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추석을 앞두고 제주 중산간 마을 주민들이 직접 밤길 순찰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에서는 덕천리·송당리·선흘2리 주민자치경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부행복치안센터와 세 마을 대원 30여명이 참여해 범죄취약지역과 인적이 드문 마을길을 돌아보고 비상벨 등 마을 안전시설의 작동·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선흘2리에서는 야간 방범순찰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대원들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마련한 생활물품을 전달했으며 주거지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도 살폈다.
일상과 밀접한 범죄·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치안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방범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올해 야간 합동순찰과 독거 어르신 방문순찰, 마을 환경정비, 교통안전 캠페인 등 순찰·생활안전 활동을 27차례 진행했다. 관내 5개 마을 주민자치경찰대도 자체적으로 98차례 순찰에 나섰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주민자치경찰대는 마을의 지리와 생활환경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 이뤄져 지역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을 꾸준히 넓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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