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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정 행보에 나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연대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특히 안신일 의장은 세종시의회에서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을 위한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안 의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도약과 국가 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가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안 의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건의안이 단순한 촉구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광역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발맞추어 이번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직권주의 TF’회의를 열고 도민지원사업의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경기민원24·경기똑D 운영 관계자,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민이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현재 경기도의 복지·지원사업은 대부분 신청을 전제로 운영되고 있어 지원 대상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과정이 복잡할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참석자들은 법령상 필요한 신청 절차는 유지하되, 도민이 복잡한 행정절차를 체감하지 않도록 신청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기존 이용자 기반이 큰 경기지역화폐를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창구로 활용하고 경기민원24 또는 경기똑D와 연계해 자격 확인과 지급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됐다.플랫폼 연계를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적·기술적 과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경기지역화폐 등이 보유한 CI를 활용한 자격 확인 가능 여부와 행정정보공동이용·공공마이데이터 연계 방식, 개인정보 이용 및 기관별 정보 접근권한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또 일부 사업에서는 신청과 자격 확인 이후 담당자가 대상자 정보를 별도로 추출해 지급 시스템에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수작업을 줄이고 신청부터 지급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살펴봤다.박상현 의원은 “지원제도가 있어도 도민이 알지 못하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면 필요한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여러 플랫폼을 찾아다니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지역화폐와 경기민원24, 경기똑D 등 기존 플랫폼을 연계하면 도민의 신청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개인정보와 관련 법·제도 검토, 기관 간 정보 연계 등 선행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내년 시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제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시행을 전제로 관계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내년부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및 대변인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인미동 위원장은 대전연구원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연구 결과의 시정 활용에 대한 충실한 평가를 강조하고 의회가 출연 규모와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이사회 회의록과 소요예산 산출근거 등 관련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추진 일정 등을 충실히 담아 적기에 의회에 보고할 것을 당부하고 조례상 ‘재난안전연구센터’ 와 실제 ‘도시안전연구센터’의 명칭이 다른 점에 대해서도 일원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120콜센터에 대해서는 이용자 만족도뿐 아니라 실질적인 상담 품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지표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김영미 위원은 대전연구원의 정책·현안과제가 감소한 점을 짚으며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의 정책 활용도와 반영률을 충실히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120콜센터에 대해서는 정확한 민원 안내와 함께 악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와 심리·회복 지원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시 금고 운용의 적정성과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예치금액과 금리, 이자수입 등 세부자료를 충실히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최대성 위원은 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 단축과 연임 제한으로 전문성과 심의의 연속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도시안전연구센터의 인력과 연구비 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 마련을 주문했다.아울러 120콜센터 상담사들이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권인호 위원은 장기간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회의록 등 운영 정보를 적극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120콜센터와 관련해서는 상담사의 고용안정과 직고용 전환 과정을 점검하고 노사협의체를 통해 근무조건과 임금 등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조례안과 동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오는 4일 제2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 보도자료와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대전광역시의회 조경담 주무관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실, 민생경제국, 교통국 소관 동의안 5건에 대해 심사하고 7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하경옥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선 9기 조직개편 이후 처음 맞는 회기인 만큼, 새로운 조직 체계가 대전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어진 질의에서는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 협의회 구성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김민숙 부위원장은 대전시민천문대의 노후 장비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점을 짚으며 운영비 지원뿐 아니라 장비 개선과 프로그램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연금 정산과 관련해서는 추경 편성 후 연내 집행하지 못해 불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인력 감축과 각종 경비 절감이 조직 운영과 직원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언급하며 업무량과 기관의 역할을 고려한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당부했다.정근모 의원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수십 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의 자산으로 활용해 지역 산업과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방산 분야 특성화고 지원과 관련해 지역기업의 인력난과 인재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대학·기업을 연계해 지역인재가 대전에서 교육받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김신웅 의원은 핵심 전략산업과 AX 관련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지역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뒷받침하고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이 공동연구, 기술이전,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과 연계된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한컴그룹과의 업무협약 해지와 관련해 협약 체결 당시 제시한 사업의 이행 여부와 투입 예산에 따른 성과를 확인하고 협약 종료 시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인력 감소에도 출연금이 증가한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며 증감 사유를 명확히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동의안 5건은 모두 원안가결됐으며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부위원장은 3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과천경마공원 이전과 수도권 신규택지, 위례과천선, 도로 인접 방음시설, 데이터센터 등 경기도의 재정과 교통, 산업·안전 및 도민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6개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도지사는 정부 정책의 전달자가 아니다. 1420만 도민을 대표해 정부와 협의하고 시·군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도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주택은 경기도에 짓고 교통과 교육 문제는 경기도가 해결하며 개발사업과 산업시설의 갈등은 시·군이 알아서 감당하라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 정책으로 발생하는 부담을 경기도와 일선 시·군에 일방적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부가 대체부지와 이전비용, 교통 및 기반시설 대책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천경마공원과 옛 국군방첩사령부 부지에 약 9800호를 공급하고 2029년 하반기부터 착공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한 점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특히 “핵심적인 선행조건은 비워둔 채 주택 물량과 착공 시점부터 발표한 것”이라며 “경마공원은 단순한 유휴부지가 아니라 과천의 도시구조와 교통, 녹지, 지역경제와 지방재정, 말산업 종사자의 생계가 연결된 공간”이라고 밝혔다.정부가 경기도 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제한공모를 실시해 이전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도로와 상하수도, 환경·농지, 말산업 기반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사전에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추미애 지사에게 “지방선거 당시 과천의 녹지 훼손과 교통 혼잡, 행정 부담을 우려했던 발언과 취임 이후 경기도의 대응이 달라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며 과천경마공원 이전과 9800호 공급계획에 대한 경기도의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이어 “과천시민과 마사회 종사자, 이전 대상지역 주민에 대한 협의와 재정·교통·환경 영향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제한공모를 포함한 관련 절차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추 지사는 경마공원 이전과 해당 부지의 주택공급 방향에 공감하며 주택공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김 의원의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요구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이유로 경기도가 사업 중단이나 재검토를 요청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경기도는 과천경마공원 이전에 따른 레저세 세수 영향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재정·고용·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하며 이전부지 선정 공모 과정에서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경주마 동물복지와 관련해서는 한국마사회가 제출한 건의사항에 경주마 수송 지원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도가 은퇴경주마 승용 전환과 학대마 보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장거리 수송과 새로운 사육·훈련 환경은 말의 스트레스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수송과 검역, 응급진료뿐 아니라 치료·휴양·재활 및 은퇴 이후 보호까지 포괄하는 경기도 차원의 말 동물복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도권 신규택지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 내 후보지 제외로 정부가 추가 공급할 7만 3천 호 이상의 상당 물량이 경기도에 집중될 가능성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을 경기도에 공급하면서 교통혼잡과 과밀학급, 상하수도와 생활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경기도민과 시·군이 오롯이 감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신규택지 지정 전에 도로·철도의 수용능력과 학교 배치, 상하수도·폐기물 처리시설, 의료·복지시설 및 환경 수용능력을 검증하고 기반시설 설치계획과 재원이 확보되지 않은 지역에는 신규택지 지정에 동의하지 않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경기도는 대규모 주택공급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단계에서 기반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광역교통시설 등 설치계획이 마련·추진되도록 정부 및 사업시행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또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교통·선기반시설'원칙을 적용하고 입주 전에 학교·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적기에 설치되도록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위례과천선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2024년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지만, 현재 목표가 2028년 착공과 2033년 개통으로 제시돼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김 의원은 “경기도가 말하는 선교통·선기반시설은 단순히 계획에 노선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입주 전에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재원과 시행주체, 착공·준공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위례과천선 사업비 약 4천억원이 반영된 만큼, 과천지역 개발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이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입주민 및 기존 과천시민의 실질적인 접근성과 정거장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로 인접지역의 방음시설에 대해서는 “방음벽과 방음터널은 특정 지역의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속적인 소음과 진동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도로시설”이라고 규정했다.김 의원은 시·군의 재정력이나 단년도 예산 사정에 따라 방음시설 사업이 중단되거나 장기간 표류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소음 노출 정도와 안전위험, 사업의 시급성 및 진척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원 우선순위와 중장기 관리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경기도는 도내 도로관리청별 방음시설 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소음 노출도와 사업의 시급성·진척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시·군의 선행공정과 경기도의 후속 지원이 연계된 사업에 대해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과천대로 래미안슈르 후면 방음시설은 고가교 철거를 2027년 1월까지 마무리하고 같은 해 12월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방음시설의 화재안전과 유지관리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는 도내 방음터널이 15개 시·군 60개소, 총연장 19㎞이며 방음벽은 31개 시·군 630개소, 총연장 약 165㎞라고 밝혔다.경기도는 방음시설 설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는 한편 필요하면 도 차원의 기준 마련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방재기능에 대해서는 설계·심의 단계의 소방기관 협의를 강화하고 준공 이후에도 도로관리청이 관리규정에 따라 유지관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핵심은 데이터센터 자체가 아니라 대규모 전력시설을 갖춘 산업시설이 주거지와 맞닿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변전시설과 특고압 전력선, 냉각설비의 소음과 열, 비상발전기와 연료저장시설, 배터리 화재위험이 주거환경과 충돌하는 만큼 입지와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안양에서 경고음이 울렸는데 그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했느냐”며 안양 평촌에 이어 과천 주암지구 등 주거밀집지역에서 데이터센터 입지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시·군이 활용할 수 있는 공통 가이드라인과 모델 조례를 마련하고 주거지·학교와의 인접성, 전력·용수 수용능력, 소음과 열, 화재안전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경기도가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경기도는 데이터센터가 AI 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이지만 대규모 전력·용수 사용과 주거환경 및 주민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또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균형 있게 추진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겠다고 답했다.경기도는 건축·개발 인허가가 원칙적으로 시·군의 권한이기 때문에 도 차원의 일률적인 입지규제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제했다.다만 2027년 3월 10일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광역적 조정체계나 입지기준 마련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뿐 아니라 주민 수용성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자 원인자부담과 지역사회 공공기여, 주민보호 대책을 포함한 대응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친 뒤 “추미애 지사가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및 9800호 주택공급 방침에 공감하면서 과천시민과 종사자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객관적인 영향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결정했으니 경기도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식의 대응으로는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며 “경기도가 과천시민의 우려를 정부에 분명하게 전달하고 경마공원 이전이 일방적으로 강행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경마공원 이전 대응과 위례과천선의 적기 추진, 과천대로 방음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 주암지구 데이터센터로부터의 주민 보호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천의 핵심 현안”이라며 “오늘 확인된 경기도의 답변이 실제 예산과 일정,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점검하고 과천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책임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도의회는 3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지윤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0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실효성 있게 견제·감시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지방의회는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을 통해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러나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도입됐지만, 조직 구성과 인력 운용을 위한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의 독립성은 여전히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 특성과 의정 수요에 맞게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치조직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입법·정책·예산분석 등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의정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현안을 자치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과 인사청문·감사 등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강화된 권한에 상응하는 윤리적 책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지방의회법’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지윤 의원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독립됐다고 해도 필요한 조직을 스스로 설계하고 적정한 전문인력을 배치할 수 없다면 온전한 독립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의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마저 집행기관의 영향을 받는 구조에서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간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을 확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구, 산업, 기후, 복지 등 지역 현안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지방의회도 단순한 안건 심의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책의회로 발전해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원에게 특권을 부여하자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권익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제22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반복적인 논의를 넘어 입법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지방의회의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의 독립성, 전문적 의정지원체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건의안은 채택 이후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은 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열고 학교도서관 교육공무직 사서의 인력 충원 체계 구축과 처우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는 조병진 의원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자영 부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학교도서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정담회에 참석한 노동조합 측은 학교도서관 사서의 정원 미충원 문제와 결원 발생에 따른 현장의 도서관 운영 공백을 지적하며 안정적인 인력 충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아울러 동일 전문 업무 수행에도 발생하는 특수업무수당 격차 등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조병진 의원은 “교육공무직 사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독서 교육과 교수·학습 지원을 묵묵히 지탱하는 당당한 교육공동체의 한 축”이라며 현장의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이어 조병진 의원은 “정원 미충원으로 인한 현장의 업무 가중과 수당 격차 등은 학교 현장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며 “오늘 제안된 목소리들이 도교육청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제도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진성범 의원은 3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연구원 정상화’ 와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햇빛소득마을을 통한 에너지 자치 실현’을 주제로 충남의 성장을 도민의 삶과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먼저 진 의원은 “충남의 대표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최근 경영평가와 조직 운영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원이 본연의 정책연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영 정상화와 조직 혁신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의 문제를 일부 구성원의 문제가 아닌 조직과 시스템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연구와 경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복수 부원장’체계 검토와 함께 조직·인사·연구성과 평가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는 “민선 9기 충남도가 청양군을 포함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6개 군으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54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담하는 과 단위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또한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되고 다시 생산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화폐와 사회적경제, 지역경제 정책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햇빛소득마을과 관련해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배분하는 것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와 그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자립·자치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계통연계 여건에 따라 사업에서 소외되는 마을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농공단지와 공공·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전력 수요처를 연결하는 직접전력거래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진 의원은 “세 과제의 공통된 목표는 분명하다. 충남의 성장 성과를 도민의 삶과 연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민선 9기에는 선언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최경환 의원은 3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30년 넘게 표류 중인 태안군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박람회·지방정원 인프라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최 의원은 “태안은 천혜의 해안과 해수욕장, 안면송림과 자연휴양림, 정원과 원예치유 등 전국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추고도 이를 하나의 관광산업으로 엮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거창한 계획을 덧붙이기보다 기존 자원을 융합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내야 할 때”고 지적했다.특히 안면도 관광개발 지연을 강하게 비판했다.최 의원은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5차례의 투자협약 중 앞선 4건이 모두 무산되며 군민에게 깊은 상실감만 남겼다”며 “더 이상 안면도 개발을 ‘기다리는 사업’ 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이어 “현재 온더웨스트가 3·4지구 약 90만 평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약 2조 2543억원의 민간투자를 계획했으나 여전히 본공사 미착공 상태”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도입 등 사업구조를 재검토하는 만큼, 충남도는 구체적인 ‘착공 시간표’를 확정해 도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최 의원은 또한 대형 행사 및 신규 인프라의 사후 활용 방안을 짚으며 “183만명이 다녀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 육성해 ‘원예치유’를 태안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굳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난 6월 충남 제2호로 등록된 안면도 지방정원에 대해서는 “향후 국가정원 승격을 염두에 두고 안면도 수목원,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안면도 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최 의원은 추가 질의를 통해 “태안은 수도권 접근성과 해안·송림 등 자연조건 면에서 순천만보다 우수한 잠재력을 갖췄다”며 “원예치유박람회 성과와 안면도 개발을 지방정원과 연계해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킨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휴양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끝으로 최 의원은 “개별 관광지 중심에서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전환해야 ‘하루 보고 떠나는 태안’에서 ‘이틀, 사흘 머무는 태안’ 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체류시간 연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수산물 소비로 이어져 태안이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과감한 결단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최연숙 의원은 3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9기 충남 성평등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성평등정책은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의 지역 정착과 농어촌의 지속가능성, 돌봄과 일자리, 안전과 복지,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발전 정책”이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돌봄위기, AI·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맞춰 성평등을 충남의 핵심 전략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충남의 지역성평등지수가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지표 상승이 실제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민선7·8기 성평등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민선9기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특히 지역소멸 대응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최 의원은 “출생아 수와 결혼·출산 지원만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청년여성이 지역을 떠나는 원인을 일자리와 주거, 안전, 돌봄, 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전반에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또 충남 15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도농복합형·농어촌형 등 지역별 성평등정책 모델을 마련하고 청년여성의 지역정착과 일자리,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노동, 여성 1인가구와 고령여성의 안전, 여성창업 등 충남 실정에 맞는 자체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성별 격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여성의 AI 교육·인재양성·창업 참여를 확대하고 고령여성·농어촌 여성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AI와 성평등’을 민선9기 새로운 정책의제로 설정할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지역여성인재 DB 구축·고도화와 상설 젠더거버넌스 활성화, 여성가족플라자의 정책 플랫폼 기능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무엇보다 성평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선9기 성평등가족과가 도정 전반의 성평등정책을 총괄·조정하고 각 실·국의 협업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능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사회서비스원에 통합된 여성·가족·성평등 분야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고 연구·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재단’과 같은 독립적인 전문기관 설립 검토도 제안했다.최 의원은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할 것은 단순히 지역성평등지수가 높은 충남이 아니라 여성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남, 여성이 일하고 참여하며 결정할 수 있는 충남”이라며 “민선9기에는 성평등을 도정 전반의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최병은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치법규 모니터링 의견을 전격 반영해 조례 내 차별적 소지가 있는 용어를 정비하는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상 사용되던 ‘우선’ 이라는 표현이 자칫 관외 사업자를 배제하고 특정 사업자에게만 배타적 혜택을 주는 차별적 요소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최병은 의원은 “현장에서 공정 거래와 지역경제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조례의 제명과 본문 전반의 용어 정비를 통해 법적 논란을 해소하는 데 있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용어 정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위 법령과의 충돌 우려를 씻어내고 실효성 있는 지역상품 구매 촉진 절차를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인천시는 공정 경쟁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이끌어낼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자치입법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내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최병은 의원은 “이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거래 환경 조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313회 임시회’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대전역세권, R D - 산업 연결거점 '대덕브릿지'로 조성 제안 대전광역시의회 정근모 의원이 3일 제299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역량을 대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구상을 제안을 내놓았다.대전역세권에서 동시에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 충청 스퀘어 등의 개발사업을 하나로 묶어, 대덕특구 연구성과가 대전 기업의 생산·고용·매출로 이어지는 고밀도 혁신거점으로 재설계하자는 것이 골자다.“연구는 세계적 수준, 그런데 지역경제는 왜 그대로인가”이날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의한 2027년도 미래전략산업분야 출연 동의안 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KAIST 등 11개 기관에 총 981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이 담겼다.전년도보다 96% 늘어난 규모다.이러한 내용에 대해 정 의원은 “출연기관에 대한 지원은 해마다 강화되고 있지만, 그 성과가 대전 기업으로 연결되는 통로는 정작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대덕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한 국내 최대 연구 클러스터다.2024년 기준 입주기관 3063개, 매출 27조 5102억원으로 2005년 대비 20년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늘었다.문제는 이런 성장이 대전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정의원의 진단이다.정 의원이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2025년 연구를 분석한 결과, 출연연과 공동 R D를 수행한 대전기업과 그렇지 않은 비교기업 사이에서 매출액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대전의 2024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약 3822만원으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제조업 비중은 17.5%에 그쳐 '연구도시'라는 이름에 비해 산업 기반은 오히려 취약한 실정이다.대전역세권을 연구와 산업을 잇는 연결고리 '대덕브릿지'로 조성 제안 정 의원은 대전역세권에서 각각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 랜드마크로 구상 중인 '메가 충청 스퀘어', △2029년 완공 예정인 미래형 환승센터, △총사업비 약 1조 3700억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에 주목했다.이 사업들은 현재 각각 교통·주거·상업 기능 확충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를 흡수하는 산업화 기능은 빠져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진단이다.정 의원은 이 사업들을 하나의 틀로 묶어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위성거점, 기업 실증·창업 공간, 출연연-기업 공동연구 플랫폼을 함께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이런 형태의 고밀도 혁신거점은 국제적으로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신분당선과 랜드마크 시설을 중심으로 성장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유사한 사례로 꼽힌다.정 의원은 이 거점의 이름으로 '대덕브릿지'를 제안했다.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역세권, 즉 연구와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라는 의미를 담았다.“대전은 전국 어느 도시도 갖지 못한 연구 인프라를 갖고 있다. 문제는 연구역량이 아니라 그것을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고리가 없다는 것이다. 대전역세권에서 이미 추진 중인 개발사업들을 따로따로 두지 말고 대덕특구와 지역기업을 잇는 '대덕브릿지'로 통합 설계해야 한다. 대전이 '연구도시'에서 '기술사업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또한 정 의원은 “'대덕브릿지'가 단순한 기업 입주시설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기술이전부터 실증, 창업, 투자유치, 인허가까지 한곳에서 지원하는 현장형 행정 지원 부서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미래전략실·기업지원국 등 관련 부서의 담당 인력과 전문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통합지원센터를 '대덕브릿지'에 설치해 상주시킴으로써 행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제안했다.단계적 추진 및 구체적 로드맵 제시 정 의원은 대전시·출연연·코레일·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전역세권 통합 마스터플랜에 R D 전초기지 기능을 반영하고 미래형 환승센터·메가 충청 스퀘어·복합2구역 준공에 맞춰 출연연 위성랩과 기업 실증공간을 순차적으로 입주시키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한편 정 의원은 이번 정책 제안을 담은 자료를 대전시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상임위 질의와 조례 발의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