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27년만 새단장.28일 재오픈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1998년 개관 이후 27년 만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대장치와 객석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대부터 좌석, 음향·조명 시스템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해 30억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억원을 추가로 마련해 총 33억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8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684석의 객석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좌석으로 교체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최신 음향반사판과 시스템 도입으로 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풍부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무대막을 움직이는 바튼 시스템과 구동 장치도 최신 프로그램 제어 방식의 자동화 설비로 전환해 정교한 무대 연출과 안전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대막을 선방염 소재로 교체해 화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설유지보수가 용이한 구조로 개선해 관리 효율도 높였다. 재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 르엘오페라단의 클래식 콘서트 ‘음악의 순간 - 동서양의 만남’ 이 열린다. 세계적인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고 고전과 현대 음악을 결합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새단장을 마친 관람석에서 더욱 풍부해진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경험하는 첫 번째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문화회관은 주민들이 예술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민 누구나 언제나 튼튼 프로젝트’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중구민이 건강서비스에 등록만 하면, 건강진단부터 식단관리, 운동처방, 사후관리방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려요’서울 중구가 구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통합관리 서비스 ‘중구민 누구나 언제나 튼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었던 건강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해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른 1대1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식단관리, 운동처방 등 각각의 서비스를 찾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65세를 기준으로 차별화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미만 구민은 9월부터 11월까지 을지누리센터와 동화동주민센터에서 매월 센터별로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하며 QR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장수누리터 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가 그룹의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인 ‘어르신 언제나 튼튼교실’,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어르신 언제나 튼튼센터’ 가 마련된다. ‘어르신 언제나 튼튼교실’과 ‘어르신 언제나 튼튼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황학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QR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부터는 사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건강서비스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플랫폼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건강 밀키트를 제작해 ‘중구민 누구나 언제나 튼튼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경쟁력 분석 중 ‘건강문화 경쟁력’ 분야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민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꼭 맞춘 1대1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전국 최초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 44곳에 IoT 센서를 활용한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한남동 매봉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고 IoT 기반 안전 관리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장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응급 환자 발생이나 주말·야간의 화재·누수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선제적 조치다. 시스템은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IoT 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용역업체의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영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고 전열기구 전원이 차단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 부재 시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시설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구는 8월 중 IoT 센서 설치를 완료하고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에도 상시 운영 체계를 유지해 경로당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IoT 기반 경로당 안전관리 체계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언제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맞춤형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클럽 신설을 앞두고 있다.
by 편집국성북구,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민관합동 교육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성북구 통합돌봄 역량강화 민관합동 교육’을 개최했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이 ‘돌봄통합지원 추진경과와 향후 준비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가 ‘지역사회 돌봄 통합을 위한 다직종 협력’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종료 후에는 관련 부서 및 동주민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TF팀 구성과 추진경과, 향후 추진 계획,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성북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실무자, 민간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집중해 지역사회 내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북구는 시범사업 추진과 내년 본사업 시행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주민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 본사업에 이르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복지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성북구민이 돌봄 지원을 더욱 촘촘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북구에 꼭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탑골공원 질서 계도 “역사·안전·복지 균형 맞춘 결정”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산 보호’ 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라는 세 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공원 담장 안팎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사교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무질서 행위와 안전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음주와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빈번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고 주취 상태에서의 시비와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며 공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이 일대 문제 해결에 대한 긴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종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기판 철거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달에는 이용자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해 장기판과 의자를 정리하고 환경 미화도 병행했다. 그 결과, 장기판 정리를 계기로 각종 무질서 행위가 크게 감소했으며 공원 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되어 공공질서가 회복되는 효과를 거뒀다. 탑골공원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인 만큼, 청결하고 질서 정연한 공간 조성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으로 이 일대 상황을 주시하고 종로경찰서와 상시 합동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 관리와 금연 단속 활동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힘쓰고자 한다. 한편 탑골공원 북문 앞 복지정보센터에는 활동가가 상주하며 무료 급식 이용이나 복지관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인근의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에는 장기·바둑실,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미독립선언서가 울려 퍼진 탑골공원은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독립운동 성지”며 “어르신 복지, 시민 안전, 국가유산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하고 우리 민족의 소중한 기억과 교훈을 간직한 공간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2025 구로애버스킹’ 개막공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오는 29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광장에서 ‘구로애버스킹’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구로애버스킹’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구로구 곳곳에서 선보이며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활동의 기회를,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7개 장소에서 4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구는 구로애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총 3팀의 무대로 구성했다. 전통타악과 케이팝,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춤을 결합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타악퍼포먼스팀 ‘화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이후 코믹한 요소를 접목한 볼·모자 저글링, 불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는 공연예술가 ‘매직유랑단’과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기반의 대중 팝 장르인 신스팝의 매력을 전하는 2인조 미니멀 밴드 ‘언오피셜’의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는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폭넓은 분야의 공연이 11월 22일까지 구로구 내 6개 장소에서 펼쳐지며 총 1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어울림 정원 빛축제’ 와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10월 2일부터 12일까지와 10월 18일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하루 2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행사는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을 만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구로가 거리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이음마루' 개소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 돌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동네이음마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이음마루는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이 기존 복지 서비스가 닿기 어려웠던 수유동과 인수동 지역까지 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거점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청, 동주민센터,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이음마루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는 공간 안내, 사업 소개와 함께 디지털 AI 심리상담 모델인 '쏙마음' 시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쏙마음은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기반의 정서 지원 모델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은 "쏙마음이라는 기계가 신기하고 좋다", "복지관이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이 공간이 생겨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 번오마을복지관 관장은 “우리동네이음마루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지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이곳 우리동네이음마루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구청도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번오마을복지관은 우리동네이음마루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누구나 들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지역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서초구, 가을밤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9월 5일~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가을밤을 맞아 양재천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체험이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뗏목 체험, 장미 터널 관람 등으로 구성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서초구의 대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는 주간에 이어 야간 시간에도 운영한다. 야간 천천투어는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운영된 봄 시즌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 이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야간 천천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재천을 따라 즐기는 뗏목 체험 △소망을 담아 띄우는 소원등 체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및 달 관측 △낭만적인 막대 불꽃놀이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은 셔틀카를 타고 뗏목 체험장으로 이동해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야간 운영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기셔틀카에 LED 조명 설치, 신호수 배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다양한 조취를 취했다. 또, 뗏목과 선착장 주변에 조명을 설치해 감성적인 분위기의 체험 환경도 조성했다.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는 무료로 운영되며 서초구민 및 서초구 소재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당 정원은 뗏목 탑승 기준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신청은 서초구청 정원여가과로 전화하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는 가을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도시 서초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새 정부 국정과제 발맞춰 2026 구정 운영 전략 마련한다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반영한 ‘2026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국정과제와 구정 핵심사업 연계 방안 모색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 생태계’ 확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등 기존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와 전략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비롯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역시 국정 방향과 구정 목표의 접점을 찾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나간다. 특히 정부의 서울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 일자리 확대’,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의 경우, ‘관악 디딤돌 청년일자리’, ‘난곡선, 서부선’ 등 핵심 현안과 맞닿아있다. 이에 구는 국정과제와 구정 사업의 긴밀한 연계가 지역 공약 실현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국정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대응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기존 정책은 새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구정 운영의 새 동력이 되어줄 신규 정책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지역 정책은 예산 확보와 행정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철학이 지역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관악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8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해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 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4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했다. 신탁업자는 5월 말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른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얻어, 지난 7월 1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구는 서류 검토와 4차례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동의율 76.2%, 동의면적 72.71%를 확인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과 구청이 협력해 사업시행자 지정이 조속히 완료된 만큼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사업방식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해 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바 있다.
by 편집국성북구, 8월 25일부터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8월 25일부터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기 역량을 확장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성인진로·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일부 강좌는 온라인으로 운영해 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학습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만년필 풍경 드로잉 클래스,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작사 기본 과정 등 8개 강좌가 마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는 세계유산 계절별 추천여행지, 손안의 건강지도, 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등 9개 과정이 포함됐다. 직업능력 분야는 경제방송 앵커가 들려주는 주식 인사이트, 실버미술지도사, 한자 지도사 과정 등 7개 강좌로 실용적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성인진로 탐색 프로젝트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 4개 과정도 운영된다.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성북통합예약포털 또는 성북구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 성북통합예약포털이나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배움은 나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든다”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구민들에게 재도약의 계기이자, 더 나아가 배움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도심 속 생태교육 ‘도시양봉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양봉체험교실’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당일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에 대한 이론교육,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천연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로 5가족 최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참여 인원은 12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개인 참여자를 순차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생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을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시양봉의 이해는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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