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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저녁 7시, 명동에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도심재정비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회현동·명동 일대 토지 소유자와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향후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중구가 추진 중인 도시비전 ‘리본시티’정책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회현동 일대의 체계적인 도시재생·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구는 설명회에서 △중구 도시비전과 정책 브리핑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방향 △주택재개발사업 절차 및 주민 제안지역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할 예정이다.현재 중구는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회현동·명동 일대 약 41만 2천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규제를 합리화하고 노후 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이번 용역에서는 △현 지구단위계획의 문제점 발굴 △최대 개발 규모 및 각종 도시계획 규제 완화 검토 △인센티브 체계 재정비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확보 방안 △뉴빌리지 사업 및 정비사업 여건 반영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회현동과 명동은 중구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품고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사업인 뉴빌리지 사업 및 다양한 저층주거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중구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건강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로,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건강관리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본 검사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검사,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검사 후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1:1 상담을 진행한다.운영은 주·야간으로 나뉜다.주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버스 주차가 가능한 관내 생활터 및 신청 기관에서 진행된다.야간은 개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미아역 △화요일-삼양역 △수요일-미아사거리역 △목요일-솔샘역 △금요일-수유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 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 뒤, 구 전역에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구는 지난달 14일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 ’을 세우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금 14억 7000만원을 목표로 겨울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먼저 기관·기업의 참여가 취약계층 겨울나기의 기반을 다진다.삼육보건대학교와 국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는 김장김치·설렁탕·동계 생필품 600 세트를 마련했고, 장안종합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장김치 450 통과 겨울이불 200 채를 구에 기탁했다.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 ’은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 ㎏ 500 상자를 맡겼고, 한성에프아이는 백미 10 ㎏ 200 포를 보탰다.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사는 온누리상품권 327만원을 내놓았다.생활 현장을 지키는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제일환경은 회기동·제기동·용두동 등에 성금과 라면·컵라면을 잇달아 지원했고, 대명신협과 경동신협은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마련해 저소득 가구의 난방 부담을 덜었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업계에서도 관내 3개 봉제협회가 성금 300만원을 동대문구에 기탁했다.종교·복지기관의 나눔도 곳곳을 데우고 있다.제기동·청량리동 일대 교회와 사찰, 노인요양시설 등은 성금과 라면, 김장김치, 쌀, 생필품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제기동과 청량리동 주민센터에는 청량교회가 전달한 성금 100만원과 라면 100 박스를 비롯해 여러 종교기관의 후원 물품이 들어왔고, 참사랑교회·한광교회·영성감리교회·순복음경동교회, 유자원 등도 저소득 가구와 어르신을 위한 김치·쌀·생필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 종교계 관계자는 “신도들이 모은 정성이 겨울 한 끼와 난방 걱정을 덜어주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한겨울 문턱에서는 ‘먹거리 온기 ’도 더해졌다.휘경 1 동은 자원봉사캠프가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새알심을 넣어 정성껏 끓인 팥죽을 취약계층 23 가구에 가정 방문해 전달했다.장안 2 동 자원봉사캠프도 동짓달을 맞아 만든 팥죽을 취약계층 어르신 25 가구에 전하며 겨울 식탁을 보탰다.마을 단위 주민조직의 움직임도 촘촘하다.전농 2 동 통장협의회는 김치 7 ㎏ 80 박스를 기탁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각 동 새마을부녀회·희망복지위원회·자원봉사캠프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담요, 라면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홀몸 어르신·한부모가정·1 인 가구의 집 앞까지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밖에도 제기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전농 1·2 동·휘경 1·2 동·이문 1·2 동 희망복지위원회, 회기동·용두동·장안 1 동·장안 2 동 새마을부녀회, 한국곰두리봉사회 동대문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장안 1 동여성회·전농 2 동위원회, NH 농협은행 전농동지점, 한국스미토모상사, 경동신용협동조합, 경희고 학부모회, 동국대사대부중 불교어머니회 ‘보현회 ’와 동국대사대부고 불교동아리 ‘파라미타 ’, 솔솔어린이집과 단비어린이집 등 수십 개 기업·단체·종교·교육기관이 김치와 쌀, 난방용품, 성금을 잇따라 보태며 나눔 행렬을 넓혀가고 있다.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우선 배분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액수뿐 아니라 구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 ”라며 “모인 정성을 가장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가 동대문구의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서초 AI전트’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서초 AI전트’는 단순히 텍스트·이미지를 생성해 주던 기존 공공기관 챗봇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실제 행정 절차를 실행하는 행동형 ‘AI 에이전트’서비스다.올해 1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1년간의 개발과 최적화 과정을 거쳤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공지능 에이전트 모델 도입 사례다.‘서초 AI전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행정서비스 사용 예약이 손쉽게 가능하다.구청 오케이민원센터 민원 발급 예약을 위해 사용자가 민원 방문 예약 기능을 활성화하고 ‘가장 빠른시간 예약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가장 빠른 시간을 찾아 예약 절차를 진행한다.또, 서초 OK생활자문단 무료법률 상담 예약, 서초 디지털부스 예약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자연어 대화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서초 AI전트’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인 RAG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RAG는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지식 데이터를 참조하는 기술이다.‘서초 AI전트’는 구청 홈페이지의 방대한 행정 정보를 매일 학습하고 검색해 최신화된 답변을 생성한다.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행정 정보를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또, 800억 규모의 연산 능력을 갖춘 고성능 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돼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유창한 자연어 대화가 가능하다.사용자의 질문을 단순 키워드가 아닌 의도 중심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정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방식이다.기존 대부분의 공공 챗봇은 특정 단어나 문장을 정확한 키워드로 입력해야만 답변을 받을 수 있는데, ‘서초 AI전트’는 ‘출산지원금 신청 방법’이라는 키워드 대신 ‘아이 낳으면 지원금 받을 수 있나요?’같은 자연스러운 질문에도 대응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보안 또한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구청 내부에 자체 인공지능 서버를 구축해, 챗GPT나 제미나이 등 민간 생성형 AI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나 행정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심하고 적절한 행정 정보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구는 앞으로도 ‘서초 AI전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비서로서 단계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음성 입력이나 GPS 기반 위치 맞춤형 답변 서비스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는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찾는 정보만 요약·전달하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한다.또, 행정서비스 범위를 각종 신청·접수·조회 업무로 확장하고, 자주 찾는 생활·복지·교통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나이, 성별, 관심사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 행사, 공연, 복지 서비스 등 최적화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서초 AI전트’는 15일부터 서초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서초 스마트시티'앱, 인터넷 브라우저의 ‘서초 AI전트’검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AI전트는 단순한 민원 응대를 넘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인공지능 행정 비서'가 될 것"이라며 "AI 특구의 도시 서초답게 앞으로도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관악구, ICT 산불감시 플랫폼 기반 산불 초동대응 패러다임 ‘디지털 전환’ (관악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 산불 감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ICT 산불 감시 플랫폼’은 폐쇄회로, 드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연동하여 관악구 산림 전반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첨단 스마트 산불 대응 체계이다.구는 플랫폼의 성능 및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회는 관악구의 전통사찰인 성주암 인근에서 산불 상황과 유사한 인공 연막을 발생시켰을 때 인위적인 개입 없이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산불 상황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성주암에서 연기가 발생한 후 약 5분 만에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했다.현장으로 출동한 드론은 연기 발생 위치를 실시간으로 영상 송출하여 상황실에 정확한 현장 정보를 제공했다.이후 드론을 수동 조작으로 전환하여 해당 일대 수색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잔불 감시 등 다양한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이며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했다.시연회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플랫폼의 높은 정확성과 신속한 대응 능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일부 유관기관에서는 산불 발생 시 플랫폼 화면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지 검토를 요청하는 등, 향후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선제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 시연회에 참여해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라며, “산불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관악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겨울방학 생활기록부 점검 특강 개최... 맞춤형 학습 전략 지원 (금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겨울방학 대비 생활기록부 점검 특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의 대입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1, 2 학년 학생과 특강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강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섭외된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맡는다.정교사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상담교사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로 활동한 전문가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정 교사는 ‘생기부 틈새를 매우는 겨울방학 계획 수립 요령 ’을 주제로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의 방향 △ 겨울방학 학습 계획 수립 요령 소개 △ 면접 대비 학교생활 노하우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특강 신청은 12월 23일까지 금천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 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겨울방학은 새 학년 준비와 입시 전략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 "라며, "이번 특강이 생활기록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 고교학점제 △ 수시 설명회 △ 2028 학년도 대입 △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 진로진학 전문 자격 과정 등 9회의 다양한 진로·진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81명을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은진상사 주식회사, 종암동 취약계층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 주민이자 광진구 중곡동에서 은진상사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진석·김은실 대표가 지난 9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종암동 취약계층을 위한 네오플레인 생활·방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진상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 이름을 부착한 테디베어 인형 90개, 네오플레인 기모바지 104벌, 양말 300켤레 등 총 956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특히 테디베어 인형은 혼자 생활하는 가구에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반려 인형’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해당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생활·방한용품이며, 특히 테디베어 프로야구 선수 인형은 혼자 생활하는 가구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반려 인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테디베어라는 이름은 미국 26대 대통령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에서 시작되었고 “루즈벨트테디베어 한국지회”에서 아픈 어린이와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김진식·김은실 은진상사 주식회사 대표는 “서울시청, 서울시립병원 등 여러기관에 테디베어인형과 테디베어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행사는 성북구 주민으로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는 신정희 전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이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성사됐다.신 전 회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성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두 대표님과 나눔을 연결해주신 신정희 전 주민자치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세심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기부된 물품은 종암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책 읽는 성북’의 힘…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전국 최우수상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지부가 10일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문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지역 독서 환경 조성 노력 △주민 참여 확대 △조직 운영 및 협력 체계 등 여러 지표가 적용됐다.성북구지부는 전국 228개 지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성북구는 새마을문고 활동을 기반으로 구민 누구나 책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독서 실천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북구 새마을문고는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 가족 백일장, 청소년 문학기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또한 숲속북카페와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등 주민 주도의 독서문화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독서문화 참여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시상식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주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새마을문고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해 독서문화 확산 사례를 공유했다.서호정 성북구지부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지도자들과 회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독서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중기부 장관 표창…특화‧환경개선 사업 공로 - 지역 상권 활성화 모범사례…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잇따라 - 오언석 구청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 (도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전통시장‧상점가 부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앞서 지난해에는 도봉구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당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었다.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은 2003년 상인회 결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유공 포상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재 방학동도깨비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일으킨 모범사례로 인근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동도깨비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개인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민 표창에서 전지수씨가 개인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창동골목시장 상인인 전지수씨는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이는 소화기’와 ‘지하매립식 소방함’을 적극 활용해 큰 피해없이 초기에 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받았다.구 관계자는 “상인 대상 예방교육이 실전에서 빛을 발한 경우.”라며, “앞으로도 도봉소방서와 협력해 지역 내 전통시장 안전설비 확충, 화재 예방교육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공모에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과다.‘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정량, 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해 총 1400점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만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다.관악구는 2023년 최초 인증 이래로 이번 재인증 성공을 통해 스마트도시 분야 선도 지자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민선 8기에는 ‘AI데이터팀’개편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을 행정에 본격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이러한 기반 위에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특히, 객체, 밀집도 분석 기능을 갖춘 지능형 폐쇄회로를 확충하고 △ICT 기반 산불감시 플랫폼 △노후 시설물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스마트 도로열선 등을 구축하여 재난 및 안전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진적인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행정 및 생활 분야에서는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를 본격 도입하여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구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챗봇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인공지능를 통해 분야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더불어 △스마트 쉼터 구축 △사물인터넷 공유·무인 주차장 △스마트 빗물받이 신고 플랫폼 △교육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 등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2026년에는 추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스마트도시 사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우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존 스마트인프라를 한층 더 고도화한다.또한, 주민과 직원 대상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과 청년 데이터 인재 양성을 꾸준히 이어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스마트도시 관악’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인공지능와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든 구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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