다 많은 성금이 모금된 것은 주민 모두가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덕분”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자원봉사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월 새로운 장르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 센터에서는 첫 번째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유기견 및 유기묘를 위한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기동물 숫자는 늘었으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와 분양자 수는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소를 돕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들은 센터로부터 제공받은 단호박과 닭고기로 츄르를 만들었다. 영등포 거주 가정 35곳, 총 86명이 만든 츄르는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인 ‘문래 동물구조 119’에 전달돼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센터는 두 번째 활동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이웃과 소통 게시물 만들기’를 선보인다. 봉사자들은 소통 게시물을 만들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간식, 마스크 등을 전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욱 심화된 층간 소음 갈등과 이웃과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묘책이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이면지 색칠공부 책 만들기 펠트지를 활용한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작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설계부터 창업까지…청년 건축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건축분야의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건축인 육성 및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 건축인과 도시재생활동가를 육성하고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창출, 지원해나간다는 취지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 분야 기술숙련공 양성을 위한 취·창업 연계 전문 교육기관이다. 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건축기술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타일 도배, 인테리어 필름 설비 등 시공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CAD과정, 도면설계 교육도 신설·운영해, 보다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실내건축 인테리어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청년건축학교와 외부센터에서 타일·도배 등 시공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청년건축학교에서 진행된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각 분야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 지원, 집수리 연계 교육도 운영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건축분야 창업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 시,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도시재생·집수리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발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축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건축 인재로 거듭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제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2021 나 혼자 걷기’ 이벤트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코로나-19 ‘집콕’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한 ‘나 혼자 걷기’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보건소가 ‘나 혼자 운동할 수 있는 성북구 걷기 코스 안내’를 제공하고 주민이 비대면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해 ‘성북 구민 건강으로 한발짝’에 가입해야 한다. 성북구보건소가 마련한 ‘나 혼자 걷기’ 9개 코스 중 하나인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 포스터어플 설치 후에는 ‘성북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나 혼자 걷기’ 코스 9군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걷고 해당 코스의 인증 사진 1장을 준비하면 된다. 성북구에서 마련한 걷기 코스로는 도심 속 힐링 숲길 ‘개운산’ 걸어서 시장까지 성북동 미래유산투어 하늘 위를 걷다 성북구 천따라 걷기 우리동네를 한 눈에 의릉을 걷다 자연따라 걷기 한양도성순성길이 있다. 또한 걷기 앱 ‘워크온’ 기준 1만보 이상 목표걸음 3회 인증 캡쳐 사진을 준비해야한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채팅 앱 카카오톡 ‘소소한 걷기’ 채팅방에 총 4장의 사진과 함께 ‘성북구 나 혼자 걷기 이벤트 참여’라고 전송하면 된다.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 2021.02.15.~2021.02.28.동안 인증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정보광장’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성북구의 자연을 즐기며 나혼자 걷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줄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구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관리 평가는 25개 자치구가 지난해 추진한 하수도 관리 실태를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3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가 전체의 65%인 열약한 하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19㎞를 정비·완료했다. 또한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준설을 시행하는 등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됐다. 특히 2018년 12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을 도로 함몰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적용했다. 파손된 하수관의 일부분만 굴착 및 개량해 확실한 품질관리와 함께 적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올해도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및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등 총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6대 전략 중 하나인 청정관악 구현을 위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재난 안전 확보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올해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하수도 관리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사업 눈길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 양육 부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먼저 구는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례 개정에 착수, 기존 출산축하금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이를 통해 오는 3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기존 지원금에서 두 배 가량 상향된 금액을 지원한다. 변경된 지원 금액은 첫째아는 10만원에서 20만원, 둘째아는 20만원에서 40만원, 셋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넷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출산축하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구는 지난 1월 27일 관악새마을금고와 청림동 주민센터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에서 출생축하 생애 첫 통장발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금고는 관악새마을금고 관악중앙새마을금고 난곡새마을금고 낙성대새마을금고이며 해당 동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생애 첫 통장 개설 시 출생축하금 5만원 ~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거주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생아 명의로 출생축하 통장을 개설하면 되며 기타 구비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새마을금고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2014년부터 ‘아가토스 베이비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어 생후 50일 아기사진 무료촬영권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무료 촬영 대상을 예비맘으로 확대해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사진들을 출산가정에 제공한다. 무료촬영권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각 가정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관악구가 되도록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승로 성북구청장 현장에서 찾은 답 [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출범부터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정을 이끌어 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민선7기 3년의 사업성과를 정리한 구정자료집인 ‘일상의 물음, 미래를 담음’을 지난 1월 발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취임 당시 “큰 산을 오르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언덕부터 넘는 것”이라는 ‘작은 성공 전략’ 의 구정철학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소소한 ‘일상의 문제를 묻고’ 다시 그 현장에서 답을 찾아 ‘미래를 담는’ 작은 성공을 쌓아왔다. 일상의 작은 문제 해결이 쌓이고 반복되어 결국 새로운 성북의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는 민선7기의 일관된 정책기조로 추진된 성북구 대표적 생활친화정책 25개 사업을 담은 “일상의 물음, 미래를 담음” 구정자료집에는민선7기 1년차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구청장실’을 비롯해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장위석관세대통합형 보건지소 조성 성북길빛도서관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 부설주차장 공유사업 월곡IC하향 램프 설치 코로나19 상생마스크 제작·나눔 친환경 열선시스템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은 과정과 성과를 담아 정리해 뒤돌아보니, 새삼 주민여러분의 공동체의 힘과 지지, 응원이 결국은 성북의 일상을 새롭게 변화시킨 원동력임을 알게 됐다”며 “성북구는 2021년에도 주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워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이전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2월 17일 새로운 곳에 터를 잡는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가산우정경로당 2층에 ‘금천시니어클럽’을 마련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한계로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기존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한 5곳 중 시흥대로 224 금천리메인시티 5층 공간으로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익형 200명, 사회서비스형 92명, 시장형 190명, 취업알선형 48명 총 53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착한상회2호점과 신규사업인 시니어북딜리버리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든 사업은 기반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터 잡은 곳에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