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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갈현2동,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물품 전달 받아 -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 김 50상자와 양말 50켤레 기부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10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으로부터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으로 김 50상자와 양말 50켤레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와 크고 작은 일이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이번에 전달 받은 김과 양말은 관내 조손, 장애 청소년, 다자녀 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주희 회장은 “추운 겨울 발이 따뜻하면 몸의 온도가 올라간다. 지금은 어렵지만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예쁜 양말을 신고 몸과 마음의 온도 모두 올랐으면 한다”며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김인 것 같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보경 갈현2동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애정으로 애써주심에 감사하다”며 “사각지대 및 소외당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2025년 장위1동 온 동네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당일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에 참여했다.채소 손질과 김치소 버무리기, 용기 포장까지 전 과정이 진행됐다.장위신협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해 온 후원기관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정숙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겨울 동안 건강하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재료비 부담이 있었으나 장위신협의 지원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성북구 관계자는 월동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구 차원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진로·진학 지원 허브’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 1년…이용자 2만 명 기록 (금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2024년 12월 20일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이용자 약 2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거점 공교육 진로·진학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센터는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내 정보 격차 해소와 대입 준비 지원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는 최근 4년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2021년 23위에서 2024년 11위를 기록했다.센터는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특히 지난 1년간 관내 30여 개 초·중학교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약 1만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도전! 진로탐험대’△중학생 대상 행복한 진로체험 in school’△중학교 2‧3학년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환기 교육’등이 있다.고등학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별 따는 캠퍼스’는 교수 특강과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업 동기를 부여했으며, 넷마블 등 G밸리 기업과 연계한 ‘우수기업 연계 진로프로그램’은 현장 기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학교 밖 청소년·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취약계층 지원 진로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섰다.또한 미래사회에서의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도 센터의 강점이다.센터 내부에 마련된 미래직업체험관에서는 △AI 자율주행 특강 △핑퐁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직업 체험 △꿈을 창작하는 레고에듀케이션 △나만의 웹툰공작소 등 센터의 진로 프로그램과 연계된 상설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학생들은 3D펜, 코딩, 메타버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다루며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센터의 대표 진학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컨설팅은 11월 말 기준 635명이 참여했다.이 중 고등학생이 81%를 차지해 센터가 지역 내 실질적인 대입 지원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수시·정시 모집 기간에는 관내 수험생을 위한 진학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며 대입 준비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은 오는 22일부터 30일, 기간 중 7일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센터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의 정서·학습 상태와 진로 탐색 요구를 반영한 다층적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진로적성검사, 학습·심리상담, 초등학생 대상 대학생 멘토링 등 발달 단계별 입체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체 상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94점으로 조사됐다.센터는 시기별 입시 일정에 맞춰 대규모 박람회와 설명회를 개최해 정확한 대입 정보도 제공한다.
by 편집국서초구, 반포느티나무쉼터 「어르신 작품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서초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1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열린 「어르신 작품발표회」가 1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모델 워킹, 통기타, 연극, 성악, 하모니카, 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참여자들은 긴장과 셀렘 속에서도 진심 어린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전시 공간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수필, 플렌테리어 작품, 스마트폰 영상 제작물, 건축학교 작품 등 어르신들의 1년 간의 배움이 담긴 다양한 결과물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어르신 문화여가시설인 느티나무쉼터는 서초구 각 권역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2024년 반포권역 최초로 문을 연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관 1년 만에 13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어르신들의 작품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모여 완성된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월 13일,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7주년을 맞아 입양 반려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펫밀리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펫밀리데이’는 매년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들이 다시 만나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입양가족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또한 반려견 입양 이후 달라진 점, 고민 등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다.이날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반려견 관련 퀴즈를 풀며 지식을 나누는 반려견 빙고, 팀별 화합을 엿볼 수 있는 각종 게임 등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앞으로도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반려생활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인 입양가족 모임을 통해 입양 후 사후관리와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입양 반려견이 새로운 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12개월 이하 퍼피 시절 배워야 할 사회성과 예절 등을 교육하는 ‘퍼피 클래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펫로스 예방교육’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입양 전·후 교육, 독 피트니스, 산책 교실, 반려견 돌봄쉼터, 인식표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가족이 서로 교류하고 경험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 홍보 게시판 운영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 아래 2025년 주요 사업과 중장기 전략 공개기후변화·지구온난화부터 탄소중립 개념까지 한눈에 담은 정보 구성탄소중립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정책 체계화전기차 충전 인프라·공공태양광 등 거점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 추진성북탄소중립배움터 개관과 주민 참여형 실천 공동체 운영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북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5년 주요 사업과 향후 미래 전략을 탄소중립 홍보용 게시판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했다.탄소중립 홍보용 게시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성북구민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게시판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2025년 성북구 주요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성북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 제도’를 마련하고 ‘성북형 탄소중립 거점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해 43만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2050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점검 및 환류’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공공태양광 및 성북나눔발전소 운영, 탄소중립 주민 실천 공동체 운영을 추진하고, 환경교육 거점인 성북탄소중립배움터를 개관해 구민의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는 성북절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성북구는 에코마일리지, 탄소제로왕 선발, 성북절전소 운영,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재활용정거장 운영, 자원순환데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 중이다.최근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과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홍보용 게시판은 성북구청 1층 정문과 후문에 설치됐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종로구 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진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수 감축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 ”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종로구는 12월 12일 구청장과 관내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학급 감축 통보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 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을 통해 일부 학교에 학급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관내 4개 중학교는 각각 1개 학급 감소 위기에 놓였다.올해 중앙중은 교원이 감원됐고, 덕성여중과 배화여중도 학급 감축을 겪었다.참석자들은 지속적인 학급 수·교원 감축이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고 입을 모았다.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한데, 일정 규모가 무너지면 학생들 간 교류도 끊기고 체육대회 같은 기본적인 활동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라고 우려했다.다른 참석자는 “학생 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학급을 계속 줄이다 보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고 호소했다.또한 “종로에 100년 넘는 학교가 많은데, 모두 문 닫게 놔둘 수는 없다. 우리 지역의 학급 수와 교사를 줄여 다른 지역을 늘리는 방식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다 ”,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기준으로 학급 수를 조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 역시 만만치 않다.“하루아침에 우리 아이들이 잘 다니던 멀쩡하던 학교가 없어질 판이다. 14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 있는 명문 학교를 육성해도 모자랄 판에 학급수를 줄이는 게 말이 되냐 ”, “학급 수가 줄면 교사도 줄어 아이들이 가장 피해를 본다. 대책이나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통보하는 처사는 학부모와 학생을 무시하는 것 ”이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현재 종로 관내에는 총 36개 초중고교가 있으며, 이 가운데 21개교 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설립 140년에 이르는 학교 등이 도심 속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다.종로구는 이러한 백년 학교의 전통과 교육적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서울시 전역에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학구제 같은 특별 제도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인구 규모가 큰 자치구와 종로와 같은 도심 자치구에 같은 기준을 적용해 학급 수를 감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탄력적인 기준 적용을 촉구할 방침이다.종로구는 15일 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서울시교육감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정문헌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의 백년 학교를 살리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노력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교육의 효율성만 쫓는 정책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 ”이라며 “학생 수와 학급 수 감소 상황 속에서 교육 환경을 지키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 정릉4동에는 너도나도‘한 끼 나눔 챌린지’릴레이 한창 -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군가의 따뜻한 밥상 ⌜한 끼 챌린지⌟ 추진 - 한 끼 식사비를 아껴 소외된 이웃의 한 끼를 챙기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기부활동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함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군가의 따뜻한 밥상 ⌜한 끼 챌린지⌟’렐리이를 이어가고 있다.내 하루 한 끼 식비를 절약하여 소외된 이웃의 한 끼를 챙긴다의 의미에서 시작된 이 릴레이는 소액으로도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낮추기 기부·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사업기간은 두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2026 이웃돕기 기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현재까지 80여명이 참여하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이 사업은 정릉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위원들이 관내 지하철 입구, 대형마트 출입구, 주요 상가 등에서 홍보 어깨띠를 매고 리플릿을 나눠주며 거리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주민센터 한 켠엔 나눔 zone을 설치하여 후원 열매나무, 포토존 운영으로 그 활기를 더하고 있다.정릉4동 관계자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 정릉4동 주민 모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써 앞으로 규모를 더 키워 주민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눔이 정릉4동의 기초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 길음2동 통합송년회서 1030만원 성금 모아 취약계층 지원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길음2동 통합송년회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관내 14개 단체가 참여한 ‘2025년 길음2동 통합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단체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년회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운동에 참여한 10개 단체와 기관이 총 103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기부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성북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한 단체와 기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길음2동 나눔가게’도 함께 홍보됐다.참석자들은 나눔가게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받으며 일상 속 기부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현장에는 카드기부 단말기와 성금함이 비치돼 약 60명이 총 50만원을 즉석에서 기부했다.이를 통해 나눔운동에 대한 주민 참여가 확대됐다.성북구 관계자는 14개 단체가 한 해 동안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변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송년회가 나눔으로 마무리된 점은 길음2동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김현숙 길음2동장은 기부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통합송년회는 단체 간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길음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1일 장위3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지도협의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등학생 8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김연호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순명 장위3동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달 관내 재개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과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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