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문화재단, 관계를 잇는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선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부안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기반 가족 공동체 문화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명인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 큰 즐거움과 웃음이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느슨해지기 쉬운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재단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예술놀이 부모살롱 할미할비 동시학교 이웃가족 초록집밥 춤추는 바디랭귀지 초록은 아직 살아 있다 잘 자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 등 총 6개의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시각 문학 신체 심리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해 서로 다른 삶의 조건 속에서 관계를 다시 잇는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혈연 중심의 틀을 넘어 ‘확장된 가족’ 이라는 관점에서 관계를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시니어, 1인 가구, 부모 자녀 등 생애주기별로 나타나는 관계의 결을 고려해 대상을 설정하고 단절을 완화하고 연결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 속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가가호호 프로그램 중 ‘이웃가족 초록집밥’은 오는 4월 하반기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만금RE100국가산단부안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국회의정저널] 새만금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와 농생명용지를 RE100기반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부안군민들의 요구가 정부에 공식 전달됐다.새만금RE100국가산단부안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대신해 면담에 나선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만나 부안군민 3만2617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를 청와대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알부유추진위 공동위원장단이 참석해 새만금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와 농생명용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필요성과 RE100 산업단지로서의 적합성을 설명했다.공동위원장단은 “새만금 인근 지역 가운데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 생산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부안이 유일하다”며 “위도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계화간척단지 일원에서 부안 주민들이 참여하는 육상 태양광 발전단지가 추진되고 있고 산업용수 또한 풍부해 RE100 국가산단으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새만금 내 군산과 김제지역 산업단지는 산단 조성을 위해 추가 매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와 농생명용지 약 800만 평은 이미 매립이 완료돼 즉시 공장시설 조성이 가능한 상태”며 “이 같은 여건을 갖춘 부안지역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혈세 낭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은 “전북자치도 행정과 인연이 깊어 새만금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다”며 “추진위원회 설명을 듣고 보니 RE100 국가산단으로서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국무총리와 대통령에게 부안군민의 뜻과 함께 설명하고 서명부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민 실장은 공동위원장단의 설명을 메모하며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는 등 국무총리와 대통령 보고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알부유추진위는 지난해 12월 초 새만금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와 농생명용지를 국가산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범군민 운동을 시작했다.이후 부안군민 16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궐기대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전체 군민 4만7천여명 가운데 3만2617명의 서명을 받아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실 등에 서명부를 전달했다.추진위원회는 이날 국무총리실을 통해 청와대에 서명부를 최종 전달하며 새만금 부안지역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전북자치도, 새만금 용수공급시설 점검… 공업용수 대응 선제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군산정수장과 옥구배수지 건설현장을 찾아 용수공급 현황과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과 신항만 건설, 기업 투자 유치 확대 등으로 생활 공업용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먼저 새만금 지역 공업용수 공급의 핵심 시설인 군산정수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용량 확대와 공급망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협약 등으로 기업 입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공업용수 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어 새만금 전역의 용수 배분 거점인 옥구배수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옥구배수지는 생활용수 1만7천, 공업용수 8천 규모로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45%다.현장에서는 굴착면과 사면 붕괴 위험 요소, 가설구조물 안전성,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용수 공급은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현장에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수 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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