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공간"… 英 가디언 집중 조명 [국회의정저널]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 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OO씨의 스토리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라는 인터뷰를 소개하며 ‘서울마음편의점’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밝힌 한 시민은 과도한 사회적 소통보다는 안정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을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의 방법으로 꼽기도 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휴식은 물론 외로움 자가 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협약체결 후 기부받은 소고기미역국, 서울라면 등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말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시민은 총 1만 4,639명이며 이용 연령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67.4%, 중장년 24.7%, 청년 4.8%로 다양하다. 시는 앞으로 각 지역별 ‘서울마음편의점’ 주요 이용층과 수요 특징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세심한 치유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외로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외로움안녕120’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1달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외로움안녕120’은 6월 말 현재 총 9,334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석 달 만에 연간 목표의 3배를 훌쩍 넘었다. 상담분야는 ‘외로움 대화’ 5,448건, 고립·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3,886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프로그램 ‘365서울챌린지’ 등 시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정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로움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본격 가동, 클라우드 기술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➀ 출동 전 상황정보, ➁ 출동 중 작전 정보, ➂ 현장 대응정보 등 대응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 재난 사용자 폭증 상황 자동 정보자원 할당 기능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 △신속한 재난상황 숙지를 위한 원페이지 브리핑 지원 △자연재해 등 통합 상황판 구현 △재난현장 영상 모바일 지원 등 현장 소방대원의 니즈를 담아 개선했다. 그 밖에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공공기관 재난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함으로써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타 시·도 소방본부의 디지털 전환에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해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 시스템’ 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한예종 송파구 유치기원 릴레이’ 동참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의 ‘한예종 송파구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송파구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 응원 목소리를 결집시키고 전 구민의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 강태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박성수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김웅 국회의원,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노승재 시의원, 이근식 前 장관,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신영희 이사 등 많은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예종 송파구 유치희망 메시지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데 다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들이 원하는 6개원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 의 유일한 부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한예종이 송파구로 유치될 수 있도록 67만 송파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이전을 준비 중인 한예종 유치를 위해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이전 후보지로 정하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관내 문화체육기관인 한국체육대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문화체육예술 분야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고정화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창업HERE-RO3 개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인 ‘창업HERE-RO3’가 준공 완료되어 창업기업들이 입주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시 서울대에서 임대로 사용하던 ‘녹두.zip’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창업HERE-RO3’를 조성했다. ‘창업HERE-RO3’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창업거점이자 관악S밸리의 핵심시설로 15개 창업기업이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독립형 입주공간과 창업지원을 위한 회의실, 라운지, 팹카페 등이 조성되어 창업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실, 공유창고 등으로 구성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을 위한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층은 RAIP 트랙을 설치해 AI 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3D프린터 4대를 구비해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메이커 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2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은 기업 입주공간과 라운지, 탕비실 등으로 15개의 독립형 입주공간에는 이달 초부터 창업기업들이 입주를 시작,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입주 완료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창업 HERE-RO 2·3·4’,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 관악’을 비롯한 9개의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창업 HERE-RO 5’ 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창업 HERE-RO 1’, ‘서울대 연구공원’ 등을 조성, 총 13개로 확대하고 SH, LH, KT, KB 등 공공·민간 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벤처창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악S밸리 성공적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지원펀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관악구가 우리나라 최고의 벤처밸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차현성성북구,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현재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4월 1일부터 단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구청 내 개소를 앞두고 있는 성북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백신 접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평일 오전 9시에서 10시로 검사시작 시각을 변경,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을 축소 운영한다. 또한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료소 소독시간이 추가됐다.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주말에는 운영시간에 변동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이며 검사를 원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실명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는 28일 기준으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48,69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무증상 감염원 차단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다음달 1일 구청 4층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당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구민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성북구민 백신접종을 책임진다.
by 조윤도서울 성북구,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환경분야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는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의 공공서비스 환경분야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우수기관과 기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서비스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2021년 제15회 서비스만족 대상 평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사례 선정·보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기조 아래 2018년부터 구역별·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의 요구와 제안을 정책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통해 언덕이 많고 굽은 골목이 많은 성북구의 지형특성에 따라 주민들에게 큰 문제가 되었던 도로 결빙 문제를 공론화 할 수 있었다. 평소 제설 시 사용되는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는 부식성이 강하고 도로 파임, 차량 부식 및 가로수 고사와 같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인력문제로 제설작업이 늦어져 결빙될 경우 교통사고에 취약한 위험 상황이 조성되곤 했다. 성북구는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게 즉각적으로 눈을 녹일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도로 열선을 선택했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선을 설치해 총 16개소, 5.8km에 달하는 서울시 최다 열선 설치구가 됐다. 친환경 도로열선은 도로 표면에 설치된 2개의 온습도 센서로 자동으로 눈이 오는 것을 감지해 열선을 작동시켜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인다. 24시간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돌발적인 폭설상황과 블랙아이스에 훌륭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1년 중 눈이 결빙되는 4개월만 운영하고 그 외 기간에는 휴전을 신청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앴다. 실제 성북구에 설치된 도로열선을 살펴보면 정릉동의 고지대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도로열선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며 언덕 위의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도로열선은 평지의 대로로 이어지는 출퇴근길과 마을버스 운행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열선이 설치된 곳의 안전함을 몸소 경험한 주민들이 경사 진 자기 집 앞에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 해에도 11개소에 추가로 열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온택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꾸준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by 조윤도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서 평생학습 선도할 프로그램 강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 도신로4길 20,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로 이용하던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시설이다. 주로 성인 대상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등포 마을대학, 동아리 학습 지원 등 주민들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의 개관에 앞서 내실있고 다채로운 강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 주요 분야로는 역사, 글쓰기, 디지털, 재무 등 인문교양, 미술, 공예, 건강, 요리, 화훼 등 문화예술, 환경보호 실천, 민주주의, 지역활동, 자원봉사 등 시민참여, 자격증과정, 진로 및 경력 설계를 위한 직업능력, 기타 구민에게 도움되는 일상학습 영역 분야 등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분야의 강의 경험·경력을 2년 이상 가진 전문강사와 재능나눔 강의를 희망하는 영등포 구민 강사로 유형을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우편, 방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강사로 최종 선정되면 YDP미래평생학습관의 강사풀에 등록되어 희망일정을 토대로 강좌를 개설하고 계약기간 동안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유익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봄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을 거리두기 및 방역에 대비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광진구 특별방역 주간을 시행한다. 우선 구는 4월 4일 부활절 연합예배로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을 우려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광진구기독교연합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에 행사 최소화 및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에 광진구기독교연합회는 광진구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자체 회의를 통해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한국중앙교회 예배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광진구 부활절 연합예배는 취소됐다. 광진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광진구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종교계 지도자들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 좌석 수 20%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가족간 감염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한다. 역학조사 단계에서부터 자가격리자 모니터링까지 단계별 방역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시, 무조건 자가격리 시설로 입소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병·의원, 약국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감기 등 증상으로 병·의원, 약국을 찾는 경우 코로나 사전 검사를 권유한다. 더불어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및 이용가능 인원 게시문을 부착하고 모든 출입자 명부 작성을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보육시설, 요양시설 등에 종사자 방역수칙 체크리스트 의무화를 시행한다. 구는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 등 봄철 밀집우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봄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음식업, 각종 서비스업에 대한 수시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용시간 1시간 제한 및 유증상자 이용금지,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 목욕장업 생활방역수칙 개정에 따른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구는 4월 7일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종사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결정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됐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며 “광진구는 특별방역대책주간을 정해 기존 매뉴얼보다 강화된 점검 및 방역활동을 펼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봄꽃 교통 안전대책 가동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봄꽃 거리두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 폐쇄, 주말 무정차 운행 등 강화된 교통·보행로 통제에 나선다. 구는 상춘객과 노점상의 밀집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버스·지하철 운행 통제 5호선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시내·시외버스와 지하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을 임시 폐쇄하고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맞은편에 임시정류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임시정류소는 평일 4월 1~2일 5~9일 동안 운영되며 주말인 4월 3~4일 10~11일에는 운영을 폐쇄해 해당 노선버스는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노선 버스는 261, 753, 5534, 5615, 5618, 5633, 5713, 7611, 7613, 부천10, 영등포10번 버스다. 아울러 주말 동안에는 서강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의 9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모든 버스가 무정차 통과하며 임시 우회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이용혼잡도에 따라 역장 판단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운행된다. 전동킥보드·따릉이 이용 통제 교통통제 기간 동안 여의도 전역에서 전동킥보드, PM 등 개인용 이동수단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 전지역에 PM 배차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전역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임시 지정한다. 사용자 반납 PM은 즉시 현장 수거한다. 아울러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여의도공원 앞 101 공영노상주차장 6면을 수거된 PM 임시 적환장으로 사용하고 PM 업체와의 유기적 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따릉이의 이용도 통제된다. 여의도 소재 4개의 따릉이 대여소의 거치대를 임시 폐쇄조치하고 해당 대여소 주변에 임시 폐쇄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이용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이 중단되는 대여소는 여의도중학교 옆, 국회6문, 여의도 마리나선착장 앞, 국회3문의 총 4개소다. 기타, 여의나루역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순찰 인력도 보강해 운영한다. 또한 노점상의 진입과 영업을 막기 위해 여의나루역~서강대교 남단 구간 보·차도에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통제요원이 도보 왕복 순찰하며 상시 계도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던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강화된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누구에게나 따뜻한 봄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여의도 교통통제 대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금천구, 2021년 일자리 1만800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0,800개로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가 제시한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별 목표는 ‘청년’ 30개 사업 434명, ‘중장년’ 42개 사업 771명, ‘어르신’ 2개 사업 2,874명, ‘취약계층’ 7개 사업 1,797명, ‘모든 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은 19개 사업 4,924명이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75개 사업 5,592명, ‘직업능력개발훈련’ 3개 사업 58명,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498명, ‘창업지원’ 1개 사업 90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이 10개 사업 131명, ‘시설건립’ 1개 사업 20명, ‘민관기관 고용창출’이 7개 사업 2,411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추진전략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코로나19피해 극복 직접일자리 적극 창출 근로자를 위한 지속적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12월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통해 민선7기 35,900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구는 2019년 목표 8,900개, 2020년 목표 10,500개 대비 각각 10,349개, 10,81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각의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민관협력, 맞춤형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이, 3월 30일 오전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봉구 둘리뮤지엄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국산 캐릭터 콘텐츠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코리요’와 ‘둘리’의 기획전시인 ‘아기공룡의 만남’에 사용되었던 ‘둘리’ 작품을 둘리뮤지엄에 기증하는 한편 둘리뮤지엄에서 양여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 출신인 둘리뮤지엄의 ‘아기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케라토사우르스’를 모티브로 그려졌으며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양측 모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룡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이채롭다.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201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박물관으로서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원작이 주는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 전문 공립 박물관이다. 지난 1월 22일부터 개관을 재개한 둘리뮤지엄은 코로나19 기간 휴관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을 진행해, 다양하고 변화된 전시 콘텐츠들로 둘리뮤지엄만의 독자적인 전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둘리뮤지엄이 캐릭터 전문 박물관으로서 캐릭터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캐릭터 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쌍문동 문화공간 ‘가치’, 코로나19 기간 주민마음 달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문화공간 ‘가치’는 쌍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2020년 9월 29일 랜선 개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공연을 선보여오고 있다. 그간 ‘가치’는 나라별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쌍리단 콘서트’,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쌍문크리에이터’, 블로그 글쓰기와 블로그 사진을 배워보는 ‘블로그 쓰는 사람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강좌를 운영했다. 오는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도봉거리예술 마스코트 ‘도락이’를 주제로 샌드아트 창작극 ‘도롱뇽 도락이를 찾습니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유튜브 ‘도봉문예지’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공간 ‘가치’에서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영화치유 프로그램 ‘쌍문시네마’도 선보인다. ‘쌍문시네마’는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영화치유 프로그램으로서 예술을 통한 치유를 목표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미 영화치료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설 예정이며 강좌 후에는 이강식 사회자와 함께하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성원과 더불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소규모 운영으로 인해 조기마감됐지만, 구는 향후 코로나 기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화치유 프로그램 ‘쌍문시네마’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공간 ‘가치’가 지역주민들의 일상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