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밀양에서 성황리 폐막 [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1개 대학 야구팀,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19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와 단국대가 맞붙어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단국대가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부산과학기술대가 점차 점수를 따라잡으며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부산과학기술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3으로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야구의 도시 밀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야구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상 보완점을 개선 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전지 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참석한 곽근석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대학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엘리트 야구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한국 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다중이용시설 대상 테러 대비 실제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벽에 피어난 스포츠 향연, 고성군 종합운동장,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 벽화로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청룡기 고교 축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지만, 올해 달라진 종합운동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렇게 시설에 투자하는 지자체가 개최하는 대회에는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관람석 개보수와 경관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 완료를 계기로 종합운동장을 지역 대표 체육·문화 인프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고성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9개 부서 필수요원 40여명이 참여해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포격으로 청사 주요시설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해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 주요물자를 주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계획에 따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신속히 옮기며 소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과 기능 유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소산훈련은 단순한 이동 훈련이 아니라,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성료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볕문화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 오케스트라 70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은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지역부문 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진주 갈전초등학교, 경기 신일중학교, 여수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하를 통해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함양군도 미래 인재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를 남겼으며 관객들에게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가능성과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by 편집국합천군 드림스타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몰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학령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실제 기업이 참여하고 현실에 바탕을 둔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아동들은 전담 슈퍼바이저와 함께 경찰, 과학수사대, 호텔리어, 아나운서 등 총 53개의 직업을 축소된 실제 환경에서 체험하고 가상화폐를 지급받아 경제활동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잘 설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현재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초학습지원, 예능학원 연계지원, 이미용지원, 반찬지원, 인지언어발달검사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함양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8월 19일 지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보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물리치료 △구강 관리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함양군은 농협과 협력해 군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 의료 버스를 활용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약 1,5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양군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 [국회의정저널] 감염병이 일상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2024년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군 단위 보건소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감염병 대응체계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참여율과 전달력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이동형 영상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축제나 마을회관 등 군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활용해 교육 영상을 상영하고 QR코드를 이용한 퀴즈 참여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 콘텐츠는 지역 주민의 이해 수준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직접 제작·편집된 영상을 사용했으며 현장에서는 고령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이 이뤄졌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맞춤형 감염병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방역 장비는 노후화와 작업 비효율 문제가 제기돼 왔으나, 예산과 교체 효과에 대한 내부 우려로 도입이 지연됐다. 보건소는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고성능 방역 장비 도입을 결정했고 실제 현장에서는 작업 면적 확대, 시간 단축, 방역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 수해 지역까지 방역 지원을 확대하면서 장비 교체의 직접적인 효과가 인접 지자체와의 상생으로도 이어지며 ‘장비 하나의 변화’는 곧 지역 방역 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됐다. 감염병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신속한 역학조사이며 역학조사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전문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인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함양군은 기존 1명의 역학조사관 체제를 유지하면서 2026년까지 2인 체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력 확충은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드문 시도이며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전문 인력 기반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은 향후 지역 내 확산 방지와 초기 대응 체계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불필요한 살충제 사용과 비효율적인 방역 방식에 대한 문제 인식이 지속되면서함양군은 모기수집장치를 활용한 과학적 방역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치는 고정형·이동형으로 설치되어 모기 발생량을 측정하며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별해 집중 방역을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방역 효과는 오히려 높일 수 있는 선진형 접근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정기적·일괄적 방역에서 벗어나 정밀하고 근거 중심의 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의 고유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진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박차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도심 외곽지역과 농촌 자연마을 등 생활하수가 차집되지 않는 지역을 하수 처리구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과 관로정비, 배수설비 설치, 노후관로 관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내년 9월까지 완료 계획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초전동 외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283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6.1㎞, 배수설비 784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67억원의 사업비로 정촌면 예하리 일원 강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당초 110㎥/일에서 50㎥/일을 증설해 인근 123가구 하수를 추가로 차집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수곡면 서촌마을에 83억원을 들여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신설해 112가구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9월께는 일반성·이반성·사봉면 일부 지역 1188가구와 문산읍 옥산·두산리 일원의 195가구 생활하수 차집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각각 385억원, 99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같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지반침하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263억원의 사업비로 노후하수관로 정비 ‘1차-1단계’ 사업을 2023년에 준공했으며 ‘1차-2단계 사업’은 289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또 2차 사업은 288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조사 3차 사업도 오는 2027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있는 등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신로 남강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대해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를 실시한 결과 하수관로 손상과 같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진주시는 도로하부 지하시설물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해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양연꽃이집 함양예술문화회관에서 과학마술쇼 진행 [국회의정저널] 함양연꽃의집은 8월 18일 함양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빵박사 조건호와 함께 찾아가는 ‘ 과학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과학마술쇼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연꽃어린이집 원생,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마술강연쇼는 과학이론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술강연은 과학유튜브채널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를 운영하는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조건호 대표가 진행했다. 참사자들은 과학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마술이 아닌 과학의 원리라는 것을 알고 과학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조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과학에 관한 열정과 호응이 높아 매우 보람됐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박무근 이용자는 “마술공연에 참여도 해보고 신기한 것도 많아서 즐거웠어요”고 밝혔다. 본 과학마술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8월 28일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1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함양군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은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혈액형, 비예기항체, B형간염, 간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를 거친 뒤 이상이 없는 혈액만이 수혈용으로 공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헌혈 참여율 감소와 혈액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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