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366세대 공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최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총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 주민 제안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산도시자연공원과 ‘보행 연결’ 이 가능하도록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환골탈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관리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을 실시하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온라인 마케팅 일자리 채용 희망기업 총 10개소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지원인력 활용계획서 등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무상태 취업연계 고용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22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참여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과 4대보험료 1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명을 모집한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정여부는 24일에 개별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기업과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버스정류소 주민중심의 편의시설로 대폭 개선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버스정류소를 주민중심의 편의시설로 대폭 개선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2월 초까지 관내 버스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정류소 189개소 중 146개소를 선정해 노후화된 폐목재 벤치 164개소를 교체·신설한다. 구는 그동안 보도 폭이 협소해 승차대를 설치하기 어려운 가로변 정류소에 폐목재를 활용한 벤치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왔다. 하지만 이 시설이 파손·변색되는 등 노후화됨에 따라 도시미관 및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해 이를 교체, 신설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설치하는 벤치는 등받이가 있어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게장소 마련과 도시미관 개선·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에도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시설을 개선·확충했다.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중앙보훈병원역 3번출구와 강동아트센터에 디자인 버스승차대 2개소를 설치했고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버스 정류소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호역과 강동구청역에 미세먼지, 한파,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대기할 수 있는 에코셸터 2개소를 시범 설치했다. 올해 1월에는 마을버스 정류소 25곳에 버스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날씨·기온·미세먼지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또한, 에코셸터 사업을 확대해 상반기 중 천호대로 천호역 중앙버스정류소에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승차대 10개소 확대, 승차대 온열의자 설치 등 버스 정류소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강동구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존 폐목재 벤치의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체·신설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정류소별 주변 환경여건 및 지점별로 대상지를 선정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과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 주민 숙원 풀린다 답답했던 장터길, 걷고 싶은 거리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금호역 장터길 확장사업 중 1구간 40m 해당 지역에 보상을 완료하고 건물 철거를 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방향으로 가는 장터길은 지난 30년간 보도 단절과 통행량 증가로 도로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구는 주민숙원인 해당 도로의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해당 지역의 110m의 거리를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해당지역 보상과 함께 순차적으로 도로확장을 추진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폭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되고 도로 양방향 보도도 신설된다. 2구간 70m는 보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은 2002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다 번번히 무산되던 도로확장 사업이 건물 철거로 현실화 되자 믿기지 않는 듯 놀라며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일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교통안전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터길 확장이 올해 완료되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 중심부인 금호동 지역의 교통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강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설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부모 가정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구비 3,700만원을 편성, 이달 10일 740세대에게 세대당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저소득 한부모 가구로 기초 생계 급여 및 의료 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추운 명절을 보낼 한부모 가정에게 이번 위문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이웃사랑으로 명절 복지사각지대 보호 총력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적극 발굴하고 명절기간 중 위기가구 발생에 대비한 신속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소득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명절 전후를 포함한 기간 동안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도록 ‘2021년 설 명절 복지사각지대 발굴·보호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 및 보호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명절 전, 동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대상자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고위험 1~2인 가구, 연휴기간 중 가족왕래가 없는 복지대상자, 주거취약가구 등 안전·돌봄 취약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구가 지난해부터 신규 도입해 운영 중인 ‘마포 안부콜’을 통한 모니터링이 함께 이뤄져 많은 위기가구 및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다. ‘마포 안부콜’은 휴대전화 및 집전화가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1차 개별 모니터링 후 2차로 장기간 통화이력 미 확인자 및 이상 징후 발견자에 대한 안부확인을 재차 실시하는 방식을 통해 한층 더 촘촘한 주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복지통장, 동협의체 위원 등 지역 내 각 동의 인적자원망으로 구성된 299명의 돌봄 이웃과 취약계층 2105가구를 1:1로 매칭해 안부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되는 마포구청 1층의 종합상황실에 복지총괄 및 방문형서비스 담당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혹시 모를 위기상황에 24시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명절 이후에도 고위험가구를 재차 점검해 최종모니터링을 거친 뒤 민간 복지기관 등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해야 할 명절에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구민이 없도록 명절기간 뿐 아니라 그 전후로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천호2동, 설날 맞아 ‘도란도란 이웃지기’로 나서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 천호2동이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5가구에 ‘세배꾸러미’를 전달했다. ‘세배 꾸러미’는 전통예절인 ‘세배’처럼 꾸러미를 통해 올 한해 건강과 복을 세 배로 듬뿍 받으시라는 의미이며 쌀 10kg, 김치, 고기, 빵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내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에서 쌀 10kg 100포와 빵과 고기 100세트를, ‘행복한 교회’에서 쌀 5kg 35포와 김치 35박스를 기부하고 지역주민으로 형성된 이웃살피미 ‘도란도란 이웃지기’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천호2동은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 모니터링 사업’, 나눔이웃 동아리 ‘천사나눔’의 ‘따뜻한 집밥프로젝트사업’,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쿠폰사업’, ‘야쿠르트 배달사업’,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을 진행하며 촘촘하고 온정 있는 복지 안정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신수정 천호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매서운 추위가 있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주도적인 동단위 복지공동체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태양광 LED도로명판 거리 곳곳 밝힌다 [국회의정저널] 어두웠던 개화마을 골목길 곳곳이 환해졌다. 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개화마을 일대에 보행자용 ‘태양광 LED도로명판’ 10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간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서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개화마을 일대는 아파트나 큰 건물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야간에는 거리가 어두워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하고자 개화마을 일대에 도로명판이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와 일조량이 4시간 이상 확보되는 곳을 선정해 현수식 태양광 LED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해 전력소비를 최소화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밤에 LED 불빛이 밝아 눈에 잘 띄어 식별이 용이하고 조명효과가 뛰어나 여성과 노약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효과도 있다. 구는 태양광 LED도로명판의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을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도로명판 설치가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과 야간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를 포함한 8일부터 15일까지 유지하며 응급의료 체계유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생활민원처리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총 13개 분야로 운영해 구민 불편사항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국립중앙의료원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45개소가 문을 연다. 병원, 약국별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거나 24시간 운영되는 보건소 진료안내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계속해서 문을 연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된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입소한 생활치료센터 운영도 쉬지않고 이루어진다. 중점관리 시설별 방역을 위한 사전 점검도 돌입한다.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 6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토록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음식점 및 유흥업소의 현장 지도 점검은 상시 이루어지며 중구보건소와 남대문·중부 경찰서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쓰레기 문제로 인한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청소상황실이 운영된다. 명동, 동대문 등 다중밀집 지역 및 청소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설 연휴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로 쓰레기 수거 문의와 불편신고는 청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 지원도 놓치지 않는다. 푸드뱅크를 통한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된 물품을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연휴 기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연휴에 드실 도시락, 밑반찬 등을 사전에 배달한다. 쪽방촌 주민에 대한 보호 활동이 강화되며 쪽방상담소가 24시간 운영되어 사고 예방에 힘쓴다. 서양호 구청장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최대 분수령이 될 이번 명절 연휴를 구민들께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상황실’과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설 연휴기간동안 수도권 매립지에서 폐기물 반입을 일시 중지함에 따라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나눠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변 가로청소에 대해서는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설 연휴기간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폐기물 배출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배출 일자와 시간을 준수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특히 배출 시에도 일반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마시고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구민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설 연휴에는 이동자제를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연장되지 않는다. 또한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순환버스도 운영하지 않으며 평소 휴일과 같이 운행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시·버스차량 내부에 대해 매 회차시 분무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수사 및 운수종사자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철저 등 교통 특별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은평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임시선별진료소는 2월 11일~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해 연휴에도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박영미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대중교통 방역 매뉴얼 준수를 강화하는 한편 연휴기간 동안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및 감염병 대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 이래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작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받았으며 2월 4일 현판 제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됐으며 아동이 제막식에 직접 참여 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은평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며 모든 아동이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면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온전한 권리의 주체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수립되는 정책 등에 꾸준히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마을은 모두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아동을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만들고 시행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인증을 받았으나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부서간의 협치, 민·관의 협치를 더욱 활성화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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