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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4·3의 기록이 세계의 기억이 된 이후 처음 맞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추념식에는 생존희생자·유족, 도민과 국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장동혁·조국 등 여야 정당 대표와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양덕순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사법·군·경 기관장이 자리했으며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주제주 중국·일본·르완다 외교공관 대표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지난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추념일로 4·3의 기록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인류 공동의 유산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불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 4개 종단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4·3평화합창단의 ‘애기 동백꽃의 노래’·‘웡이자랑’, 제주도립무용단의 진혼무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본행사 묵념에는 첼로 선율과 동박새 소리가 1분간 울려 퍼졌으며 도 전역에도 묵념 사이렌이 동시에 울렸다. 특히 애국가 4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물 영상이 상영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념사에서 “78년 전 참혹한 비극의 중심에는 불법 계엄이 있었고 4·3의 역사를 잊지 않은 제주도민과 국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역사적 사명”이라며 4·3특별법 제정부터 희생자 보상 법제화까지 역대 정부의 노력을 계승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강 작가의 잇따른 해외 문학상 수상을 언급하며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 위에 더 큰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 나가며 결코 제주4·3과 작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장은 “강요된 침묵의 세월을 견뎌내며 처절하게 몸부림쳐 온 절규는 4·3의 진실을 깨우는 원천이 됐고 함께 흘린 피눈물의 외침은 세계인이 공감하는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로 쓰인 역사는 숨길 수도 없고 왜곡될 수도 없는 것이 역사의 이치”며 “아물지 않은 상처에 더 이상 폭력의 칼을 꽂지 못하도록 4·3 특별법과 국가유공자법, 상훈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상처를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온 제주의 여정을 돌아보며 4·3의 진실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4·3이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의 역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억을 포기하지 않았던 유족과 제주도민의 용기 덕분”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며 비극을 넘어 희망의 역사로 이어가는 일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책무”고 말했다. 이어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상생의 내일로 나아가는 제주의 선택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숭고한 여정”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족 사연 순서에는 4·3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가 바로잡힌 첫 사례인 고계순 어르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 어르신은 4·3으로 생부를 잃고 작은아버지의 딸로 호적에 올라 평생을 살아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비로소 아버지의 이름을 되찾게 됐다. 이 사연은 배우 김미경의 내레이션으로 전달됐으며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을 직접 위로했다. 추모공연으로 재일 제주인 4·3유족 량성희의 소해금 연주와 바리톤 고성현의 가곡 ‘얼굴'이 이어졌으며 제주도립합창단, 4·3평화합창단,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추념광장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어떻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혈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국회의정저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열며 제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서 우주기업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총 200억원이 투입돼 1만 7,546㎡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에는 컨텍의 자체 안테나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저궤도·정지궤도 위성용 안테나 12기가 집결해 있다. 개관식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 카자흐스탄·룩셈부르크 대사, 국방과학연구소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글로벌 우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ASP는 위성 데이터 수신이라는 지상국의 전통적 역할과 함께 위성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해 수신 데이터를 즉시 분석·전처리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전파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르고 보안성이 뛰어난 차세대 레이저 통신 방식인 광통신 지상국을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지상국 개관을 기점으로 위성 제조부터 해상 발사,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제주형 우주산업 독자 공급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 우주산업 성과가 도민 일자리로 직결될 수 있도록 산학 밀착형 인재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도내 항공우주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 지원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의 첨단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지상국 개관으로 제주가 위성 제조, 발사, 관제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우주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도내에 구축된 첨단 우주 기반시설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과 협업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제주기업과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18회 한-아랍 소사이어티 이사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측과 협의를 거쳐 2022년에는 아랍재단의 사업계획에 제주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은 한국과 아랍 간 이해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해 2008년에 설립된 협의체로 외교부, 주한 아랍국가 정부 및 왕실, 한국의 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번 재단 이사회에서는 재단 자문위원 선임, 2021년도 사업결과와 더불어 2022년도 사업계획, 기타사항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도에서는 임수석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했고 재단측과 2022년 활동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이사회 참가를 계기로 재단 측과 경제교류, 학술교류, 인적교류, 문화교류 분야에서 제주기업과 제주도민·학생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한 아랍대사들의 제주초청팸투어를 통해 제주관광산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웨비나로 개최될‘한-GCC 비즈니스 포럼’과 ‘한-아랍 FTA포럼’에 제주기업의 경제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학술교류에서는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 제주포럼 내 아랍대사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운영하고 아랍전문가를 제주에 초청,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아랍알기 특강’을 통해 중동국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그리고 재단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한-아랍 청년들의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인‘한-아랍 짝꿍 서포터즈’에 제주도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해 인적교류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올해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추진중인‘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에는 제주문화공연단을 참여시킬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도는 요르단 마안주와 관광, 문화분야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내에 양 지역 간 교류의향서 상호교환 및 관계관 초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과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요르단 마안주와의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제교류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과 고정밀 위치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휠내비길’ 앱을 선보였다. 제주도는 25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시연회 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시연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도의회 등 2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관광협회 관광안내소 안내 배너의 큐알 코드 인식으로 ‘휠내비길’ 앱에 접속한 뒤 휠체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를 검색, 비치된 위성수신단말기를 대여 신청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를 조회하고 대중교통 저상버스를 선택해 시간과 이동 위치,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전설의 통로와 숲길을 지나 하늘 연못에서 전시 공간인 오백장군 갤러리까지 도착하는 제1코스를 여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휠내비길’ 서비스는 이동하는 과정에 내리막길 안내, 계단이나 경사도의 기울기, 장애인 화장실 등의 음성 안내를 제공해 이동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내공간지도를 만들고 이를 내비게이션으로 구현해 이동약자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 기반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11억 4,3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등의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도록 실외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지식재산권 특허 등록과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기관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정밀 위치 측정 수신기와 사용자 단말기를 이용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까지 특허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제주를 맘껏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 맞춤형 재난안전문자 수어영상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도는 문자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신청자에 한해 긴급재난정보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문자로 제공하는 긴급재난안전문자 서비스는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청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려워 신속한 재난 대응에 도움을 주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도내 등록장애인 및 기타 수신희망자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수어영상과 함께 신속·제공해 재난상황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효율적인 재난안전문자 수어영상 제공을 위해 공보관실, 도민안전실 재난대응과 등 관계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공보관실은 도정 전담 수어통역사를 통해 재난안전문자 수어영상을 제작하고 재난대응과는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안내문자와 수어영상을 동시 발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양 행정시와 읍·면·동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정보 수어영상 수신 동의서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수어영상은 오는 2월부터 해일 대설, 한파, 미세먼지, 지진, 풍랑·강풍,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 8종을 제작해 재난상황발생시 재난안전문자와 함께 3월부터 동시 발송된다. 앞으로 도는 사회재난 35종을 추가 제작하는 등 재난안전 문자 수어영상 제공 계획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경호 공보관은 “모든 도민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하고 재난정보에서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서비스가 재난안전정보 사각지대를 없애어 재난 취약계층의 긴급 통보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율학기제 운영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진로체험 농장 육성에 나선다.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 유망직업으로 농업 · 농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생명 산업분야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진로 인식을 높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소득창출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가 소득창출을 고려한 재배 · 유통 · 가공분야 농업·농촌 유망직업 20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5,920만원을 6개소에 투입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생명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농생명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확산 모델을 구축한다. 사업내용은 자율학기제 운영 학교 교육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보급 학교의 수요와 농가의 공급 매칭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농업·농촌 유망직업 중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공간을 조성한 후 학교와 연계해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장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양숙 농촌자원팀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상품화로 체험 수요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생명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의식 제고로 농업농촌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산업 침체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거둔데 힘입어 올해에도 수출과 도내·외 물류기반을 확대 운영해 제주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통상 분야 17개, 물류 분야 9개 등 총 26개 사업에 약 70억원을 투입해 통상·물류정책을 강화해 나간다. 2021년이 수출기업 역량 진단, 국가 물류망 지원 근거 확보 등으로 제주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2년 통상·물류 분야 26개 사업 내용 : [붙임] 참조 통상 분야는 지난해 실시한 도내 수출기업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에 이미 진출한 우수기업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우고 자력 기반이 열악한 영세기업에 맞춰 지원을 하는 등 맞춤형 수출정책을 추진한다. 수출 우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원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 선도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보강한다. 수출 영세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해외 판로와 규격 인증 등을 통합해 일괄 지원하는 ‘자율선택형 해외 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을 보완·추진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파워블로거 활용 등 수출기업의 SNS 홍보 강화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한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및 판매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항공 및 해운 운임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출 물류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제 운송료를 추가 지원하고 선적에서 해외 배송까지 일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해외 수출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해외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를 직접 발굴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제주상품 글로벌 커머스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수출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에 추진한 수출보험료 지원과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지사화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도 지속 추진한다. 물류 분야에서는 지난해 물류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에제주물류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해 물류 지원 제도화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축한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그동안 제주 배송불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제주물류에 대한 공적 기능 도입방안 및 해상운송비 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국가 차원에서 제주물류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1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해 온 제주공동물류센터는 지난해까지는 1개 물류기업을 선정해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상품 배송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물류기업의 참여가 가능한 등록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또한, 추가배송비 과다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공표하고 합리적인 추가배송비 산정기준을 반영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협의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수출기업 역량 진단 결과를 활용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평가체계 구축 등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제도화 부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창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해 12개 사업에 총 77억원을 투자하고 창업 활성화 지원체계 마련과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지역혁신 창업 및 신산업 육성거점 공공 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올해 공사비 19억원을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건축물 착공에 들어간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업 준비 단계에서 아이디어가 아이템이 되고 시제품 제작을 양산화하도록 기업의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총 58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부터 7년차 이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다음과 같다. 담보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자금을 신속 지원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495억원 규모의 창업 두드림특별보증을 운영하고 업체당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실무교육, 창업컨설팅, 창업비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창업프로젝트 운영, 디지털 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활성화 지원,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성장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아이템 권리화, 제품 고도화, 성능평가·시장 분석 등으로 실질적인 매출이 이어지게 하는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사업, 기업 진단·성장 코칭 지원 등 창업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도약기에 해당하는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특화프로그램과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기업별 2억원 범위 내 시장진출을 위한 패키지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75억원 규모로 2년간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가 경제통상진흥원에 들어선다. 유망 아이템 중심의 예비 소상공인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점포경영 체험-졸업생 연계 사업화 자금지원’을 추진하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창업 전 주기에 적합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어업인이 요구하는 실용 연구과제 12개 사업에 65억원의 연구비를 집중 투자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성과가 어업현장에서 상용화되도록 어업인들에게 신속 보급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의 연구기능 강화 및 제주형 뉴딜정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에는 지구적 해양환경 위기, 도내 어장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 증·양식 연구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을 위한 연구 개발 강화 어업인 소득향상 및 수익 창출형 산업화 연구의 4개 핵심 연구 분야에서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해양환경 위기 및 어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제주 연안 생태계 변화를 감시하는 기반과 국가 해양환경 관측망과 연계하는 제주 연안환경 빅데이터를 구축해 제주해양 통합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한다. 일본 원전 오염수 유입에 대응해 제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탄소 흡수원인 해조류 자원을 확대할 수 있는 해조류 증·양식 연구를 통해 블루카본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제주 양식산업을 위한 광어 다형질 품종개량 연구, 정부의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에 따른 제주형 양식 실증연구도 추진한다. 새로운 마을어업 소득향상 및 수익 창출형 연구 산업화를 위해 갯녹음 해역 미이용 성게자원을 활용해 1차산업인 농업과 어업 간 협업으로 새로운 농어업인 소득화 모델을 개발하고 연근해 어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업자동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더 큰 기술, 실속 있는 성과로 어업인과 함께하는 연구기관 실현을 위해 해양·어촌현장 중심의 수익 창출형 실용화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2021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상에는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실 운영 사업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탐라도서관 문화학교 운영 도시재생역량 강화 삼매봉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평화교육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성차별 원인을 개선하는 정책을 유도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는 매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며 성인지정책 향상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과 공무원 교육, 정책개선 이행점검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년 성별영향평가사업 167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수준, 정책개선 정도, 성평등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2021년 이행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이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현장점검 및 담당자 면담을 거쳐 1차 평가와 전문가 평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8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 수상 부서와 수상자들이 성평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다른 부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쳐 성평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며 “여러분이 성평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 권한대행은 “공직사회에서 상급자가 성평등 인식을 제대로 갖춰야 부서 내 성평등을 이뤄낼 수 있다”며 간부 공직자의 성평등 인식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 9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9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얼음 위 맨발 세계기록 보유자 조승환 씨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뜻을 모으는 면담 자리를 가졌다. 조승환 씨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로 ‘빙하의 눈물’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이날 면담은 2030년까지 탄소제로섬을 추진하는 제주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세계기록 도전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승환 씨는 “얼음 위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는 인내, 평화, 도전정신, 꿈과 희망을 선보이고 전 세계에는 빙하가 녹으면 지구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중”이라며 “탄소제로섬을 추진하는 제주가 청정지역으로 지켜지도록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7일 미국에서 진행될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제주가 탄소중립 도시 선도 모델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기후위기 극복 실천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씨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미국 할리우드 반스델극장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넘어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3시간 30분에 도전한다. 제주도는 조승환 씨의 미국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제주 행사 개최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탄소중립섬을 향한 제주의 선도적인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 활동의 중요성이 커져 올해부터 온라인 가상 전시실인 디지털 트윈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김창열 화백 타계 후 김창열미술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전시 시스템을 통해 시·공간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김창열미술관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디지털 트윈 전시실을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 전시 플랫폼을 통해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가상 전시실, 360° 가상현실 전시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큐레이터’, 인공지능 이미지 융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공공 클라우드를 통해 신규 서버를 도입했으며 기존의 제주도청 통합 회원가입 시스템이 아닌 SNS를 통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비대면 전시 및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투명한 물방울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