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국회의정저널] 추석 연휴 제주항에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이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별상황실은 연휴 내내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되며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하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제주도는 연휴에 앞서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주요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항만근로자와 하역사 등과는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해상물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항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은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예선·청항선 등 항만 지원선박과의 연락체계도 강화해 해상사고 등 비상상황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제주항을 오갈 수 있도록 시설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은 더하고 온기는 나누는 풍요로운 추석’을 내걸고 △서민물가 안정 및 소비촉진 △생계안정 △관광 활성화 △24시간 안전관리 강화 △도민불편 최소화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도 7개 반 183명, 제주시 7개 반 460명, 서귀포시 9개 반 406명 등 1,049명이 분야별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에 나선다. 재난·안전과 교통, 관광, 생활민원 등 분야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행정시와 함께 대응한다.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 추석 성수품과 주요 생활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장바구니 물가조사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으로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유통질서를 관리한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과 착한가격업소 추가 지원, e제주몰·e제주샵 추석 할인행사, 전통시장 주차 편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소비촉진 시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마련한 희망전환 특별보증, 신한·하나·국민은행이 참여한 민생포용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에는 제주혼디론과 빛나는 희망대출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 민관 협력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핀다. 관광과 교통, 생활편의 분야 대응을 강화한다. 관광상황실과 특별수송대책을 운영하고 공항, 항만, 교통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연휴 기간 교통 편의를 높인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처리, 상하수도 비상대응 등 생활편의 분야를 관리하고 120만덕콜센터로 생활민원에 대응한다. 24시간 안전관리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정보제공과 응급똑똑 등 응용프로그램으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추석 연휴에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이 생기면 도청 종합상황실이나 제주120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교통·관광, 안전·의료, 생활민원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주민이 실제 사는 공동주택에서 보일러 없이 냉방과 난방, 급탕을 모두 전기로 해결하는 실증이 제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전자와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및 전력열전환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올해 단독주택 히트펌프 사업에서 정부 예산 물량의 95%를 배정받았다.이번 협약은 그 성과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넓히면서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증 대상은 서귀포시 효돈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2세대 공동주택 신효아파트다.신효아파트는 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새단장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고효율 전기 인덕션, 스마트 에너지관리체계 도입이 계획돼 있다.여기에 이번 실증사업이 더해지면서 세대별 냉난방과 중앙 급탕이 모두 전기 기반 히트펌프로 전환된다.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냉난방과 급탕을 전면 전기화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다.공용부에 들어서는 중앙 급탕 방식 전력열전환 체계는 히트펌프와 고밀도 축열 장치를 연계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로 바꿔 저장한다.저장한 열은 전력계통의 유연성 자원으로 쓰인다.공동주택 전기화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급탕 설비 공간 문제는 중앙 급탕 방식으로 해결하고 냉방과 바닥난방은 히트펌프 하나로 통합한다.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를 지원하고 개발공사는 실증 건물의 새단장과 운영을 맡는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앙 급탕 전력열전환 체계의 설계와 구축, 자료 분석을 수행하며 LG전자는 히트펌프 설계와 제품 공급, 기술 지원과 성능 평가를 담당한다.위성곤 지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공동주택 전기화와 분산에너지 활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는 자리”며 “제주의 실증 여건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도내 공공임대주택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 전역에서 20여 년간 축적된 지질·지형과 동식물, 기후·환경 연구자료가 외부 연구자에게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16일 ‘자료를 열고 제주 연구를 넓히다’ 자연자원 연구자료 공유 워크숍을 열고 그동안 쌓아온 자료를 연구 현장과 정책으로 잇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방 대상은 한라산연구부가 제주 곳곳에서 조사·수집해 온 지질·지형, 동·식물, 기후·환경 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 드론 정사영상 등이다. 워크숍에서는 자료 현황과 공개계획을 공유하고 공공 연구데이터 활용사례와 데이터 표준화·아카이빙 방안, 기존 자료를 토대로 한 후속 연구과제 등을 함께 논의한다. 자료 개방의 배경에는 흩어진 연구 자산을 연결해 연구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 자리한다. 대규모 전문기관을 분야별로 새로 갖추기는 어렵지만, 제주대학교와 도내 연구기관, 행정기관, 민간 연구조직이 저마다 쌓아온 자료와 전문성을 서로 개방·연계하는 ‘분산형 연구협력체계’를 갖추면 그에 버금가는 역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나의 대형 기관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기보다, 제주 곳곳의 연구자와 자료를 연결해 제주 전체가 하나의 연구기관처럼 작동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자료를 열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기존 자료의 새로운 쓰임과 후속 연구성과가 나올 수 있다. 캐나다 레드레이크에서는 장기간 쌓인 지질자료를 외부에 공개해 여러 전문가의 분석을 이끌어냈고 내부 연구만으로는 찾지 못했던 새로운 탐사 가능성을 발굴한 바 있다. 제주에서도 특정 오름이나 곶자왈의 지질·지형·식생·동물·기후·공간자료를 서로 연계하면, 개별 조사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자연환경 변화와 연구주제를 찾아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자료 공유와 공동연구를 확대해 향후 10년간 제주 자연자원 분야의 연구성과를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대신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에는 이미 다양한 전문인력과 오랫동안 축적된 연구자료가 있다”며 “이 자료를 열고 서로 연결해 새로운 연구성과로 되돌려 받는 체계를 만들면, 대형 연구기관을 새로 만드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 전력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도민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국제 포럼 무대에 오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분산에너지 분야 전문 세션 2개를 열어 전력계통 체질 개선과 건물 부문 에너지 전환의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두 세션은 제주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맞물려 있다.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의 전력시장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할지, 도민 일상과 가계 경제에 직결된 건물 제로에너지 모델을 어떻게 구체화할지를 실행 단계에서 짚는 자리다.세션 1 재생에너지 시대, 제주 전력시장 혁신과 실행전략 ‘재생에너지 시대, 제주 전력시장 혁신과 실행전략 세션 개요’ 2026. 9월 14일 오후 2시~15:1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 제주 전력시장 혁신정책과 미래 에너지 신산업 육성방안을 공유하고 전력계통 수요성 확대 및 도민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최수석 제주대학교 교수 옥기열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전환본부장, 차병학 브이피피랩 대표 발제자 2인 외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 송정욱 기후에너지환경부 서기관 첫 세션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커진 전력계통의 변동성을 어떻게 다스리고 전력시장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지를 다룬다.전력시장과 계통 전문가들이 모여 실시간 전력시장, 가상발전소, 전력 직접거래 등 특화지역에서 실증할 신산업 과제를 점검한다.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양방향 충방전과 에너지저장장치 같은 계통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는 방안, 이를 뒷받침할 전용 요금제 도입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오른다.세션 2분산에너지 기반 건물 제로에너지 전략 ‘분산에너지 기반 건물 제로에너지 전략’ 2026년 9월 16일 10:30~12: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 모듈러주택과 에너지관리 기술을 활용한 제로에너지 단지 조성·운영모델을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주택 보급 확대방안 논의 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비전임교수 조연우 LG전자 Smart Cottage Company 대표, 한미숙 헤리트 대표 발제자 2인 외 오승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오경섭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과장 두 번째 세션은 건물에서 쓰는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고 저장하도록 바꿔 탄소중립과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을 함께 잡는 생활 밀착형 해법을 다룬다.모듈러 건축에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 지붕형 태양광,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홈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 분산자원을 적용한 기술과 정책 사례가 소개된다.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던 건물이 스스로 생산·저장·제어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가계 경제 혁신형 주거 모델’의 청사진이 제시된다.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주 전력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과제와 도민이 집에서 바로 체감하는 히트펌프·제로에너지 기술을 나란히 짚어보겠다”며 “전문 기관·기업과 협력해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산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제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대표 성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정열 제주의료원 신임 원장을 10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5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 가운데 이정열 원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정열 신임 원장은 오랜 기간 의료현장과 보건의료 행정, 공공의료기관 경영을 두루 경험하며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와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 또한 보훈병원과 국군병원에서 공공병원장을 맡아 병원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원장 임기는 2026년 9월 10일부터 2029년 9월 9일까지 3년으로 제주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정열 신임 원장은“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향상, 조직 내 소통협력, 경영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2027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무대가 된다. 관람객은 유배지와 제주추사관을 직접 걸으며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와 예술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7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2차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를 포함한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와 예술세계를 그가 실제 생활했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해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2027년 9월부터 21일간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와 제주추사관 일원에서 ‘추사 유배의 여정’을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에 영상을 투사해 감상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이 유배지와 추사관을 직접 걸으며 추사가 겪은 유배의 고독과 성찰, 예술적 완성에 이르는 시간을 따라가는 ‘걷는 인문유산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추사의 제주 유배기간 동안 깊어진 예술세계를 빛과 소리, 먹과 글씨, 상호작용형 미디어 등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특히 ‘추사에게 미디어아트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추사의 시간을 미디어의 언어로 번역한다’는 기획 방향에 따라 김정희 유배지의 역사성과 추사의 정신·예술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김정희 유배지를 비롯한 대정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관람객과 나눌 수 있는 인문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추사가 보낸 유배의 시간을 관람객이 직접 걷고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한국마사회의 정책·연구 기능과 국내 최대 말산업 현장을 결합해 기관의 기능과 국가 말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최적지는 제주다.제주특별자치도는 경마 시행과 말 생산·육성 지원,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한국마사회의 핵심 기능을 제주에서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본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본사가 제주로 이전하면 정책·경영 기능을 실제 말 생산·육성 현장에 접목해 현장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말의 개량·증식과 생산·육성·유통 지원은 물론 승마 보급과 국민 여가 활동 지원 같은 마사회의 공적 역할도 제주의 말산업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확대할 수 있다.제주가 갖춘 교육·연구 기반은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원칙으로 제시한 산학연 협력을 실현하는 데 강점이 있다.제주대학교 수의학과와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이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마사회와 연계한 공동연구와 현장교육, 맞춤형 인력 양성이 가능하다.말 유전자와 질병·방역, 번식·육종 등 바이오 분야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말 관리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제주경마공원과 제주목장 등 한국마사회의 주요 사업장이 이미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전도 가능하다.기존 시설과 조직·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본사 이전에 따른 기능 연계가 수월하고 정책·연구부터 생산·육성, 현장 적용까지 주요 사업을 제주에서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이전은 제주 말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제주연구원의 2023년 현안연구를 보면, 마사회의 제주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651억원, 부가가치유발 316억원, 취업유발 505명, 지방세 증가효과는 약 42억 3,500만원으로 추정됐다.제주도는 한국마사회 이전이 기관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이전이라는 점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범도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정부와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방문·면담 등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제주는 오랜 역사와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기반을 갖춘 우리나라 말산업의 중심지다.고려시대부터 국가 차원의 목장이 운영됐고 현재는 말 생산·육성부터 경마·승마·관광에 이르는 말산업 전반의 기반과 생태계가 집적돼 있다.제주지역 말 사육두수는 1만 4,876마리로 전국의 54.7%를 차지하고 국내산 경주마 생산은 1,021마리로 전국의 91.5%에 이른다.전국 초지의 49%인 1만 5,374㏊의 초지가 제주에 있고 말 생산농가는 684곳, 말 보유 사업체는 1,090곳에 이른다.체험승마 인구도 전국의 45.7%인 23만명에 달한다.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제주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전국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본사의 정책·연구 역량과 국내 최대 말산업 현장이 결합되면 기관의 기능과 국가 말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력 기반과 기존 사업장을 활용해 이전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에스원과 SK쉴더스, KT텔레캅 등 도내 주요 민간경비업체 3곳과 손잡고 야간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안심동행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그동안 따로 활동하던 자치경찰과 민간경비가 서로의 빈틈을 메우고 민간경비의 현장 접근성과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합해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치안 안전망을 만들자는 취지다. 두 축은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민간경비업체는 기존 출동망을 활용해 골목상권과 수학여행단이 머무는 숙소, 야간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거점근무를 실시한다. 범죄나 화재, 안전사고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112와 119에 신속히 알리고 가로등 고장이나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곧바로 제보한다. 자치경찰단과 민간경비업체는 도내 위험·취약지구 목록을 서로 공유해 순찰노선을 정하는 데 반영하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제보된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담당부서와 협업해 즉각 조치하는 한편 앞으로 성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민간경비업체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핵심 협력 주체”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간과 경찰이 함께 제주의 안전을 살피는 공동체 치안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9일 밤 제주국제공항을 찾았다. 마지막 항공편이 도착하는 심야 시간대에 시내로 이동할 교통편을 구하지 못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서다. 현장 점검은 국내선 마지막 항공편이 도착하는 오후 10시 30분을 전후해 이뤄졌다. 위 지사는 관광교류국장, 교통항공정책과장, 자치경찰단 등과 함께 공항 1층 버스 승강장과 택시승강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용객들은 늦은 시간 시내로 나가는 교통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공항에 도착한 방문객이 택시승강장을 쉽게 찾지 못해 버스 대기줄에서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위 지사는 이용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위 지사는 버스 승강장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승강장 안내를 맡은 현장 근무자로부터 심야 시간대 운영 상황을 들었다. 위 지사는 “차량에 탑승한 이용객만 통계에 잡히고 정작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분들의 불편은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다”며 “현장에 직접 나와 얼마나 많은 이용객이 얼마나 오래 기다리는지 확인한 뒤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관계 부서에 심야 시간대 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제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버스 운영과 택시 이용 유도 등 여러 개선 방안은 다각도의 검토가 뒤따라야 하는 만큼, 현장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와 하반기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의 이동 여건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위 지사는 “제주를 찾은 분들이 늦은 시간에도 마땅한 교통편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서와 공항 운영기관 등이 함께 심야 교통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지방노동감독 제도 시행에 맞춰 노동권익 보호와 산업안전 대응을 담당할 전담체계를 갖추고 현장 대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국노동감독협의회’에 박천수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제주도의 지방노동감독 체계 구축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날 지방노동감독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 시행 초기 1~2년간 중앙·지방 합동점검과 현장체험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노동감독 지방위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위임사무가 지방정부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고용노동부장관, 법무부·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해 정부 국정과제인 ‘근로감독의 효과적인 중앙-지방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방노동감독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조직과 인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 1월 고용노동부와 ‘노동감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월부터 전담팀을 운영하며 조직·인력 확보 등 분야별 이행과제를 준비했다. 지난 4월에는 지방노동감독 인력 확보를 위한 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8월 25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동감독정책팀, 노동감독팀, 산업안전감독팀 등 1과 3팀 규모의 전담조직인 ‘노동안전감독관’을 신설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경력직 등 전문인력 6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하고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해 12월 제도 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지방노동관서와 관내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감독기법과 현장 대응 경험을 축적하고 노동권익 보호와 산업안전 감독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축한 ‘노동안전감독관’ 조직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눈이 내리면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 담당자는 관제 화면으로 제설차량의 위치와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제주도는 이런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스마트 제설행정으로 안전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10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 도로관리과가 실시간 현장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적설 상황과 제설작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핵심은 제설차량 28대에 설치한 관제 단말기다. 제주도는 각 차량에 위성항법장치와 카메라가 달린 단말기를 부착해 차량 위치와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담당자는 제설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 작업 진행 상황을 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적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지역에 제설차량을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등으로 현장 상황을 개별 확인해야 했으나,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정보 수집부터 상황 판단, 작업 지시까지 제설행정 전반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제주도는 이번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실시간 제설작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제설 취약구간 관리와 장비 운영을 고도화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도로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바꾼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예비검토와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20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현장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형 농업 디지털 대전환 플랫폼 제주DA 구축’ 사례로 제14회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현장 행정에 접목해 도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 사례를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