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남 함평군이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 바우처를 지급한다.함평군은 31일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국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이다.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영유아 아동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은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대상자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사용처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매장이다.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재료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이라며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산림연구원, 지역 비교우위 ‘황칠’에 새 가치 입힌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휴온스엔과 업무협약을 해, 황칠나무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은 해남, 완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황칠나무 주산지다.특히 해남 황칠나무는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품질과 지역성을 이미 인정받은 우수 자원이다.이처럼 많은 원료 생산 기반이 충분함에도 현재 황칠나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한적 식품 원료’로 등록돼 소비 확대와 판로 확보에 한계가 있다.휴온스엔은 황칠나무의 속명이 인삼의 속명인 ‘파낙스’ 와 동일하게 ‘치유’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러한 공통된 어원을 바탕으로 전남 황칠을 ‘제2의 인삼’에 견줄 만한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품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연구개발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소재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하고 ‘인지코어’를 출시하는 등 이미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소재에 추가 기능성을 접목, 복합 기능성을 갖춘 차세대 고기능성 원료로 확장해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황칠나무의 산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황칠나무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식약처 ‘일반식품 원료’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끌어낼 구상이다.또한 산림자원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황칠 활용 건강기능식품 제품화와 산업화를 중점 과제로 선정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산림청 연구개발 사업인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을 통해 실행력을 높일 전망이다.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을 들여 황칠나무의 기능성 검증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황칠나무는 전남의 대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 소득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능성 검증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산업화를 성공시켜 황칠을 전남의 고부가가치 소득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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