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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추석 연휴 제주항에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이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별상황실은 연휴 내내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되며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하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제주도는 연휴에 앞서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주요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항만근로자와 하역사 등과는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해상물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항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은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예선·청항선 등 항만 지원선박과의 연락체계도 강화해 해상사고 등 비상상황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제주항을 오갈 수 있도록 시설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은 더하고 온기는 나누는 풍요로운 추석’을 내걸고 △서민물가 안정 및 소비촉진 △생계안정 △관광 활성화 △24시간 안전관리 강화 △도민불편 최소화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도 7개 반 183명, 제주시 7개 반 460명, 서귀포시 9개 반 406명 등 1,049명이 분야별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에 나선다. 재난·안전과 교통, 관광, 생활민원 등 분야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행정시와 함께 대응한다.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 추석 성수품과 주요 생활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장바구니 물가조사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으로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유통질서를 관리한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과 착한가격업소 추가 지원, e제주몰·e제주샵 추석 할인행사, 전통시장 주차 편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소비촉진 시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마련한 희망전환 특별보증, 신한·하나·국민은행이 참여한 민생포용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에는 제주혼디론과 빛나는 희망대출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 민관 협력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핀다. 관광과 교통, 생활편의 분야 대응을 강화한다. 관광상황실과 특별수송대책을 운영하고 공항, 항만, 교통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연휴 기간 교통 편의를 높인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처리, 상하수도 비상대응 등 생활편의 분야를 관리하고 120만덕콜센터로 생활민원에 대응한다. 24시간 안전관리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정보제공과 응급똑똑 등 응용프로그램으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추석 연휴에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이 생기면 도청 종합상황실이나 제주120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교통·관광, 안전·의료, 생활민원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에서 하반기 전기차 보급 신청이 접수 개시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을 넘어설 만큼 몰렸다. 화물차는 지난 7일 이미 마감됐고 승용차도 12일을 끝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승용·화물차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5,161대에 이어 추가 재원을 확보해 총 1,600대 규모로 진행됐다. 공급을 크게 늘렸는데도 수요가 앞질렀다. 올해 배정 물량은 지난해 연간 보급 실적을 웃돌았지만, 신청 열기는 그 규모마저 넘어섰다. 지난 6일 오후 승용차 접수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신청이 870대를 돌파했고 7일 화물차 접수도 개시 1시간 만에 500대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출고 지연과 신청 취소 가능성을 감안해 공고 물량보다 많은 승용 1,500대·화물 500대까지 접수를 받았다. 그러나 전기화물차 신청이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서 7일 오후 6시부로 접수를 마감했고 승용차도 12일까지만 신청을 받은 뒤 종료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물량을 합치면 6,800대가량으로 연초 보급 목표인 6,300대를 500대 넘게 웃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연초 목표를 웃도는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전기차 전환을 향한 도민의 관심이 높다”며 “신청 마감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도록 신속히 안내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보급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나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0일 제주시 동문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제주도상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위축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직접 파악하고 체감도 높은 민생 회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는 고정호 제주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양창영 수석부회장, 강희경·임병완 부회장 등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상권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점가를 지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상인회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상권이 버텨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상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고 더 많은 고객이 상점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진은 운영비 지원과 보조사업 자부담 완화, 노후 시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건의했다. 지난해 11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이 개정되면서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근거가 새로 마련된 만큼, 내년 본예산에 운영비가 반영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밖에 △제주도 상인연합회 보조사업 자부담 비율 완화 △제주사랑상품권 낙전수익금 상인연합회 발전 재원 활용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연장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장옥 시설 설치 △칠성로상점가 아케이드 철거 △함덕민속오일시장 인근 클린하우스 이전 △서귀포중심상가 보행로 정비 및 쉼터 조성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소상공인 단체 유치 등도 함께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건의사항은 사업 추진이 가능한지 실무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말씀드리겠다”며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제주도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6조에 근거해 설립된 단체로 도내 2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인연합회는 상권 활성화와 자조조직 육성·지원을 담당하며 제주도정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한라산 백록담 정상부에서 일어나는 암벽 붕괴와 낙석, 침식·퇴적을 이제 면적과 부피 단위로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남한 최고봉인 백록담과 주변 정상부 약 150헥타르를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형자료로 자체 구축했다. 드론 영상 5,689장을 활용해 화소당 평균 2.37㎝ 해상도의 정사영상과 3차원 모델을 만들었다. 전체 영상의 99.9%가 정상 보정됐고 약 12억 5,000만 개의 고밀도 3차원 점 자료가 생성됐다. 핵심 조사구역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한 약 150헥타르이며 외곽 중복촬영과 경사영상까지 포함하면 영상이 담은 범위는 약 367헥타르에 이른다. 백록담은 조면암과 현무암질 화산암으로 이뤄진 한라산 정상부로 많은 강수와 강한 바람, 큰 기온 변화, 동결과 융해의 반복 등 고지대의 극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 암벽 붕괴와 낙석, 침식과 퇴적 같은 지형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려면 정밀한 기준자료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자료는 2026년 현재 백록담과 정상부 지형을 사실상 전면적으로 기록한 기준모델로 쓰인다. 앞으로 같은 방식으로 반복 촬영하면 암벽 붕괴와 낙석의 위치뿐 아니라 침식·퇴적된 면적과 부피까지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2016~2017년 항공라이다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약 92㎢의 지형자료를 구축했고 2020년부터는 백록담 서측 외벽과 영실, 윗세오름, 모세왓, 선작지왓 등 주요 화산지형을 대상으로 드론 3차원 조사를 이어왔다. 다만 백록담은 넓은 조사범위와 큰 고도차, 급경사 암벽, 통신·비행 안전 문제로 전역을 하나의 정밀한 3차원 자료로 담아내기 어려웠다. 한라산연구부는 수년에 걸쳐 드론 운용과 지형추적 비행, 경사촬영, 대용량 영상처리 기술을 축적하며 이러한 한계를 단계적으로 풀어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융합지식본부와 제주지역 지질·지형의 지리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성과는 장기간의 현장 조사경험과 자체 기술,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결합돼 나온 결과다. 앞서 구축한 윗세오름과 영실, 모세왓 등의 자료는 제주도 공간정보시스템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3차원 가시화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자료를 낙석 우려지역 선별과 훼손지역 복원 전후 비교, 천연보호구역 장기 모니터링, 고산식생 분포·변화 추적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를 경량화해 3차원 웹뷰어와 가상 지질답사, 전시영상, 가상현실·증강현실, 백록담 형성과정 교육자료 등으로도 넓혀갈 방침이다. 조사 범위도 한라산 주요 지형과 도내 오름으로 확대하고 지형·식생·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 3차원 조사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신 한라산연구부장은 “지역 기반 연구기관의 강점은 한 지역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변화의 과정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수년의 노력으로 백록담 전역을 조사할 기술과 경험을 자체 확보한 만큼, 정밀도와 조사 효율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활용 분야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국제공항과 맞닿아 교통량이 몰리는 용담2동에서 주민들이 교통안전과 방범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에서 ‘2026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열었다.주민이 체감하는 치안·교통 안전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도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서부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주민들은 공항 인접지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된 건의사항을 내놨다.자치경찰위원회와 서부경찰서 자치경찰단은 안심마을 협의체 운영과 지역사회 아동 안전 활동, 고령자 사고 예방 등 주요 치안 정책을 설명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박영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한 제주는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블록으로 독립운동가를 만들고 태극 바람개비를 돌리는 광복절 체험 프로그램이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기념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독립운동가와 나라 상징을 주제로 꾸몄다. 독립운동가 블록, 나라사랑 에코백, 자개 열쇠고리,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손으로 만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강석두 제주도 보훈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움직이며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광복절 하루 제주항일기념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도청 직원들이 8월부터 각자의 생성형 인공지능 계정을 갖는다. 자기 업무 이력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업무에 맞는 인공지능 모델을 골라 쓰게 돼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성형 AI를 모든 직원의 일상 업무도구로 넓히고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개인형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환경 ‘AI:ON’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부서가 하나의 AI 모델을 공용계정으로 함께 쓰던 방식을 개인별 멀티 AI 계정으로 바꾸는 것으로 ‘AI:ON’에는 ‘인공지능을 켠다’, ‘인공지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동안 공용계정 방식에서는 여러 직원의 질의·답변 이력이 서로 공유되고 개인별 활용 수준이나 업무개선 효과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제주도는 앞으로 개인·부서별 이용현황과 활용사례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도 단계적으로 발굴한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업무를 잇달아 처리하는 인공지능 도우미를 말한다. 회의자료 정리, 보고서 작성, 법령·유사사례 조사, 사업계획 검토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자료 탐색부터 분석과 초안 작성까지 지원하는 에이전트를 분야별로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8월 중 서비스 전환과 개인별 계정 생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과정에서 개인·부서별 이용 현황과 만족도, 업무개선 효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2027년 이후 운영 방식과 지원 범위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와 비공개·민감정보의 입력을 제한하고 생성 결과의 사실관계와 출처를 확인하도록 이용기준을 마련한다. 사용자 보안교육도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환경을 조성한다. 제주도는 이번 전환으로 직원의 인공지능 접근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축적된 활용 경험을 행정업무 개선과 도민서비스 혁신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일부 직원의 보조도구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일상적으로 쓰는 기본 업무도구로 넓히려는 것”이라며 “이용 현황과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과 도민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령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30명, 안전리더 30명, 안전관리자 4명을 위촉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요원들은 농경지와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1,152건의 현장점검과 폭염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2,448명의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보급했다. 현장에서는 생수, 이온음료, 쿨토시, 쿨넥, 쿨타올 등 예방물품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농업인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개조의 현장예찰반은 농작업 현장을 순회하며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물의 생유 및 피해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1개조의 상황관리반은 현장 활동을 종합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폭염특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농업행정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을 연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기술지도 과정에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방송사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 송출, SNS 웹드라마 공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강성민 과학영농팀장은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실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6~2027년산 당근 파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장 모니터링 결과 재배면적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재배면적 감소 전망과는 다른 결과로 농업기술원이 현장의 재배 의향과 파종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판단이다. 7월 30일 기준 당근 주산지 조사 결과, 양파·쪽파 등 다른 작목을 재배하던 일부 농가가 당근으로 전환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재배면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파종 작업은 평년보다 약 5일 늦은 7월 20일경 시작됐으며 7월 31일 기준 도내 평균 파종률은 20%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p 낮다. 지역별로는 구좌읍 동복리·월정리 등 일부 선도 지역의 파종률이 60%에 이르지만, 그 외 지역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남은 파종은 8월 상순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8월 20일경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작황의 가장 큰 변수는 기상이다. 제주지역의 7월 평균기온은 27.0℃로 평년보다 1.9℃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의 51% 수준에 그쳐 고온과 가뭄이 이어졌다. 8월 기상 여건이 최종 재배면적과 초기 생육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량과 고온 지속 여부에 따라 파종 일정과 발아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세심한 초기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7월 당근을 시작으로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2026~2027년산 주요 월동채소류의 작황 모니터링 결과를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재배면적과 파종·정식 동향, 생육 상황 등 정확한 수급 예측 정보를 농업인과 유통인, 관계기관에 신속히 제공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지형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고 도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7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내 366.75㎢를 대상으로 고정밀 수치지형도와 전자 도로대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 도로 건물 등의 위치 지형, 지명 등 지리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한 지도 총사업비는 26억원이다. 기존 수치지형도와 행정자료, 항공사진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지형과 시설물의 변화를 찾아내는 ‘공간정보 인공지능 변화탐지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건축물의 신축·철거와 도로 개설 등 기존 지도와 달라진 부분을 자동으로 찾아 지도 갱신이 필요한 지역을 가려낸다. 이를 통해 넓은 지역의 변화를 빠르게 확인하고 지도 제작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 총 1,467도엽을 제작한다. 구축된 자료는 건설공사와 도시개발, 각종 인허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엽: 일정한 축척과 크기에 따라 구분한 한 장의 지도 단위로 1대 1,000 수치지형도 1도엽은 약 0.25㎢에 해당 제주도는 2024년부터 4년 연속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 재생에너지 분야 3차원 공간정보 구축에 이어 2027년에는 번영로와 남조로의 디지털 도로대장을 구축해 활용 분야를 도로관리까지 확대한다. 디지털 도로대장은 도로의 위치·규모와 주요 시설물 정보를 전자화한 자료다. 모든 도로관리청은 개정된 ‘도로법’에 따라 2031년 말까지 관리 중인 도로대장을 국토교통부 도로대장 통합관리체계에 등재해야 한다. 제주도는 번영로와 남조로를 시작으로 도내 지방도를 단계적으로 전산화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정보를 표준화된 공간정보로 전환하면 도로 점용과 굴착 허가 등 관련 업무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도로와 시설물의 상태도 체계적으로 점검해 시설물이 훼손되기 전에 보수하는 등 도로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인공지능을 활용해 넓은 지역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최신 공간정보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고정밀 수치지형도와 전자 도로대장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해 자료에 기반한 효율적인 도로·도시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치매 예방부터 치료·돌봄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헤리티크 제주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제주 치매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민선 9기 정책과제인 ‘치매 걱정 없는 제주, 치매안심 돌봄체계’ 실현을 위해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부터 치료·돌봄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읍·면 및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확대해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화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위치추적 안심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 치매노인 실종예방체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행사는 치매관리사업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함께 만드는 제주 치매정책, 함께 성장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주제로 한 참여형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치매관리사업 유공자를 시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오후에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제주 치매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전문 진행자가 참여자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사례와 발전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치매 예방·치료, 치매환자·가족 지원, 지역 의료·복지기관 간 연계 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돌봄연계까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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