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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 사진 [국회의정저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시는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다만 노쇠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중 75~84세 연령대가 13,20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22.5%는 노쇠군, 51.5%는 전노쇠군으로 분류돼 다수의 어르신이 기능 저하 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노쇠군에 속할 가능성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노쇠군 어르신은 비노쇠군에 비해 인지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약 1.7배, 우울 증상은 약 3.4배, 낙상 경험은 약 1.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노쇠군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외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비노쇠군 대비 약 3배 이상 높아 노쇠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사회활동 위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4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허약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관리,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교육, 그리고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포스터로 제작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전후로 만성질환 관리 상태, 악력, 보행·균형 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한 결과 평균 식후 혈당은 144.1㎎/㎗에서 134.1㎎/㎗로 낮아져 정상 수준을 회복했고, 상대 악력은 37.28%에서 39.85%로 향상됐다. 보행·균형 기능 역시 9.53초에서 7.99초로 개선되는 등 일상생활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 13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 동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시는 2015년부터 동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1~2명 이상 배치해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 의료‧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어르신을 ‘건강장수센터’로 연계해 관리 단절을 최소화하고 재입원 위험을 낮추며,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의료적 필요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초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거나, 병원‧보건소‧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향후 서울시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동주민센터 기반의 ‘노쇠 예방관리’와 건강장수센터의 ‘퇴원환자 연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재택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적시에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의료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예방부터 회복, 일상 유지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적인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생활권 기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양천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다.올해는 총 61건의 개선사례가 심사대상에 포함됐으며, 심사는 △서면심사 △대면심사 △주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1차 서면심사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노력도, 효용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15건을 선정하고, 담당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9건이 결정됐다.양천구는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치된 사유지를 활용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월동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가능한 마땅한 부지가 없어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하고, 신월7동 오솔길 공원 옆 나대지 소유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토지 사용허가를 얻어 공영주차장 46면을 조성했다.또 무상 사용 협약을 이끌어내 약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해당 주차장은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며, 일부 면은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 2026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연속 선정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인 ‘만남이 계속되는 지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25년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역사·언어·사진·도서를 소개한 문화다양성 전시 △어린이 대상 독서 체험 워크숍 △손인서 교수 초청 강연 △지역 이주민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체험 등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6268명이 참여해 지역 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이주민 단체와 학교,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26년에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만남이 계속되는 지구마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교육 등 다문화 이해 증진 사업을 한층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역 이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연속 선정은 지역 구민과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25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중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손인서 저자 특강 모습
by 편집국“함께 버무리는 마음, 함께 나누는 겨울”… 녹번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1일 녹번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추운 날씨에도 녹번동주민센터에 모여 김치 1500kg을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50가구에 전달했다.녹번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겨울을 맞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김장 김치를 담갔다”며 “겨울철 식재료 준비가 부담스러운 가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종규 녹번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녹번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세심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 성료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227개 기관, 총 3482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유치와 영구치 관리를 돕기 위한 ‘이 닦기’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식사 예절’, ‘안전한 식품 선택’, ‘저당 교육’등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병행했다.영유아 대상 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이 닦기 실습을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교육에서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치아 모형 교구에 큰 흥미를 보이며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체 치약 만들기를 통해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직접 만든 치약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홍완수 센터장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 자료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은평구 10대 정책”… 은평구, ‘은평아이맘놀이터’1위 선정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민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정책으로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 10대 정책’선정 투표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생활밀착형 정책을 바탕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다.총투표수는 7893표로, 이 중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전체 중 8.77%인 692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은평구 주민참여예산’678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은평만들기’600표, ‘자립준비청년 카페 에피소드’587표, ‘GT연신내849 광장’504표 순으로 선정됐다.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은평구 대표 정책인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에 이은 3번째 아이맘 사업인 ‘아이맘놀이터’가 1위를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구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이 2위를 차지해 행정의 주민 참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가 정책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인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은평만들기’가 3위를 차지했다.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이 구민들의 공감을 얻었다.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인 ‘자립준비청년 카페 에피소드’가 4위에, 연신내역에 구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한 ‘GT연신849광장’이 5위에 선정됐다.이어 저소득가정 등에 학교급식을 나누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이 6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께 음식을 제공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사업’이 7위에 선정됐다.마지막으로 아파트를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소통 중심 행정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간담회’가 8위, 요일을 정해 구민들 스스로 앞장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는 ‘그린모아모아’사업이 9위, 세금 체납 관련 내용을 미리 알림톡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폰 미납 알림서비스’가 10위에 선정됐다.이 밖에도 10대 정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전 세계적으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청년포럼’과 서북 3구 재활용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조성’등도 의미 있는 정책으로 꼽혔다.이처럼 ‘2025년 은평구 10대 정책’은 돌봄·참여·안전·자립·환경·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구민의 평가를 통해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구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목소리가 이번 정책 선정의 핵심이었다”며 “2026년에도 구민에게 실질적이고 체감이 가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은평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교육도시 중랑, ‘제 2 방정환교육지원센터 ’22일 개관 (중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가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할 ‘제 2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22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학부모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제 2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제 2 센터는 지난 2021년 개관한 제 1 센터에 이은 중랑구의 두 번째 교육지원센터다.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두 곳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자치구로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면목로 298 에 들어선 제 2 센터는 연면적 1462 ㎡, 지하 1층 ~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었다.내부에는 △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실험실 △ 로봇과 코딩 등 인공지능 수업이 가능한 전용 공간 △ 드론 수업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또한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하는 ‘스마트 북카페 ’를 조성해 학생들이 학습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센터는 오는 12월 29일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여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앞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심화 특강, 인공지능 로봇 탐험 교실 등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기반 산업인 섬유·봉제를 활용한 ‘미래섬유과학 프로젝트 ’와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중랑 꽃 과학 캠프 ’등 중랑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편, 구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 ?’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제 2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지향하는 과학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구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 2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한 핵심 교육 인프라 ”라며 “제 1 센터의 진로·진학 지원과 제 2 센터의 과학·심화 교육이 시너지를 발휘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방문건강관리 사업 서울시 ‘우수구 ’AI-IoT 사업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선정 2 관왕 ! (중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가 서울시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구 ’로,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에서는 ‘우수사례 ’로 각각 선정되며 방문 및 비대면 건강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성과는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와, 인공지능 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중랑구는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하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그 결과 전년 대비 고혈압 조절률이 53.3% 에서 56.6% 로 3.3%, 당뇨병 조절률은 65.5% 에서 67.1% 로 1.6%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하며, 혈압·혈당·활동량 등을 측정하는 IoT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방문형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작구, ‘맥가이버센터’운영 기간 연장…서비스 공백 최소화한다! (동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작 맥가이버센터’의 주민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영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ㅇ 지난 7월 말 출범한 센터는 사양 업종으로 폐업하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근무하는 시설이다.ㅇ 이곳에서는 △우산 수리 △칼·가위 갈이 △화분 갈이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휴대폰·안경 케어는 무료로 제공된다.누적 이용 횟수는 1만2371건으로,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구에 따르면 센터는 공공일자리사업 종료로 인해 당초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었다.ㅇ 그러나 구는 주민 이용 불편을 줄이고자, 참여자의 근로계약을 연장해 휴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하기로 결정했다.ㅇ 이에 센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내년에도 개시 시점을 앞당겨 1월 19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ㅇ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센터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생활 편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구는 ‘우산 수리’수요 증가에 따라 부품 확보를 위해 이달 초 상도1동·3동 주민센터, 장승배기역 등 관내 주요 거점 3개소에 폐우산 수거함을 우선 배치했다.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력 여건상 운영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은 최대한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겨울방학이 즐겁다"… 놀이와 배움이 있는 특별한 과학 특강 (금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강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비판적 과학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로 구성했으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 AI 자율주행 △ 인공지능 코딩학교 △ 지니어스 방탈출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AI 자율주행 LAP타임 챌린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AI 비전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고, 코드를 최적화해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한다. 개인별 랩타임 경기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인공지능 코딩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생성형 AI 활용법을 배우는 'AI 첫걸음'△ 인공지능으로 음악을 만드는 'AI 음악 이야기'△ 증강·가상현실로 새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R·VR 새해 프로젝트'△ 마이크로비트로 구현하는 '레트로 게임코딩'△ 드론 조종 실습을 하는 '드론 비행 조종 미션'등이다.특히 '지니어스 방탈출: 실험실의 숨겨진 비밀'은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실제 방탈출 게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뤄 스토리를 따라가며 과학 실험으로 미션을 해결한다.화학반응과 물리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단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놀이처럼 즐기면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금천구 초등학생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홍보물의 정보무늬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교육/강좌'-'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은 신청 화면과 홍보물에서 확인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겨울방학 특강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이 AI 자율주행차를 직접 코딩하고, 과학 방탈출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음악, 드론 등 친숙한 소재로 과학을 배우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깊이 있게 배우는 실전형 AI·과학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구로구, ‘2025년 구로구 일자리위원회 위촉 및 회의’개최 (구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16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구로구 일자리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구로구 일자리위원회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및 정책 고도화를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일자리 종합계획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일자리 창출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 일자리위원회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8명 등이 참석했다.일자리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기획경제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가족보육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위촉직 위원으로는 구로구의회에서 추천하는 구의원과 일자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7년 12월 15일까지 2년간이며, 구의원과 당연직 위원은 재직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개선 사항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참석 위원들은 2026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을 앞두고, 청년·중장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구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자문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구로구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일자리위원회 위촉식을 마치고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09명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답사, 졸업증서 수여,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과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꾸준한 출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개근상과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특히 올해 졸업생 109명 중 최고령인 1938년생 어르신은 88세의 연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서초노인대학은 1990년 3월 설립 이후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초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기관이다.정규 교양·음악 교육 과정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 특별과정은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 강당에서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수강료는 연 6만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이밖에도 구는 ‘늘푸른대학’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리수납 전문가, 팝아트 지도사 등 어르신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우는 즐거움 속에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에 참석해 인사말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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