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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한반도에서한 번도 보고된 적 없는 목본식물이 제주 해안에서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는 제주 해안 식물상 조사 과정에서 한반도 미기록속 목본식물인 ‘갯오동나무’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갯오동나무는 현삼과에 속하는 준맹그로브 식물로 중국 남동부 해안과 하이난섬, 베트남, 대만 서부, 일본 오키나와·규슈 등 난·아열대 기후대에서 주로 자생한다. 최근에는 제주보다 위도가 높은 일본 대마도 해안에서도 표류해 온 열매와 어린 개체가 다수 확인되며 분포역이 북상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발견은 풀 종류가 아닌 나무 종류의 분포역이 한반도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일반적으로 목본식물의 자연 확산은 초본보다 훨씬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식물을 최초 발견한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문명옥 박사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갯오동나무의 분포역이 자연 확산된 것으로 보이며 열매가 해류를 타고 떠다니다 제주 해안에 안착해 정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종자가 발아해 개화 시기에 이를 정도로 성장한 점으로 보아 정착한 지 최소 7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자생지에서는 약 2m 높이의 관목 형태로 자라지만 제주 해안에서는 바닥에서 가지를 많이 치며 자라는 특성을 보인다”며 “일부 잎과 가지가 고사하고 있어 자생지와 개체 보전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갯오동나무처럼 바닷물의 영향을 직접 받는 환경에서 생존하는 맹그로브류는 뛰어난 탄소 흡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나무 대비 약 3배 높은 탄소 저장 능력을 갖춰 ‘블루카본’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해안 침식을 막는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가 돼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갯오동나무 발견은 기후변화 최전선에 위치한 제주에서 나타나는 생물종의 자연스러운 확산 현상”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 자연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생물종의 한반도 확산은 앞으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의 ‘2025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주 연평균 기온은 17.3℃로 202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국회의정저널] 제주 어르신들이 직접 제주어 동화구연가로 나선다. 한라도서관은 20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올해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 신규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진행된 12회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현장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과정에는 65세 이상 제주도민 17명이 참여했다.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14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기간 수강생들은 제주어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기술, 세대 간 소통 역량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수료한 14명은 2021년부터 활동해온 기존 활동가 23명과 합류해 총 37명 규모의 활동단을 꾸린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고향의 따스함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 ‘괸당’이 오는 22일부터 제주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함에 따라 로케이션을 통한 제주홍보 및 콘텐츠산업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괸당’은 국내 정상급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해안도로, 오름, 농어촌 마을 등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도시경관이 주요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 2027년 상반기 방영 예정으로 ㈜엔젤그라운드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다.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 고두심 등이 출연하며, 제주의 패권을 두고 가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부씨, 양씨, 고씨 세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장르의 드라마다. 연출은 최정열 감독이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드라마 제작 로케이션 유치는 촬영 기간 중 제작진 및 스태프의 장기 체류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영상콘텐츠 방영 이후에는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방문 및 다양한 상품 판매 등 각종 부가가치 산업에 파급력이 상당하다. 제주도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제작사를 지원하고 있다. 촬영장소 섭외 시 원스톱 사전검토 서비스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심사를 거쳐 최대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 인기를 끌며 제주 소재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괸당’ 촬영이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촬영 유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 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콘텐츠의 세계화를 추진해왔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이 제주 명예도민증을 받기도 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제주도 노인복지회관에서‘㈔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 제24기 졸업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규헌 제주도 노인대학원장,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표창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4기 노인대학원 졸업생 81명이 3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증서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졸업생 여러분은 제주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더 나은 삶과 행복한 노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헌 노인대학원장은 “당당한 노인으로 살아가려면 돌봄을 받는 존재가 아닌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남을 배려하는 삶을 통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인순 연합회장은 “졸업생들이 지역의 노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원은 어르신들이 노인지도자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평생교육 기관이다. 시정 정보, 법률, 건강관리 등 전문 교육을 통해 노후 생활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를 양성한다. 교육 기간은 3년이며, 도내 거주 65세 어르신 중 노인대학 졸업자, 평생교육과정 졸업자, 정규대학 졸업자에 한해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시사·교양 △건강관리 △국내외 정세 등의 교육을 비롯해 영어, 그림, 가요,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63건을 예년보다 앞당겨 확정하고,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했다.대상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시·서귀포시·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선정안을 마련한 뒤 부서 의견 수렴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제주도 49건, 제주시 68건, 서귀포시 46건이며,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지원, 전 도민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 2040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참여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과 집행 전 과정에서 성별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2024년 정책개선 이행률 88.6%로 전국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올해는 4년 이상 연속 평가를 진행한 사업을 제외하고 안전·건설·환경 등 생활 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성평등 관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공중화장실 설치·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등 자가진단형 사업을 확대해 담당부서가 표준 성별영향평가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서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평가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정책개선 권고안’도 함께 심의됐다.권고안은 청년정책을 대상으로 성별·세대·사회경제적 요인이 교차하는 구조적 불평등을 분석하고, 성별분리통계 강화와 참여 구조의 성별 균형 확보 등 총 27개 정책개선 과제를 제시했다.제주도는 관련 부서와 협업해 청년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이행을 점검할 방침이다.앞으로 제주도는 ‘도민 일상 접점 확대’와 ‘정책 이행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과 옥외광고 전자게시대 등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를 의무화하고, 3월에는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공기관 홍보물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한다.주요 정책 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도 2024년 1건에서 2025년 7건, 2026년 10건으로 단계적으로 늘린다.8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성인지 정책 협업 간담회도 성별영향평가와 연계해 생활 밀착 분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도정 전반에 실질적인 성평등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보조금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을 10일 공고했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민생경제 지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보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설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연간 목표는 총 6,351대다. 특히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도비 부담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도비 보조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취약계층 및 생업 관련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에너지 전환 정책과 연계한 추가 보조금 대상을 확대해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추가 보조금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00만원 △신생아 출산 가정 100만원 △생애 첫 구매 100만원 △장애인 1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 100만원 △국가유공상이자 100만원 △택시 구매 50만원 △전기차 재구매 고객 최대 50만원 △소상공인 화물차 200만원 △1차산업 대상자 화물차 200만원 등 2025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한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구 내 V2G 시범사업 참여 차종 구매 시 100만원 △내연기관 차량 폐차 시 최대 150만원 △매매 시 최대 13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전기차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 전환보조금은 지난해 폐차에 한해 지급했으나 올해는 매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하반기 사업은 예산과 상반기 보급 상황 등을 고려해 7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도민들이 보조금 감소 걱정 없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비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며 “상반기 4,000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본격 나선다. 스타크리에이터를 선발하고 전용펀드·크라우드펀딩·대형 유통브랜드 협업 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저금리 정책지원자금도 운영한다. 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10일 오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 크리에이터경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설명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로컬크리에이터 20여 개 사가 참석했다. 제주도는 크리에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전용펀드 운영 △제주 스타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형 크라우드펀딩 △대형 유통브랜드사와 로컬상품 협업 지원 △도내외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저금리 정책지원자금 ‘로컬크리에이터 성장동행 특별보증 및 교육컨설팅 연계 사업’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로컬 기업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사업들은 설 명절 이후 개별 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단계별․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현장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로컬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의견수렴을 이어가며 크리에이터경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송은미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제주의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라며“정책 기획단계에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이 크리에이터경제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둔 9일 새벽 제주시 한림수산업협동조합 위판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도내 수협 가운데 위판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림수협을 찾아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한림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획물 경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중도매인과 어업인들을 만나 수산물 수급과 물가 동향, 현장 여건을 점검하며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이른 새벽부터 활기가 넘치는 위판장을 보니 제주 경제가 더 힘차게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다”며 “구 위판장을 철거하고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림수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업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오영훈 지사는 위판장에서 냉장 상태의 수산물을 곧바로 중국 칭다오항으로 수출하는 물류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군산항을 이용해 왔으나 국제 항로가 개설된 만큼 칭다오항을 통한 직접 수출이 가능하고 운송시간도 단축되어 어업인 소득과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오영훈 지사는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과 한림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인근 구 위판장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 실태와 안전·위생 여건을 점검했다.1972년 준공된 구 위판장은 시설 노후로 2012년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제빙시설 폐쇄 등으로 위생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제주도는 국비와 도비 등 총 18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최신식 위판장과 폐수처리시설 등을 구축하는 ‘제주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수협과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 중산간 마을 주민들이 더 안전한 일상을 누리게 된다. 야간 시간대와 농번기에 불안했던 마을 곳곳을 인공지능 드론이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9일 오전 도청 1청사 주차장에서 ‘AI 치안안전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 순찰대는 총 12명으로 구성돼 제주시 6명, 서귀포시 6명이 3조 3교대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도내 중산간 7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마다 다른 치안 환경과 주민 요구를 순찰 활동에 즉각 반영한다. 감귤·양파·마늘 등 주요 농산물 수확기에는 주민이 요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맞춤형 방범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치안 순찰에 투입되는 인공지능 드론은 1회 비행 시 최소 25분에서 최대 70분까지 운용 가능하며, 인파 밀집도 분석과 순찰 노선 맵핑 등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야간 순찰과 험한 지형의 취약 지역 점검에 상시 투입돼 농산물 절도 예방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재난 징후 포착 등 긴급 상황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드론 관제차량은 16인승 차량을 치안 현장 대응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후면부에 회의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현장 간담회를 열 수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듣고, 순찰 활동에 즉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순찰대는 탐라문화광장과 매일시장 일대,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서귀항까지 이어지는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도 강화한다. 또한 봄철 고사리 채취객 실종 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순찰대는 4~5월 산록도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해 위험지역 진입 여부를 감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 운영 개요와 향후 활동 방향 보고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출범 취지와 역할을 확인했다. 이어 AI 치안 드론 관제차량 내부 관람과 주요 장비 작동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 기반 현장 치안 활동 체계를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제주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라며 “최근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긴급 교통안전 시스템과 함께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6년부터 자치경찰제를 시작해 이원화 모델을 운영해온 제주가 앞으로도 전국 자치경찰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으로 집을 잃은 도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지역 건축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 피해 주택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목표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높은 설계·감리비 부담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최대 50% 감면 △피해주민 대상 안내 및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 지원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건축사 참여체계 구축 △추진상황 점검 및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이다. 제주도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등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선 처리해 신속한 주택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하는 지역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관리하고, 피해주택 신축과 복구, 현장 점검 업무를 수행할 건축사를 피해 주민에게 연계·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현군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회장은 “430여 명의 건축사 회원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회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피해주택 신축이 일관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재난 피해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 때문에 복구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설계비 감면부터 인허가 신속 처리까지 복구 전 과정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26년 여성의 서사를 담은 예술작품 발굴․지원 기획전 공모’를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의 삶·경험·기억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서사’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시각예술 전시기획을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울러 여성의 서사를 다층적으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창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미술·서예·사진·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여성의 서사’를 담은 전시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로, 성별·지역·나이 제한은 없다. 접수는 3월 5일, 6일 2일간 오전 9시~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운영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3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 및 센터 홈페이지 공지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개최 소요경비, 전시도록 제작 및 전시홍보, 미술평론비,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 등을 지원한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의 삶과 기억을 바탕으로 한 전시기획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동시대적 해석과 담론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전시가 도민에게는 공감과 대화를 이끌어 내는 문화적 플랫폼이 되고, 관련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축적·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26년 보급 목표는 총 6,351대로,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제주도는 생업․민생경제 지원 및 복지 강화를 위한 기존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실질적인 구매부담을 완화하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보조금을 확대할 계획이다.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25년과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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