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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애월체육관에서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주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생명 산업인 수산업의 가치를 되새겼다. 법정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풍요로운 제주바당, 미래로 이어가는 제주수산업’을 주제로 거친 바다 현장에서 헌신해 온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수협장협의회와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수산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식후행사, 부대행사 등 수산인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장혜윤·김태서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운상·강복순·정기식·곽재성·오명율 씨에게 수산업 분야 최고 영예인 ‘어업인상’ 이 수여됐다. 또한 수산정책 유공자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영훈 지사는 유류비 상승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구체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정부 추경 편성에 맞춰 제주도정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업인 수당을 지난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해 민생 소득 안정을 돕는 한편 바다숲 조성 확대와 위판장 시설 현대화 등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수산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조업환경을 만드는 데 도정의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수산인 한마음 노래자랑, 경품 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도민과 수산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해양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수산업의 미래 가치를 홍보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202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는 제주 지역 행사로 직접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정부 기념식에 도내 수산인들이 참여한 바 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최종 발표됐다. 제주도는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SA 최고 등급을 유지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종합 SA등급과 함께 공약이행완료·목표달성·주민소통 3개 분야 모두에서 2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전국 유일한 시·도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 102개 중 완료 공약 5개,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86개를 포함해 91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으며 정상 추진 9개, 일부 추진 2개다. 공약이행 재정현황을 보면, 총 재정계획 11조 3,736억 8,800만원 중 총 9조 1,786억 7,200만원이 확보돼 재정 확보율은 80.7%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SA등급을 받은 시·도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9곳이다. 단체장이 공석인 대구광역시와 세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대전광역시는 평가에서 제외됐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 이행의 마무리 단계인 만큼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이 가능한 국제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제주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대전환 시대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 대해 “미국의 외교적·군사적·경제적 수단을 중국을 견제하는 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열린 자세로 미국이 원하는 미중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중국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국의 시진핑 정부에는 “지금 중국의 모습은 다른 나라 국가를 배려하는 모습보다 중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는데 더 많은 외교력을 사용하는 모습”이라며 “처음 출범했을 때의 마음 그대로 ‘조화세계’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더 노력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중국이 원하는 주변 정세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존적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 차원 높은 협력 체제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며 “녹색 에너지 전환은 이념이나 진영 논리가 아니라 과학에 기반해야 하고 결정 역시 전문가와 사회적 의견 수렴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제주는 탄소중립 목표를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이뤄나가고 있다”며 “특히 파리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제주도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가 파리기후협약 협정을 기본으로 하는 목표를 협력을 통해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는 유엔의 지속가능성과 파리협정을 다시 한번 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자주의 협력을 활성화시켜 인권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성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지난 6월 24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국내·외 문학인들이 모여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포럼 문화세션이 개최됐다. 문학평론가 고명철 교수가 좌장으로 세션을 진행하고 국내 패널로는 은희경 소설가, 장이지 시인, 국외 패널로는 루쉰문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루민 작가, 일본의 가토 아쓰코 쓰루문과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팽창된 인류사회의 각종 갈등과 위기의 근원인 ‘경계’와 이를 허무는 실천방안에 대한 문학적 사유와 실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은희경 작가는 ‘혐오의 집단화와 ‘비판적 개인’의 공감의식’을 주제로“우리는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타자의 다양성을 인정해줄 수 있어야 비로소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장이지 시인은 ‘재현과 윤리: 한국 퀴어·페미니즘의 오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오늘날 문학의 사명은 개인 안의 이질적인 부분까지를 자기 자신으로 인정함으로써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타자를 용인하고 서로 관계를 맺음으로써 경계를 넘어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소설가 루민은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 “문학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지구 저편에 있는 사람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곧 경계를 초월하는 문학의 힘이다”고 하며 이어 “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문학은 마지막까지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고 문학의 지속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의 극본 평론가 가토 아쓰코는 토론에서‘문학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50년, 100년 후에도 후세들에게 인류가 지켜가야 할 가치와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며 “팬데믹시대에 우리에게는 백신이 필요하지만, 문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션에서 한중일 문학인들은 개개인의 다양한 경계를 넘어서야 비로소 우리 사회의 모든 갈등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라는데 공감했으며 또한 좋은 문학작품은 지역을 넘고 시대를 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기에 문학은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크게 기여하므로 백신 만큼이나 우리사회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구만섭 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구만섭 신임 행정부지사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개개발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충남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데 이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천안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했다. 특히 2017년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재임 당시에는 2011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4·3중앙위원회를 6년 만에 개최해 제주4·3희생자를 추가 결정하는 등 제주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2월 21일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구만섭 예정자가 천안시 부시장 등 지방행정 경력 등을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 제주도정의 안정과 ‘청정과 공존의 제주’ 구현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 세계 지방 도시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서가는 노력들이 녹색동맹 등 공동행동으로 나타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제주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포럼에서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세션 패널 토론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션은 제주연구원 김상협 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패널 토론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P4G 화상회의에서 인즐리 주지사에게 탄소중립 행동을 함께하는 기후동맹을 맺자고 제안했다”며 “제주와 워싱턴의 모든 분야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만든다는 동일한 계획에서 동지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인즐리 주지사는 오는 11월 영국 글라스코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도 참석해 도시 간의 공동행동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제주도 역시 도시 지방 간의 탄소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 동맹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기후 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현재의 젊은 세대”며 “젊은 세대의 의사결정 참여와 미래행동에 대한 결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즐리 주지사는 “국제적으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재생 가능한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COP26을 통해 서로 영감을 주고 야심찬 계획을 공유하며 협약으로 약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파리 기후 협약에서 국가들이 설정한 탄소중립 목표를 더 높이 설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성에 도달해야 한다”며 “탄소중립성은 대륙별, 지역별로 달성하는 한편 가난한 국가를 위한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국제사회 차원에서 파리 기후 협약 등의 이행규칙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진국 등에서 자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원하고 지도자는 정치적인 의지를 갖고 지구가 건강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들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함께 11개의 지역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방식의 희망도서 신청이 대출까지 3~4주 소요되던 시간을 서점 방문 후 바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자들이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며 7월 중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의 서점을 방문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체결했다. 참여서점은 남문도서 노형서적, 늘벗서점, 대성서점, 문예서점, 아가페서적, 아라서점, 연동서점, 제일도서 제주시우생당, 한라서적타운 등 주거 밀집지역의 서점 11개소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보고 싶은 책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통합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종합병원 5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기존 ‘사후 보호’ 중심의 아동학대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3월 ‘사전예방+예방조치’를 병행하는 2021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의료원이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경찰 및 아동학대조사 전담 공무원 등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아동학대 피해 상담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신속한 치료를 통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피해아동은 365일·24시간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해 협조해주신 의료기관에 감사하다”며 “전담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해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청년세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세대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로 청년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네르지 교수는 “산업의 변화로 과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던 기술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며 “한국과 같은 경우 매우 견고한 고용보험을 갖고 있지만, 이는 이랒리 전이 과정을 위해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존엄성이 자신의 일자리와 연결되는 일적인 이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이 한 채인 집에 대해 부유세를 부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부동산 가치 증가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하락하면 손실분만큼 돌려주는 지분제도 형식의 세금부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네르지 교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헤드 스타트 정책과 관련해서 “헤드 스타트가 지향하는 것은 부모가 집에서 책을 읽어주고 토론도 하면서 육성되는 문화자본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주체가 되어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기본소득제도에 대해서는 “기본소득의 대상을 선정한다는 것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비효율적이지만, 데이터 시스템이 좋은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한국은 급격한 산업 변화를 이룬 만큼, 대상 설정을 다시 해야 할 필요가 있고 장기적이고 투자가 훨씬 더 필요한 복지 보험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산업의 변화로 인해 어떤 일자리는 새로 생기는가 하면 어떤 일자리는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에 있던 산업에서 전환이 가능한 산업에 대해서는 직업 전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비 등 소득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직장, 가정환경 등의 요인으로 현대판 신분계급제처럼 출발도 하기 전에 청년들에게 큰 좌절감과 절망을 주고 있다”며 “기성세대 등 기득권들로 인해 지나치게 보호되고 있는 연공서열식 급여체계도 젊은 세대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와 보상을 줄 수 있도록 세대 간 재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본소득과 관련 “보편적 기본소득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인데, 한정된 재원을 갖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위험 상황에서 보편적인 현금 지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기존의 일자리 복지체계를 살리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인가라는 방법론의 문제”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 기회가 모자라게 되면 인생 전체에서 해소 격차를 극복할 방법이 없게 된다”며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사전 녹화된 원희룡 지사와 바네르지 교수의 토론 내용을 시청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연구원 김홍진 연구원의 진행을 맡고 토론자로는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의 잭 베스씨, 제주COP28 유치위원회 카렌씨, 성신여자대학교 김지현·김수빈 학생과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 현경준·한라대학교 정공진 학생이 청년대표로 참여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의 미래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질적 도민주권 구현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의 추진방향이 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법 제도적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강병삼 변호사,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진희종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관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세션은 2006년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 온 제주도가 기능적인 분권을 넘어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고도의 자치권 확보와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해 실질적인 특별자치에 필요한 특별법 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도민주권 구현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목표로 제주도정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5대 추진전략과 2개의 장기 추진과제를 최초로 공개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를 선도해 온 지방분권의 상징”이라며 “도민주권 구현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그린뉴딜,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에서는 7월부터 도민 공론화 및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전부개정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학회에서는 제16회 제주포럼 내 관광분야 세션을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질적 관광의 내실화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세션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와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은 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회장을 좌장으로 해 오영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Rovert Iaia 람정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이 참여하게 된다. 주제발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철원 교수는‘질적관광의 내실화 방안 :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해 ‘제주다움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칼라 마케팅과 방문객 감동, 저가 관광 근절을 통한 소득 증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제주관광 질적성장 지표의 방향’을 주제로 해 ‘주민의 삶의 질, 관광객의 향유의 질, 지속가능한 관광 측정 지표’에 대한 보완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화 제주관광학회장은 “코로나19는 제주관광 산업의 위기지만, 리셋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관광세션을 통해 ”기존 제시된 질적성장 과제 수행 환경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질적성장 정책과제들이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힐링, 치유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관광 사례처럼 질적 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반인 참관이 제한되고 전 세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포럼은 국제 행사 최초로 행사기간 동안 ‘워크스루 통합방역·등록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연사를 비롯해 참관인, 행사 관계자 등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입장 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총 8단계에 거쳐 진행되는 코로나19 방역은, 우선 제주포럼장 입장 전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통합방역 등록센터에서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및 코로나19 PCR 음성결과 확인 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 체크,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를 수령하게 된다. 이어 제주포럼장 내에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한 후, 제주안심코드 QR을 확인한 후 당일 체온체크 확인밴드를 수령하고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발 빠르게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포럼도 방역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더욱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제주포럼은 사전 참관 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각 회의장별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해 신속한 본인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진 경로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는 홀로그램 등 최첨단 미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해외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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