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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캠프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서울시립청소년시설 24개소에서 진행된다.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지난 ’22년 여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됐다. 그간 3,47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난 2025년 여름방학 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 응답자의 97.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캠프 재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93%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참여 청소년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점심 식사까지 포함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방학 중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캠프에서는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역사문화 △영어특화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330여 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24개 시립 청소년시설이 각 지역과 시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립구로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로봇코딩, 3D 프린팅, 드론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체험한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테라리움 체험, 환경생태 지도만들기, 환경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시립금천청소년센터 등 4개소에서 K-컬처, 문화예술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시립노원청소년센터 등 3개소에서 역사 배우기, 전통문화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한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등 7개소에서 서울런 영어캠프, 영어 뮤지컬 창작 및 발표 활동 등을 통해 외국어 활용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눈썰매, 스케이트, 스키캠프 등 겨울방학에 맞춘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도 진행된다.캠프 참가비는 2주 과정 기준 1인당 3만 원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종합 정보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8조 제2항 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17일부터 우선 접수하며, 일반 청소년은 12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서울런 영어캠프는 12.3.~12.4. 별도 절차를 통해 모집 완료되었다.한편, 서울시는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캠프 기간, 타 지역 이동이나 숙박형 프로그램 진행 시 보험 가입 및 수련활동 신고 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 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체험과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학부모님들의 방학 중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79호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개최 (구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15일 ‘제79호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청 창의홀에서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조정현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전달하고,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제79호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조정현은 각종 봉사활동에 힘쓰며 이웃돕기, 재능기부, 나눔 활동 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총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현재까지 2천만 원을 전달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조정현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방범 취약지역 및 상습 주정차 단속 지역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개선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CCTV 설치 요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비 10만1920천원을 투입해 4개소에 18대의 공공 CCTV를 신규 설치했다.이 중 2개소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높였다.나머지 2개소의 CCTV 5대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또한, 구비 19만7712천원을 들여 24개소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해 지역 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 11월 기준 구로구가 운영하는 공공 CCTV는 2127개소 5881대에서 4개소 18대가 늘어난 2131개소 5899대로 확대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로구는 노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내용연수가 지난 CCTV 226대를 새 제품으로 개선하고 이와 함께 노후 영상비상벨 1대를 신규 일반비상벨로 교체한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능형 CCTV 확충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새로 설치된 공공 CCTV 모습
by 편집국갈현2동, 말씀의 숲 교회 사랑의 겨울이불 기부 -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101채 기부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9일 말씀의 숲 교회로부터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으로 겨울이불 101채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말씀의 숲 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겨울이불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 35채를 시작으로 2024년 50채, 2025년 100채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조금이라도 더 마음을 보태고 싶다며 101채를 기부했다.한편, 기부받은 겨울이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기성 목사는 “이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큰 나눔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보경 갈현2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기부해 주신 김기성 목사님과 말씀의 숲 교회 모든 성도와 교역자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 및 성과보고회 ‘고함제’개최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은 은평구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3일 ‘2025 고함제’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고마워요, 함께해요, 언제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과 가족, 활동 강사,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로 시작해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 은평구 내 대안교육기관 연합 지역사회환원 프로젝트 ‘꼼지락마켓 SEASON4’결과 보고로 이어졌다.또한, 꼼지락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1백70만 원을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기부하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이후 검정고시 합격, 취업 등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16명의 청소년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다음으로는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참여를 보여준 우수 청소년과 멘토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꿈드림 댄스동아리 ‘UNTITLE’과 밴드동아리 ‘Day Off On Dream’, 연기동아리 ‘캐쳐스’의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안영춘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고함제는 은평구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은평구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검정고시 및 진학 지원 △자격취득·취업 연계 △건강검진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편집국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연계서비스 34개 사업과 지역특화서비스 6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한 번의 신청으로 방문진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 방문요양, 일시재가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돌봄을 원하는 장소에서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시설 중심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단절 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기관, 단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종로구 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급식 단가를 기존 1 식 9천 5 백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하고 17일까지 대상자 발굴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학교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종로구는 그동안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방학을 앞두고 결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달 1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정했다.이 기간 동안 신규 대상자를 찾고, 급식을 원하는 방식이나 기존 유형 변경 의사를 조사해 맞춤형 급식 지원 준비를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대상은 18 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질병 및 사고로 양육이 어려운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라면 심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구는 최종 선정된 아동에게 생활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아동급식카드 로 일반음식점·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단체급식소 이용, 도시락 배달을 포함한 탄력적 지원이 이뤄진다.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보호자뿐만 아니라 아동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이웃이나 통반장이 대신 신청이 가능하다.아울러 종로구는 겨울철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체급식소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정기 점검도 병행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구축한다.정문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환경으로 배고픔을 겪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지역 사랑, 함께 실천합니다”정릉2동 부자 대표의 겨울 나눔 디파인더바디짐 라면 50박스·하모니마트 정릉서경대점 쌀 50포 기부, 지역사회 온정 더해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2동에서 한 건물에서 나란히 사업장을 운영 중인 부자 대표가 동시에 식료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성북구 정릉2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하모니마트 정릉서경대점과 디파인더바디짐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하모니마트는 쌀 10kg 50포를, 디파인더바디짐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두 사업장은 해당 사업을 우연히 알게 된 뒤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해 기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전혜성 대표는 지난 9월 정릉에서 헬스장을 창업한 이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전승환 대표 역시 같은 뜻을 전하며 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전승환 하모니마트 대표는 “지역에서 오래 장사하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전혜성 디파인더바디짐 대표도 “정릉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작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릉2동 관계자는 “한 가족이 세대를 이어 나눔을 실천한 따뜻한 사례”라며 “기부된 식료품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세 번째 파크골프장 ‘용마경로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장’개장 (중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는 12일 구립용마경로복지관 3층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의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복지관 회원 등 130 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이번에 개장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의 실내 파크골프 시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이는 중랑천변 9 홀 파크골프장과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의 4 홀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구의 세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2014년 개관해 하루 평균 200 여 명이 이용하는 어르신 여가시설로,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보다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복지관은 향후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일 오전과 오후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중장년 일자리 확대 위한 패션·봉제산업 업무협약 체결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운영하는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최근 성북50플러스센터와 성북구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패션봉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성북구 대표 기간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에 디지털 전환 흐름을 접목하고, 중장년층이 산업 변화에 맞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패션산업 전환을 위한 전문교육 강화 △봉제기술 교육 확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역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김일권 성북50플러스센터장은 “성북구의 중장년 세대가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투 CAD 교육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패션전환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실버 패션 분야에서 함께 새로운 봉제 아이템을 기획·개발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성북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여가·배움·일자리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봉제기능인 양성, 지역산업 일자리 창출, 성북패션공동브랜드 운영 등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와 성북구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다수의 지원거점을 통해 지역 패션봉제 생태계를 견실하게 구축해 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장년층의 경험과 패션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미래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중랑구 면목8·9구역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중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면목 5 동과 면목 7 동 일대 면목 8·9 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계획이 지난 12월 5일 서울시 「 2025년 제 12 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 심의를 모두 통과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이번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이 기존보다 약 3년가량 단축되면서, 노후 주거지 재정비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이 더욱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면목 8 구역 은 중랑천 인근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면목선 신설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정된 곳이다.해당 구역은 2023년 8월 민간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에는 기획안 수립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했다.계획에 따라 현재 7층 이하 건물이 주를 이루는 지역은 보다 높은 층수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며, 총 13개 동,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60 세대 가 들어설 예정이다.중랑천 수변과 어우러지는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장안제일시장 일대와의 연결성도 강화되고, 공원과 보육시설, 어르신 일자리 지원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성은 서울시 기준에 따라 높게 평가돼 사업성도 탄탄히 확보된 상태다.면목 9 구역 은 2022년 8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공재개발 2 차 후보지로, 2025년에는 사전기획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공공재개발 2 차 후보지 8 곳 중에서는 가장 먼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정비계획은 기존 건축 기준보다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돼, 최고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57 세대 가 공급될 예정이다.용마산 자락의 지형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공원을 통해 등산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사가정공원과 단지 내 공공 보행통로 등도 유기적으로 조성해 녹지축을 확보한다.또한, 사업성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 8·9 구역 모두 지역의 도시환경 변화에 맞춰 주거환경 수준을 높일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이 끝까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저녁 7시, 명동에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도심재정비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회현동·명동 일대 토지 소유자와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향후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중구가 추진 중인 도시비전 ‘리본시티’정책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회현동 일대의 체계적인 도시재생·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구는 설명회에서 △중구 도시비전과 정책 브리핑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방향 △주택재개발사업 절차 및 주민 제안지역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할 예정이다.현재 중구는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회현동·명동 일대 약 41만 2천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규제를 합리화하고 노후 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이번 용역에서는 △현 지구단위계획의 문제점 발굴 △최대 개발 규모 및 각종 도시계획 규제 완화 검토 △인센티브 체계 재정비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확보 방안 △뉴빌리지 사업 및 정비사업 여건 반영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회현동과 명동은 중구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품고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사업인 뉴빌리지 사업 및 다양한 저층주거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중구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