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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8일 미술관 인근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인 ‘미술관에 가게마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미술관 인근 주민들에게 고품격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했으며 최연소 72세부터 최고령 9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평생 처음으로 김창열미술관을 방문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전 10시부터 김창열미술관 전시실에서 양은희 관장의 깊이 있는 도슨트 해설을 직접 들으며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을 진지하게 감상했다.관람 이후에는 미술관의 아름다운 건축 공간과 수려한 주변 야외 시설들을 두루 둘러본 뒤 다목적 스튜디오로 이동해 오전 11시 30분까지 마음을 차분하게 채우는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김창열미술관은 지난해 6월 ‘미술관에 가봅데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미술관은 뜨거운 현장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10월에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관에 가게마씸’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전개해 지역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빗물 저장탱크의 물을 이용해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비가 올 때 버려지는 빗물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시설하우스의 고질적인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최근 여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생리 장해 증가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며 겨울철에는 냉해 예방을 위한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빗물 이용 시설하우스 온도조절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내 1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고온기 작물 생육 환경 개선과 저온기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팬 코일 유니트 방식을 적용했다. 물탱크에 저장된 물을 팬 내부 코일로 순환시킨 뒤, 송풍기를 통해 시설 내부로 냉풍 또는 온풍을 공급하는 친환경 구조다. 팬 코일 유니트 방식: 냉·온수가 흐르는 코일과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를 냉각하거나 가열하는 냉·난방 공조 방식 시스템의 핵심 전력인 물탱크에는 깨끗한 빗물과 함께 연중 약 12~16℃의 비교적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지하수가 함께 저장된다. 이를 활용해 여름철에는 달궈진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겨울철에는 외부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뚜렷한 냉·난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빗물과 지하수를 융합한 냉·난방 기술은 강우 시 그대로 버려지던 빗물을 대체 자원으로 재발견해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영농 방식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부터 여름철 온도 저감 효과와 겨울철 보온 효과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과 등 고온기 생리 장해 발생 완화 정도를 집중 조사해 해당 기술의 농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백현인 제주도 농촌지도사는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내실 있게 검증해 나가겠다”며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매출의 90% 이상을 관광객 운송에 의존하는 제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750명과 사무직 재직자 108명 등 1,858명이 6월부터 생계 지원금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 ‘버팀이음프로젝트’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세버스업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 대중교통과 등과 공동으로 현장 여건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확보한 국비는 전액 종사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유가 급등에 따른 전세버스 종사자의 생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선버스·화물차에는 유가보조금이 지급되지만, 전세버스는 현행 법령상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관광 패키지 상품 특성상 유류비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할 수도 없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은 곧 종사자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구조다. 충격은 연간 수익의 대부분이 결정되는 3~6월 단체관광 성수기에 집중되고 있다. 도내 전세버스 종사자의 88.2%가 가계를 책임지는 60대 이하 가장으로 이들의 이탈은 곧 가구 단위 생계 위기로 직결된다. 지원금은 두 단계로 나눠 지급된다. 1차로 운수종사자와 사무직 재직자 전원에게 50만원이 일괄 지급되고 2차로 지입차주에게 30만~5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입차주는 차량을 직접 소유한 채 운행하는 운전자로 유류비 부담을 사업자처럼 떠안으면서도 근로자로서의 보호는 받지 못한다. 추가 지원금은 운행일수와 부양가족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으로 숙련 운수인력의 이탈을 막고 상반기 관광 성수기와 하반기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에 필요한 수송 역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세버스 기사 1,750명이 매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도내 곳곳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며 “이들의 운행이 숙박·음식·관광지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국비 15억원을 6월 중 신속하게 집행해 수송 현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7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연다. 도민·관광객·해양수산인 등 500여명이 참여해 해변에서 직접 해양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식 주제는 ‘깨끗한 바다, 지속가능한 제주 해양의 미래’로 정했다. 행사장은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제주 대표 해변인 함덕해수욕장으로 정해졌다.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행사 취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 고려됐다.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쓰담달리기에 나선다.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손을 움직이는 실천형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제주 해양산업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양바이오, 해양레저, 해양폐기물 업사이클링, 해녀문화 사진 전시 등 미래 해양 신산업과 해양환경 보전 정책, 해양자원 활용 사례를 부스별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다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수산 발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는 해양도시로서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과 함께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친환경 해양레저, 선박 MRO 등 미래 해양 신산업 육성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생태계 관리 정책을 병행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 산업을 지탱해 온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도민 공감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주간 도내 학원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등 16곳에 경찰관 30여명을 배치해 야간 집중순찰에 나선다. 최근 도외 지역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학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대 귀갓길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학원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등 16곳에 인력을 분산 배치한다. 이 가운데 학원이 집중된 6곳에서는 학생들이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제복 경찰관이 순찰차와 도보 순찰로 가시적인 활동을 펼친다. 학원가 골목과 공원, 공중화장실 등 사각지대도 함께 살핀다.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에서도 나타난다. 자치경찰단은 도 안전건강실 CCTV 관제센터와 협업해 학원가와 통학로 일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벨과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이 정상 작동하는지, 가로등 조도가 낮은 곳은 없는지 일제 점검한다.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는 즉시 담당부서로 통보해 바로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응 체계도 다중화한다. 제주경찰청과는 이상동기 범죄나 흉기소지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합동 출동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 교육청과는 야간 귀가 안전수칙과 범죄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학교와 가정에 배포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순찰 인력도 확대된다. 주민자치경찰대와 방범순찰대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주 2~3회 학원 밀집지역의 공원·골목길·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귀가를 지도한다. 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고나 범죄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경찰관이 눈에 보이는 자리에 있겠다”며 “통학로 비상벨과 가로등 점검도 함께 진행해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안에 있는 ‘물찻오름습지’를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한다. 도내 기존 람사르습지 5곳과 별도로 제주도지사가 직접 지정하는 첫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범위는 습지보호지역 8,489㎡와 습지주변관리지역 31만 6,058㎡를 더해 총 32만 4,547㎡에 이른다.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도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제출된 의견은 관계 법령과 지정 취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물찻오름습지는 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희귀한 산지습지로 식물 187종과 동물 44종이 함께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확인됐다. 자연 습지의 원형도 잘 보존돼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매, 새호리기, 긴꼬리딱새의 핵심 서식처이기도 하며 독특한 지형적·경관적 가치로 체계적 보전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물찻오름은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에 따라 출입이 제한돼 왔으며 매년 사려니숲길 축제 기간에만 약 2주간 일시 개방돼왔다. 이번 보호지역 지정은 기존 출입제한 조치와 별도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습지의 보전 상태와 훼손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탐방 인원과 구간, 시기에 대한 단계적 개방 여부를 검토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물찻오름습지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관리할 계획이다. 보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되 생태관광, 환경교육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정은 제주의 우수한 내륙습지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물찻오름습지가 지닌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찻오름습지 보호지역 지정 예고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행정예고 기간 안에 제주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도내 중소제조업체와 농수축산 가공업체가 함께 쓸 수 있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가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자체 창고를 갖추기 어려운 영세 제조·가공업체가 보관부터 출하까지 한 거점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가중돼 온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에 들어서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재 90%의 공정률과 안전 시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농축산식품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국제물류추진단장,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통상물류과장, 감귤유통과장 등이 함께했다. 공사 추진상황 브리핑을 들은 뒤 1층 저온창고와 지상 2층 상온창고 내부를 둘러봤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국비 92억원과 도비 166억원 등 총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돼, 부지 면적 1만 4,801㎡·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되는 도내 물류 핵심 인프라다. 1층은 저온창고 2층은 상온창고로 구성되며 관리사무실과 휴게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공산품과 가공식품, 농산물 등을 보관할 수 있으며 수산물과 축산물 원물은 보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센터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물류’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출고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과 차량 배차·운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운송관리시스템이 도입되고 전동지게차와 전동 파렛트 트럭 등 친환경 이송 장비도 갖춰진다. 운영은 공기관 대행 방식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맡는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농수축산 가공업체가 자체 창고 없이도 제품을 보관·출하할 수 있도록 공동 물류 거점을 만들었다”며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과 연계해 이용 기업의 물류비와 운영 부담을 함께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행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물류센터가 준공 이후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장 사전 수요조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명승 제77호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간 외국인 관광객이 야간 구조 끝에 발견돼 입건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 진입한 싱가포르 국적 A씨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일원에 문화재청장 허가 없이 등산 목적으로 진입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구역은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10분경 “외국인이 산방산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과 소방이 야간 수색에 나섰다. 소방헬기와 경찰·소방 인력이 대규모로 동원됐고 오후 9시 55분경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자치경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산방산은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무단 진입 시 요구조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한 차례 구조에도 다수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된다. 그러나 관계기관이 수차례 출입금지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음에도 무단 입산은 반복되고 있다. 자치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남은 현장 사진과 위치 검색 기록 등을 확보해 입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으로 출국이 예정된 점을 감안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은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랫동안 출입이 제한된 곳”이라며 “무단출입한 건이 발생할 때마다 야간 구조에 다수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사회적 비용과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관광객과 도민 모두 출입금지 안내를 반드시 따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체험·소통정책 ‘이노마블’ 이 ‘2026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미래산업체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매일경제·매경닷컴·MBN이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이노마블은 제주 미래산업 현장 지도로 제주의 다양한 미래산업 정책을 게임 요소와 결합해 도민 눈높이로 풀어낸 정책 소통 모델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됐다. 에너지 분야에는 전국 최초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 해상풍력단지, 전기차 양방향 충전 현장, 히트펌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발전소 등이 포함됐다. 신산업 분야에는 제주 강점을 활용한 용암해수산업단지,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 자율주행 서비스 등이, 제주의 핵심 정책인 우주산업 분야에는 제주한화우주센터와 아시아 최대 지상국 서비스 현장인 컨텍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가 들어갔다. 인공지능·디지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 배움터와 스마트쉼센터 등이 담겼다. 각 현장의 특징과 방문 사항이 함께 안내돼 도민이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노마블’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강의·현장지원 36건이 진행됐고 도민 1,1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의 지원 만족도가 긍정 응답 84.7%로 나타났다. 미래산업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2.6%, 제주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응답은 77.4%였다.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응답도 81.0%에 달했다. 제주도는 관광과 1차산업 중심의 전통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미래산업 선도 모델을 추진해왔다. 2024년 5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내놓으며 미래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지난 3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정부로부터 “제주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에너지, 수소, 우주, 모빌리티, 인공지능·디지털 등 미래산업 분야는 새로운 개념과 전문 용어가 많아, 도민과의 정책 소통 과정에서 친숙도를 높이는 노력이 함께 요구됐다. 제주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제주 미래산업 강의 및 현장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단체·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발표자료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이다. 정책 소개 형식도 새로 짰다. 제주도는 주요 미래산업 현장 32개소를 담은 ‘이노마블’ 지도를 제작해 지난 3월 읍·면·동, 교육기관, 도민 등에 배포했다. 옛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미래산업 현장을 접목해 참여자가 게임처럼 호기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에는 현장 정보와 방문 가능 시간, 특징 등이 안내돼 있어 도민이 직접 현장을 찾아볼 수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업 혁신과 미래산업 생태계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 고유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매일경제·매경닷컴·MBN이 공동 주관해 기초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거쳐 매년 부처·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초영농기술교육’ 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농업 관련 정책부터 기초 재배기술, 디지털 농업 활용법까지 신규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뤘다. 동부농기센터는 농촌교육농장 운영 및 귀농 정착 등 선도 농가 사례를 공유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학습체험 키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 신청자 45명 가운데 4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6명이 수료하고 5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등 교육 전반에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 특히 참여자의 91%가 30~50대로 실제 영농 창업과 소득 활동이 활발한 경제활동 연령층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는 실제 농업 진입과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의 교육 수요가 충실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영농 준비에 도움이 됐다’ 와 ‘다른 신규농업인에게 추천하겠다’는 항목에서도 모두 긍정적으로 응답해 교육의 높은 효과와 신뢰도를 입증했다. 강사 만족도는 평균 94.8%를 기록했으며 선도 농가 사례 공유 및 체험교육은 모두 100%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 경험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실습 교육 확대 필요성, 작목별 귀농 사례, 계절별 감귤 교육 추가 등의 다양한 발전적 의견도 제시했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제주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작목별 심화 교육과 소규모 참여형 교육을 확대해 신규농업인의 실질적인 정착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규농업인 과정으로 미니단호박 재배 마스터, 상추 재배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감귤 재배학과 감자 재배 실습 교육 과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및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정신건강 등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이다. 이 가운데 전국 공통 문항은 168개, 지역선택 문항은 14개다. 조사 결과는 지역 간 건강격차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구선정 안내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방문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에 참여하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도민 건강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발전 지원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발전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를 장려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및 취재 사업이며 사업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된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발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금액과 선정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연장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언론사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제주 지역 발전과 도민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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